[[파일:external/static.tumblr.com/tumblr_static_penelope-garcia-season-7-penelope-garcia-25468957-511-595.jpg]] ~~우리 자기, 뭘 알고 싶어?~~ Penelope Garcia. [목차] == 개요 ==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의 등장인물. 배우는 커스튼 뱅크니스. == 상세 == BAU 소속의 기술 분석가. 프로파일러는 아니다. 오히려 그 쪽 일은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항상 자기 사무실에서 작업하지만 드물게 그녀가 필요할 때는 멤버들과 함께 항공기 타고 출장을 떠나기도 한다. 정보수집 담당이라고 하지만 현지에서 BAU가 필요로 하는 온갖 정보를(주로 검색 및 [[해킹]]) 물어다주는 역할…인데, 그 정체는 사실 [[데우스 엑스 마키나]]. 아무리 비범한 해커라지만, 드라마인 것을 감안해도 그 어마어마한 정보수집능력과 그 속도는 경악스러울 수준이다. 아마도 진행의 속도감을 떨어뜨리지 않고, 박진감있게 연출하려다보니, 실제라면 이리저리 싸돌아다니거나 전화통 붙들고 물어물어 봐야 할 것을 페넬로페가 검색해서 떼우게 되는 경우가 많다.--[[필립(가면라이더 W)|필립]]-- 성격적인 측면은 괴짜 아가씨. 이런 쪽 드라마에서는 굉장히 드물디 드문 토실토실한 여성 타입인데, 비범한 의상 센스에,(집안 장식도 매우 비범하다.) 매회 엄청나게 튀는 브릿지 염색을 하고 온갖 특이한 머리스타일 바리에이션을 보여주기도 하고, [[자칭 천재]]다. 전화로 연락할 때 팀원들을 우리 아이들, 마이 스위트 하니 등 온갖 호칭으로 불러댄다. 유일하게 여기 장단을 안 맞춰주는 사람이 [[에런 하치너|하치너]]. 특히 [[데릭 모건|모건]]과의 만담은 [[필수요소]]. 얘기하는 것만 보면 옛날에 식 올려서 둥기둥기하는 부부[*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강사가 BAU에 왔는데 예시로 언급하는 멘트가 전부 가르시아와 모건의 만담들(...)이었다.] 수준이다.[* 시즌 3 에피소드 15. 저 만담은 실제로 배우 둘이서 저러고 노는 걸 보고 '''오 이거 좀 괜찮은데?''' 한 각본가가 즉흥적으로 본편에 넣어버렸는데, 이게 쓸데없이 인기폭발이었던지라 이 드라마 팬덤에서 최고 세력을 가진 커플링은 모건x가르시아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친구. 이런 캐릭터 덕분에 다른 미녀 출연자들을 제치고 드라마의 마스코트(?) 레벨의 위치에 있다. 책상에 올라가 있는 비범한 장식물 중 시즌 1에서 [[볼트론]] 완구가 보여서 [[덕후]]가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고 있다. > "온갖 끔찍한 것들에서 자기 페이스를 찾기위해 사무실을 알록달록하게 하고 피겨들을 갖다두고 있습니다"[br][br]- 가르시아에 대한 하치의 평. 이 쪽도 과거사가 그리 밝지 않다. 대학([[Caltech]]) 다닐 때 부모님을 잃은 뒤 엉망이 돼서 대학도 그만두고 한동안 어두운 생활을 했지만 좋아하던 코드 공부는 계속해서 결국 뭔가 거하게 터뜨린[* 시즌 3에서 그녀의 예전 약력 얘기가 나왔을 때 상층부 사람이 기밀이라면서 이야기하기를 꺼리는 장면이 나온다. 시즌 5에 와서 FBI DB 같은 걸 해킹해버린 덕에 FBI의 [[높으신 분들]]로부터 "요원이 될래? 감옥 갈래?"라는 제안을 받은 뒤 지금 자리에 스카웃 되었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뒤 [[FBI]]에 스카웃된 막 나가는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상층부 사람 왈 "지구에서 몇 안 되는 능력자" 라고... 시즌 4에서는 '''국토안보부 DB를 털어''' 기밀 프로젝트 하나를 엎어버리는 비범한 위업을 달성했다.[* [[NSA]]는 시작부터가 2차대전기의 적성국 암호해독기관으로 출발했고 [[에드워드 스노든]]이 까발린 [[PRISM]]프로젝트처럼 암호화 및 해독분야에서 외부의 10~20년은 앞서있다는 기관이다. 이런데를 혼자서 털었다는거 부터가 이미 [[초인]]인증이다.] BAU에서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프로파일러가 아닌 일반인 캐릭터(JJ도 프로파일러는 아니'''었'''지만 이 쪽은 브리핑 때문에 사건을 접할 일이 잦다)라 그런지 감성적으로 크게 개입하는 일을 많이 힘들어한다. 작은 마을에서 사건이 일어나서 한 사람 한 사람의 대인관계를 조사해야 했을 때도 상당히 버거워했을 정도. 프로파일러가 아닌 탓에 본격적인 심리에 들어가면 기디언이 자료랑 커피셔틀을 시키는 장면이 의외로 자주 나온다. --내가 프로파일러가 아니라고 나를 하녀처럼 부리는 거냐고요!-- 시즌 5 에피소드 에서 하치너가 변을 당했을 때도 대놓고 울어버린 유일한 캐릭터였다. 초반 [[제이슨 기디언|기디언]]이나 [[데이비드 로시|로시]] 같은 연장자들을 대할 때도 꽤나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덤으로 로시의 막나가는 성격의 첫 희생자. '''밤중에 집에서 애인이랑 같이 있는데 로시가 갑자기 쳐들어왔다.(…)''' 시즌 3 에피소드 9에서 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린치라는 컴덕후(라기보다는 [[Geek]])와 플래그가 섰다. 가르시아가 병가(...)를 낸 동안 업무를 대신하기 위해 가르시아의 컴퓨터를 만지면서 세팅해놓은 것을 보고 "이런 엄청난 여자는 처음이에요."라고 하는 것 볼 때 그냥 운명을 느낀 듯. 플래그가 설락말락하다가 결국 로시의 예전 사건 에피소드 때 명실상부하게 확인사살. BAU가 거의 다 솔로부대임을 생각해 보면 어떤 의미로는 [[인생의 승리자]][* 실제 배우인 커스틴 뱅스니스는 레즈비언으로 커밍아웃했던 적이 있다. 약혼까지 했지만 결혼에 골인은 실패하고 2017년 현재는 Keith Hanson이라는 남성과 교제하며 약혼을 한 것으로 보아 [[양성애자]]나 [[범성애자]]로 추정.]로 남나 했지만 시즌 7에서 헤어졌다... 시즌 6에서는 하차한 JJ의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본인이 자원하여 연락 담당관으로 활동했는데, 이 때 '''평범한 모습으로 변신(?)'''하여 모든 팀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로시옹 왈 "자네한테 이런 모습이 있는 줄은 몰랐는데."] 하지만 본인 스스로 힘들어하고 과중한 업무로 인하여 폭주, 결국 JJ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포기하고 사건 선정만 본인이 하기로 하치너와 합의를 봤다. ~~JJ, 네가 그립다.~~ 그리고, 팀원들 몰래 연극무대에 서고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 시즌 7에서 JJ([[제니퍼 재로우]])가 복귀했지만, 언론 담당이 아닌 프로파일러로 복귀한 탓에 사건 선정은 여전히 페넬로페가 겸임하고 있다. 시즌 13의 피날레에서 사이비 종교 집단 소속이었던 내부 인물에 의해 리드와 함께 납치되지만 다행히 무사히 구출된다. 하지만 이 일이 트라우마가 된 모양인지 시즌 14의 에피소드 4에서는 그녀답지 않게 중요한 정보를 간과하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시즌 15의 피날레에서 팀을 떠나기로 한다. 실리콘벨리의 민간 기업으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아 그쪽으로 가게 된 것. 하지만 그와 함께 뜬금없게도 루크와 플래그가 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엔딩을 맞이한다. [[크리미널 마인드: 에볼루션]]의 시점에서는 실리콘벨리에서 여유롭게 생활하고 계셨으나 루크 알베즈가 찾아와 팀을 도와줄 것을 청하자 고심 끝에 팀에 일시적으로 합류하기로 하고 다시 사건 수사를 돕게 된다. 작중 언급에 의하면 BAU를 떠난지 약 1000일 가량 지나셨다는 모양. 복귀 후 이전에 그러하였듯 분석 작업으로 팀을 백업하지만 로시의 과격한 언행에 휘말리기도 하고, 사건 증인으로 잡혀온 남자와 이상야릇한 무드가 잡히면서 본의아니게 말썽이 될 조짐도 생겨나는 등 행보가 훨씬 다채로워졌다. 2011년 초부터 방영되기 시작했던 스핀오프 "Criminal Minds : Suspect Behavior"에도 동시에 출연한다. 덕분에 양 시리즈의 가교역할 중. 시대 차이나 [[패러렐 월드]]는 아니고, 원래 '페넬로페 가르시아'라는 캐릭터가 현장에 나가지 않고 컴퓨터 앞에서 서포트 해주는 역할이기 때문에 가능한 설정. ~~SB는 1시즌 종영이라...~~ 2016년부터 방영되기 시작한 두번째 스핀오프 BEYOND BORDERS에서도 몇 차례 출연한 바 있다. 등장할 때마다 IRT팀의 기술 분석가인 몬티와 만담(...)을 찍는다. 시즌 9 에피소드 12에서 과거가 드러났다. 그녀는 과거 해커들 사이에서는 무려 '''검은 여왕(Black Queen)'''이라는 칭호로 불리는 등 이 바닥의 [[본좌]]급 인물들 중 하나였다고. 그러나 동물실험을 하는 화장품 회사의 사이트를 해킹하다가 잡혀서 [[에런 하치너|하치너]]한테 '''"요원이 될래? 감옥 갈래?"'''의 제안을 받아서 BAU에 합류하게 되었다.[* 위의 FBI를 털다 잡혔다는 시즌 5에서의 설정과 다소 충돌이 있지만, FBI를 턴 혐의로 추적받다가 화장품 회사를 털다가 꼬리를 잡혔다고 봐도 된다.] 물론 기업을 해킹하는 등의 위법행위는 저질렀지만 하치너의 평가에 의하면 윤리적으로는 철저하고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활동했다고 한다. 마침 취조실에 들어온 [[데릭 모건|모건]]을 보고 '''"지성과 미모를 겸비했네"'''라던지 '''"눈썹 양반, FBI에서 달력을 만들면 1년 내내 당신 사진이 붙어 있는 거야?"'''라고 말하는 듯 이미 진작에 한눈에 반해서 [[플래그]]를 꽂은 듯(......) 자주 언급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채식주의자]]이다. 엄격한 비건은 아니고 서양에서 가장 흔한 락토-오보 채식주의자 정도인 듯. [[데이비드 로시]]가 가르쳐준 이탈리안 [[까르보나라]]로 요리했다가 스파게티는 지나치게 삶아서 물렁거리고 베이컨은 왜 빼먹었냐고 까이는데 돼지고기를 빼기 위해 베이컨 대신 두부(...)를 넣었다고 나온다. [[분류:크리미널 마인드/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