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도주/목록)] [[http://www.urlaubsfotoalbum.de/wp-content/uploads/2011/12/durch-Weinberge-zur-Reichsburg-Cochem-1024x682.jpg]] '''독일의 포도주''' [* 사진: 코헴, Cochem] [[독일어]]: der Wein / 바인 [목차] == 개요 == [[포도주/프랑스|프랑스]]나 다른 유럽산지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이지만, 그래도 기후와 토양 여건이 좋은 곳에서는 대규모 포도밭과 양조장이 잘 운영되고 있다. 특히 라인 강 상류와 중류 쪽에서 양질의 화이트 와인이 생산되며, 다소 씁쓸한 맛이 강한 '''모젤 와인'''과 잘 숙성된 맛을 느낄 수 있는 '''라인 와인'''으로 크게 구별된다. 그리고 서리를 맞아 당도가 응축된 포도로 만든 '''아이스와인'''의 원조이기도 하다. 독일인들은 대체로 자국 와인이 진하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물을 타서 마시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독일인들에게 [[맥주]]도 맥주지만, 독일 와인은 독일의 국가인 [[독일인의 노래]] 2절 가사에도 와인(Deutscher Wein)이 언급될 정도로 오래전부터 자부심이 큰 편이다. === 역사 === 기원전부터 켈트족이 [[포도주|와인]]을 생산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기원후 1세기 경에는 로마인에 의해 본격적인 와인 양조가 독일 땅에서 시작됐었다. 독일은 과거 로마 군인들에 의해 와인이 전파된 이후 중세시대까지 최고의 절정기를 누렸던 와인의 나라다. 8세기 경 [[카롤루스 대제]]는 와인산업을 적극 장려하였고 라인강과 모젤강이 주요 수송로로 이용되며 [[수도원]] 문화에서 와인이 빠질수 없듯이 [[수도자]]들을 통한 토양, 품종, 품질 개량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는데 당시 재배면적은 현재 10만헥타르의 3배에 달하는 30만 헥타르였다. 당시 프랑스 와인과 함께 유럽 와인의 양대산맥을 이루었다. 그러나 [[30년 전쟁]]을 거치고 이후 각종 무역장벽들이 세워지면서 독일 와인산업은 [[망했어요]]. 18세기에 이르러 독일 내부상황이 안정화되자 다시금 산업은 중흥하기 시작했고 20세기 초에는 가격상으로도 최고가에 속하면서 전성기에 이르르나 다시금 1,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포도재배 면적이 현재의 절반으로 줄어버린다. 전후 제정된 독일 와인령과 와이너리들의 삽질로 인해 퀄리티가 저하된채 대량생산만 되는 이미지를 80년대 중반까지 가져가다 고급화에 힘쓰기 시작해 현재의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독일 와인산업에 이르게 되었다. === 용어 === * '''와인의 색'''에 따른 분류 - 로트바인(Rotwein): [[레드 와인]]. - 바이스바인(Weisswein)[* 독일어에서 w는 ㅂ으로 발음하며, 영어로 따질시 b가 아니라 v 발음이다.]: [[화이트 와인]]. * '''스파클링''' 와인류 - 페를바인(Perlwein): 약 발포성 포도주를 의미. - 샤움바인(Schaumwein): 거품와인이라는 뜻으로 발포성 포도주를 말한다. 양조후 3.0기압 이상이어야 한다. - 젝트(Sekt): [[샴페인]]으로 대표되는 독일의 발포성 포도주는 일반적으로 젝트를 의미한다. 2차 발효 과정을 거치며 3.5기압 이상이어야 한다. 최고급품은 포도 생산자가 특별히 공을 들였다는 의미에서 빈처젝트(Winzersekt)로 불린다. - Federweisser : 페더바이서. 되다만 와인이다. 와인 양조 시작단계에서 효모를 주입하여 탄산감이 생기는데 이 상태로 곧바로 출하한다. 3도 정도의 알코올이 있으며 절대 병을 세워놔야만 한다. 병입 후에도 발효가 진행되는데 이 때문에 병에 미세하게 숨구멍들이 트여있어서 세워 놓지 않으면 안의 내용물이 흘러나온다. * '''로제'''바인(Rosewein): [[로제 와인]] - 바이스헤릅스트(Weißherbst): 한 종류의 적포도주용 품종만으로 95%이상 밝은 색으로 압착된 포도즙을 사용한 크발리테트스바인 이상의 등급의 [[로제 와인]]. * '''로틀링(Rotling)''' [[레드 와인]]품종과 [[화이트 와인]]품종을 혼합하여 생산한 와인. - 쉴러바인(Schillerwein):뷔르템베르크 지역의 로틀링와인. - 시일러(Schieler): 작센 지역의 로틀링와인 - 바디쉬 로트골트(Badisch Rotgold): 바덴 지역의 로틀링와인. 슈페트부르군더와 그라우부르군더로 만든다. 이때 그라우부르군더는 50%이상의 비율이어야 한다. * '''와인의 맛'''에 따른 분류 - 트로켄(Trocken): 드라이 와인. - 할브트로켄(Halbtrocken): 미디엄 드라이 와인 - 프루티(Fruity) : 조금 드라이한 맛에서 아주 달콤한 맛까지 - 밀트(Mild): 스위트 와인. 리블리히에 비해 단맛이 강하고 신맛이 약하다. - 리블리히(Lieblich): 스위트 와인. - 쥐스(Süss): 쥐스. 강한 스위트 와인. - 파인헤르브(Feinherb): 섬세(fein)하게 떫다(herb)는 의미다. 미디움 드라이 와인으로 모젤강 유역의 몇몇 양조장이 사용한다. * '''기타''' - 프랭키쉬 트로켄(Fränkisch Trocken): 프랑켄 지역에서 양조된 드라이 와인에만 사용된다. 일반적인 드라이 와인이 리터 당 잔류 포도당이 10g 미만 인데 반해 프랭키쉬 트로켄은 리터 당 잔류 포도당 5g 미만이란 기준을 내세우고 있다. - Alte Reben : 알테 레벤, 오래된 포도 나무의 포도로 양조한 와인에 붙는다. === 주요 품종 === 독일은 서늘한 기후조건[* 지구본이 가까이 있다면 손가락으로 독일을 짚은 다음 북위 50도 선을 따라 서쪽으로 북아메리카까지 쭉 따라가보라. 캐나다의 뉴펀들랜드(캐나다 동부의 주)를 가리킬 것이다.]으로 예부터 [[레드 와인]]보다는 [[화이트 와인]]의 명산지로 유명세를 떨쳤다. * [[레드 와인]](총 36.4%) - 슈패트부르군더(Spätburgunder): 피노 누아(Pinot Noir)의 독일어 명칭. 딸기, 버찌, 나무딸기, 블랙커런트 등의 붉은 과실류의 아로마. 오크통에서 숙성되는 슈페트부르군더 와인은 바닐라, 계피 아로마와 조화를 이룬다. 독일내 재배면적 11.5% - 도른펠더(Dornfelder): 트롤링어 색을 짙게 하기 위한 목적과 다수확 목적으로서 1955년 개량된 품종. 독일내 재배면적 7.9% - 포르투기저(Portugieser): 레드커런트, 딸기, 후추의 아로마. 색이 옅어 로제와인용으로 많이 쓰인다. 이 품종의 경우 다른 와인에 비해 와인 도수가 낮은편. 독일내 재배면적 4.3% - 슈바르츠리슬링(Schwarzriesling): 피노 뫼니에(Pinot Meunier)의 독일어 명칭. 프랑스 샹파뉴의 샴페인 양조시 쓰이는 그 품종. 독일내 재배면적 2.4% - 트롤링어(Trolinger): 독일의 뷔르템부르크의 전통적인 품종. 독일내 재배면적 2.4% - 렘베르거(Lemberger): 오스트리아에선 생산량 2위의 품종으로 블라우프랭키쉬(Blaufränkisch)로 불린다. 독일내 재배면적 1.6% * [[화이트 와인]](총 63,6%) - '''리슬링(Riesling)''': 라인가우 원산. 독일내 재배면적 21.9%, 독일은 리슬링 재배지가 무려 5만 에이커가 너어, 리슬링 재배에서는 경쟁 상대국이 없다. 전세계의 리슬링 가운데 60% 이상이 독일에서 재배되고 있을 정도이다. 독일에 이어 2위인 오스트레일리아는 재배면적이 1만 에이커이며 프랑스는 8,000 에이커, 워싱턴 주는 632 에이커이다. - 뮐러-투르가우(Müller-Thurgau): 개발자인 스위스 투르가우의 뮐러 박사의 이름이 붙었다. 리승링과 샤슬라(Chasselas)의 교배종이며, 대표적인 다수확 목적의 개량 품종이나 리슬링의 특징은 잘 보이지 않는다. 주로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숙성되며 햇와인일수록 풍미가 좋다고 알려져있다. 대량생산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리바너(Rivaner)라고 부르기도 한다. 독일내 재배면적 13.4~13.5% - 실바너 / 질바너(Silvaner): 프랑켄 원산 품종. 잘 익은 사과향, 풋풋한 짚, 약간의 흙내음의 아로마. 독일내 재배면적 5.1% - 바이스부르군더(Weißburgunder): 피노 블랑 (Pinot Blanc)의 독일어 명칭. 그라우부르군더의 변종. 독일내 재배면적 4.4% - 그라우부르군더(Grauburguner):피노 그리(Pinot Gris)의 독일어 명칭. 과거에는 룰랜더(Ruländer)라고 불렸으나 그 당시에는 강한 단맛의 와인을 주로 양조했던 이미지 탈피를 위해 현재는 그라우부르군더로 불린다. 독일내 재배면적 3.6% - 케르너(Kerner): 사과, 복숭아, 약초, 캔디의 아로마. 가벼운 와인용 품종. 리슬링과 트롤링어를 접종하여 만든 품종. 리슬링의 사촌으로 불리기도 한다. 독일내 재배면적 3.6% - 쇼이레베(Scheurebe): 리즐링 개량 품종으로 소량생산되지만 품질면에서 괜찮은 특성을 보인다. 독일내 재배면적 1.6% - 엘블링(Elbling): 모젤 지역, 독일의 전통적인 품종이나 오늘날 오버모젤 지역에서만 재배중인 품종. 산도가 높아 스파클링 와인에 주로 쓰인다. 독일내 재배면적 0.6% - 골드리슬링(Goldriesling): 리즐링과 무스카트 품종의 접종. 사실상 작센 지역에서만 재배중인 품종이라 지역적인 품종이라 부르기도 한다. 생산량이 가장 적은(0.21%) 작센 지역내에서도 5%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 게뷔츠트라미너(Gewüztraminer) == 품질체계 == === 독일 와인령에 따른 등급분류[* EU 규격에 맞춰 09년 개정되었다.] === [[파일:20170130510137.jpg]] 위로 갈수록 고급와인이다. 독일의 통상적 빈티지에서의 등급별 비율은 프레디카츠바인 44.5%, 타펠바인 5.8%, 쿠베아 49.7%이다. * 타펠바인 (Tafelwein): 테이블 와인. 가장 낮은 등급의 와인이다. 포도품종을 표시하지 않아도 되며 100% 독일산 포도로 양조된 와인은 특별히 도이쳐 타펠바인(Deutscher Tafelwein) 이라 칭한다. 도수는 8.5%~12%이여야 하며 최소산도는 4.5 g/l. 2009년부터 법적으로는 타펠바인이란 개념은 사라지고 그냥 바인 혹은 원산지표기 없는 와인(Deutscher Wein ohne Herkunftsbezeichnung) 이다. 타펠바인으로서는 7개 지역이 독일 와인령 1호에 명시되어 있다. * 란트바인 (Landwein): 컨트리 와인. 타펠바인보다 더 나은 품질의 와인이다. 이 단계부터 포도품종과 생산지역이 표기되어야만 하며 동시에 독일내 원산지 명칭 보호상품이기도 하다. 도수는 타펠바인보다 0.5% 높아야만 하며 트로켄(dry)과 할브트로켄(medium dry)만 생산이 된다. 2009년에 개정된 와인령 2호에 따르면 26개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만이 란트바인이 될수 있다. * 크발리테트스바인 (Qualitätswein): 퀄리티 와인. 이 등급에서 두 부류로 나뉜다. * 쿠베아, 크발리테트스바인 베슈팀터 안바우게비테(QbA, Qualitätswein bestimmter Anbaugebiete): QbA는 줄임말로서 '특정 생산지역의 퀄리티 와인'이란 뜻이다. 독일의 '''13개 생산지역'''[* [[포도주/독일#s-3.1|3.1.문단]]에 서술되어 있다.]이 지정되어 있으며 이 단계까지 알코올 도수를 높이기 위한 보당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전통적으로 질좋은 독일와인이 바로 쿠베아(QbA) 단계이상의 와인이다. 가격과 익은 상태, 당도에 따라 여섯 가지 스타일로 나누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란트바인(혹은 타펠바인)에 뛰어난 품질의 와인이 없는것은 아니다. * 프레디카츠바인 (Prädikatswein): 슈페리어 퀄리티 와인. 크발리테트스바인 등급으로 분류될 때도 있지만 주로 따로 분류된다. 다른 말로 Qualitätswein mit Prädikat/QmP(쿠엠페)/크발리테트스바인 미트 '''프레디카트''' 이라고도 하는데 칭호가 붙은 퀄리티 와인이란 뜻이다. 이단계부턴 최상급 품질의 단계로서 도수를 높이기 위한 '''가당이 허용되지 않는다'''. 총 6가지의 칭호가 있다. 크발리테츠바인과 프레디카츠바인은 모두 공식적인 실험 및 시음 패널의 테스트를 통과해 공식 인증번호를 받아야만 출시가 가능하다. ==== 프레디카츠바인의 당도별 분류 ==== 아래로 갈수록 당도가 높아진다. * 카비네트 (Kabinett): 최소 당도 73 왹슬레(Oechsle). [[수도자]]들이 벽장([[캐비넷]])에 숨겨놓고 먹은 설화에서 유래. 이 단계까진 독일내 마트에서 쉽고 부담없이 구입할수 있는 편이다. 프레디카츠바인 등급에서는 제일 낮은 단계. 정상적인 수확시기에 딴 포도로 만든 가볍고 세미드라이한 와인이다. * 슈페트레제 (Spätlese): 최소 당도 85 왹슬레(Oechsle). '늦수확'이라는 뜻 그대로, 일반적인 수확시기보다 늦게 수확하여 당이 응축된 포도로 양조한다. 햇볕을 더 많이 받은 포도로 만든 이 와인은 바디가 더 묵직하고 풍미도 더 깊다. 2단계.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요하니스베르크 성(Scholoss Johannisberg)의 포도원 수사들은 풀다(Fulda)에 있는 대수도원장의 허가가 있기 전에는 포도를 딸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1775년 수확기 때 대수도원장이 회의에 참석하러 가고 없었다. 그해에는 포도가 빨리 익은 터라 일부는 나무에 달린 채 썩기 시작했다. 수사들은 차츰 걱정이 되어 대수도원장의 허가를 받기 위해 전령을 보냈다. 전령이 공식 승인을 얻어 돌아왔을 무렵 수사들은 이제 다 글렀다고 체념한 상태였으나 어쨌든 수확을 진행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렇게 만든 와인은 지금까지 맛본 와인 중 최고라 할 만했다. 이것이 슈페트레제 스타일 와인의 시초다. * 아우스레제 (Auslese): 최소 당도 95 왹슬레(Oechsle). '선별된'이라는 뜻 그대로, 최고 품질의 와인을 위해 당도와 수확시기를 조절해가며 선별해 수확한 '포도송이'로 만든 와인의 등급이다. 특별히 잘 익은 포도를 선별하여 만든 와인이며 미디엄에서부터 비교적 풀한 정도의 스타일을 띤다. 어찌 보면 아우스레제의 수확 방식은 특히 잘 익은 포도는 따고, 덜 익은 포도는 그대로 놔두는 식이니 토마토를 따는 일반적인 방식과 다를 바 없다. 3단계. * 베렌아우스레제 (Beerenauslese): 최소 당도 125 왹슬레(Oechsle). 일일이 '한알 한알 골라낸' 포도라는 뜻이며, 이렇게 한알씩 골라낸 달콤한 포도로 만들어지는 독일의 명성 높은 디저트 와인이다. 베렌아우스레제는 대체로 10년에 두세 번밖에 생산되지 않는다. 아우스레제 용 포도송이에서 또다시 알맹이를 선별하여 그것으로 양조한 와인의 등급이다. '''BA'''로 줄여서 말하기도 한다. 4단계. * 아이스바인 (Eiswein): 완숙된 포도가 영하 7도 이하에서 얼때까지 기다린후 수확하여 동결된 상태로 압착하여 만든 와인이다. 법에 따라 현재 이 등급에 속하는 와인은 적어도 베렌아우스레제를 만들기에 적합할 만큼 익은 포도로 만들어야 한다. 당도는 BA 급 이상. 프레디카츠바인이지만 등급서열과는 관련이 없다. 자세한것은 [[아이스 와인]] 참조. *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 (Trockenbeerenauslese)[*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Edelfaule_Weintrauben.jpg]]]: 최소 당도 150 왹슬레(Oechsle). [[귀부 와인]] 대게 봄철까지 수확하지 않은 채 기다려 귀하게 부패한 쪼글쪼글해져 곰팡이 핀 귀부 포도를 사용하여 만든다. 건포도에 가까울 정도로 드라이(트로켄troken)해진 포도로 만드는 와인이라는 뜻이다. 이렇게 '건포도화된' 포도로 만들어지는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는 아주 아주 진하고 꿀처럼 달콤한 와인이며 몸값도 아주 비싸다. 모든 단계에 있어서 수작업이 의무. '''TBA'''로 줄여서 말하기도 한다. 독일 와인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와인이다. 최초의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는 1921년 모젤 지역에서 만들어졌다. === 독일우수와인양조자협회(VDP)에 따른 분류 === Verband Deutscher Prädikats- und Qualitätsweingüter. 약칭 '''VDP'''(파우데페)로 많이 쓰인다. 1990년에 창립되었으며 2014년 기준 200여개의 와이너리가 참여중인 단체. 독일내 와인생산 4% 쯤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병목에 위의 마크가 붙어있다. 독자적인 품질기준을 가지고 와인등급을 매긴다. [youtube(SaqOAkSf7Fk)] * 굿츠바인(Gutswein): 1단계. 양조시 헥타르당 75헥토리터 이하로 생산이 제한된다. * 오르츠바인 (Ortswein): 지역 와인. 2단계. 한 지역 내의 지역품종을 사용하여 만든다. 드라이 계열은 Qualitätswein Trocken으로 표시하고 스위트 계열은 프레디카츠바인 등급을 따른뒤 Restsüße 혹은 Edelsüße를[* 달다는 뜻들] 덧붙인다. 에티켓[* 와인 라벨]에 양조된 곳의 이름이 들어간다. * 에르스테 라게 (VDP.Erste Lage): 3단계. 이 단계 부턴 헥타르당 60헥토리터 이하로 생산이 제한된다. 병목에 붙은 라벨도 단순한 VDP가 아닌 VDP.Erste Lage이다. * 그로세 라게 (VDP. Grosse Lage): 최상위 등급. 헥타르당 50헥토리터 이하로 생산제한. 병목에 붙는 라벨에 VDP.Grosse Lage가 표시된다. 이 단계의 드라이 계열에는 VDP.Grosses Gewächs(그로세스 게베크스)라는 칭호가 붙으며 예외로 라인가우 지역에서 생산된 것이라면 따로 Erstes Gewächs(에르스테스 게베크스)라고 부른다. == 와인 생산 지역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24px-WeinbaugebieteDeutschland.svg.png]] 독일에서는 8만여 와이너리와 약 10만 헥타르의 와인 재배 면적이 있으며 주로 따뜻한 독일 서남부 지역에서 와인이 양조되나 상대적으로 추운 동부 독일에서도 생산량은 적지만 전통적으로 와인이 양조된다. 이외에도 베를린 등 대도시 등지에서 극소규모로 와인 양조가 시도되고 있으며 21세기 들어서서 독일 북부 지역에서도 조금씩 와인 양조가 시도되고 있다. === 크발리테트스바인 생산 지역 [* 알파벳순, 2012년도 통계 기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