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프로레슬링 관련 인물]][[분류:1954년 출생]][[분류:1974년 데뷔]][[분류:2012년 은퇴]][[분류:2013년 사망]][[분류:모빌 출신 인물]][[분류:심장마비로 죽은 인물]][[분류: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파일:폴 베어러.jpg|width=100%]]|| ||<#000069><:> '''{{{+5 {{{#FFFFFF Paul Bearer}}} }}}''' || ||<-2> [[파일:Paul_Bearer_pro.png|width=350]] || ||<-2> [[WWE 명예의 전당|{{{#e5b827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 || {{{#e5b827 '''본명'''}}} || William Alvin Moody || || {{{#e5b827 '''별칭'''}}} || Mr. X[br]Dr.Rigor Mortis[br]Percival Pringle III[br]'''Percy Pringle III'''[br]'''Paul Bearer''' || || {{{#e5b827 '''출생일'''}}} || [[1954년]] [[4월 10일]] || || {{{#e5b827 '''사망일'''}}} || [[2013년]] [[3월 5일]] || || {{{#e5b827 '''출생지'''}}} || [[미국]] [[앨러배마|앨러배마 주]] 모빌 || || {{{#e5b827 '''가족'''}}} || 배우자 다이애나 맥돌[* 1978 - 2009], 슬하 2남[* 장남 마이클 무디는 2014년 사망, 차남 다니엘 무디는 인디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 || {{{#e5b827 '''링크'''}}} || [[http://www.percypringle.com/|공식 홈페이지]] || >'''Ohhh yes!''' [목차] == 개요 == [[WWE]], [[TNA]]에서 활동했던 [[프로레슬러]] / 매니저. 진한 화장으로[* 여기에 귀신에게서나 들을법한 공포스런 목소리가 곁들어져 언더테이커 매니저 다운 모습이 완성되었다.] [[언더테이커(프로레슬러)|언더테이커]]와 [[글렌 제이콥스|케인]]의 매니저로 유명하다. '폴 베어러'(Paul Bearer)라는 링네임은 운구를 하는 상두꾼, 즉 '관을 매는 사람'을 뜻하는 단어 pallbearer에서 유래하였다. == 커리어 == === WWF 입성 이전 === 그는 10대 시절부터 레슬링과 인연을 맺었다. 일찍이 레슬링 경기 사진 작가로 활동한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미 공군에 입대, 4년간 복무했다. 군인 시절에도 레슬링을 잊지 못해 인디 단체에서 활동하던 그는 전역 후 1974년 프로레슬링 매니저로 입문했다. 1976년에 잠깐 장의사로 일했다가 1978년, 퍼시벌 "퍼시" 프링글 (Percival "Percy" Pringle)이라는 링 네임을 달고 숀과 스티브 심슨의 매니저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이후 1984년, 플로리다 선수권 대회에서 프링글 캐릭터를 사용하고 텍사스 월드 클래스 챔피언십에 매니저로 뛰어들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이때 수 많은 선수들을 관리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는 '''[[스티브 오스틴]]'''이 있다. === WWF 입성 === [[파일:20130808_Undertaker_Bearer_LIGHT_HOMEPAGE.jpg]] 1990년 [[WWF]]에 입성했다. [[빈스 맥마흔|빈스 맥맨]]은 장례 관련 업종에 종사했던 경험을 살려 '''폴 베어러'''라는 캐릭터를 만들었다.[* 이 캐릭터 철자가 Paul Bearer인데, 1글자만 바꿔서 Pallbearer라고 하면 상여꾼, 장례식에서 관을 들어주는 사람을 뜻한다. [[관짝밈]]에서 관 짊어지고 신나게 스텝을 밟는 그 청년들도 공식적으로는 Pallbearer다.] 폴 베어러는 처음엔 우스꽝스러운 캐릭터였지만 이후 1991년, 언더테이커의 매니저 활동을 위해 턴힐하였고 우스꽝스러운 캐릭터에 기괴하고 무서운 캐릭터로 바뀌었다. 눈을 희번떡하게 뜨며 그 자체만으로도 공포감을 주는 언더테이커라는 장의사 기믹의 캐릭터에 언더테이커를 조종할 수 있는 유골함[* 데뷔 초기에는 언더테이커를 조종하는 미스테리한 힘이 봉인된 특템 정도의 위치에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언더테이커를 상징하는 상징물로 고정화 되었다.]을 들고 다니는 기괴한 화장을 한 폴 베어러까지 합쳐지니 두려움은 두 배가 되었고 큰 인기를 끌었다. 폴 베어러가 초창기 언더테이커의 흥행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초창기 언더테이커가 침묵의 캐릭터일때는 언더테이커의 대변인 역할을 하기도 했었다.]. [[파일:AHUO8Wg.jpg]] 이후 각본상 베어러가 언더테이커의 친모와 바람을 피워 (...) 언더테이커의 동생, [[글렌 제이콥스/프로레슬링|케인]]이 탄생하게 된다[* 일단 폴 베어러가 언더테이커에 등을 돌린 각본은 1996년 섬머슬램 당시 맨카인드와 언더테이커 간의 WWF 역사상 최초의 보일러룸 매치에서였고 여기서 베어러가 언더테이커를 배신하고 맨카인드와 합세하면서 대립각이 세워지게 된다.]. 이 둘의 대립이 극심해지면서 베어러가 언더테이커를 배신하고 아들인 케인의 매니저로도 활동했다. 이 시기에는 그 역시 케인의 아버지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인 듯 특유의 기괴한 화장을 지우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활동했다. 1998년 케인을 배신하면서 턴힐, 언더테이커의 매니저인 폴 베어러로 다시 돌아간 뒤 1999년에 스테이블 '미니스트리 오브 다크니스'에도 가담했다. 그러면서 다시 과거의 기괴한 화장을 보여주게 된다. 그러나 언더테이커의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된 그는 2000년, 케인의 매니저로 잠시 돌아왔다가 [[WWF 레슬매니아 2000]] 이후 매니저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에이전트, 스테이지 매니저 등으로 활동하다 계약이 끝난 2002년에 WWF를 떠났다. === 짧은 TNA 활동, 그리고 WWE로 복귀 === 퍼시 프링글 3세 (Percy Pringle III)라는 링 네임으로 [[TNA]]에 복귀해 1년 정도 활동하다 2003년, 다시 WWE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 때 WWE의 중역인 짐 로스가 회사에 다시 돌아와 달라고 요청했지만 베어러는 이를 거절했다. 이 때 베어러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심각한 비만이였고, 이로 인해 온갖 질환과 우울증까지 앓고 있었던 그는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위 절제술을 받았고 WWE에 복귀해주면 수술비를 지불하겠다는 제안을 받고서야 WWE에 복귀할 수 있었다. [[파일:external/2.bp.blogspot.com/IMG_1459.jpg]] 2004년, 레슬메니아 XX에서 언더테이커와 케인의 경기에서 '데드맨'으로 돌아온 언더테이커의 매니저로 등장했다. 이후 매니저 활동을 지속하다 위 절제술의 부작용으로 수술을 받아야 했기에 [[더들리 보이즈]]에 의해 납치당하는 각본을 수행했다. 이후 수행한 각본이 아주 압권인데, [[WWE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쉬(2004)]]에서 언더테이커와 더들리 보이즈의 대립 중 언더테이커가 자발적으로 패하지 않는다면 폴 베어러가 묶여 있는 유리관 안에는 계속 시멘트가 흘러내려서 시간을 지체할 경우 폴 베어러는 그대로 시멘트 속에 파묻히게 되는 상황이었다. 언더테이커는 그런 상황 속에서 더들리 보이즈와 맞섰고 결국 승리를 거두었다. 이에 [[폴 헤이먼]]은 폴 베어러를 완전히 묻어버리려고 했지만 언더테이커가 벼락을 내려 그를 제지했다. 언더테이커는 폴 베어러를 구해줄 것이라는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폴, 이게 최선이오. 고이 잠들기를..."이라는 말과 함께 '''시멘트 속으로 그를 묻어버렸다.''' [[파일:폴 베어러 화장 안 했음.jpg]] 2007년, 위 절제 수술 후 체중을 감량한 모습. 화장을 안 했을 때에는 기괴함은 어디가고 평범하고 후덕한 동네 아저씨다. 이후 WWE에 간간히 얼굴을 비추다 [[ROH]] 등 인디 단체에서 활동하던 그는 2010년, 케인과 언더테이커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경기에서 다시 한 번 폴 베어러 기믹으로 등장했다. 이후 2010 헬 인 어 셀에서 다시 언더테이커를 배신하고 케인의 매니저로 활동하다 2010년 12월 10일, 스맥다운에서 에지에 의해 [[낙사]]하게 된다. 2012년에도 이벤트성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 사망 == 2013년 3월 5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사망 3일 전에는 사교 클럽에서 심하게 기침을 하면서 호흡 곤란을 겪었다고 전해진다. [[파일:DD705100-2758-4127-A529-9B7DDF02189B.jpg]] 사실 이 외에도 베어러의 건강은 딱 봐도 매우 좋지 않았는데, 몸무게가 심각했을 때에는 '''238kg''' 였다. 그나마 심한 비만으로 인해 온갖 합병증과 우울증까지 겹쳐 위 절제술 이후 100kg나 감량했지만 이미 합병증이 그를 삼키기 시작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youtube(AkGdq4NOBE8)] 사망 이후에도 각본으로 계속해서 등장했다. [[CM 펑크]]와 언더테이커의 대립 중에 사망했는데, CM 펑크가 베어러를 조롱하거나 그의 유골함을 던지면서 놀거나 언더테이커에게 베어러의 분골을 쏟아붓는 등 그야말로 '''고인드립 + 도발'''을 시전했다[* CM펑크 역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던 각본으로, [[랜디 오턴]]의 에디 지옥드립 처럼 당사자들도 불편해했던 모먼트였다.]. 당연히 유족의 동의 하에 진행된 각본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 빈스의 리무진 폭발 각본 급은 아니여도 팬들에게 엄청난 비판을 들었다. [[파일:external/www.wwe.com/20130407_TakerPunk6_642.jpg]] 이후 레슬메니아 29에서 언더테이커가 CM 펑크를 꺾고 21연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언더테이커는 고인이 된 그를 추모했다. [youtube(igfQ1fQKfnE)] 이후 2014년, 명예의 전당에 추대되었다. 2020년 11월 22일에 열린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열린 언더테이커의 은퇴 세그먼트에서 언더테이커의 연설이 끝나고 언더테이커의 완전한 은퇴를 알리는 종이 경기장에 울릴 때 유골함을 들고 있는 생전 모습이 홀로그램으로 등장한다. == 여담 == [[파일:폴 베어러 젊은 시절.jpg]] * [[카이리 세인]]처럼[* 카이리 같은 경우 요트 선수 출신이라는 이력을 해적이라는 기믹으로 활용했다.] 자신의 직업을 기믹으로 활용했다. 실제로 젊은 시절 [[장례지도사]]로 활동했던 이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케이스다. * 2016년, [[전당포 사나이들]]에 [[https://youtu.be/qdWRpzsoyzo|폴 베어러의 명예의 전당 입성 반지가 매물로 등장한 적이 있다.]] 그런데 유족들은 '''그 반지는 가짜라고 주장했다.''' * 살이 어마무시하다.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갔을 때는 238kg나 나갔고, 위 절제술을 통해 100kg 정도를 감량했다. 군 복무 시절과 장례 관련 업종에 복무했을 때와 레슬링에 몸 담을 때의 모습을 비교하면 갑작스럽게 살이 엄청나게 불어난 것을 알 수 있다. == 둘러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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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WWEHOF.jpg|width=100%]]|| ||||||||||<:><#1054b5> {{{#e5b827 '''[[2014년|{{{#e5b827 2014년}}}]] [[WWE 명예의 전당|{{{#e5b827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