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푸른밤.jpg|width=300]] [목차] == 개요 == [[제주소주]]의 [[희석식 소주]]. 2017년 9월 공식 출시되었다. 도수는 16.9%이며 20%짜리 '푸른밤 지픈맛'도 있다. 모델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소유(가수)|소유]]였다가 이후 [[신예은]]을 영입했다. == 역사 == 본래 2014년 제주소주에서 출시했던 '제주 올레소주'가 이 제품의 전신이다. [[한라산(동음이의어)|한라산]]이 독점하다시피한 제주도내 소주 시장에 도전장을 내보고자 하는 나름 신선한 전략이었으나, 같은 해 이미 한라산에서 '한라산 올레'라는 제품을 출시하면서 두 회사 간 상표권 분쟁이 붙게 된다. 결국 법원에서 한라산 측의 손을 들어주면서 '제주소주'로 명칭을 바꾸게 된다. 이렇게 상표권 관련 법적분쟁에 판매 부진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던 와중에 주류시장에 관심을 보이던 [[정용진]] 부회장의 의중에 따라 2016년 [[신세계그룹]]에 인수된다. 당시만 해도 유통업계의 공룡인 신세계가 소주시장에 진출할 경우 엄청난 지각변동이 생기리라고 판단한 사람이 많았다. 이후 2017년 제품명을 지금의 '푸른밤'으로 바꾸면서 공식적으로 출시가 이루어졌다. == 현황 == 출시 후 4개월만에 300만병이 넘게 팔려 희망이 보였으나... '''문제는 그 이후였다.''' [[이마트]] 유통망으로 성장세가 이어지리라던 예상과 달리 판매가 지지부진하면서 출시 후 1년이 지난 2018년에는 무려 127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하는 등 어두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애초에 소주는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품목인만큼 한 브랜드에 대한 쏠림 현상이 강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다른 브랜드 소주에 비해 맛에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 맛이 없는 등의 문제도 소비자들이 외면하는 이유라고 볼 수 있겠다. 실제로 이마트에서는 주류코너 뿐만이 아니라 식품코너에도 푸른밤 제품을 갖다놓는 등 어떻게든 판매실적을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이러한 노력에도 시장점유율이 0.2%에 머무는 등 저조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결국 신세계그룹이 인수한 지 5년만에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생산이 중단되었다.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326992|#]] --[[배카인]] 오열-- == 논란 == === 성매매 은어 연상 제품명 논란 === 도수를 구별하기 위해 사용된 '짧은밤', '긴밤'이라는 용어가 성매매 은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2081240|기사]] 결국 2019년 제품 리뉴얼을 통해 일반 푸른밤과 '푸른밤 지픈맛'으로 바뀌었다. [[분류:희석식 소주]][[분류:신세계그룹]][[분류:2017년 출시]][[분류:2021년 단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