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 Full Throttle[최고 속력] [목차]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Full_Throttle_artwork.jpg]] == [[어드벤처 게임]] == [[루카스아츠]]에서 1995년에 나온 [[어드벤처 게임]]. [[파일:external/pds19.egloos.com/e0006522_4e06cf21befa6.jpg]] === 개요 === 일반적인 루카스아츠 어드벤처 게임에 비해 굉장히 플레이 타임이 짧은 편이지만 덕분에 늘어짐 없이 화끈하게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실제로 폭주족인 메탈밴드 '곤 재칼스(Gone Jackals)'가 부르는 사운드 트랙도 상당히 호평을 받았다. [youtube(syE5AmXAmMU)] 곤 잭클스가 부르는 인트로에 나오는 노래. [[파일:external/www.hardcoregaming101.net/fullthrottle-10.png]] 특이한 점이라면 여타 루카스아츠 어드벤처와 달리 액션이 가미되었다는 점. 도중에 다른 폭주족과 격투를 벌이기도 하고 후반부로 가면 아케이드 모드가 되기도 한다. 근미래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폴캣이라는 [[폭주족]]을 이끌며 자유로운 폭주족으로 살아가던 벤. 고속도로에서 리무진을 타고 지나가다가 그를 눈 여겨보게된 모터사이클 제조사 회장인 말콤 코리와 친해진다[* 말콤 코리도 소싯적엔 한가닥했었는지 처음 만나자마자 둘이 곧바로 친해진다].하지만 후계자 문제로 인해 코리가 살해를 당한 뒤 코리의 살인범으로 누명을 쓰게 된 벤은 음모에 휩쓸리면서 진상을 밝혀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반적으로 [[하드보일드]] [[느와르]]적인 전개가 이어지는 성인풍의 게임으로 [[남자의 로망]]을 총집대성한듯한 소재들로 가득차 있다. 그러면서도 메인 선역 캐릭터가 대부분 여성인 등 [[정치적 올바름]] 측면에서 20년은 앞섰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사실 그걸 노리고 스토리를 짰을 가능성은 별로 없지만서도... ~~직접 플레이 해보면 그냥 소발에 쥐 잡은 케이스란 걸 알 수 있다.~~ 주인공 벤의 목소리를 담당한 인물은 성우이자 배우인 로이 콘래드(Roy Conrad)인데 게임 캐릭터와는 달리 비흡연자였다고 한다. 다만 배우는 [[폐암]]으로 2002년 62세로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풀 스로틀 2의 개발이 중단된다. [[파일:external/static.giantbomb.com/239631-full_throttle_pc_010.gif]] 악역인 에드리안 립버거(오른쪽, 왼쪽이 말콤 코리.)의 성우는 바로 [[마크 해밀]]. 그야말로 간사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제법 강렬한 인상을 남겨서 게임사 최고의 악역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 리마스터 === 2017년 4월 18일 리마스터판을 [[https://www.gog.com/game/full_throttle_remastered|GOG]]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28360/Full_Throttle_Remastered/|스팀]]에 발매했다. 향상된 그래픽과 사운드에 개발자 코멘터리 음성이 추가되었다. 비공식 한글 패치[[https://tcat41.blogspot.com/2019/02/full-throttle-remastered.html|#]]가 이뤄졌다. 2017년 7월 20일에 [[iOS]]판이 발매되었다. === 풀 스로틀 2 === || [[파일:external/pds18.egloos.com/e0006522_4e06cf2461467.jpg]] || [[파일:external/pds21.egloos.com/e0006522_4e06cf263f0c6.jpg]] || Full Throttle 2: Hell on Wheels 2편의 티저 영상 중 일부....[[그러나 이 사진이 표지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그러나 이 게임이 나오는 일은 없었다.]] 사실 풀 스로틀은 풀 음성 지원에 괜찮은 게임성, 스토리 등으로 상당히 인기있던 게임이었고, 3D로 속편 제작이 예정되어 있었다.[* 사실 초대작도 오토바이 모델링 등에 3D가 부분적으로 사용되었다.] 2002년에 티저까지 공개되었으나, 결국 로이 콘래드의 사망과 슬슬 사양세에 접어들던 어드벤처 게임 산업으로 인해 무산되었다. [[유니버설 픽처스]]에서 [[영화화]]하려고 했지만 루카스 아츠는 콘래드를 기리고자 영화화 지적재산권 사용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고 한다. === 국내 발매 === 한국에선 다른 루카스아츠 게임들처럼 [[동서게임채널]]에서 발매했으며 폭주족이 주인공으로 나오고 사람이 죽는 게 문제였는지 종전 [[원숭이 섬의 비밀]] 시리즈와 달리 연소자 불가 판정을 받았다. 사실 내용 자체도 성인용에 가깝다. 발매판 및 번들판은 모두 영문판이었고 2000년대 들어서야 다른 루키스아츠 게임들과 함께 유저 한글패치가 제작되었다. 초기판을 사면 흰 티셔츠를 사은품으로 증정했으며 1997년 5월호 창간호 PC플레이어 번들로 제공되기도 했다. === 기타 국가 발매 === 독일에는 Vollgas[* 뜻은 똑같이 '최고 속력'이다. 원제를 그대로 번역한 것]라는 제목으로 더빙까지 현지화되어 발매되었다. == [[레이싱 게임]] == [youtube(S90VrljRDGQ)] [[타이토]]에서 1987년에 만든 [[레이싱 게임]]. 일본 이외 지역에서는 탑 스피드(Top Speed)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다. [[아웃런]]과 유사한 오락실 체감형 레이싱 게임이며, 아웃런에는 없는 니트로 부스터까지 갖췄지만, 분기는 없고, 그냥 그저 그런 아류작으로 남아버린 게임이다. 한국 오락실에서도 이후에 나온 [[체이스 HQ]], SCI와는 달리 별로 퍼지지 못한 게임. 그런 이유로 한국에서 '풀 스로틀'이라고 하면 보통 1.의 게임을 얘기한다. 일본 현지에서도 별로 인기가 없어서 대부분의 이 게임 캐비넷이 결국 체이스 HQ로 교체되었다는 모양.[* 스티어링 휠, 엑셀/브레이크 페달, 상/하단 기어, 니트로 부스터 버튼으로 구성된 조작체계가 일치한다.] 니트로 부스터는 3번 사용할 수 있으며, 체크포인트를 넘어갈 때마다 제한횟수가 찬다. 샤프의 PC인 [[X68000]]으로 이식되었으나 이쪽도 체이스 HQ의 X68000 버전과 마찬가지로 처참한 발이식이었으며, 콘솔 이식은 [[플레이스테이션2]]용 [[타이토 메모리즈]] 2 하편에 실린 것이 유일하다. 타이토 메모리즈 2에 실린 다른 레이싱 게임들과 함께 레이싱 휠에 대응된다. [[분류: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분류:루카스아츠]][[분류:레이싱 게임]][[분류:타이토의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