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동음이의어, rd1=풀백)] [include(틀:미식축구의 포지션)]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1 '''풀백'''}}}[br]Fullback | FB}}}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buffalosportshallfame.com/daryl_johnston.jpg|width=100%]]}}} || ||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풀백 [[대릴 존스턴]] || [목차] [clearfix] == 개요 == [[러닝백]]의 변형 포지션. 풀백이 주로 출장하는 포메이션에서 일반 [[러닝백]]은 Halfback(하프백) 또는 Tailback(테일백)이라 부른다. == 플레이스타일 == [[파일:fullbackblock.gif]] 영상의 49번이 풀백이고, 풀백이 가장 많이 하는 역할이 이런 것이다.[* 영상의 팀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이고 공을 가장먼저 받는 [[쿼터백]](7번)이 [[콜린 캐퍼닉]]이다. 49번 선수는 브루스 밀러라는 선수고, 21번 선수는 러닝백 [[프랭크 고어]]로 NFL의 대표적 꾸준갑 러닝백이다. ] [[I-포메이션]]이나 파워포메이션 같은 러싱 전술에서 주로 등장하며 러닝백 앞에 서서 '''[[라인맨]]과 함께 러닝백의 길을 뚫어주는 러닝백의 보디가드 역할을 한다.''' 영상처럼 라인맨이 커버하지 못하는 경로를 움직이면서 블로킹해주는 것이 풀백의 기본. 혹은 직접 볼을 들고 뛰거나[* 주로 상대팀의 엔드존에서 1야드 미만의 짧은 거리를 돌진하거나 서드 다운 1야드와 같은 단거리를 공략할 때 주요 투입되는 편이다.] 짧은 패스를 받아내는 등 러닝백에 쏠린 시선을 분산하는 보디가드나 와이드 리시버가 많이 나오는 [[샷건]] 등의 포메이션에서 [[쿼터백]]의 [[프렌드 실드]]역할도 수행한다. 현시대에 이 역할은 전문 풀백이 아니라도, 후방에 러닝백이 1명밖에 없는 포메이션일 경우 주전 [[러닝백]]이라도 무조건 쿼터백의 [[프렌드 실드]]가 되어야 하면서 풀백의 영역을 많이 가져갔다.[* [[아이실드21]]의 [[이시마루 테츠오]]가 이 포지션이다.] [[파일:external/pedrocarrion.com/moose-smith.jpg]] 공을 들고 뛰는 일이 거의 없어서 [[러닝백]]만큼 주목받는 포지션이 아니지만, 뛰어난 [[러닝백]] 옆에는 반드시 뛰어난 풀백이 있을 만큼 음지에서 제 역할을 하는 선수가 풀백에 적격이다. 다만 First Down 혹은 터치다운까지 얼마 안 남았을 때는 직접 공을 들고 뛰기도 한다. 위의 사진에 있듯, 러닝백 [[에밋 스미스]]가 [[댈러스 카우보이스]]에서 뛸 때는 옆에서 블로킹하는 48번 [[대릴 존스턴]](NFL 네트워크 패널)이라는 역사상 최고의 블로킹 전문 풀백이 그의 러싱을 보조했으며 이 외에도 로렌조 닐, 토니 리차드슨, 샘 개시, 마이크 앨스톳[* 다만 이 선수는 무늬만 풀백이지 러닝백 수준의 파워러싱을 하는 선수였다.] 등이 최상위급 풀백으로 알려져 있다.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LA 레이더스]] 시절의 레전드 마커스 앨런은 구단주 앨 데이비스와 싸움이 붙어 레이더스에서 나간 뒤, 러닝백 나이로 환갑이 넘은 30대 중반의 나이에 [[캔자스시티 치프스]]에서 풀백 킴블 앤더스의 도움을 받아 37세까지 활약할 수 있었다. 반대로 [[에밋 스미스]]의 라이벌로 1990년대를 풍미했던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의 [[배리 샌더스]]의 경우는 커리어 내내 단 하루도 풀백 덕을 본 적이 없었다. 라이언스는 샌더스 시대에 공격 포메이션 대부분을 와이드 리시버 3명으로 맞춰놓고(3WR Set) 후방에는 샌더스 혼자 세워두고 러싱을 주문했기 때문이다. 그 혹사 때문인지 10년만 뛰고 은퇴했다, 아니 정확히는 무려 10년이나 버텼다. 그리고, 샌더스의 은퇴 시점에는 이미 대다수의 팀들은 원백 시스템으로 주전 러닝백 1명이 혼자서 러싱을 책임지는 것이 대세가 되었고, 이때부터 러닝백들은 팀 전술의 핵심에서 닳으면 버리는 소모품의 위치로 격하되고 말았다. 배리 샌더스급 레전드니까 10년이나 버티는 거지, 웬만한 선수는 10년은 커녕 5년도 버티기가 힘들 정도로 업무강도가 센 게 풀백 없이 혼자 뛰는 러닝백이다. 옛날에는 풀백이 거의 모든 플레이에 참여했지만, 현대 NFL는 갈수록 패싱 중심의 전략이 대세라 전문 풀백 대신 [[와이드 리시버]]를 더 쓰는 3WR Set이나 [[타이트 엔드]]중 발이 빠른 선수를 풀백처럼 두는 전략이 더 일반화되어 전문 풀백의 설 자리는 매우 좁은 편. 대조적으로 고교풋볼이나 [[NCAA|대학풋볼]]에서는 아직도 풀백이 주요한 볼 캐리어로 쓰이기도 한다. 풀백은 오펜시브 [[라인맨]]과 같이 팀 동료들 ([[러닝백|하프백]], [[쿼터백]])의 능력에 따라 그들에 대한 평가가 달라진다. 그래도 연봉 분류문제로 모든 팀에 1명의 풀백은 반드시 있다. 이 선수들중 팀 전술에 따라 능력있는 선수는 공격스냅에 꾸준히 출장하고, 아닌 선수들은 공격스냅뿐 아니라 스페셜팀을 돌면서 잡일을 하게 된다. [[https://www.spotrac.com/nfl/contracts/fullback/|현역 풀백 선수 명단]]을 보게 되면, 가끔 자기팀 선수 중에 '얘가 풀백이었어?'라고 생각했던 선수도 간혹 있을 것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kyle juszczyk.jpg|width=100%]]}}} || ||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카일 유스첵]] (Kyle Juszczyk)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atrick ricard.jpg|width=100%]]}}} || ||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패트릭 리카드 || 리그를 대표할 풀백 스타 플레이어. 2021년 기준으로는 꾸준히 출장하는 풀백은 드문 편이지만 전술에 따라서 주전 러닝백이나 타이트 엔드 못지 않은 위상을 갖는 선수가 있다. 대표적인 현역 선수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https://www.pro-football-reference.com/players/J/JuszKy00.htm|[[카일 유스첵]] Kyle Juszczyk)]][* 현재 NFL 최고의 풀백으로 [[하버드 대학교]]를 나와 2016년부터 단 한번도 프로볼을 놓친 적이 없다. [[슈퍼볼 LIV]]에서 터치다운을 하나 기록했다. 참고로 [[폴란드]]계 성씨다.],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패트릭 리카드,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https://www.pro-football-reference.com/players/S/SherAn00.htm|앤서니 셔먼(Anthony Sherman)]]등이 있다. 이들은 블로킹과 단거리 러싱처럼 풀백이 지녀야 할 스킬셋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간혹 단거리 리시빙 플레이도 보여주기도 한다. [[분류:미식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