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 '''[[고사성어|{{{#fff 고사성어}}}]]''' || || {{{+5 '''[[風]]'''}}} || {{{+5 '''[[樹]]'''}}} || {{{+5 '''[[之]]'''}}} || {{{+5 '''[[歎]]'''}}} || || 바람 풍 || 나무 수 || 어조사 지 || 탄식할 탄 || [목차] == 개요 == >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수욕정이풍부지 자욕양이친부대 > >"나무는 멈춰있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질 않고, 자식이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 주지않네" - 《한시외전(韓詩外傳)》[* [[시경]](詩經)의 해설서.] 제9권 라는 구절에서 유래한 [[고사성어]]다. >공자가 자기 뜻을 펴기 위해 떠돌아 다니던 시절, 어디선가 누군가 우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다가가보니 당사자는 고어(皐魚)라는 사람이었고, 그 까닭을 물어보니 다음과 같이 답했다. >"저에게는 세 가지 한(恨)이 있습니다. 첫째는 공부를 한다고 집을 떠났다가 고향에 돌아와 보니 부모님이 이미 세상을 뜬 것이며, 둘째는 저를 받아줄 군주를 어디서도 만나지 못한 것이며, 셋째는 서로 속마음을 터놓던 친구와 사이가 멀어진 것입니다." >하고는 다음과 같이 말을 이었다. >"나무는 멈춰있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질 않고(樹欲靜而風不止), 자식이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습니다.(子欲養而親不待)" 한마디로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효도|잘 해라]]"'''는 뜻이다. == 여담 == * 나라가 망했음을 한탄한다는 뜻의 고사성어인 [[맥수지탄]](麥秀之嘆)과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국어시험에 함정문제로 출제되기도 한다. * 2010년 [[무한도전 나비효과]] 특집 때 [[유재석]]이 이 고사성어를 문제로 내기도 했다. [[https://youtu.be/bp0CwSlYS8E?t=648|#]] *작곡가 [[Tido Kang]]의 3집 <비화> 수록곡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YAFCTBJB81c|#]] [[분류:고사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