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21세기의 우주 개발)] || [[파일:소련 국기.svg|width=25]] '''Universal Rocket''' [[파일:러시아 국기.svg|width=25]] {{{#!folding[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text-align:left" || [[UR-100|UR-100[br](SS-11 Sego)]] || [[UR-100#s-2|UR-100N[br](SS-19 Stiletto)]] || [[UR-200|UR-200[br](SS-10 Scrag)]] || [[프로톤 로켓|UR-500]] || ~~[[UR-100#s-3|UR-700/900]]~~ || [[스트렐라(로켓)]] || }}}}}} || [목차]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Early_Proton-K_rocket_versions.jpg|width=100%]] || || 제일 왼쪽부터 프로톤, 나머지는 각각 프로톤-K에 LK-1 우주선, 존드 우주선, 살류트가 실린 모습. || == 개요 == '''Proton / Протон''' '''프로톤 로켓'''은 [[블라디미르 첼로메이]]가 개발한 [[소련]]의 로켓/미사일이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Vladimir_Chelomei.jpg]] 블라디미르 첼로메이(1914~1984). [[세르게이 코롤료프]]와 쌍벽을 이루는 러시아 발사체 개발자이다. [[소련]]의 OKB-23[* 제23 설계국.]에서 개발되었으며, 현재는 러시아의 흐루니체프 연구소에서 관리해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되고 있다. 최초 발사는 [[1965년]]에 이루어졌으며, 몇 차례 개량을 거쳐 현재까지도 여전히 쓰이고 있다. == 설명 == 외형 때문에 착각하기 쉽지만, 최하단에 둘러진 6개의 엔진(RD-275)은 부스터가 아니라 코어 스테이지로부터 돌출된 것이다. [[소유즈 로켓]]의 최하단 4개 로켓 부스터들과 같이 별개의 스테이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스테이지 분리시 엔진시 코어 스테이지 째로 떨어져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원래는 [[R-36]]를 능가하는 매우 거대한 [[ICBM]]으로 설계가 되었으나[* R-36 전체무게는 209,600 kg이지만 UR-500은 693,810 kg였다] ICBM으로써 액체연료는 한계점이 많았고, 결정적으로 크기가 지나치게 커서 우주 발사체로 선회되었다. 당시 소련의 우주개발은 달착륙에서 우주정거장으로 투자가 옮겨졌고, 낮은 페이로드를 가진 소유즈로는 거주블럭같은 고중량 화물을 쏘아 올리기가 힘들었는데. 프로톤은 [[차르 봄바]]같은 무식한 위력의 핵탄두를 쏘아올린다는걸 전제로 설계된 로켓이라 대용량 화물을 거뜬히 올릴 수 있었다. 프로톤 로켓이 탑재했던 주요 페이로드로는 [[루나 16호]], [[살류트 프로그램|살류트]] 6호와 7호, [[미르 우주정거장]] 그리고 [[국제우주정거장]]의 모듈들이[* 주요 모듈 중에서 자랴(Zarya), 즈베즈다(Zvezda), 나우카(Nauka) 가 프로톤으로 발사되었다.] 있다. [[안가라 로켓]]이나 [[이르티시 로켓]] 등의 개발로 2020년대 안에 퇴역할 것으로 보인다. == 종류 == ||
[[파일:external/www.ilslaunch.com/Proton%20Evolution.jpg|width=100%]] || || 프로톤-K와 프로톤-M의 개량으로 증가한 발사 능력을 보여주는 그래프 || === Proton === ||<-2>
{{{+1 Proton / Протон}}} || ||<-2> {{{#!wiki style="margin: -4px -10px -3px" [[파일:external/space.skyrocket.de/proton__1.jpg|width=100%]]}}} || || GRAU 인식부호 || 8K82 || || 제식 명칭 || UR-500 / УР-500|| || 운용 여부 || 퇴역 || || 최초 비행 || 1965년 7월 16일 || || 마지막 비행 || 1966년 7월 6일 || || 높이 || 53m || || 직경 || 7.4m || || 총 스테이지 수 || 3단 || || 탑재 능력 || 20,700kg {{{-3 (LEO)}}}[br]6,000kg {{{-3 (GTO)}}} || === Proton-K === ||<-2>
{{{+1 Proton-K / Протон-K}}} || ||<-2> {{{#!wiki style="margin: -4px -10px -4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roton_Zvezda_crop.jpg|width=100%]]}}} || || GRAU 인식부호 || 8K82K || || 제식 명칭 || UR-500K / УР-500K || || 운용 여부 || 퇴역 || || 최초 비행 || 1967년 5월 10일 || || 마지막 비행 || 2012년 3월 30일 || || 높이 || 50m || || 직경 || 7.4m || || 총 스테이지 수 || 3~4단 || || 탑재 능력 || 22,776 kg{{{-3 (LEO)}}} || || 운용 횟수 (성공) || 310회(275회) || 프로톤-K는 초기 프로톤 로켓에서 파생된 로켓으로, 발렌틴 글루시코가 설계한 RD-253 엔진 6개를 1단에 사용했다. 초기에는 성공률이 많이 낮아 수많은 실패가 있었지만, 이후 안정성이 높아져 2000년대까지는 가장 널리 사용된 대형 발사체였다. 많은 [[코스모스 위성]]들이 이 발사체로 발사되었다. 태양계 탐사선으로는 초창기에 십여 차례의 무인 달 착륙선을[* 루나 계획에 속하는 탐사선들 중 15~24호를 프로톤-K로 발사했으며, 실패한 것들도 많다.] 발사하였고, 마스 2~7호와 포보스 1, 2호에 해당하는 화성 탐사선, 베네라 9~16호와 베가 1~2호에 해당하는 금성 탐사선 등 1960년대 말 이후 소련의 거의 모든 탐사선은 프로톤-K로 발사하었다.[* 그래도 1970년대 초반까지는 이전에 쓰인 몰니야 발사체가 [[베네라 7호]]를 비롯한 탐사선 발사에 쓰이기는 했다.] 또한 [[살류트 1호]]와 [[살류트 7호]]를 포함한 살류트 우주정거장 임무, [[미르 우주정거장]]의 모듈들, 국제우주정거장의 자랴, 즈베즈다 모듈, 몇몇 초기 [[우주망원경]] 임무 등 수십 년에 걸친 소련-러시아의 다양한 발사 임무를 수행했다. 2012년 퇴역했다. === Proton-M === ||<-2>
{{{+1 Proton-M / Протон-М}}} || ||||<-2> {{{#!wiki style="margin: -4px -10px -4px" [[파일:external/www.ruaviation.com/177.jpg|width=100%]]}}} || || GRAU 인식부호 || 8K82M, 8K82KM, || || 제식 명칭 || UR-500M / УР-500M || || 운용 여부 || 운용중 || || 최초 비행 || 2001년 4월 7일 || || 마지막 비행 || - || || 높이 || 58m || || 직경 || 7.4m || || 총 스테이지 수 || 4단 || || 탑재 능력 || 22,000 kg {{{-3 (LEO)}}}[br]6,700 kg {{{-3 (GTO)}}}[br]3,500 kg {{{-3 (GSO)}}} || || 발사 횟수[* 2023년 기준] (실패 횟수) || 115회(11회) || 2001년부터 발사되기 시작한 개선된 프로톤 로켓이다. 1단에 RD-275M 엔진 6개가 쓰인다. 주로 [[정지궤도]] 통신 위성과 [[코스모스 위성|코스모스 정찰 위성]]을 발사하는 데 사용했지만, 화성 탐사선인 [[엑소마스 가스추적궤도선]] 발사에 한 번 사용되기도 하였다. [[국제우주정거장]] 미션에서도 2021년 나우카(Nauka)모듈 발사에 쓰였다. [[분류:나무위키 천문학 프로젝트]][[분류:로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