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프로레슬링]] == [[파일:external/1.bp.blogspot.com/jumping+knee+drop.gif|width=300]] [[트리플 H]]의 하이 니. [[파일:external/ww3.sinaimg.cn/64f2c942gw1eu16ggfdzmg2091052b0z.gif|width=300]] [[브라이언 대니얼슨]]의 부사이쿠 니. [[파일:external/fat.gfycat.com/LankyAmusedArcticduck.gif|width=300]] [[나카무라 신스케]]의 킨샤사.[* 슬라이딩 니. 신일본 시절의 이름은 보마예였다.] [[파일:브이트리거.gif]] [[파일:5fc581798f0d378355f05b38370c5964e5dbdf4d_hq.gif]] [[케니 오메가]]의 V 트리거.[* 바이시클 니.] 달려가거나 점프해서 무릎으로 상대를 가격하는 기술이다. 점프해서 사용할 때는 '하이 니'라고도 부르는데 이 기술은 [[점보 츠루타]], [[마초맨 랜디 새비지]], 아키야마 준, 일본 시절의 [[헐크 호건]] 등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고전 기술이다. 종합격투기에서도 볼 수 있는 기술인 만큼 강력한 임팩트를 주지만, 받아주는 사람의 역량이 떨어지면 타격감이 다소 부족하다. 고전적인 하이 니는 종합격투기의 플라잉 니킥과는 달리 달려오는 상대에게 무릎을 갖다 대는 느낌으로 사용한다. [[나카무라 신스케]] 역시 보마예(킨샤사)라는 이름으로 주요 [[피니쉬 무브]]로 사용한다. 하이 니의 경우에 일본에서는 "점핑 니 벗(Jumping Knee butt)"으로 칭하며, 이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 옆무릎으로 친다. 기술명을 일본어로 쓰면 발음을 알 수 없는 가독성 최악의 표기(ジャンピングニーバット)이기 때문에 점핑 니팟, 니파트, [[니퍼트]] 등 다양하게 번역된다. 상대방이 흐름을 잡을 것 같은 타이밍에 갑자기 들어가면서 다시 한 번 흐름을 끊는 국면에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트리플 H]]는 경기 중반 관객들이 Boring을 외치고 싶을 정도로 전개가 늘어지게 될 타이밍에 사용한다. [[파일:external/anotherwrestlingreviewblog.files.wordpress.com/kenta.jpg|width=500]] [[프로레슬링 NOAH]]의 반항아이자 킥파이터 [[KENTA]]는 '''추남에게 무릎차기'''라는 [[피니쉬 무브]]로 사용했고, 섬머슬램 2013부터 [[대니얼 브라이언]]이 피니시 무브로 사용한다. [[파일:attachment/플라잉 니킥/fly3.gif]] [[레슬링 특집 WM7]]에서는 유재석이 정준하를 상대로 사용했다. 프로레슬링이 모티브인 캐릭터들은 하나씩 다 가지고 있는 기술인데,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의 [[울프 호크필드]]를 비롯, 상당수의 캐릭터들이 띄우기용으로 점핑 니킥을 가지고 있었고, [[철권 시리즈|철권]]의 캐릭터 중 [[킹(철권)|킹]], [[아머킹]], [[크레이그 머독|머덕]]이 레슬러 캐릭터답게 플라잉 니킥 기술을 가지고 있다. 킹은 공참니(666LK), 아머킹은 신무릎(9LK), 머덕은 니슬링(9LK)이라고 부른다. DOA 시리즈의 [[티나 암스트롱]]도 초기엔 버파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하이 니를 구사했지만, 최근작에선 슬라이딩 니로 모션이 바뀌었다. == [[종합격투기]] == [[파일:Barboza flying knee.gif]] 에드손 바르보자의 플라잉 니. 점프하면서 [[니킥|니]]를 넣는 기술이다. 몸 전체가 뛰어올라 [[턱#s-2]]을 노리기 때문에 제대로만 맞으면 극적인 [[녹아웃]]을 일으킬 수 있다. 브라질의 무에타이/주짓수 베이스 파이터들([[하파엘 도스 안요스]], [[앤더슨 실바]], [[에드손 바르보자]]) 이 애용하는 기술로 유명한데, 상대를 케이지에 압박하기 위해 일단 지르고 보는 용도로도 많이들 쓰지만 가장 특이한 경우라면 위 움짤과 같이 더블렉, 싱글렉 등의 하단 태클에 대한 카운터로 쓰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당연히 낮은 수준의 경기에서는 보기 어려우며, [[UFC]]정도의 월드클래스 선수들이나 가끔 성공시킬까 말까 한 도박성이 짙은 기술이다. [[마이클 페이지]], [[코리 샌드하겐]]이 플라잉 니킥을 잘 활용한다. 타격가가 달려드는 그래플러를 상대로 초살에 성공할 경우 녹아웃뿐만 아니라 초특급 KO장면이 나오며 두고두고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나온다. 예시로, 2019년 [[호르헤 마스비달]]이 [[벤 아스크렌]]을 경기 시작과 동시에 플라잉 니킥으로 실신시킨 장면은 역사상 손꼽히는 KO로 남게 되었다. 격투게임 장르에선 무에타이, 킥복싱 유저라면 하나씩 장착하고 있는데 가장 유명한 기술하면 역시 [[조 히가시]]의 타이거 킥과 [[사가트]]의 타이거 니가 있다. == [[축구]] == 발로 공을 다루는 경기 특성상 의도치 않게 종종 나오는데 대표적으로 2010년에 [[바르셀로나]]의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가 공을 걷어내다가 상대 선수에게 사용한 적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조니 에반스]]가 [[디디에 드록바]]에게 쓴 적 있는데, 드록바는 이전에도 [[다나카 마르쿠스 툴리오]]에게 이걸 맞아 뼈가 부러진 적 있다. 또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대결 중 콜롬비아의 선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가 [[네이마르]]에게 이렇게 하는 바람에 네이마르가 큰 부상을 입어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바 있었다. [[분류:프로레슬링의 기술]][[분류:종합격투기]][[분류:무에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