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Flappy Bob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 시즌 4 스페셜 방송인 '아주 특별한 여름방학' 편에 등장하는 인물. 더빙판 성우는 '''[[엄상현]]'''.[* '''[[코스모]]'''와 같은 성우인데 목소리가 전혀 달라서 [[성우덕]]이 아니면 같은 성우라고 알아채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알고서 들으면 엄상현 특유의 목소리가 느껴지긴 한다만. 흔히 [[엄상현]]하면 [[코스모]]처럼 튀는 목소리를 연상하길 마련인데 [[섀도우 조커]]의 사례처럼 악역도 담당한 바 있다.] == 작중 행적 == 37년 전 [[캔자스]]에서 부모님이 어릿광대로 자신도 어릿광대였다. 그런데 어릴 때 부모님과 같이 기차를 타고 가던 도중에 기차길이 끊어져 있어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그때 그녀는 아들만은 살려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를 로켓으로 날려버리는 바람에 그는 부모님과 생이별했다.[* 그런데 그 기차는 끊어진 철로가 아닌 다른 철로로 가서 무사히 목숨은 건졌다. '''하지만 아들 플리피 밥은 이미 로켓으로 날려버려 미아가 된 상황'''이었다.] 그리고 그를 키운 게 하필이면 [[픽시(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픽시]]였다. 37년간 픽시들에 의해 키워져 재미있는 것과 지루한 것을 거꾸로 알고 있다. 결국 유쾌한 어릿광대 대신 재미없는 사업가가 되어[* 광대로 나섰을 땐 여자친구에게 차였지만, 사업가가 된 뒤에는 여자친구가 다시 돌아왔다.] 플래피 밥의 학습센터를 세우게 된다.[* 건물은 TV판에도 몇 번 나온 적이 있다.] [[개리 & 베티|개리와 베티]]를 부하로 두고 있다. 아이들의 세상을 만든 티미 앞에 나타나 티미의 충고도 무시하고[* 사실 무시하는 행동이 당연하다면 당연하다고 한다. 자기 입장에서 보면 티미는 자기 꿈인 어린이 학습센터를 개박살낸 막장 개초딩이다. 반면에 픽시들은 자신을 수십 년간 돌봐주고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해 준 은인이라고 볼 수 있는 존재였다. 이런 상황에서 누구 의견을 따를지는 자명한 상황이라고 한다.] 픽시와의 계약서에 사인을 해 딤스데일과 요정세계를 픽시들의 것으로 만들고 만다. 덕분에 아이들은 안전을 이유로 온갖 보호구를 찬 채 공부만 해야 했고, 수호천사들은 모두 픽시들 옷을 입은 채 걸어다녀야 했다. --근데 아이들이 제멋대로 날뛰는 모습이 무슨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연상케 할 정도였다.-- 하지만 픽시들에게 속은 것을 알자 어릿광대로서의 본 모습을 각성하고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되찾아 준다. 그리고 나타난 픽시에게 계약상의 허점[* 플래피 밥이 '원하는' 재미있고 안전한 세상이기에 그의 재미에 대한 기준이 달라진다면 세상도 바뀐다.]을 들어 계약서를 파기한다. 그리고 세상은 원래대로 돌아가고 자신은 잃어버린 부모님을 찾게 된다. [[분류: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