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그레타 툰베리]][[분류:환경 운동]][[분류:항공기]] [목차] == 개요 == [YouTube(88Cd5H3kmXQ)] '''플뤼그스캄'''(Flygskam)은 [[스웨덴어]]의 [[신조어]]로, 항공기를 탈 때 발생하는 막대한 양의 공해 유발 및 [[온실가스]] 배출로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일조하는 것이 부끄럽다는 의미이다. 쉽게 말해 항공기 이용 반대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북유럽]]을 중심으로 유럽 전역으로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다. 스웨덴어로 비행기를 뜻하는 플뤼그(Flyg)와 수치라는 뜻의 스캄(skam)의 합성어로, [[영어]]로 직역한 '''플라이트 셰임'''(Flight shame)이라는 말이 한국에서는 더 유명하다. 플뤼그스캄 운동은 장거리 여정을 위해 비행기 대신 철도, 선박, 도보 등의 다른 이동 수단을 이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장려한다. 이들 이동수단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이 제로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항공기의 제트엔진이 뿜어내는 막대한 온실가스에 비하면 확실히 적은 양을 배출하기 때문이다. 이 플뤼그스캄 운동의 중심 인물이 [[그레타 툰베리]]. 그리하여 2019년 9월에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 [[플리머스]] 항에서부터 태양광 요트로 대서양을 횡단해 유명세를 탔다.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등에서는 항공기 이용에 세금을 부과할 계획이며, 벨기에는 아예 항공기 이용 환경세 정책을 [[유럽연합]] 전체로 확장하자고 제안했다. 그 외에도 프랑스에서는 일정 거리 이하는 아예 [[국내선]] 항공편을 운항하지 못하도록 했다. 그렇지만 [[개발도상국]]의 참여를 이끌어내지 않고는 상징적인 의미 이상의 성과는 크게 거두지 못할 것이다. 한편 유럽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기비행기]]도 개발 중이다. 현재 개인용이나 40명 정도의 중소규모 비행기가 개발 중이고, 대형 여객기를 대체하기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릴 전망이다. == 출처 == *[[위클리비즈]] : [[http://weekly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21/2019112101919.html|"비행기 타기가 창피해"… 유럽 항공업계 고민에 빠졌다, 대체 무슨 일이?]] == 둘러보기 == [include(틀:그레타 툰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