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루트비히 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8번 가장조 작품번호 101 Piano sonata No. 28 in A major Op. 101 [youtube(ZsItzA34B1I)] == 개요 == [[루트비히 판 베토벤]]이 작곡한 피아노 소나타로 제 3기 소나타(op. 101 ~ op. 111의 5개의 소나타)가에 속한다. 3기의 5대 소나타는 이 곡을 작곡함으로 작곡이 된다. == 설명 == 베토벤은 이 곡을 비롯 이후 출판한 모든 피아노 소나타의 부제를 '함머클라비어' 소나타라 명명하고 출판했지만 지금은 오직 [[피아노 소나타 29번(베토벤)|피아노 소나타 op.106]]이에만 통용되고 있는 속칭이 되어 버린다. 이 소나타는 1815년에 착수해서 다음해인 1816에 완성된 곡으로 고요한 기분의 평화로운 느낌의 소나타이다. 이 곡을 작곡할 때의 [[베토벤]]의 상황을 보면 1815년에 먼저 2곡의 첼로 소나타(op. 102)를 완성하였으며 1815년 4월에는 가곡 '아득한 여인에게'를 작곡하였고 여기에 이 A장조의 소나타가 이어졌다. 이 곡은 당시 일류 [[피아니스트]]로 그의 제자이기도 했던 에르트만 부인(Dorothea Ertmann)에게 헌정 되었는데 그녀는 당시 [[빈(오스트리아)|빈]]에서 재색을 겸비한 평이 높은 피아니스트로 [[베토벤]]의 음악을 가장 이해하고 아껴주었다고 전해진다. 베토벤 역시 그녀를 도로테아 체칠리아(숭고한 음악의 성녀(라고 불렀으며, 1817년 2월 23일자 편지에는 '진작부터 당신에게 헌정하려 했던 곡으로 당신의 예술적 천재성과 인격에 대한 존경심의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쓰여있다. 그리고 그 무렵 사랑하는 아이를 잃은 슬픔에 잠겨있던 그녀에게 [[베토벤]]이 직접 들려주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이 곡은 1816년 6월 8일 빈에서 슈타이너(Steiner. F)에 의해 초판되었다. 작곡 면에서 보면 엄격한 형식의 제 1악장과 '씩씩하게 행진곡풍으로'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보통 의미에서의 행진곡이 아닌 탄력있는 리듬을 탄 풍부한 환상적인 음악, 즉 광활함과 섬세성이 동시에 있는 2악장, 그리고 '느릿하게 동경에 넘쳐서'라는 표기가 되어있는 3악장으로(마치 4악장 처럼 아타카로 이어지는 "빠르지만 과하지 않게, 결단력 있게"라는 지시로 푸가부분이 나온다) 이루어졌는데, 이 소나타는 그의 사후에 나타나는 교향시의 느낌으로 소나타 자체가 '시'라고 말하는 것이 타당하리라 본다.[* 3악장과 4악장을 나누는 경우가 많지만 따지고 보면 3악장제로 보는 것이 옳다. 서주 - 소나타 형식이며 소나타 형식의 전개부에 푸가가 들어간 매우 주도면밀한 구성이다.] [[분류: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작품]][[분류:독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