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quet[* 프랑스식으로 읽으면 '삐께'이나 영어권에서는 '피쿠윁'으로 읽는다] [목차] == 개요 == 프랑스의 16세기 초의 [[카드놀이]]. [[플레잉 카드]] 중 7~A까지의 32장만을 사용하는 2인 [[트릭 테이킹]]계이며, 무려 500년 가까이 된다. 영국과 스페인에서도 전파되었는데, 100점이 한 게임이라는 의미의 Cent와 이에서 파생된 Saunt, Sant, Montsaunt로도 불리기도 했다. 얼마나 유명하나면 7~A까지의 32장만 있는 덱의 명칭이 피퀫 덱이라고 불릴 정도. 세계 1차대전 이후로 인기가 쇠락했다. == 게임의 규칙 == 패 돌리는 사람은 컷(기리)으로 결정한다. 낮은 카드를 뗀 사람이 딜러가 된다. A > K > Q > J > 10 > 9 > 8 > 7 순으로 강하며, 패의 값은 강한 순서대로 11,10,10,10,10,9,8,7점. === 패 돌리기 === 32장의 카드를 잘 섞어, 2장씩 6번 돌려[* 3장씩 4번 돌릴 수도 있다.] 12장씩 나눈다. 남은 8장은 늘어놓는다. === 패 교환하기 === 패 도른 사람의 상대(이하 상대[* '상대편'과는 개념이 다르다.)[* '상대편'과는 개념이 다르다.] 는먼저 5장을 교환할 수 있다. 만약 5장보다 덜 바꿨으면 카드를 5장을 채우는 선에서 골라서 볼 수 있다. 이후 딜러도 패를 같은 식으로 교환하되, 5장보다 덜 바꿨으면 카드를 5장을 채우는 선에서 '''공개한 채로''' 골라서 볼 수 있다. === 역의 공개 === 역은 다음 순서에 따라 부문별로 선언한다. * 공백(carte blanche, Blank) * 모양 * 시퀸스 * 세트 공백 , 곧 카르테 블랑셰는 손패에 그림 카드(K, Q, J)가 없는 상태이다. 이를 보이고 선언하면 10점을 얻는다. 모양은 한 수트에 얼마나 많은 카드가 있는지를 따진다. 플러시를 생각하면 된다. 무승부일 경우 카드의 값으로 승부를 결정한다. 점수는 3장부터 카드의 갯수대로. 시퀸스는 말 그대로 한 수트에 얼마나 카드가 높낮이 순서로 이어졌는지를 따진다. 무승부일 경우 시퀸스의 높이로 결정한다. 점수는 3장부터 카드의 갯수대로 점수를 얻고, __5장부터는 10점을 더 얻는다.__ 세트는 __10부터__의 트리플이나 포 카드를 따진다. 높은 세트를 가진 쪽이 이긴다. 아무 포카드는 아무 트리플을 이긴다. 트리플은 3점, 포카드는 14점이다. 한 부문에서 이긴 쪽은 그 분류에 해당하는 역이 더 있을 경우 더 선언할 수 있다. 반면에 불리하지 않기 위해 역을 낮춰 부르거나 선언하지 않을 수 있다. 부문에서 완전히 비길 경우 누구도 득점하지 않는다. === 트릭 테이킹 === 상대부터 이끈다. 선이 낸 짝패는 무조건 맞춰야 한다. 점수는 10 이상의 카드로 이끈 경우 1점, 이긴 트릭마다 1점, 많은 트릭을 이긴 쪽이 10점, 12트릭을 전승한 경우는 카폿(capot)이라고 하여 40점을 얻는다. 참고로, __쓰지 않는 카드나 트릭에 사용된 카드들은 어느 쪽이나 누구든지 다시 볼 수 있다.__ === 게임의 종료 === 루비콘(Rubicon) : 6번이 한 대국(partie)이 되어 어느 한 쪽이 점수차만큼 이긴다. 진 상대가 100점 미만이면 승자는 __점수의 합+100점을__ 이긴다. 100점(au Cent) : 매 판이 끝난 후 어느 한 쪽이 100점을 넘기면 이긴다. 진 상대가 50점 미만이면 승자는 2배로 이긴다. [[분류: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