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독일 철도 노선 정보)] [목차] == 개요 == 하노버-베를린 고속선은 [[독일]]의 [[고속철도]] 노선이다. [[베를린 슈판다우역]]에서 [[하노버 중앙역]]을 잇는 노선으로 [[베를린 슈판다우역]]에서 [[볼프스부르크 중앙역]] 간은 기존선 [[레흐르테-베를린 선]]과 병행하는 시속 200~280km/h대 고속철도 신선이고 볼프스부르크-하노버 구간은 기존선[* 볼프스부르크~레흐르테는 [[레흐르테-베를린 선]], 레흐르테~하노버는 [[하노버-브라운슈바이크 선]]]을 시속 160~200km/h 대로 개량한 구간이다. 대다수 여객열차는 [[베를린 슈판다우역]]에서 [[베를린 슈타트반]]을 경유해 [[베를린 중앙역]] 방면으로 직결한다. == 역사 == 하노버-베를린 고속선은 독일이 분단 중이던 1980년대에 [[서독]] 본토와 [[서베를린]]을 빠르게 잇기 위하여 구상이 시작되어 1988년 노선이 지나는 [[동독]] 정부와 협상을 시작하였다. 1990년 선형을 확정하고 건설 협정에 서명하였으나 같은 해, [[독일 재통일]]이 일어나 더이상 국가간 협정이 필요 없어졌고 통일로 인해 폭증할 교통량을 대비해 운행 계획을 재수립하여 1992년 착공, 1998년 완공하였다. 이후 기존선 개량 구간인 하노버-볼프스부르크 간 입체 교차등의 개량 공사가 꾸준히 진행되었다. == 운행 현황 == [[베를린 동역]] - [[하노버 중앙역|하노버]] - [[뒤스부르크 중앙역|뒤스부르크]] - [[뒤셀도르프 중앙역|뒤셀도르프]] 노선과 [[베를린 동역]] - [[하노버 중앙역|하노버]] - [[부퍼탈 중앙역|부퍼탈]] - [[쾰른 중앙역|쾰른]] 노선을 운행하는 [[인터시티익스프레스|ICE]] [[복합열차]]가 한시간에 한대 꼴로 운행중이다. [[베를린 동역]] - [[브라운슈바이크 중앙역|브라운슈바이크]] - [[카셀 빌헬름스회에역|카셀 빌헬름스회에]] - [[프랑크푸르트 중앙역|프랑크푸르트]] - [[만하임 중앙역|만하임]] - [[바젤 SBB역|바젤]] 노선을 운행하는 [[인터시티익스프레스|ICE]] 열차가 2시간에 한대 꼴로 운행중이다. 해당 운행계통은 하노버-베를린 고속선 뿐만 아니라 [[하노버-뷔르츠부르크 고속선]] 또한 이용한다. [[베를린 동역]] - [[하노버 중앙역|하노버]] - [[오스나브뤼크 중앙역|오스나브뤼크]] - [[암스테르담 중앙역|암스테르담]]을 잇는 [[인터시티(유럽)|IC]] 노선이 2시간에 한대 꼴로 운행중이다. == 여담 == [[브란덴부르크 주]] 라테노(Rathenow) 인근 구간은 [[느시]]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조류 보호 제방을 설치하고 전차선을 낮게 건설하여 시속 200km/h로 서행한다. 노선 대부분이 평지를 지나 [[엘베강]] 도하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대 토목 시설이 거의 없이 만들어졌다. 또한 독일 최초로 무자갈 슬래브 도상을 채택한 철도노선이기도 하다. 노선이 [[마그데부르크]]와 [[포츠담]][* 각각 [[작센안할트]]와 [[브란덴부르크 주]]의 주도이다.]을 지나지 않고 하노버-베를린 최단거리에 가까운 [[레흐르테-베를린 선]]의 선형으로 건설되었기에 개통 당시 ICE를 빼앗긴 두 도시에서 큰 반발이 일어나기도 했다. [[분류:독일의 철도 노선]][[분류:독일의 고속철도 노선]][[분류:1998년 개업한 철도 노선]][[분류:인터시티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