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치즈)] Gouda Cheese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Kaasmarkt2_close.jpg|width=300px]] 하우다 치즈를 늘어놓고 파는 시장 [[파일:external/www.gourmetsleuth.com/gouda.jpg]] 판매되는 형태 [목차] == 개요 == [[네덜란드]] 남부 '''하우다 지방'''에서[* 랜드마크로 시청사가 유명하며 치즈 시장도 시청사 앞 광장에서 열린다.] 처음 만들어져 이런 명칭이 붙었고, [[한국]]에선 흔히 '[[고다]]'라고도 불린다.[* [[영어]]로는 '''가우더''', 혹은 '''구더''', 아니면 [[네덜란드어]] 발음대로 하우다라고 발음한다. [[일본어]]로 '''고ー다(ゴーダ)'''로 발음하는데 한국은 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비가열 압착 [[치즈]] 중 하나이며 [[반경성 치즈]]에 속한다. == 설명 == 네덜란드의 비옥한 토양과 푸르른 목초지 덕분에 이 곳의 [[젖소]]들은 질 좋은 우유를 만들어 내고, 또 이 [[우유]]들이 풍부한 [[크림]] 형태의 치즈를 만들어낸다. 네덜란드 치즈 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오랜 역사를 지닌 치즈다. [[노란색]]의 [[왁스]] 표면에 싸인 치즈는 순수 우유만으로 만든 치즈답게 매우 일반적이고 농축된 풍미를 가진 치즈맛이 난다. 향은 [[가쓰오부시]]랑 거의 흡사한 향이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만화 [[은수저]]에서 일본인들 입맛에 맞는 치즈라고 언급된다. 기본적으로 납작한 원기둥형 치즈로 나오지만 커다란 [[자몽]] 모양이나 네모형으로도 나온다. 숙성과정 중에 왁스 코팅을 하여 외피와 속이 크게 나뉘어지지 않고[* 얇은 막은 생기나 다른 치즈보다는 훨씬 얇다.] 전체적으로 노란 빛깔을 띤다. 대체적으로 과일이나 와인과 잘 어울리는 가벼운 계열이며 처음 접한 사람들에게도 진입장벽이 낮은 치즈이다. 숙성 정도에 따라 맛이 다른데, 단기숙성(노란색/붉은색(수출용) 왁스, 18개월 가량)은 치즈 특유의 탄력이 남아있고 적당히 짭짤하며 고소한 맛에 와인 혹은 식사에 곁들이거나 마무리 입가심용으로 먹지만, 장기숙성(검은색 왁스)은 알갱이째 부스러질 정도로 푸석하고 [[코]]를 찌르는 강한 향이 나서 소스에 살짝 넣거나 단독으로 즐기는 경우가 많다. 훈제 처리를 한 고다치즈는 햄이나 베이컨 같은 고기향이 나고 껍질은 갈색인 경우가 많은데 이 껍질까지도 먹을 수 있다. 덩어리 치즈의 모양이 [[에멘탈 치즈]]와 비슷하지만 하우다는 반경성 치즈이고 구멍도 없다. 네덜란드 치즈들 중 에멘탈처럼 구멍이 있는 것으론 하우다가 아닌 마스담(Maasdam)이 있다. 피자, 햄버거, 감자튀김 등에 들어가는 치즈이기도 하며 체다와 모짜렐라, 파마산과 함께 한국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치즈다. == 제조법 == [YouTube(eQdA_iecHyM)] 네덜란드 현지 제조법. 유럽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치즈 중 하나이며, 하우다 지방에서 만들었다가 아니라, 하우다 치즈가 유명해지면서 바뀐 지명이 하우다 지방이라고. [[분류:치즈]][[분류:네덜란드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