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한검 레플리카.jpg|width=100%]] || 한자 || 汉剑(간체)/漢劍(번체) || || 병음 || Hànjiàn || 한검은 전/후한 왕조시대에 사용되었던 [[도검|검]]을 일컫는다. [[중국]]에서는 고대부터 검을 만드는 장인들이 유명했고, 특히 다른 지역과 비교해봤을 때 상당히 긴 편인 80 ~ 140cm, 그전시대의 청동검도 70 ~ 100cm에 이르는 긴 칼이 상당히 많이 제조되었다. [[이미지:c0063102_5d7901a70dcf5.png]] 실측자료 [[진시황]]의 일화에서는 평소에도 이렇게 긴 검을 패용하다가 [[형가]]의 암살시도 때 너무 길어서 뽑지 못하여 죽을 뻔한 일화가 전해지기도 하여, 그전 시대인 [[전국시대]]부터 장검이 존재했음을 암시하여준다. 특히 [[초나라]]의 장검이 유명했다. [[한나라]] 때 군용검은 보통 다 '검(劍)'의 형태를 하고 있었다. 검은 곧고 가늘게 뻗어있었으며, 두 개의 날이 칼끝까지 이어진 미터법 기준으로 150cm에 육박한 양날검도 존재했는데 주로 지배층들의 과시용이었다. 검(劍)은 찌르기와 베기 모두에 활용되었다. 허나 약 400여년(기원전 200 - 서기 200)에 이르는 세월 속에서, 군대 내에서 검은 서서히 '[[도(무기)|도(刀)]]'로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다. 다만 한검 형태의 양날직검은 이후로도 꾸준히 생산되며 쓰이다가, [[몽골 제국]]의 공격을 받게 된 [[송나라]]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도태되고 몽골이 쓰던 외날곡도가 중국대륙 전투용 도검의 주류가 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도검유물 중에서도 종종 보이는 형태다. || [youtube(iSgF1BK4-iU)] || 찌르기 위주일 것이라는 오해와 달리 [[롱소드]]와 마찬가지로 충분히 인체를 절단할 만한 절삭력을 갖고 있다. 무게중심이 앞에 있어서 충분히 힘이 실린다고 한다. 한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https://lkchensword.com/han-jian-%26-han-dao|링크]][*영문]를 참고하면 된다. [[분류:도검]][[분류:중국의 문화]][[분류: 보병 무기/고대~근세기]] [[분류:아시아의 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