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스포일러)] [include(틀:청춘 블라썸 등장인물)] ||<-2> '''{{{+1 한소망}}}[br]Han Somang | [[韓|{{{#000 韓}}}]][[素|{{{#000 素}}}]][[望|{{{#000 望}}}]]'''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청블 소망이.jpg|width=100%]]}}} || || '''나이''' ||24세→25세[* '동채의 꽃' 후반부 한정 25세.] || || '''생일''' ||[[4월 8일]] || || '''학력''' ||홍덕중학교 {{{-2 (졸업)}}}[br][[청섬고등학교]] {{{-2 (졸업)}}} [br] 대학 {{{-2 (졸업)}}}[* 진학하여 졸업한 것으로 추정.] || || '''신장''' ||158cm || || '''가족''' ||부모님, 언니^^(28세)^^[* 4살 터울이다.] || || '''성적''' ||중하위권이었으나[br]후반에 중상위권까지 오름|| || '''취미''' ||그림 그리기 || || '''배우''' ||[[소주연]] || ## 작품 내 등장하거나 공식 정보만 쓸것 ## [목차] [clearfix] == 개요 == [[청춘 블라썸]]의 Episode.2 '하민의 꽃'의 [[여주인공]]. == 상세 == [[이하민(청춘 블라썸)|하민]]의 친구. 오래전에 죽은 친구인 하민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얼굴은 자세히 기억하지 못했지만, 넘어졌을 때 하민과 똑같은 얼굴의 재민을 보면서 하민을 떠올린다. 너무 닮은 나머지 재민에게 그림 모델을 제안하는데 이때 하민의 동생이란 걸 알고 세상이 좁다고 생각한다. 이후 하민과의 과거를 곱씹어 보고 하민이 죽기 전에 꾸준히 쓰던 일기에 적힌 소망에게 쓴 편지를 읽고, 꿈에서 하민이 자신에게 해준 말을 듣고 완전히 성장하게 되며 비로소 과거에서 빠져나온다. [[덜렁이]]라 자주 넘어진다. 어릴적 낯가림이 심한 성격이라 책상에 앉아 그림을 그리는 일이 또래와 어울리는 일에 비해 많았는데, 하민이 미술실에서 갑자기 자신의 비밀[* 얘들이 친한 척 하는 게 역겹다는 독설(...)]을 얼떨결에 얘기해 그걸 들어버린 뒤에는 비밀 친구가 되었고 더 친밀한 사이가 된다. 원래 [[반민초단]]이였지만 죽은 [[이하민(청춘 블라썸)|하민]]의 영향으로 현재까지 민트 초코를 즐겨먹게 되었다. 하민과는 '민트초코커플'이라고 불려진다.[* 뜻은 잊지 않기 위해 극혐했던 민초를 먹기 시작함.] == 작중 행적 == === 보미의 꽃 === === 하민의 꽃 === === 가을의 꽃 === === 동채의 꽃 === === 후속작 === == 명대사 == >'''"[[이하민(청춘 블라썸)|여름은... 습해서 숨쉬기 힘들잖아.]]"''' >'''"[[비]]에 대한 기억은 은근 오래 남거든. 그러니까 좋은 기억을 만들자고!"''' >'''"[[이하민(청춘 블라썸)|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 좋은 [[일탈]]이잖아. 우산 없이 비 맞으면서 다니는 거. 살면서 한 번도 안 해보는 건 인생 절반은 손해 보는 거지~"''' >'''"날 잃을까 봐 겁난다고 했으면서...! [[이하민(청춘 블라썸)|네]] 연락만 기다렸는데... 얼마나 걱정했는데...! 그때 내가 톡을 늦게 보지 않았더라면 괜찮았을까... 이제는 내가 싫어진 걸까... 싫어졌으면 차라리 그렇게 말을 하지 사람 피 말리게 진짜... 단발이 좋았다고... 할 말이 그거밖에 없어? 네가 그렇게 내 일상에서 사라져 버려도 아무도 이상함을 못 느끼고 오히려 그게 당연하다는 듯 흘러가는데...! 지금까지 너와의 일들이 다 나 혼자만의 망상이었던 것 같아서... 그게 얼마나 무서운 줄 알아?!"''' >'''"네가 열심히 하지 않을 리 없는데... 그깟 [[성적]]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너도 다 네 탓만 하고 있을까 봐 걱정했어."''' >'''"그래도 너처럼 하기 싫은 거 억지로 하는 티 팍팍 내면서 마음에 병 키우는 것 보다는 나아. 넌 그렇게 맨날 좋아하는 거 포기하면서 살든가. 그림도, 나도. [[이하민(청춘 블라썸)|겁쟁이]]."''' >'''"우리가 지금 이렇게 힘든 건 우리 스스로를 꽃피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래. 그러니까 다른 사람보다는 스스로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자신을 위한 꽃을 피우라고 이 [[이하민(청춘 블라썸)|바보]]야."''' >'''"지금까지 마음 속으로 몇 번이나 물었는지 모르겠다. 혼자서 너무 먼 곳까지 가 버린 더는 닿을 수 없는 너에게."''' >'''"마지막 순간에 너는... 나를 원망했을까...? 너의 신호를 그냥 지나쳐버린 나의 무심함과 너의 상황을 제대로 이해해 주지 못한 나의 편협한 사고와 주제넘은 오지랖이 너를 더 외롭게 만든 거라면..."''' >'''"정말이지 숨이 막히는 계절이었다."''' >'''"있잖아... 내가 정말 견디기 힘들었던 건 나의 소중한 사람들이 내가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마냥 웃고 있는 동안에도 그들은 내 옆에서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을 거라는 사실이었어."''' >'''"너 때문이야. 그리고 나 때문이야. 하필 그 날 비가 왔기 때문이고 방학인데도 학교에 가야했기 때문이고 문제집 때문에 가방이 무거웠기 때문이고 여름이라 날이 덥고 습했기 때문이고 장마로 며칠이나 햇빛을 볼 수 없었기 때문이야."'''' > >'''"슬럼프가 와서 성적이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고 입시 경쟁이 너무 치열했기 때문이고 그 애가 좋아했던 그림을 마음껏 그릴 수 없었기 때문이야. 그 애를 제대로 보려하지 않았던 친구들 때문이고 그 애의 감정보다 자기 욕심이 앞섰던 부모님 때문이야."''' > >'''"그때의 나는 그 애의 심정을 헤아리기엔 너무 해맑아서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어. 그래서 나 때문이고 너는 형을 이해하기엔 너무 어렸고 너무 외로웠어. 그래서 너 때문이야."''' > >'''"어쩌면 그 애가 그토록 싫어했던 비를 조금은 좋아하게 됐기 때문이야. 누구도 그 애에게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못해서... 그래서 자신이 사랑하는 것들을 상처주는 대신 스스로를 상처줄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야. 속이 깊고 마음 착한 그 애가 차마 세상을 미워하지 못해서 그래서 스스로 사라지기로 한 거야. 그냥... 그랬던 거야. 모두의 탓이지만 누구의 잘못도 아니야. 그 애의 잘못은 더더욱. 그러니까 그런 말은 안 돼. 너 자신을 원망하는 말. 그 애가 가장 미안해 할 사람이 누구보다도 지키고 싶어했던 너일 테니까."''' >'''"너는 왜 몰랐을까... 나한테 빛이 났던 건 네가 내 옆에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너야말로 내게는 세상 누구보다 빛나던 사람이었으니까."''' >'''"...나타난다면 여기일 것 같아서."''' >'''"모든 우연에 이유가 있는 거라면 우리가 만난 건 분명 너의 바람이었을 거야. 어느새 네 나이를 따라잡은 동생과 너보다 6년이란 시간을 더 살아버린 내가 더 이상 그때의 기억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를 살아가길 바라는..."''' >'''"그럼에도 우리는 살아가야 하니까... 나와 나의 소중한 이들을 위해서..."''' >'''"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내미는 손을 미안한 마음에 굳이 거부할 필요는 없잖아. 네가 고마운 만큼 너도 그들을 생각해주면 되는 거니까. 그리고 나는 항상 여기 있을 테니까 언제든지 필요할 때 오면 돼."''' >'''"그렇게 대학생이 됐는데 허무하게도 크게 달라지는 건 없더라. 힘들게 경쟁에 이겨서 들어갔는데 또 새로운 경쟁이 시작될 뿐이라 대학만 가면 되니까 그때까지만 고생하자는 어른들 말은 결국 다 뻥이었어. 오히려 앞으로가 진짜인 건데... 그걸 깨닫는 순간... 나도 조금은 숨이 턱 막히더라."''' >'''"...후회되진 않아? 네 선택에 만족하니?"''' >'''"몰라. 모르겠어 난... 그저 네가 많이 힘들었고 정말 정말 정말 많이 지쳐있었고 그럼에도 자신의 모든 미래를 포기한다는 건 정말 힘든 선택인 거잖아... 그렇게 힘들게 내린 결정이니까 이제라도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그런데..."''' > >'''그"러면 너한테 내 존재가 너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서... 네가 조금은 후회했으면 좋겠어. 이기적인 애라고 욕해도 어쩔 수 없어. 나 역시 네 존재가 나한테 아무것도 아니지 않아서 많이 힘들었으니까. 처음엔 너를 잊고 싶지 않아서 그다음엔 잊지 않으면 살 수 없을 것 같아서 그 후엔 그리워져서... 나 너무 힘들었단 말이야. 어쩔 땐 그냥 너무 미웠어 네가. 나한테 왜 그러는 거야 진짜..."''' >'''"너는 그냥 조금 쉬고 싶었던 것뿐이었을 텐데..."''' >'''"여름이 끝나가는 게 서글퍼져서..."''' > >'''"이제 그만 이 [[이하민(청춘 블라썸)|여름]]을 보내줘야지."''' >'''"네 강한 소망이 내게 닿아서 생긴 기적일까. 어쩌면 너는 누구보다 살고 싶었던 걸지도 몰라. 누구든 정말 원해서 그런 선택을 하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 >'''"네가 힘들어 보이면 내가 언제든지 또 네 손잡고 빗속으로 뛰어들 테니까 백 번이든 천 번이든 함께 뛰어들 테니까 그러니까 일단 살아. 있는 힘껏."''' >'''"[[이하민(청춘 블라썸)|그 애]]를 생각하면서 만든 이야기니까 그렇게 끝낼 수 밖에 없었어. 내 소망이 담긴 이야기니까."''' >'''"난 괜찮아. 어차피 그냥 헛소문일 뿐이고 혼자 조용히 그림 그리고 있으면 잘 안 건드리거든."''' >'''"적어도 지금보다는 낫겠지. 혼자도 아니고 둘이 함께잖아."''' >'''"대부분 그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를 본다면 도와줄 거라고 말하지만 말이야, 현실은 아무리 친구여도 나 혼자만 그 애의 손을 잡아준다는 건 생각보다 외롭고 무겁고 스스로도 꺾이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안간힘을 써야 하는 일일지도 몰라. 그러다 그걸 견디지 못하고 도중에 도망쳐버리면 그 애는 하나 남은 희망을 잃는 게 되겠지. 나라면 그런 일을 한두번만 겪어도 더 이상 다른 사람에게 기대기 힘들 것 같아서. 거기에 지금까지 외면했을 주변 사람들까지 생각해 보면... 그래서 차라리 아무 기대할 필요 없는 생판 모르는 사람인 네게 그런 부탁을 한 걸지도 모르겠네."''' == 여담 == * 무서워도 은근 할 말은 하는 성격이다. 그게 재밌어서 엄마와 언니에게 자주 놀림을 당한다. 그럴 때면 아빠가 편들어준다고. * [[얼레디 씬]] 정소망이라는 캐릭터하고 닮았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청춘 블라썸/등장인물, version=62)] [[분류:청춘 블라썸/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