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한화 이글스/2016년)]
[include(틀:한화 이글스/시즌별 경기(2016년))]
* 스코어 기록표 및 본문 모두 원정팀-홈팀 순서로 스코어를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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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한화 이글스 슬로건_2016.jpg|width=100%]]||
||<-6> '''{{{#000000 2016년도 팀 슬로건}}}''' ||
||<-6> '''{{{#ffffff 나는 이글스 순간을 지배하라}}}''' ||
||<-6> '''시즌 성적 (7/31 기준)''' ||
|| '''순위'''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 7 || 41 || 3 || 49 || 17.0 || '''.456''' ||
|| '''7월 성적''' || 13 || 1 || 7 || +6 || '''.650''' ||
|| {{{#ffffff 월}}} || {{{#ffffff 화}}} || {{{#ffffff 수}}} || {{{#ffffff 목}}} || {{{#ffffff 금}}} || {{{#ffffff 토}}} || {{{#ffffff 일}}} ||
|| || || || || 1 VS 두산 [br] {{{#gray '''우천취소'''}}} || 2 VS 두산 [br] 4-1 {{{#red '''패'''}}} || 3 VS 두산 [br] {{{#gray '''우천취소'''}}} ||
|| 4 || 5 VS SK [br] {{{#gray '''우천취소'''}}} || 6 VS '''SK [br] 13-2''' {{{#blue,#66aaee '''승'''}}} || 7 VS '''SK [br] 14-4''' {{{#blue,#66aaee '''승'''}}} || 8 VS '''삼성 [br] 3-6''' {{{#blue,#66aaee '''승'''}}} || 9 VS 삼성 [br] '''4-4 무''' || 10 VS '''삼성[br] 6-10''' {{{#blue,#66aaee '''승'''}}} ||
|| 11 || 12 VS LG [br] 4-5 {{{#red '''패'''}}} || 13 VS '''LG [br] 7-5''' {{{#blue,#66aaee '''승'''}}} || 14 VS '''LG [br] 7-4''' {{{#blue,#66aaee '''승'''}}} || 15 퓨처스 [br] 올스타전 || 16 [br] 올스타전 || 17 올스타 [br] 브레이크 ||
|| 18 || 19 VS '''kt [br] 7-17''' {{{#blue,#66aaee '''승'''}}} || 20 VS kt [br] 4-1 {{{#red '''패'''}}} || 21 VS '''kt [br] 1-8''' {{{#blue,#66aaee '''승'''}}} || 22 VS 롯데 [br] 2-10 {{{#red '''패'''}}} || 23 VS 롯데 [br] 6-7 {{{#red '''패'''}}} || 24 VS '''롯데 [br] 8-1''' {{{#blue,#66aaee '''승'''}}} ||
|| 25 || 26 VS SK [br] 9-4 {{{#red '''패'''}}} || 27 VS '''SK [br] 0-8''' {{{#blue,#66aaee '''승'''}}} || 28 VS '''SK [br] 8-12''' {{{#blue,#66aaee '''승'''}}} || 29 VS '''두산 [br] 9-8''' {{{#blue,#66aaee '''승'''}}} || 30 VS '''두산 [br] 10-9''' {{{#blue,#66aaee '''승'''}}} || 31 VS 두산 [br] 4-10 {{{#red '''패'''}}} ||
[목차]
== 개요 ==
[[한화 이글스]]의 7월 일정은 대전-문학-대전-잠실-[[KBO 올스타전/2016년|올스타 브레이크]]-대전-사직-대전-잠실 순으로 7월 첫째주 일정은 두산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7월 둘째주 일정은 문학 SK와의 원정 3경기와 삼성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7월 셋째주 일정은 잠실 LG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7월 넷째주 일정은 kt와의 홈 3경기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7월 다섯째주 일정은 SK와의 홈 3경기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7월의 시작과 끝은 모두 두산전이다. 그 중 12경기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12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 7월 1일 ~ 7월 3일 VS [[두산 베어스]] (대전) {{{#red 1패}}} ==
7월 2일부터 8월 28일까지 주말경기는 18시에 진행된다.
6월 전반기 8승 4패로 좋았던 팀 분위기가 후반기 4승 1무 7패로 완전히 가라앉았다. 상대는 전날 [[노히트 노런]] 덕에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른 1위 두산이다. 심지어 두산 상대 전적도 '''6전 6패'''로 일방적이다.
결국, 우천취소로 1패만 당하고 끝나게 되었다.
=== 7월 1일 (우천취소) ===
||<-18> {{{#ffffff 7월 1일, 18:30,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fffff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두산}}} || '''[[허준혁(1990)|허준혁]]''' ||<|2><-13> {{{+2 {{{#ff6600 '''경기전 우천취소'''}}} }}} ||
|| {{{#ffffff 한화}}} || '''[[이태양]]''' ||
선발 [[이태양]]은 10경기 5패 ERA 7.64를 기록하며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다행히도 폭우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었다.
우천취소된 경기는 9월 1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한편 이날을 기점으로 그간 준비했던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349398| 대형 방수포]]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깔끔한 회색 원컬러에 가운데 팀 로고가 박힌 게 인상적이다.
=== 7월 2일 ===
||<-3> [[한화 이글스|[[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height=50]]]] [br] {{{#ffffff '''7월 2일 선발 라인업'''}}} ||
|| {{{#ffffff 타순}}} || {{{#ffffff 선수명}}} || {{{#ffffff 포지션}}} ||
|| 1 || '''[[정근우]]''' || 2루수 ||
|| 2 || '''[[이용규]]''' || 중견수 ||
|| 3 || '''[[송광민]]''' || 3루수 ||
|| 4 || '''[[김태균]]''' || 지명타자 ||
|| 5 || '''[[신성현]]''' || 1루수 ||
|| 6 || '''[[차일목]]''' || 포수 ||
|| 7 ||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 || 우익수 ||
|| 8 || '''[[권용관]]''' || 유격수 ||
|| 9 || '''[[장운호]]''' || 좌익수 ||
|| SP ||<-2> '''[[송신영]]''' ||
||<-18> {{{#ffffff 7월 2일, 17:59 ~ 21:30 (3시간 31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fffff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3,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두산}}} || '''[[유희관]]''' || 0 || 1 || 0 || 0 || 1 || 0 || 0 || 2 || 0 || '''4''' || 11 || 0 || 7 ||
|| {{{#ffffff 한화}}} || '''[[송신영]]'''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6 || 0 || 5 ||
- '''승리 투수''' : [[유희관]] : 7이닝 5피안타 3사사구 2K 1실점 1자책
- '''세이브''' : [[이현승(야구선수)|이현승]] : 1 ⅓이닝 1사사구 2K 무실점
- '''패전 투수''' : [[심수창]] : 2 ⅓이닝 1피안타 '''3사사구''' 1실점 1자책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listType=game&date=20160702&gameId=20160702OBHH02016&teamCode=&playerId=&keyword=&id=205247&page=1|[[파일:/image/109/2016/07/02/201607022145773452_5777b7eec5a7c_99_20160702214806.jpg]]]]
[[파일:vYxgb7d.jpg]]
두 경기 연속 선발과 4일 휴식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21일'''만에 등판하는 선발이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아무래도 이날도 대놓고 퀵후크를 할 작정인 거 같다. 게다가 [[유희관]]은 한화에 굉장히 강한 투수라, 또 팬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 졸이며 관전할 듯하다. [[김성근]] 감독은 [[송신영]]의 선발 기용의 이유는 [[정민태]] 투수 코치의 결정이라고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607010100009240000427&servicedate=20160701| 밝혔다]]. ~~[[애니메이션은 좋아하지만 오타쿠는 아니라구요|설득력 없는 설득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1군 투수 코치가 [[이상군]]으로 바뀌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17&aid=0002783899| ‘로사리오 제외’ 한화, 신성현 5번 배치]].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가 선발 타순에서 빠졌다. 일단 한화 관계자는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ball/newsview?newsId=20160702174426443| 부상 때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다행히 [[송신영]]의 뒤를 이어 올라온 심수창이 2회부터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막아냈지만, 5회 들어 갑자기 제구가 흔들리면서 연속 볼넷을 내주자 투수를 교체하는데 다름아닌 '''어제 선발로 예고했던 [[이태양]]'''이 올라왔다. 그런데 이태양도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 그러자 또 투수를 교체하는데 다름 아닌 [[장민재]]. 그리고 장민재가 올라오면서 포수 [[차일목]]이 [[조인성(야구)|조인성]]으로 교체되었고, 한화 팬들은 기분 나쁜 [[데자뷰]]를 느끼며 몸을 떨어야 했다.
'''8회 초''', [[권혁]]이 [[민병헌]]에게 2루타를 맞고 [[김재환(야구선수)|김재환]]에게 진루타를 내주고, [[닉 에반스]]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2사 1, 3루의 위기를 맞이하자 한화 벤치에서는 투수 교체를 감행한다. 그리고 뒤이어 등판한 투수는 바로 '''[[정대훈]]'''. [[정우람]]이 올라오리라 예상했던 팬들은 어안이 벙벙해졌다. 아무리 [[정대훈]]이 최근 잘 던져주기는 했지만, 언제부터 이런 팽팽한 순간에 올릴 수 있는 검증된 필승조였다고? 아니나 다를까, 정대훈이 허경민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명장 놀이는 실패로 돌아갔다. 설상가상 조인성이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포구 실수를 저지르며 1점을 내주었다.
'''8회 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나선 타자는 바로 [[조인성(야구)|조인성]], 하지만 아무도 기대하는 사람은 없었다. 의외로 풀 카운트까지 버티는 기염을 토했지만, '''괜히 1할 타자가 아니다.''' 곧바로 [[이현승(야구선수)|이현승]]에게 삼진을 당하며 동점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버렸다.
'''9회 초''', [[정대훈]]이 선두 타자 [[박건우(1990)|박건우]]에게 안타를 맞자, 한화 벤치에서는 '''[[정우람]]을 올려보냈다.''' 아끼려면 끝까지 아끼던가, 휴식이 길었으니 어차피 한 번은 올릴 거였으면 절체절명의 위기 때 올렸어야지 왜 경기가 기운 다음인가? 그렇게 9회 말 한화의 ~~식물~~하위 타선은 3점 차를 등에 업은 이현승을 맞이하게 되었다. 결과는 [[희망고문]]조차 못하면서 삼자 범퇴 경기종료.
사실 [[조인성(야구)|조인성]]보다 [[김성근]] 감독의 투수 운영이 [[병맛]]이었다. [[장민재]], [[권혁]]으로 1점 차로 틀어막고, 8회 2사 주자 1-3루 상황에서 [[정대훈]]을 낸 것이 최악이었다. 정대훈은 75개 공을 던지고 이틀 후 2연투를 한 상황이었다. 거기다 그 상황들 모두 점수 차가 벌어진 상황에서 등판이었기 때문에 타이트한 상황을 견뎌낼 수 있을지 전혀 검증된 바 없었다. 아니나 다를까 허경민이 친 안타가 비록 운 나쁘게 맞은 안타였지만 가운데로 몰린 공이었고, 이후에는 제구가 잘 안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에 김재호의 타구도 확실히 몰린 타구였고 이후 9회 초에도 선두 타자 안타를 내줄 정도로 구위가 별로였다. 애초에 [[정우람]]이 6일이나 쉰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차피 경기 감각 조율상 나와야 할 타이밍이었다면 당연히 마무리 투수인데 위기상황에 올리는 게 정상이었음에도 최근 정대훈이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정대훈을 쓰다가 결국 1점차 경기는 투 아웃 이후 3점 차로 벌어지고 말았다. 결국, 정우람은 3점 차로 벌어진 9회에 정대훈이 안타를 내주자마자 올라왔다. 한 마디로 둘의 등판순서가 바뀌어도 한참은 바뀐 상황.
결국 '''두산전 전패''' 행진은 그대로 이어가게 되었다. [[정수근|야구에 만약이란 없다지만]] 적어도 타선을 짜면서 차일목을 조금 더 밑으로 내리기만 했어도, 아니면 문책성 교체 없이 그대로 쓰다가 8회 2사 만루에서 [[이성열(1984)|이성열]]을 대타로 내고 9회 조인성으로 바꿀 수만 있었어도, 또는 투수 교체에 있어서 정대훈이 아닌 정우람이 나오기만 했어도, 어떤 상황이 펼쳐졌을지는 알 수 없었다. 그야말로 [[김성근|감독]]이 망친 경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조인성(야구)|조인성]]이 까이는 이유는 실체가 불문명한 [[포수 리드]]론 때문만은 아니다. 작년에 그렇게 잘 막아댔던 블로킹도 올해는 잘 안 될 뿐만 아니라, 스트라이크를 볼로 뒤바뀌게 하는 프레이밍, 그리고 단순한 포수로서의 역할 뿐만아니라 타자로서의 역할 수행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1할대의 타율과 출루율, 타석당 최저의 투구 수를 자랑하면서 상대 투수에게 안정감을 되찾게 해주고, '''103번의 타석에서 볼넷은 딱 2개만 얻어가는 반면, 삼진은 무려 27개나 당했다.''' 현재 공수 어느 쪽을 보아도 주전 포수로서 함량 미달이다.
=== 7월 3일 (우천취소) ===
||<-18> {{{#ffffff 7월 3일, 18:00,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fffff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두산}}} || '''[[더스틴 니퍼트|니퍼트]]''' ||<|2><-13> {{{+2 {{{#ff6600 '''경기전 우천취소'''}}} }}} ||
|| {{{#ffffff 한화}}} || '''[[송은범]]''' ||
[[송은범]]이 화요일에 이어 결국 일요일 선발로 나오면서 '''2주에 4번 선발 등판'''을 하게 되었다. 송은범이 두산 상대로 잘 던지는 편이기는 하지만 상대가 너무 좋지 않다.
하지만 우천취소가 되면서 한화는 두산과의 3연전을 1패로 마무리짓는 수확을 거두었다.
우천취소된 2경기는 9월 1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 7월 5일 ~ 7월 7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blue 위닝 시리즈}}} ==
날씨가 도와준 덕분에 NC와 넥센 두산 강팀을 잇달아 상대하면서 피해를 최소화 했지만, 안도의 한숨을 내쉬긴 이르다. 최근 SK는 5월의 그 무기력한 팀이 아니다. '''17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중인 불방망이를 앞세워 4위 자리를 굳히고 무섭게 3위를 추격하고 있다. ~~그리고 한화의 강자멸시 본능이 나오고야 말았다~~
사실상 한화가 선발 불펜 가릴 것 없이 투수진이 붕괴 일보직전까지 몰린 상황이고, [[인천 SSG 랜더스필드|문학야구장]]이 실제로 과거 [[목동 야구장]]보다 홈런이 잘 나오는 구장임을 감안하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 7월 5일 (우천취소) ===
||<-18> {{{#ffffff 7월 5일, 18:30, [[인천 SSG 랜더스필드|{{{#ffffff 인천SK행복드림구장}}}]]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한화}}} || '''[[송은범]]''' ||<|2><-13> {{{+2 {{{#ff6600 '''경기전 우천취소'''}}} }}} ||
|| {{{#ffffff SK}}} || '''[[윤희상]]''' ||
한화는 [[송은범]]을 선발 예고했다. 일단 비가 예보된 상황이라 우천 취소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만약 경기가 그대로 열린다면 '''3주 연속 화요일 등판'''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http://sports.mk.co.kr/view.php?no=478781&year=2016|관련 기사]]
결국 우천취소되었다. 이날은 ~~천연 돔구장~~ [[인천 SSG 랜더스필드|문학야구장]]의 2016 시즌 첫 우천취소였다.
우천취소된 경기는 9월 1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 7월 6일 ===
||<-3> [[한화 이글스|[[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height=50]]]] [br] {{{#ffffff '''7월 6일 선발 라인업'''}}} ||
|| {{{#ffffff 타순}}} || {{{#ffffff 선수명}}} || {{{#ffffff 포지션}}} ||
|| 1 || '''[[정근우]]''' || 2루수 ||
|| 2 || '''[[이용규]]''' || 중견수 ||
|| 3 || '''[[송광민]]''' || 3루수 ||
|| 4 || '''[[김태균]]''' || 지명타자 ||
|| 5 || '''[[김경언]]''' || 우익수 ||
|| 6 ||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 || 1루수 ||
|| 7 ||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 || 좌익수 ||
|| 8 || '''[[차일목]]''' || 포수 ||
|| 9 || '''[[권용관]]''' || 유격수 ||
|| SP ||<-2> '''[[장민재]]''' ||
||<-18> {{{#ffffff 7월 6일, 18:29 ~ 22:17 (3시간 48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ffffff 인천SK행복드림구장}}}]] 9,14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한화}}} || '''[[장민재]] ''' || 0 || 0 || 2 || 0 || 5 || 2 || 4 || 0 || 0 || '''13''' || 16 || 1 || 9 ||
|| {{{#ffffff SK}}} || '''[[윤희상]] ''' || 0 || 0 || 1 || 0 || 0 || 1 || 0 || 0 || 0 || '''2''' || 6 || 1 || 2 ||
- '''승리 투수''' : [[장민재]] : 5 ⅔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5K 2실점 2자책
- '''패전 투수''' : [[윤희상]] : 4 ⅓이닝 '''7피안타 7사사구''' 3K '''6실점 6자책'''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206280|[[파일:/image/277/2016/07/06/201607062136208879268A_1_99_20160706213802.jpg]]]]
'''또''' [[장민재]]다. 다만 이번은 '''3주'''만에 선발로 나선다. 지금까지 기록은 28경기(선발 5회) 2승 3패 61.2이닝 평균자책점 4.67. 한화 투수 가운데 세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물론 한화팬들은 드디어 선발 고정이 아니라 되는대로 나오는 것일 뿐이라며 좌절중이다~~ 오늘 [[신성현]]이 말소되고 [[주현상]]이 콜업되었다.
1회 초 [[이용규]]의 볼넷과 [[송광민]]의 안타로 기회를 잡는 듯 했지만, 이용규가 홈에서 아웃당하는 바람에 기회가 일단 날라갔다. [[김태균]]이 무한 견제를 당하며 볼넷을 얻어냈고, [[김경언]]이 삼진을 당하며 결국 무득점이었다.
1회 말 장민재는 1안타를 맞았지만 네 타자를 적은 투구수로 깔끔하게 막았다.
2회 초 로사리오가 초구에 몸을 맞고 나갔으나 후속타자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가 땅볼, [[차일목]] [[권용관]]이 연속 삼진을 당하며 역시 무득점으로 끝났다.
2회 말 장민재는 송구미스로 인해 2루를 내주었고, 최정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2루 위기를 맞이하였지만, [[이재원(1988)|이재원]]을 병살타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3회 초 [[정근우]]가 아웃당했지만, 이용규의 2루타 이후 3루도루와 송광민의 3루수의 실책을 곁들인 안타로 1득점이 나왔고, 김태균의 볼넷으로 주자 1-2루 상황 김경언이 초구에 플라이 아웃을 당했으나 로사리오 타석 때 도루와 폭투를 통해 주자 2-3루가 되었다. 그리고 로사리오가 볼넷을 골라나가며 2사 만루. 이후 양성우가 볼넷을 고르며 밀어내기로 1득점을 추가하며 2:0으로 앞서나갔다.
3회 말 장민재는 2안타 1볼넷으로 1사 만루의 위기를 겪었으나 희생플라이만 내주면서 1점으로 막아냈다.
4회 초 정근우의 볼넷이 나왔으나 후속타자 불발로 이닝이 마무리 되었고, 4회말 장민재는 삼진 두개를 곁들이며 세 타자로 막아내는 피칭을 보였다.
'''5회 초 메가 이글스포가 터졌다'''. 김태균이 2루타를 치며 포문을 열었고, [[김경언]]이 곧바로 안타로 1점 추가, 로사리오가 또 안타를 치며 무사 1-2루를 기회를 잡는다. 언제나 그렇듯 이 상황에서 양성우가 번트를 댔으나 2루 주자가 3루에서 잡히면서 1사 1-2루. 그런데 차일목이 짧은 안타로 1사 만루가 되었다. 결국 SK의 선발 윤희상은 강판되었고, 이 상황에서 대타 이성열이 바뀐 투수 [[김승회]]를 상대로 1루 선상을 빠지는 싹슬이 3타점 3루타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한화쪽으로 확 끌어왔다. 곧바로 정근우의 적시타로 또 1점을 추가하면서 해당 이닝에서 한화가 올린 득점이 5점이나 되었다. 점수는 7:1.
5회 말 장민재는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 지으면서 승리조건을 충족시켰다.
6회 초 김태균의 볼넷, 김경언의 안타, 로사리오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상황에서 양성우가 땅볼로 물러났는데, 이후 차일목이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때려내며 2점을 추가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다.
6회 말 장민재는 2아웃까지 잘 잡아냈으나 최승준을 상대로 홈런을 맞았고 결국 마운드를 [[박정진]]에게 넘겨주고 내려왔다. 장민재의 오늘 기록은 5.2 이닝 88구 2실점 2자책. 이후 박정진은 이명기에게 안타를 맞고 바로 내려갔으며, 그나마 오래 쉬었던 송창식이 등판하여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점수는 9:2.
7회 초, [[이용규]]의 안타와 [[송광민]]의 2루타에 실책을 더한 플레이에 1점이 추가 되었고, 이후 [[김태균]]의 적시타로 1점이 또 추가했다. 이후 [[장민석]]이 땅볼로 주자 1루 상황에서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가 투런을 터뜨리며 다시 2점 추가되었다. 점수는 '''13:2.'''
7회와 8회를 송창식이 책임지며 마운드를 지켰고, 9회 정대훈이 올라와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 날 경기는 SK에 강한 [[장민재]]가 또 다시 5.2이닝 2실점으로 준수한 피칭을 선보이면서 한화 입장에선 일단 한주일 투수 운용에 숨통이 크게 트였다. 특히 주말 3연전 상대가 삼성이라 자칫 오늘 경기에서 불펜을 총동원하기라도 했다면 후유증이 막대할 뻔했다. 하지만 6회에 9:2로 승기를 잡은 상황, 그리고 무리수를 두지 않는 [[김용희]] 감독 성격을 감안하면 도중에 경기를 던질 가능성이 높았는데 굳이 [[박정진]],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이 나와야 하는가 아쉬움이 남았다. 다만 송창식의 경우 그나마 6일 쉬고 등판했고 2.1이닝동안 투구수 22개로 짠물 피칭을 선보였기에 그나마 지출은 최소화한 편이다. 그리고 9회를 [[정대훈]]이 책임지고 막아내면서 필승조 [[권혁]] [[정우람]]을 아끼고, 필승조와 추격조를 오가는 [[심수창]] 역시 아낀 점은 소득이 크다.
이 날 타선은 4회까지는 지지부진했다가 5회에 대거 터지면서 이후 7회까지 13점을 쓸어담는 괴력을 보였다. 재미있는 것은 홈런으로 낸 점수는 단 2점에 불과하다는 것. 그만큼 타자들의 5회부터 집중력이 좋았다.
=== [[한화 이글스/2016년/7월/7일|7월 7일]] ===
||<-3> [[한화 이글스|[[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height=50]]]] [br] {{{#ffffff '''7월 7일 선발 라인업'''}}} ||
|| {{{#ffffff 타순}}} || {{{#ffffff 선수명}}} || {{{#ffffff 포지션}}} ||
|| 1 || '''[[정근우]]''' || 2루수 ||
|| 2 || '''[[이용규]]''' || 중견수 ||
|| 3 || '''[[송광민]]''' || 3루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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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강경학]]''' || 유격수 ||
|| SP ||<-2> '''[[송은범]]''' ||
||<-18> {{{#ffffff 7월 7일, 18:30 ~ 22:00 (3시간 30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ffffff 인천SK행복드림구장}}}]] 11,90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한화}}} || '''[[송은범]]''' || 0 || 2 || 0 || 0 || 0 || 0 || 1 || '''11''' || 0 || '''14''' || 18 || 1 || 2 ||
|| {{{#ffffff SK}}} || '''[[메릴 켈리|켈리]]''' || 0 || 1 || 3 || 0 || 0 || 0 || 0 || 0 || 0 || '''4''' || 13 || 1 || 1 ||
- '''승리 투수''' : [[권혁]] : 1 ⅓이닝 '''3K''' 무실점
- '''패전 투수''' : [[문광은]] : '''⅓이닝''' 1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1K 2실점 2자책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206643|[[파일:/image/108/2016/07/07/2016070719080876267_2_99_20160707220604.jpg]]]]
길었던 장마 덕에 8일 휴식을 취할 수 있었던 [[송은범]]이 다시 선발로 출격한다. 한편 [[에스밀 로저스|로저스]]의 대체 선수로 [[에릭 서캠프|서캠프]]와 협상 중이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3회까지 [[송은범]]이 1실점으로 잘 막아내다가 3회 말 2사 2, 3루의 상황에서 그만 [[최승준]]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면서 경기를 끌려가게 되었다. 그리고 4회 [[최정]]과 [[이재원(1988)|이재원]]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1, 2루의~~퀵후크 당할~~위기를 맞이하였지만, 2루에 있던 최정을 견제로 잡아내고[* 무성의한 주루 플레이 때문에 아웃 당했다. 오죽했으면 김용희 감독이 덕아웃에서 노발대발한 모습을 보였을 정도.] [[이명기]]와 [[헥터 고메즈|고메즈]]를 범타로 처리하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이 후 송은범은 5회까지 안타를 맞기는 하였지만 실점을 내주지 않고 6회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과 교체되어 내려갔다.
한편 한화 타선은 6회까지 켈리에게 완전히 틀어막혀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경기는 SK 쪽으로 기울고]] 있었다. 2회 하위 타선에서 연속 안타를 쳐내며 2점을 얻어냈지만, [[최승준]]에게 3점 홈런을 맞은 이후로 줄곧 침묵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5회 6회 두 차례 SK가 스코어링 포지션에 주자를 보냈지만 연속으로 막아내고, 7회 [[조인성(야구)|조인성]]이 켈리에게 솔로 홈런을 치며 1점 차까지 쫓아오면서 반격의 물꼬를 텄다.[* 시즌 3호 홈런이자 역대 포수 최고령 홈런이다!] --뭐요? [[조인성(야구)|누가]] 뭘 [[홈런|어쨌다고?]]--.
'''그리고 대망의 8회 초''', 켈리가 연습 투구를 하던 도중 갑자기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껴 교체를 원했지만, 규정상 [[메릴 켈리|켈리]]는 선두 타자 [[이용규]]와 상대하고 나서 교체되어야 한다. 때문에 SK와 켈리, KBO 심판진에서 잠시 실랑이가 벌어졌고, 결국 켈리는 이용규를 상대하게 되었다.[* 이 상황에서 규정상 투수 교체가 가능한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이용규의 대타를 내보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심판이 켈리가 투구할 수 없다 판단하여 교체를 지시하는 것이다. 전자의 경우 한점차 추격 상황에서 부상정도도 확실치 않은 상대팀 투수를 위해 선두타자, 그것도 테이블 세터인 이용규를 내리는 것은 [[송양지인]]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는 말도 안되는 행위이다.~~물론 이걸 물고 늘어지며 김성근을 까는 무개념들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후자의 방법으로 교체가 가능하므로 SK에선 정 안되면 켈리가 1구 정도만 대충 던지고 팔꿈치 부여잡고 나뒹굴도록(...) 지시하면 심판 재량으로 교체가 가능하긴 하다.] 그리고 켈리는 이용규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문광은]]과 교체되어 내려갔다. 문광은이 [[송광민]]과 풀 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을 잡아내고, 포수 [[이재원(1988)|이재원]]이 2루로 달려가던 이용규를 잡기 위해 정확한 송구를 하였지만, 이 송구를 [[헥터 고메즈|고메즈]]가 잡지 못하면서 이용규는 3루까지 진루하게 되었다. 그리고 고메즈의 이 실책이 [[나비효과|나비 효과]]가 되어 후폭풍을 몰고오게 되는데.....
1사 3루에 타자는 [[김태균]], [[문광은]]이 던진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을 쳤다. 일단 역전을 하기는 했지만, 아직 1점 차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문광은이 [[김경언]]에게 볼넷을 내주고,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가 바뀐 투수 [[채병용]]에게 '''곧바로 투런을 날리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한화 쪽으로 넘어왔다. 하지만 한화의 공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가 다시 안타를 뽑아내고, 뒤이어 [[권용관]]-[[정근우]]-[[이용규]]의 연속 안타로 3점을 더 뽑아내었고, [[송광민]]이 '''투런'''을 쏘아올리면서 사실상 오늘 경기의 쐐기를 박아버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김태균의 안타와 [[장민석]]의 3루타로 1점을 더 뽑아냈고, 로사리오가 장민석을 불러들이는 안타를 뽑아내면서 한 이닝 역대 최다 안타와 타이를 기록하게 되었다. ~~[[버서커 소울|이제 그만해! SK의 라이프는 이미 0이라고!]]~~ 결국, 양성우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50분 동안 진행되었던 한화의 8회 초가 끝나게 되었다.'''
이후 8회 [[정대훈]] [[박정진]], 9회 [[심수창]]이 올라와 SK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은 채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그리고, 이 경기는 [[한화 이글스/2016년/7월/7일|707 대첩]]으로 등재되었다.
한화는 이날 진 kt wiz 와 함께 공동 9위로 올라섰다. 시즌 3번째 공동 9위를 기록한 것인데, 이전 2번의 기회에서는 탈꼴찌에 실패하고 미끄러졌다. 그런데, 다음 3연전이 한화에 약했던 삼성전이라 탈꼴찌뿐만 아니라 삼성을 누르고 8위까지 올라설 가능성도 있다.
== 7월 8일 ~ 7월 10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전) {{{#blue 위닝 시리즈}}} ==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17&aid=0002786045| ‘삼성 킬러’ 한화, 이번엔 탈꼴찌 성공할까?]]'''
상대 전적에서 일방적인 우위를 점한 한화가 삼성을 홈에서 만난다. 이번 3연전을 가져간다면 상황에 따라 이번엔 탈꼴찌가 가능해진다. 말 그대로 탈꼴찌 쟁탈전--이라 쓰고 [[단두대 매치]]라 읽는다.-- 그리고 결국 탈꼴지에 성공+삼성을 창단 첫 10위(...)로 보내버렸다.
=== 7월 8일 ===
||<-3> [[한화 이글스|[[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height=50]]]] [br] {{{#ffffff '''7월 8일 선발 라인업'''}}} ||
|| {{{#ffffff 타순}}} || {{{#ffffff 선수명}}} || {{{#ffffff 포지션}}} ||
|| 1 || '''[[정근우]]''' || 2루수 ||
|| 2 || '''[[이용규]]''' || 중견수 ||
|| 3 || '''[[송광민]]''' || 3루수 ||
|| 4 || '''[[김태균]]''' || 지명타자 ||
|| 5 || '''[[김경언]]''' || 우익수 ||
|| 6 ||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 || 1루수 ||
|| 7 ||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 || 좌익수 ||
|| 8 || '''[[차일목]]''' || 포수 ||
|| 9 || '''[[강경학]]''' || 유격수 ||
|| SP ||<-2> '''[[파비오 카스티요|카스티요]]''' ||
||<-18> {{{#ffffff 7월 8일, 18:30 ~ 22:09 (3시간 39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fffff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1,71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삼성}}} || '''[[김기태(1987)|김기태]]''' || 0 || 0 || 1 || 0 || 0 || 2 || 0 || 0 || 0 || '''3''' || 8 || 0 || 8 ||
|| {{{#ffffff 한화}}} || '''[[파비오 카스티요|카스티요]]''' || 0 || 2 || 0 || 1 || 0 || 0 || 3 || 0 || - || '''6''' || 9 || 0 || 2 ||
- '''승리 투수''' :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 : ⅓이닝 '''2사사구 1K''' 무실점
- '''세이브''' : [[정우람]] : 2이닝 2피안타 2K 무실점
- '''패전 투수''' : [[김동호(야구)|김동호]] : ⅓이닝 1피안타 1사사구 2실점 2자책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206984|[[파일:/image/109/2016/07/08/201607082156779154_577fa32b090b0_99_20160708221012.jpg]]]]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353310| 한화, 좌완 에릭 서캠프 영입 '총액 45만 달러']] 오늘 오전 한화가 [[에스밀 로저스|로저스]]의 대체 선수로 '''현역 메이저 리거 선발 투수였던''' [[에릭 서캠프]]를 공식 영입 하였다는 기사가 등록되었다. '''195cm, 100kg'''의 좋은 체격과 '''좌완 투수'''라는 점에서 상당히 기대를 해볼 만도 하고, 올해 트리플 A에서도 선발 투수로 계속 나왔었고 또 서캠프는 몇 년 전부터 KBO 리그의 다른 팀에서도 영입 대상에 올랐었던 선수라고는 하였으나 그동안 메이저 리그 도전을 이유로 한국행을 거절 하였었다고 했었다.
중계방송에서도 서캠프에 대해 짤막하게나마 소개를 했는데, 문제는 서캠프의 경기영상이랍시고 틀어준 것이 [[이대호]]에게 메이저 리그 첫 홈런을 헌납해주고, 박병호에게 안타를 맞은 영상만 틀어주다보니.... ~~역시 명불허전 엠스플식 어그로~~
이날 경기전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070819224651267|투수 송신영의 프로통산 700경기 출장과 외야수 이성열의 프로통산 1000경기 출장에 대한 공식 기록 시상식을 진행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18&aid=0003582946| 카스티요 직구 vs 삼성 불펜이 승부처]]
[[파비오 카스티요|카스티요]]가 과연 데뷔전 때 처럼 잘 던져줄 수 있을지 그리고 본인이 자신하던 160 km/h의 직구를 보여줄 수도 있을지가 관건.
어제 경기와 큰 차이는 없지만 이번에도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가 선발 1루수에 6번 타순으로 나선다.
2회에 터진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의 투런포로 기분 좋게 앞서나가던 한화. 비록 3회 무사 만루의 위기에서 1점을 내주기는 하였지만, [[아롬 발디리스|발디리스]]에게 병살타를 얻어내면서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이 후 4회 로사리오의 연타석 홈런포로 1점 더 달아나면서 리드를 굳세게 지켜냈다. 하지만 6회 초, 삼성의 타선을 나름 꾸역꾸역 잘 막아내고 있었던 [[파비오 카스티요|카스티요]]가 연속 3안타를 맞으면서 1점 더 실점하게 되었고, [[김정혁]]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이하자 한화 벤치에서는 [[권혁]]을 내보낸다. 권혁은 첫 타자 [[이지영(야구선수)|이지영]]을 내야 플라이로 잡아내었지만, [[김상수(타자)|김상수]]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면서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동시에 카스티요의 승리도 날아가게 되었다. 하지만 [[박해민]]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다.
'''7회 초''', [[권혁]]과 교체되어 올라온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이 연속 볼넷을 허용하면서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이하였지만, [[김정혁]]에게 기가 막히게 떨어지는 커브로 헛스윙을 유도하면서 삼진을 잡으며 위기를 벗어났다.
위기 뒤에 곧 기회라고 했던가, 7회 말, 선두 타자 [[조인성(야구)|조인성]]이 '''내야 안타(!)'''를 얻어내면서 출루하였고,[* 안타성 타구였는데 2루수 최재원이 다이빙 캐치로 잡아냈으나 간발의 차로 조인성이 1루에 들어가는게 빨랐다.] [[이용규]]가 볼넷을 얻어나가면서 1사 1, 2루의 좋은 기회를 얻어나갔다. 이에 삼성은 투수를 [[안지만]]으로 교체하였고, 안지만은 [[송광민]]을 상대하게 되었다. 근데 송광민은 연속으로 안 좋은 공에 연신 헛스윙을 남발하면서 불리한 볼 카운트를 맞이하였다. 하지만 한화 팬들이 송광민의 좋지 않은 선구안을 욕하던 찰나, '''송광민이 안지만의 약간 높게 형성된 포크볼을 그대로 받아치면서 좌익수 뒤로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 홈런으로 팽팽하던 동점 상황을 3점이나 리드하는 매우 유리한 상황으로 만들었다.
비록 후속타가 불발하면서 더 이상의 추가점은 없었지만, 8회와 9회 [[정우람]]이 올라오면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정우람은 비록 9회 2사 1, 3루의 위기를 맞이하였지만, [[최재원(야구선수)|최재원]]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하였고, 이 날 패배한 kt를 밀어내고 드디어 탈꼴찌에 성공하였다! 삼성과의 상대 전적 '''7승 3패'''라는 절대우세는 덤.
다만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이 2사 후에 올라와서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기 위해 내준 볼넷 2개가 좀 위험했다. 또한 [[권혁]]과 송창식의 연투, [[정우람]]의 '''39구''' 투구가 좀 불안요소이긴 하지만...
=== 7월 9일 ===
||<-3> [[한화 이글스|[[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height=50]]]] [br] {{{#ffffff '''7월 9일 선발 라인업'''}}} ||
|| {{{#ffffff 타순}}} || {{{#ffffff 선수명}}} || {{{#ffffff 포지션}}} ||
|| 1 || '''[[정근우]]''' || 2루수 ||
|| 2 || '''[[이용규]]''' || 중견수 ||
|| 3 || '''[[송광민]]''' || 3루수 ||
|| 4 || '''[[김태균]]''' || 지명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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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 || 1루수 ||
|| 7 || '''[[차일목]]''' || 포수 ||
|| 8 || '''[[권용관]]''' || 유격수 ||
|| 9 || '''[[장민석]]''' || 좌익수 ||
|| SP ||<-2> '''[[이태양]]''' ||
||<-18> {{{#000000,#e5e5e5 7월 9일, 17:59 ~ 23:27 (5시간 28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000000,#e5e5e5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3,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ffffff 삼성}}} || '''[[정인욱]]''' || 0 || 0 || 0 || 1 || 0 || 0 || 0 || 3 || 0 || 0 || 0 || 0 || '''4''' || 11 || 0 || 2 ||
|| {{{#ffffff 한화}}} || '''[[이태양]]''' || 1 || 0 || 2 || 0 || 1 || 0 || 0 || 0 || 0 || 0 || 0 || 0 || '''4''' || 11 || 0 || 8 ||
'''삼성 투수진 기록'''
- [[정인욱]] : '''⅔이닝 4사사구''' 1실점 1자책
- [[박민규(야구선수)|박민규]] : 2이닝 5피안타 2사사구 1K 2실점 2자책
- [[장필준]] : 2 ⅓이닝 3피안타 2사사구 1K 1실점 1자책
- [[권오준]] :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 [[백정현]] : ⅔이닝 1K 무실점
- [[심창민]] : '''2 ⅓이닝''' 1피안타 '''3K 무실점'''
- [[안지만]] : '''2이닝''' 2피안타 '''1K''' 무실점
'''한화 투수진 기록'''
- [[이태양]] : '''6 ⅓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1K '''1실점 1자책'''
- [[권혁]] : 1 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 '''<홀드>'''
- [[정우람]] : '''2 ⅓이닝 '''3피안타 (2피홈런)''' 3K '''2실점 2자책'''
- [[정대훈]] : 1 ⅓이닝 2피안타 1K 무실점
- [[박정진]] : ⅔이닝 무실점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207428|[[파일:/image/109/2016/07/09/201607092327774624_57810a456850c_99_20160709233204.jpg]]]]
단두대 매치 1차전을 잡으며 꼴찌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내일 경기까지 모두 잡아야 10위로 떨어지는 확률을 줄이며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생긴다. 만약 한화가 이기면 일단 삼성을 밀어내고 8위에 올라가게 된다.
만약 이날 LG도 패배한다면 LG와 공동 7위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 하지만 많은 이닝을 소화하기가 힘든 채로 던지느라 선발승 조건을 채우고 내려간 적이 없는 [[이태양]]이 선발인지라 어떻게 될지는 두고 볼 일.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전 시리즈처럼 누가 먼저 지치느냐가 승부를 결정지을 것이다. ~~본격 여름에 즐기는 한국시리즈~~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354118| 서캠프, 초고속 한화 합류…10일부터 훈련 시작]] 그리고 대체 용병 투수인 [[에릭 서캠프]]가 오늘 오전, 대전 구장에 도착했다.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가 발령된 오늘, 경기 시작 3시간 전 [[장민석]]이 [[김성근]] 감독과 함께 더운 날씨에도 불구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2955606| 1:1 특타를 진행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오늘 장민석이 선발 좌익수로 출장하고,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아마도 양성우에게 휴식을 주려는 듯? ~~그리고 [[권용관]]이 선발 출장한다~~
'''1회 초''', [[이태양]]이 선두 타자 [[박해민]]에게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였음에도 불구,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에 주자를 출루시켰지만, 다음 타자 [[우동균]]을 3루 땅볼로 처리해 선행 주자를 잡으며 1사 1루가 되었다. 근데 [[이승엽]]에게도 유리한 카운트를 먼저 선점한 이태양이 투 스트라이크를 잡고 난 후에도 제구 불안을 보이더니, 결국엔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 2루가 되어버리고 '''시즌 타율 1위의''' [[최형우]]를 상대하게 되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최형우는 외야 뜬공으로 물러나 주며 후속 타자 [[아롬 발디리스|발디리스]]의 초구 공략 타구를 3루수 [[송광민]]이 잘 낚아채며 위기를 가뿐하게 넘기게 되었다.
'''1회 말''', 위기 뒤의 기회라는 말이 있어서 그럴까, 선두 타자 [[정근우]]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첫 타석부터 출루하였다. 하지만 [[이용규]]가 타석에 들어서기 무섭게 정근우가 도루를 시도하며, 아웃 카운트를 그냥 헌납하였다. ~~야이...~~ 합의 판정을 시도하기는 하였지만 결과는 그대로... 근데 원 아웃이 올라가기 무섭게 [[이용규]]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였지만, 이용규 마저도 도루를 실패하며 국가대표 테이블 세터가 나란히 볼넷으로 출루하고 나란히 도루 실패로 아웃되는 엽기적인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상대 선발 [[정인욱]]이 8구 연속 볼을 던지면서 흔들리고 있었음에도 불구, 도루 실패로 흐름을 끊게 되어서 아쉽게 된 장면. 근데 이렇게 투 아웃이 되었음에도 불구 [[송광민]]과 [[김태균]]이 연속으로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하더니, '''삼성 벤치에서 갑작스런 퀵 후크(!)를 감행하였다.''' ~~카메라가 삼성 불펜을 비춰줄 때, 캐스터가 한화 불펜 아닙니다 라고 한 것은 덤~~ 그렇게 정인욱이 마운드에서 내려가고 올라온 투수는 좌완 [[박민규(야구선수)|박민규]]. 그리고 타석에 들어선 [[김경언]]은 처음 보는 좌완 투수라는 점 같은 건 가볍게 무시한 체 중전 안타를 날려주며 선취득점을 올리게 되었다. 하지만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가 풀 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결국엔 떨어지는 공에 삼진을 당하며 아쉽게도 1안타 4볼넷을 얻어내고도 1득점 밖에 올리질 못 하였다.
'''2회 초''', 선두 타자 [[최재원(야구선수)|최재원]]을 가볍게 3루 땅볼로 처리 한 [[이태양]]이였지만, 바로 다음 타자 [[김정혁]]을 볼넷으로 출루시켜주었다. 허나 [[차일목]]이 곧바로 루상의 주자를 지워주며 1회 말에 당했던 도루자 2개를 이번 이닝에 바로 갚아 주었다. [[이지영(야구선수)|이지영]]도 범타로 물러나게 한 것은 덤.
'''2회 말''', 전 이닝에 도루를 저지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차일목]]이 타석에서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다. ~~한화 포수 답지 않게~~무려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기 때문. 하지만 다음 타자는 [[권용관]]이였기 때문에 한화 팬들은 요새 잘 하질 않던 희생 번트를 하지 않을까? 싶었었는데 희생타는 고사하고 더블 플레이가 나와 버렸다(...)~~감독은 번트가 필요할 때를 모르나 보다~~ 그렇게 투 아웃이 되고 타석에는 [[장민석]]이 들어 서 공수 교대구나 싶었던 그때 장민석이 의외의 중전 안타를 치며 출루를 하였다. 하지만 믿었던 [[정근우]]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버려서 이번 이닝에 안타를 2개나 치고도 득점을 올리지 못 하며 이닝 종료...
'''3회 초''', 이번 이닝에선 [[이용규]]의 전력 질주 호수비 덕에 힘입어 [[이태양]]이 가뿐히 삼자 범퇴로 처리하였다.
'''3회 말''', 선두 타자 [[이용규]]가 [[박민규(야구선수)|박민규]]의 낙차 큰 커브에 헛 스윙을 하며 불리한 카운트로 몰리기는 하였지만, 현 KBO 리그에서 가장 삼진을 잘 안 당하는 타자 답게 중전 안타를 치며 출루하였다. 근데 다음 타자 [[송광민]]은 어제 홈런을 쳤다고는 해도 여전히 막 휘두르는 ~~탐욕~~스윙으로 가볍게 땅볼로 물러나며 1사 2루가 되었다. 그리고 터진 [[김태균]]의 적시타 덕에 '''0:2'''로 앞서게 되었다. 거기에 [[김경언]]도 볼넷으로 출루하며 어제 연타석 홈런을 친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 앞에 1사 1, 2루라는 밥상이 놓여지게 되었다. 하지만 로사리오의 아쉬운 2루 땅볼로 2사 1, 3루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아쉬운 것도 잠시 [[차일목]]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라는 좋은 찬스를 잡게 되었다!''' 하지만 이 좋은 찬스에 '''타자는 [[권용관]]...''' 근데 만루가 되어서일까 삼성이 다시 한 번 투수 교체를 감행하였다. 박민규가 내려가고 올라온 투수는 [[장필준]]. 근데 [[강경학]]도 있는데, 어찌하여 대타를 안 쓰는지에 대해 한화 팬들은 의아해 하고 있을 때에, '''권용관은 연신 파울을 치며 볼 카운트를 끌고가더니 결국엔 볼넷을 얻어내며!''' 밀어내기로 이번 이닝에 다시 한 번 득점을 올렸다. 스코어 '''0:3'''. 하지만 후속 타자 [[장민석]]은 오늘 특타까지 받았으니 한 건 해줄거란 팬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이번 이닝에서도 많은 잔루를 남기게 되면서 이닝이 종료되었다. ~~5안타 7볼넷으로 겨우 3득점이라니~~
'''4회 초''', 삼성의 중심 타선을 만나게 되는 이번 이닝. [[이태양]]이 [[이승엽]]과 [[최형우|120억]]을 연속으로 3구 이내로 처리하는 놀라운 피칭을 보여주었으나, [[아롬 발디리스|발디리스]]에게 갑작스런 홈런을 맞으며 오늘 경기 첫 실점을 허용하였다. 하지만 이태양은 무너지지 않고 곧바로 다음 타자 최재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스코어 '''1:3'''을 유지한채 경기를 이어 나갔다.
'''4회 말''', 최근 살짝 부진한 [[정근우]]에 대해 캐스터와 해설위원들이 잠시 정근우의 20-20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동안, 정근우가 2루 베이스를 직접 맞추는 안타를 치며 무사에 출루하였다. 하지만 [[이용규]]와 [[송광민]]이 연달아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투 아웃이 되고 말았다. 거기에 [[김태균]]의 큰 타구마저도 우익수 [[우동균]]에게 잡혀버리며 쓰리 아웃. 이번 이닝 아웃 카운트 세 개가 모두 삼성의 우익수 우동균에게 잡히고 말았다.
'''5회 초''', [[이태양]] 본인에겐 자신의 시즌 첫 승을 위해선 중요한 이번 이닝. 우선 선두 타자 [[김정혁]]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원 아웃을 잡았지만, 다음 타자 [[이지영(야구선수)|이지영]]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루가 되었다. 그리고 이태양과 한화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잘 맞은 타구가 [[김상수(타자)|김상수]]에게서 나왔으나, 좌익수 [[장민석]]에게 그대로 빨려 들어가주며 투 아웃이 되었다. 그리고 곧바로 [[박해민]]도 뜬공으로 처리하며 '''지난 NC전 이후로 다시 한 번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게 된 이태양이였다.'''
'''5회 말''', 선두 타자 [[김경언]]은 [[장필준]]의 146 km/h의 빠른 공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원 아웃. 하지만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가 곧바로 안타를 쳐 주며 1사에 주자가 출루하였다. 거기에 [[차일목]]도 풀 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의 찬스를 또다시 잡게 되었다. 그러자 한화 벤치는 [[권용관]]을 빼고 대타 [[이성열(1984)|이성열]]을 기용하였다. 그런데 삼성 벤치는 '''좌상바 이성열'''이 나왔음에도 불구 별 다른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고 그대로 '''우완 투수 장필준'''을 그대로 가는 승부수를 띄웠다.
'''그리고 터진 이성열의 1타점 적시타.'''
그렇게 스코어는 '''1:4'''에 1루 주자는 3루까지 진루하였다. 하지만 다음 타자 [[장민석]]은 1사에 3루 주자가 있음에도 불구 희생 플라이는 커녕, 병살타를 쳐 버리며... 추가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되었다. ~~잔루가... 잔루가...~~
'''6회 초''', [[이태양]]이 승리 투수를 넘어 '''QS'''까지 바라볼 수도 있는 이번 이닝. 선두 타자 [[우동균]]에게 투 볼로 시작하며 불안하게 시작하였지만,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원 아웃'''을 잡았다. 그런데 이태양은 슬슬 지쳐가는 것인지 [[이승엽]]에게도 투 볼로 시작하며 불안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투 아웃'''을 챙겼다. 다음 타자 [[최형우]]에게는 도망가는 피칭을 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이태양은 피하지 않고 기어이 최형우를 외야 플라이로 처리하며 '''드디어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였다.'''
'''6회 말''', 삼성은 오늘 경기 네 번째 투수 교체를 하였다. [[장필준]]이 내려가고 사이드암 [[권오준]]이 올라왔다. 하지만 [[정근우]]는 아랑곳하지 않고 변화구를 잘 받아치며 무사에 출루하였다. 그리고 이어진 [[이용규]]의 기습~~희생~~번트로 1사 2루의 득점권에 타자는 [[송광민]]. 하지만 송광민의 아주 잘 맞은 깊은 타구가 중견수 [[박해민]]의 호수비에 걸리며 아깝게도 2루 주자만 태그 업하며 3루까지 진루하였다. 그리고 이어진 [[김태균]]의 큰 타구가 우익수에게 잡히는 장면. 여기저기서 탄식이 흘러나왔다. ~~6이닝 연속 주자가 출루했음에도 불구, 4득점 중이시다~~
'''7회 초''', 선두 타자 [[아롬 발디리스|발디리스]]에게 안타를 맞아, 무사에 주자를 출루하였다. 하지만 다음 타자 [[최재원(야구선수)|최재원]]을 3루 땅볼로 처리하며 일단 1사 2루가 되었다. 그러자 삼성 측에서는 대타 [[박한이]] 카드를 꺼내들자, 한화 벤치도 바로 투수 교체를 감행하였다. 오늘 [[이태양]]은 '''6.1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바싹 마른 한화 선발진에 희망의 단비를 내려주는 피칭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아직까진. 승리 투수까지는 아웃 카운트가 8개가 남은 상황. 그리고 이태양을 대신해서 올라온 '''투수는 [[권혁]]. 타석에는 [[박한이]].''' 근데 이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 권혁이 2루에 견제구를 던진 순간 2루 주자 발디리스가 귀루를 하다 눈에 흙이 들어가버려 심판이 눈에다 바람을 불어서 흙을 빼내주는 웃픈 상황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그리고 박한이는 뜬공으로 물러나며 '''투 아웃'''이 되었다. 그렇게 2사 2루. 이제 아웃 카운트가 하나 남은 상황에 [[이지영(야구선수)|이지영]]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순간 '''행복 수비'''가 나와버리며, 2사 1, 3루가 될 것을 2, 3루로 둔갑시켜버리는 위기를 맞게 되었다. 그리고 이 위기에 타석에는 전 타석 때 아주 잘 맞은 타구를 쳤었던 [[김상수(타자)|김상수]]. 과연 권혁이 이태양의 승리 투수 요건을 지켜줄 수 있을지 모두가 집중하고 긴장하던 이때 김상수가 권혁의 145 km/h의 직구를 받아 치고, 이 타구가 2루수 뜬공이 되어 쓰리 아웃. 길었던 7회 초가 끝이 났다.
'''7회 말''', 만약 이번 이닝에서도 주자가 출루한다면 오늘 한화는 7이닝 연속 주자가 출루하는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하지만 전 이닝 대수비로 들어온 [[장운호]]가 땅볼로 아웃되며 원 아웃.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마저도 뜬공으로 물러나고 [[차일목]]도 마찬가지로 외야 플라이로 물러나며 오늘 경기 처음으로 삼자 범퇴를 당한 한화였다.
'''8회 초''', 선두 타자 ~~고마워요 G.G.~~[[박해민]]이 초구를 치며 물러났다. 하지만 곧바로 [[우동균]]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주자가 출루하였다. 하지만 [[권혁]]은 [[이승엽]]에게도 초구 뜬공으로 물러나게 하며 '''투 아웃'''을 잡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리고 올라온 투수는 [[정우람]]. 어제 경기에서 '''투구수 39개'''의 여파가 있지 않나 싶은 상황.....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최형우]]'''가 타율 1위의 위엄을 보여주는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1:4'''의 스코어가 단 한 순간에 한 점 차로 변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바로 다음 타자 [[아롬 발디리스|발디리스]]마저도 백투백 홈런을 쳐내며 8회 2사까지 이기고 있던 경기를 '''단 두 타자를 상대하며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정우람이 2사 후에 올라 와,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을 동안 [[이태양]]이 모처럼 6.1이닝 QS 승리 투수 요건까지 갖췄지만 고작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을 동안 날려버렸다.
'''8회 말''', 어떻게 [[정우람]]이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기에 스코어는 그대로 '''4:4'''. 하지만 이미 분위기는 전부 빼앗기고 말았다. 설상가상 선두 타자 [[강경학]]과 [[장민석]]은 그대로 [[백정현]]에게 틀어 막히며 투 아웃이 되었다. 그리고 [[백정현]]은 내려가고 [[심창민]]으로 교체되었다. 올라온 심창민은 가볍게 [[정근우]]를 삼진 처리하며 한화에게 약속의 8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9회 초''', 여전히 마운드에는 [[정우람]]이 서 있었다.[* 8회의 백투백 홈런 때문에 정우람은 올 시즌 여섯 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고 말았다.] 선두 타자 [[김재현(1991)|김재현]]을 공 네 개로 삼진 처리하며 일단은 원 아웃. 하지만 곧바로 [[이지영(야구선수)|이지영]]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1사에 2루라는 득점권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 우익수 장민석이 험블을 한 탓에, 2루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이미 분위기는 넘어 갈 대로 넘어 간 상황. 하지만 [[김상수(타자)|김상수]]를 내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고, 다음 타자 [[박해민]]을 바깥 쪽 빠른 공으로 삼진 처리하며 일단 동점은 유지하였다.
'''9회 말''', 선두 타자 [[이용규]]가 전진 해 들어오던 3루수의 키를 넘기는 번트 안타를 치며 출루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이용규의 이 번트 안타는 베터 박스를 벗어나면서 쳤기 때문에, 규정 상 아웃이다. 류중일 감독도 뛰쳐 나와서 항의를 했지만 합의 판정 대상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냥 넘어갔다.] 그러나 다음 타자 [[송광민]]은 평범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아웃 카운트 하나를 헌납하였다. 그렇게 1사 1루에 타석에는 [[김태균]] 들어섰다. 근데 김태균은 쓰리 볼이라는 유리한 카운트를 얻었음에도 불구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하마터면 더블 플레이가 나올 뻔 했으나, 풀 카운트였기 때문에 이용규는 자동으로 런 앤 히트로 2루까지 달렸기 때문에 일단 선행 주자는 살았다. 그렇게 2사 2루. 하지만 다음 타자 [[장운호]]가 바깥 쪽 공에 그대로 루킹 삼진을 당하며 결국 경기는 연장으로...
'''10회 초''', [[정우람]]이 이번 이닝에도 마운드에 서 있었다(!)~~벌투?~~ 선두 타자 [[우동균]]을 무려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뜬공으로 겨우 처리하며 원 아웃을 잡은 정우람. 그리고 [[이승엽]]을 상대하는데 정우람의 빠른 공 구속이 '''145 km/h'''까지 나오며, 8회에는 던지지 못 했던 빠른 공을 던지는 등 필사적인 투구를 보여주며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의 호수비에 힘 입어 겨우 투 아웃을 잡아 내었다.[* 이때 이승엽이 합의 판정을 요구하였지만, 판독 결과 아웃이었다.] 하지만 다음 타자는 동점의 시작이였던 [[최형우]]... 그래도 정우람은 피하지 않고 기어이 최형우를 1루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감지었다.
'''10회 말''', 선두 타자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는 아쉽게도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원 아웃. 다음 타자 [[차일목]]도 무기력하게 물러나며 투 아웃이 되어버렸다. [[강경학]]은 풀 카운트까지 가며 어떻게든 출루하려는 모습은 보였으나, 헛스윙 삼진 당하며 쓰리 아웃. 경기는 11회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11회 초''', [[정우람]]이 내려가고 마운드에는 [[정대훈]](?!)이 올라왔다. 용병 타자는 언더핸드 투수에 약하다는 이론에[* 발디리스가 언더핸드 투수에게 9타수 1안타로 약하기는 하다.] [[아롬 발디리스|발디리스]]를 저격한 것인지는 몰라도 갑작스런 정대훈의 등판에 한화 팬들은 기겁하였다. 근데 우려와는 다르게 정대훈은 발디리스에게 정면 승부를 걸었고 루킹 삼진 당하며 원 아웃. 그런데 원 포인트로 생각했던 팬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정대훈은 최재원도 뜬공으로 처리하고 [[김재현(1991)|김재현]]까지 상대하게 되었다. 하지만 2사까지 잘 잡아 놓고 김재현에게 안타를 허용해 2사이지만 주자가 출루하게 되었다. 하지만 다음 타자 [[이정식]]을 땅볼로 처리하며 정대훈이 웬일로 이 접전 상황에서 1이닝을 막아주었다.
'''11회 말''', 삼성은 [[심창민]]이 내려가고 [[안지만]]으로 투수가 교체되었다. 하지만 선두 타자는 '''[[장민석]].'''~~일단 원 아웃~~근데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장민석이 빗 맞은 투수 앞 땅볼을 쳐내는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하였다. 거기에 다음 타자는 '''[[정근우]].''' 였으나... 정말 아깝게도 외야 깊은 뜬공으로 아웃되었다. 그래도 다음 타자는 [[이용규]]. 근데 이용규가 1구 스트라이크를 지켜 보던 순간 갑자기 다리에 쥐가 올라오는 불상사가 발생하였다. 2구째 공을 볼 때도 쥐가 다시 올라와서인지 아예 다리 보호대까지 풀러버리며 끝까지 타석에서 버티려는 모습에 팬들은 걱정을 하였다. 공 하나 하나가 들어올 때마다 이용규는 고통스러워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풀 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이용규는 선행 주자를 2루에 보내주는 땅볼을 쳐 주며 제 몫을 다 했다.[* 1루 베이스로 달려갈 때도 다리를 총총거리며 고통스러워 하였다.] 그리고 다음 타자는 어제 경기 안지만을 상대로 역전 3점 홈런을 친 [[송광민]]. '''이용규의 투혼에 보답하려면''' 송광민은 무조건 하나 해줘야 하는 상황이였지만, 평소 그리도 잘~~붕붕~~휘두르던 모습은 어디가고 바깥 쪽 공에 그대로 루킹 삼진을 당하며 결국엔 12회까지 이어지고 말았다.
'''12회 초''', 다리에 쥐가난 [[이용규]]는 결국 이번 이닝에서는 수비에서 빠지게 되었고 대신 '''[[정근우]]가 중견수로 들어가게 되었다.''' 빈 2루수 자리에는 [[주현상]]이 들어섰다.[* 양성우를 기용하지 않는 것을 보면 부상이라도 있는 듯 하다.] 근데 이번 이닝에도 여전히 [[정대훈]]이 마운드 위에 서 있었다. 과연 이번 이닝도 정대훈이 막아낼 수 있을까 싶었든 그때 선두 타자 [[김상수(타자)|김상수]]는 잡아냈지만 다음 타자 [[박해민]]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1사에 발 빠른 주자가 출루하고 말았다. '''그러자 귀신 같은 투수 교체.''' 정대훈이 내려가고 [[박정진]]이 올라왔다.[* 근데 박정진의 통산 600경기 출장 기록이 오늘 같은 연장전에서 달성되고 말았다.] 올라온 박정진이 타자를 상대할 때에 갑작스런 박해민의 도루에 그만 1사 2루라는 득점권에 주자를 진루시켜주고 말았다.[* 차일목의 송구는 괜찮았던 편이였으나, 유격수 강경학이 포구를 제대로 못 한 탓에 그냥 2루를 내 주고 말았다. 만일 포구를 제대로 했더라면 승부가 될 수도 있었을 지도 모르는 타이밍이였기에 아쉬웠던 장면.] 그래도 일단 박정진이 우동균을 2루 땅볼로 처리하며 2사 3루가 되었다. '''그러나 다음 타자는 [[이승엽]]'''~~40대 vs. 40대~~ 하지만 박정진은 이승엽을 2루 땅볼로 처리하며 기어이 실점 없이 이닝이 종료되었다.
'''12회 말''', 선두 타자는 [[김태균]]. 마운드에는 여전히 [[안지만]]이 서 있었다. 근데 3구 만에 그냥 물러나는 김태균이었다.~~이런 씌~~ 그리고 더이상의 이닝은 없기 때문에 [[장운호]]는 빠지고 [[조인성(야구)|조인성]]이 대타로 등장하였다. 별 다른 기대는 하지 않았던 한화 팬들이였으나 조인성이 의외의 안타를 치며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 앞에 주자가 출루하였다. ~~근데 대주자가 없다~~[* 양성우는 허리 보호 차원에서 오늘 경기 출전 명단에서도 아예 제외를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로사리오의 먹힌 타구가 중견수 [[박해민]]에게 잡혀버리며 투 아웃이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타자 [[차일목]]마저도 2루 땅볼로 물러나며... 오후 6시에 시작 되었던 경기가 결국 11시 27분까지 진행되고, 아무런 소득 없는 무승부로 끝이 나고 말았다.
워낙 막장 격 경기라서 대첩 등재 기준을 채우지 못하고도 709대첩 타구장 경기 란에 자세하게 소개되었다.
=== 7월 10일 ===
||<-3> [[한화 이글스|[[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height=50]]]] [br] {{{#ffffff '''7월 10일 선발 라인업'''}}} ||
|| {{{#ffffff 타순}}} || {{{#ffffff 선수명}}} || {{{#ffffff 포지션}}} ||
|| 1 || '''[[정근우]]''' || 2루수 ||
|| 2 || '''[[김경언]]''' || 우익수 ||
|| 3 || '''[[송광민]]''' || 3루수 ||
|| 4 || '''[[김태균]]''' || 지명타자 ||
|| 5 ||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 || 1루수 ||
|| 6 || '''[[이성열(1984)|이성열]]''' || 좌익수 ||
|| 7 || '''[[차일목]]''' || 포수 ||
|| 8 || '''[[권용관]]''' || 유격수 ||
|| 9 || '''[[장민석]]''' || 중견수 ||
|| SP ||<-2> '''[[윤규진]]''' ||
||<-18> {{{#ffffff 7월 10일, 18:00 ~ 21:54 (3시간 54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fffff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1,60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삼성}}} || '''[[윤성환]]''' || 2 || 0 || 0 || 3 || 0 || 0 || 1 || 0 || 0 || '''6''' || 9 || 2 || 5 ||
|| {{{#ffffff 한화}}} || '''[[윤규진]]''' || 1 || 4 || 0 || 0 || 3 || 0 || 0 || 2 || - || '''10''' || 12 || 0 || 8 ||
- '''승리 투수''' : [[윤규진]] : 5이닝 5피안타 '''5사사구''' 1K 5실점 5자책
- '''홀드''' : [[장민재]] : 1 ⅔이닝 3피안타 1K 1실점 1자책, [[박정진]] : '''2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
- '''패전 투수''' : [[윤성환]] : '''4 ⅔이닝 7피안타 (2피홈런) 8사사구''' 1K '''8실점''' 5자책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207711|[[파일:/image/109/2016/07/10/201607101959772630_5782457278204_99_20160710215505.jpg]]]]
삼성의 경우 [[안지만]], [[심창민]]을 제외하면 불펜에 믿을 만한 투수가 없고, 그나마 둘에게 과부하가 걸리며 상태가 좋지 않다. 한화 역시 [[권혁]], [[정우람]]을 이 경기에서까지 쓰긴 힘들고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 [[심수창]], [[송신영]]을 저번 경기에서 끝까지 참고 안 쓰면서[* 김성근 감독 성격상 3연투라도 투구수가 적었던 송창식이나 하루 쉰 심수창을 다 내보내고도 남았지만, 끝까지 안 내보냈기 때문에 의외라는 평가가 많았다. 결국 정우람이 이틀간 4.1이닝을 던지며 맞아나가긴 했어도, 어쨌든 휴식은 벌어놨고 마지막에 써먹을수 있게 되었다.] 힘을 비축한 상태라지만 아무래도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평가받는다. 결국 어느 팀 타선이 먼저 터지느냐, 어느 팀 선발이 더 오래 버티느냐, 어느 팀 수비가 연장 무승부의 후유증 때문에 고비에서 집중력을 잃고 실수를 저지르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경기다.
삼성의 선발 투수는 한화에 강한 면모를 보였던 [[윤성환]]이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4일 휴식후 나온다는 점.
1회 초부터 [[윤규진]]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두 타자 연속으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더니, [[최형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최재원(야구선수)|최재원]]에게 우익수 앞 희생 플라이를 맞으면서 2점을 먼저 내주고 시작하였다. 이와중에 [[권용관]]은 런다운에 걸린 [[아롬 발디리스|발디리스]]를 마저 잡지 않고 3루에 송구하였으나, '''3루 주자를 잡기는 커녕 살려보내고 오히려 발디리스를 2루에 살려보내는 최악의 판단을 하고 말았다.''' 다행히 후속 타자 [[김정혁]]을 3루 땅볼로 잡아내서 망정이지, 만약 안타를 맞았다면.......
하지만 한화도 만만치 않았다. 1회 말 1사 1, 2루의 기회에서 [[김태균]]의 1타점 적시타로 따라가더니, 2회 초 선두 타자 [[이성열(1984)|이성열]]이 [[윤성환]]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솔로 홈런을 만들면서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되돌려 놓았다.''' 그리고 이어진 [[차일목]]의 안타와 [[권용관]]의 희생 번트가 삼성 수비진의 송구 실책에 살아나가면서 무사 1, 3루의 좋은 기회를 얻은 한화. 여기서 [[장민석]]이 기습 스퀴즈를 시도하다가 타구에 맞으면서 아웃이 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는 듯 하였으나, [[정근우]]가 희생 플라이를 치면서 다시 리드를 가져왔고, '''[[김경언]]이 투런을 치면서''' 경기의 분위기를 한화 쪽으로 가져왔다. 그렇게 스코어는 '''2:5'''의 석 점 차가 되면서 한화가 손쉽게 경기를 이기는 듯 하였으나....
하지만 '''이번에도 또!!!! [[권용관]]이 문제였다.''' 4회 초 무사 1, 2루의 위기에서 [[윤규진]]이 대타 [[박한이]]에게 땅볼을 유도하며 병살을 얻는 듯 하였지만, 권용관의 어이없는 송구로 인하여 2사 3루가 되어야 할 상황이 1사 1, 3루가 되고 말았다. 이 실책이 빌미가 되어 [[김재현(1991)|김재현]]의 희생 플라이로 1점, [[박해민]]과 [[우동균]]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더 내주면서 삼성에게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암용관이 또~~ ~~주석아 언제 돌아오니~~
'''4회 말''', [[장민석]]의 본헤드 플레이로 인해 1사 1, 2루의 좋은 기회를 날려버린 한화. 하지만 5회 초, [[윤규진]]이 삼성의 공격을 잘 막아내고 5회 말에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의 안타와 [[이성열(1984)|이성열]]이 몸에 맞는 공, 그리고 [[차일목]]이 볼넷을 얻어나가며 1사 만루의 좋은 기회를 얻어내었다. 이 상황에서 한화는 [[권용관]] 대신 대타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를 기용. 여기서 양성우가 2루수 앞에 굴러가는 땅볼을 치면서 병살이 될...뻔했지만, 다행히 타구가 느리게 굴러가면서 양성우는 1루에서 세이프, 1점을 얻어가면서 한화는 다시 리드를 잡게 되었다. 그리고 장민석의 타석에서 [[윤성환]]이 폭투를 저지르며 3루에 있던 이성열이 홈에 들어오면서 다시 1점 추가, 장민석의 볼넷 이 후 [[정근우]]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나면서 점수 차를 다시 3점 차로 벌려놓았다. 윤성환을 강판시킨 것은 덤.
6회에는 양 팀 모두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한화는 투수를 [[장민재]]로 바꿨고, 삼성은 [[윤성환]]을 대신하여 [[김대우(1988)|김대우]]가 등판하였다.
'''7회 초''', [[장민재]]가 [[우동균]]과 [[이승엽]]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1, 3루의 위기를 맞이하였다. 게다가 하필 이 시점에서 타자의 배트에 [[조인성(야구)|포수]]가 맞는 사고가 일어나서 위기는 증폭되었지...만 다행히 [[최형우]]를 삼진으로 잡으며 숨을 골랐다. 하지만 그 이후 안타깝게도 [[아롬 발디리스|발디리스]]에게 희생 플라이를 내주면서 1점을 더 내주고 말았다. 그리고 [[최재원(야구선수)|최재원]]에게 안타를 맞자, 장민재는 [[박정진]]과 교체되어 내려가게 되었다. 2사 1, 2루의 위기상황에서 박정진은 [[김정혁]]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한 숨 돌리게 되었다.
'''8회 말''', 한화의 공격이 다시 터지기 시작하였다. 선두 타자 [[정근우]]의 안타와 '''대타 [[주현상]]의 페이크 번트 앤 슬래쉬 작전이 성공'''--이걸 현상이가?----1년에 한번 볼까 말까한 광경--하면서 무사 1, 3루의 좋은 기회를 맞이하였다. 여기에 [[송광민]]의 희생타로 1점을 더 달아났고, [[김태균]]과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의 연속 안타로 대주자 이동훈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1점 더 추가하면서, 2점 차의 불안한 리드를 4점 차로 벌려놓았다.
'''9회 초''', [[박정진]]이 투 아웃을 잡아내며 마운드를 [[정대훈]]에게 물려주었다. [* 정대훈으로 교체하자 이날 해설 허구연은 왜 바꾸냐며 노골적으로 편파해 한화 팬들의 화를 돋구었다. 참고로 발디리스는 언더 투수 상대로 12타수 1안타였다. 게다가 어제 동점 홈런의 장본인이고, 앞선 타석에서도 희생 플라이를 쳤으니 발디리스에게 강한 언더 투수를 내는 건 잔소리 들을 이유가 없었다.] 올라온 정대훈은 [[아롬 발디리스|발디리스]]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이 경기로 한화는 23년 만에 삼성을 상대로 6연승을 달성하면서 8위로 올라서게 되었고, 동시에 삼성을 창단 첫 10위로 추락시켰다. 마침 최훈은 이 상황을 [[http://sports.donga.com/Cartoon?cid=0100000202&sid=205|돌직구에서 적나라하게 묘사하였다]].
참고로 1992년 7월 19일부터 1993년 5월 19일까지 6연승을 달성했는데, 그 바톤을 이어받아 올해 5월 19일부터 삼성전 6연승이다.
== 7월 12일 ~ 7월 14일 VS [[LG 트윈스]] (잠실) {{{#blue 위닝 시리즈}}} ==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10&aid=0000341017| ‘사연 많은’ 한화-LG, 운명 좌우할 숙명의 3연전]]'''
[[한화 이글스/2016년/4월#s-2|시즌 첫 3연전]]처럼 전반기 끝이자 올스타 휴식 전의 "LG와의 치열해질 수도 있는 3연전". 이 게임에 7위(LG), 8위(한화)가 걸려있고, 여기서 승리를 챙기면 7위다! 보통 올스타 브레이크 전에는 다른 팀의 감독들도 다들 하나 같이 [[김성근]]화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특히 LG는 이미 7월 7일과 [[LG 트윈스/2016년/7월/9일|9일]]에 그러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다.] 투수들의 물량전이 나올 수도...?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이 시리즈에서 서캠프가 처음 등판할 확률이 높다.
7월 11일 현재 한화의 7월 들어 승률은 '''8할''', LG의 7월 들어 승률은 1할 4푼 3리. 이 분위기 그대로 간다면 위닝 시리즈 뿐만이 아니라 스윕도 고려할 수 있는 위치에 와 있다. ~~하지만 첫날부터 졌다(...)~~
SK와 삼성을 모두 잡아내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으며, 만약 LG전을 위닝 시리즈로 끝낼 수 있다면 7위로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탈꼴찌를 했다고는 하지만 7위 LG와 10위 삼성과의 승차는 겨우 1.5게임이다. 반대로 LG에게 덜미가 잡히면 다시 최하위로 추락할 수 있다.
=== 7월 12일 ===
||<-3> [[한화 이글스|[[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height=50]]]] [br] {{{#ffffff '''7월 12일 선발 라인업'''}}} ||
|| {{{#ffffff 타순}}} || {{{#ffffff 선수명}}} || {{{#ffffff 포지션}}} ||
|| 1 || '''[[정근우]]''' || 2루수 ||
|| 2 || '''[[이용규]]''' || 중견수 ||
|| 3 || '''[[송광민]]''' || 3루수 ||
|| 4 || '''[[김태균]]''' || 지명타자 ||
|| 5 || '''[[김경언]]''' || 우익수 ||
|| 6 ||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 || 1루수 ||
|| 7 ||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 || 좌익수 ||
|| 8 || '''[[차일목]]''' || 포수 ||
|| 9 || '''[[권용관]]''' || 유격수 ||
|| SP ||<-2> '''[[송신영]]''' ||
||<-18> {{{#ffffff 7월 12일, 18:29 ~ 22:09 (3시간 4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6,35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한화}}} || '''[[송신영]]''' || 0 || 0 || 1 || 0 || 3 || 0 || 0 || 0 || 0 || '''4''' || 7 || 1 || 4 ||
|| {{{#ffffff LG}}} || '''[[유경국]]''' || 1 || 0 || 0 || 0 || 0 || 1 || 3 || 0 || - || '''5''' || 7 || 0 || 5 ||
- '''승리 투수''' : [[유원상]] : 2 ⅔이닝 3피안타 1K 1실점 1자책
- '''홀드''' : [[진해수]] : ⅓이닝 1사사구 무실점
- '''세이브''' : [[임정우]] : 1 ⅔이닝 1K 무실점
- '''패전 투수''' : [[권혁]] : '''2이닝 3피안타 3사사구 2K 3실점 3자책'''
- '''홀드''' :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 :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
1회부터 경기가 꼬이기 시작하였다. [[송신영]]이 그럭저럭 잘 막는 듯하였으나, 수비 도중 다리에 근육통이 오는 바람에 공을 얼마 던지지도 못하고 [[장민재]]와 교체되었다. 그 와중에 병살타가 돼야 했을 타구가 [[권용관]]의 송구 실책 때문에 1루 주자를 살려 보냈다. 급하게 올라온 탓에 몸이 덜 풀린 장민재는 제구가 잘 안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히메네스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보냈고, [[채은성]]의 타석에서 폭투를 범하는 바람에 2루 주자를 3루까지 보냈다. 다행히 채은성의 타구가 유격수 앞으로 가면서 무실점으로 막는 듯하였으나 권용관이 또 실책을 범하면서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주고 말았다.[* 기록상 채은성의 내야 안타로 기록되었지만, 채은성의 타구는 유격수 권용관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타구였다] 잇따른 실책에 결국 '''1회부터 권용관은 강경학과 교체'''되어 내려갔다.
3회 [[정근우]]의 희생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지는 위기 상황에서 추가 실점을 막아내면서 5회까지 버텼다.
5회 초, [[송광민]]의 2타점 적시타와 [[김경언]]의 내야안타로 1점을 더 추가하며 3점차의 리드를 잡아냈다.
6회 초, 무사 만루의 위기에서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이 3루 주자를 홈에서 잡아내고, [[이병규(1983)|이병규]]의 타석에서 땅볼을 유도하며 병살로 이닝을 마무리 짓는 듯하였지만 [[강경학]]이 [[오지환]]의 슬라이딩 태클을 피하는 과정에서 발끝끼리 충돌하면서 [* 이 경기 이후 네이버 댓글에선 오지환의 태클이 정당하다든지, 고의라든지 한화 팬과 LG 팬들이 충돌했다. 그렇지만 김진욱 해설위원이 지적한 것처럼 오지환이 슬라이딩을 할 때 스터드가 강경학을 향한 것이 아니라 다리를 땅에 붙였기 때문에 수비 방해를 선언하기 어려웠다.] 균형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공을 던지지 못하였고 그사이에 3루주자가 홈인하여 1점을 내주고 말았다.
7회 초, 한화의 마운드에는 [[권혁]]이 올라왔다. [[손주인]]의 타구를 중견수 [[이용규]]가 아깝게 잡지 못하면서 2루를 내주고 말았지만, [[박용택]]을 중견수 플라이, 대타 [[백창수]]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기는 듯하였다. 하지만 [[정성훈]]에게 1타점 2루타를 내주고, 히메네스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주더니, 결국 채은성에게 2타점 적시 3루타를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한화는 8회와 9회 모두 삼자 범퇴 당하면서 1점 차로 아깝게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수비 강화 명목으로 선수들을 대거 교체한 바람에 타선이 전혀 응집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 7월 13일 ===
||<-3> [[한화 이글스|[[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height=50]]]] [br] {{{#ffffff '''7월 13일 선발 라인업'''}}} ||
|| {{{#ffffff 타순}}} || {{{#ffffff 선수명}}} || {{{#ffffff 포지션}}} ||
|| 1 || '''[[정근우]]''' || 2루수 ||
|| 2 || '''[[이용규]]''' || 중견수 ||
|| 3 || '''[[송광민]]''' || 3루수 ||
|| 4 || '''[[김태균]]''' || 지명타자 ||
|| 5 || '''[[김경언]]''' || 우익수 ||
|| 6 ||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 || 1루수 ||
|| 7 ||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 || 좌익수 ||
|| 8 || '''[[차일목]]''' || 포수 ||
|| 9 || '''[[강경학]]''' || 유격수 ||
|| SP ||<-2> '''[[송은범]]''' ||
||<-18> {{{#ffffff 7월 13일, 18:30 ~ 22:05 (3시간 3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9,53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한화}}} || '''[[송은범]]''' || 2 || 0 || 0 || 0 || 3 || 0 || 0 || 2 || 0 || '''7''' || 11 || 1 || 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