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기 관련 정보]], [[직업 관련 정보]] [목차] == 개요 == {{{+1 Marshaller}}} [[공항]]에서 [[비행기]]를 안전하게 접안시켜 주는 [[직업]]. 특히 대형 [[여객기]]의 경우, [[파일럿]]의 사각지대가 넓기 때문에 이들이 없으면 접안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youtube(yDwl0RZSoUU)] [youtube(ckungdXf6fE)] 이렇게 유도를 한다. --뒤에 [[영국|어느 나라]]의 요상한 유도법이 나오지만 신경쓰면 지는 거다-- 항공운송업이 부의 상징이던 시절에는 마샬러가 하나의 직업이 되었지만... [youtube(1od52uCPVtg)] 기름값이 치솟고 항공사가 무너지는 현대에 들어와서는 그냥 지상조업원이 수신호 해주거나 [[인천국제공항]]과 같은 대형공항에서는 VDGS('''V'''isual '''D'''ocking '''G'''uidance '''S'''ystem)과 같은 자동화 장비를 이용해 항공기를 주기장으로 유도한다. VDGS의 싸구려 버전(?)으로는 '''[[거울]]'''이 있다. 주기장 앞에 적절한 각도로 세워놓으면[* 보통 조종석에서 바라봤을때 항공기 노즈기어가 보이도록 설치해놓는다.] 파일럿이 이걸 보고 알아서 들어오는것(...) ~~주차타워에서 본 것 같은데~~ == 수신호 == 항공 유도원은 수신호로 파일럿과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는데 주간에는 탁구채 비슷한 유도판이나 깃발, [[밤(시간)|야간]]에는 야광봉으로 수신호를 보낸다. 신호는 다소 과장되게 하는 것이 조종사 입장에서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 좋다. 다음은 항공유도 수신호의 간단한 예시. [[파일:external/1.bp.blogspot.com/marshalling-signals-cagc.jpg]] 제시한 기관마다 수신호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이에 대한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항공법 시행규칙에는 35가지 상황에 대한 '표준항공기유도신호'를 명시해놨다. [[http://www.law.go.kr/lsBylInfoP.do?bylSeq=5796150&lsiSeq=157013&efYd=|항공법 시행규칙 [별표29. 신호] ]]의 6번 항목에 자세한 설명이 있다. 수신호 이름 앞에 *표(별표) 표시가 되어있을 경우 헬기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 기타 == 공항에 가서 주기장을 볼 기회가 있으면 비행기가 들어올때 주기장의 빈 자리를 유심히 관찰해보자. 양쪽에 각각 한명씩 유도원이 서있고(분명히 한쪽팔은 직각으로 세우고 다른팔은 수평으로 쭉 뻗고 있을것이다.) 정면 끝에 한명 내지 두명의 유도원이 서있는 곳이 있을것이고 열에 아홉은 그곳에 주기할 것이다. 주기 이전에 택싱을 할 때에도 주기장까지 안내해 주는 차량도 있다. 이걸 '''팔로미 카'''(follow me car)라고 부르는데 시인성 높은 [[노란색]]의 작달막한 승용차다. 조그마한 게 거대한 항공기 앞에서 뽈뽈거리면서 야무지게 주기장으로 안내해준다. --[[공항]]의 [[귀요미]]-- 공항에서도 이제부터는 얘 따라가라고 교신하기 때문에 그때부터는 주기장까지 얘만 따라가면 된다. 보통 평범한 공항에서는 진짜로 동글동글한 [[경차]]나 [[SUV]], [[픽업트럭]] 등을 굴리지만 [[두바이 국제공항|어떤 공항]]에서는 무려 [[람보르기니]]를 굴리는 위용을 보여준다. 항공 유도원과 팔로미카의 역할은 항구의 안내자인 [[도선사(직업)|도선사]]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은 팔로미 카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비디오. 6분 30초를 보면 안개가 낀 공항의 지리를 잘 알고 있는 팔로미 카를 따라가는 것이 필수임을 알 수 있다. [youtube(m6nQkiqrQZU)] 전투기라는 항공기를 운용하는 공군에도 당연히 존재하며, [[항공운항관제|운항관제대]]나 [[항공정비전대]] 쪽에서 담당한다. 헬기를 유도하는 육군과 해군에도 관련 인력이 편제된다. 특히 해군, 그것도 비행갑판을 갖춘 [[강습상륙함]]이나 [[항공모함]]에도 필수적으로 배치되는데, 항모 항공단의 전투기들을 유도해줄 인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항공모함]] 함재기는 [[캐터펄트]]를 이용해 이함하므로 [[캐터펄트]] 장치를 결속하고 항공기의 이함을 보조할 존재가 필요한데, 이는 항공기 유도에서 더 나가서 '''발함요원'''이라고 한다. 해군에선 주로 갑판 계열 특기가 맡는다. 항공기가 이함하기 전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항공기가 [[캐터펄트]] 결속이 되도록 정위치로 유도하고, 항공기와 [[캐터펄트]]를 연결하는 런치 바(Launch Bar)를 장착하고 발함 후 회수하는 것도 이들의 역할. 그리고 이들을 지휘감독하고 항공기의 사출을 명령하는 장교도 배치되는데 이를 '''발함사관(Catapult Officer)'''이라고 한다. == 관련 항목 == * [[공항]] [[분류:항공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