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사건사고)] [목차] == 개요 == [[파일:여성비상구.jpg|width=20%]] [[2024년]] 1월 [[행정안전부]]에서 지금까지의 [[비상구]] [[픽토그램]]이 성차별적이라는 여성단체의 민원을 근거로 여성 비상구 표지판의 [[https://v.daum.net/v/20240112155328759|추가계획]]을 발표하여 논란이 된 사건. [[https://news.sbs.co.kr/amp/news.amp?news_id=N1007496984|행안부 "남성으로 표시된 비상구, '치마 여성' 추가 검토 중"…"세금 갖고 장난하나" 비판에 답변은? - SBS]] == 전개 == [[2024년]] [[1월 12일]] [[행정안전부]]는 비상구 픽토그램이 남성으로 표시돼 성차별적이라면서 '치마 입은 여성' 도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985324?sid=102|비상구 표지에는 왜 남성만?…치마 입은 여성 추가된다 - 머니투데이]] [[이상민(1965)|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우리나라가 현대 사회상을 반영해 이런 일상생활 속 변화를 주도한다면 국제적으로도 좋은 반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1186911|비상구 그림에 왜 남성만?…"치마 입은 여성도 넣는다" - 한국경제신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251321?sid=102|‘바지男’ 독점했던 비상구 그림…52년 만에 ‘치마女’도 넣는다 - 헤럴드경제]] 문제는 픽토그램을 '[[사람]]'이 아니라 '[[남성]]'으로 인식했다는 점이다. 국제 기준으로 정해져 있는 [[픽토그램]]을 자의적으로 변경하면 긴급 상황시 대피할 때 유도등을 알아볼 때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 시각적으로 알아보기 용이한 단순화가 주 목표인 [[비상구]] [[픽토그램]]을 [[양성평등]]이라는 이유만으로 변경한다는 점에서, 제대로 된 이해없이 국민 안전을 위협한다는 비판 보도가 나왔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4/01/12/TEABW7DPKJGP5DGFPYE66ISSKM/?outputType=amp|“비상구에 여성 그림 추가 검토” 발표에 온라인 와글와글 - 조선일보]] [[허은아]]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저 마크를 보고 남자만 대피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제발 글로벌 스탠다드 운운하며 시민들 가르치려 들지 말고 생각이란 것을 좀 하길 바란다”고 밝히며 “당장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시민들 입장에서는 비상구 마크가 어떤지 관심도 없다”며 “개혁신당은 여의도 정치인들의 한가한 소꿉장난에 국민의 벼랑 끝 삶을 맡겨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315894?sid=100|허은아, '여성 그림 비상구' 추가에 "국민 세금 갖고 장난하나" - 뉴시스]] [[국민일보]]가 보도한 이번 사건 원인 취재는 다음과 같다. ‘정부가 이같이 [[픽토그램]] 속 성별을 손질하는 것은 최근 확대된 여권신장에 대한 목소리 때문이다. [[여성단체]]들은 일상 속 표지판, 사물, 가구 등이 남성 위주로 제작돼 왔다며 여성 입장을 반영해 달라는 요구를 해 왔기 때문이라고 하며 실제로 일각에서는 ‘시판되는 책상은 표준 남성의 키를 기준으로 제작됐다’, ‘[[공공기관]] 냉방 적정온도는 남성 기준으로 설계됐다’는 내용의 [[민원]]이 적지 않게 제기됐다. 이에 따라 새로 검토되고 있는 비상구 속 [[픽토그램]]은 보다 여성스럽게’변경될 것으로 전해졌는데 머리를 길게 바꾸고 치마를 입히는 식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666458?sid=102|‘성차별’ 민원에… 비상구표지판에 ‘치마입은 여자’ 넣는다 - 국민일보]] 그러나 해당 민원은 일부 여성단체의 행동이었으며, 성적 고정관념 등의 이유로 다른 여성단체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반발했다는 추가보도도 나왔다. 결과적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위 아더 월드|반대의견을 내는 결과]]를 불렀다.[[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401132020001/||난데없는 ‘치마 입은 비상구’ 논란···여성들 “우리도 바란 적 없다” - 경향신문]] 일련의 논란이 확산되자 [[행정안전부]]는 "추후 디자인을 변경하더라도 기존 설치된 유도등을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신규 설치되는 유도등에 적용하게 될 예정이므로 예산 낭비 우려는 없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해명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1202637|비상구 '치마 입은 여성'에…허은아 "세금 녹는 소리 들린다" - 한국경제신문]] [[행정안전부]]는 "비상구 표지판에 여성 도안을 추가한다는 계획은 확정된 게 아니다. 전문가와 협의해서 보완해나가겠다"고 다시 해명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17/0000975281?sid=102|치마입은 여성 도안 비상구 표지판 도입?… 행안부 "확정 아냐" - 머니S]] [[행정안전부]]는 비상구 관리 업무는 [[행정안전부]]의 산하청인 [[소방청]]에서 전담하는 사안으로 이에 대한 내용은 행정안전부가 아니라 소방청에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1월 26일]] 비상구 유도등 관리를 담당하는 [[소방청|소방청 소방산업과]]는 본 사안에 대해 비상구 유도등의 피난유도표시 적용은 [[https://www.law.go.kr/LSW/admRulInfoP.do?admRulSeq=2100000215658|유도등의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 제9조 제1항(피난유도표시 방법 등)[* 1.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기준에 의한 그림문자를 준용하며, 이때 식별이 용이하도록 비상문ㆍEXITㆍFIRE EXIT, 화살표 등을 함께 표시할 수 있다. ]에 따라 [[ISO|ISO 그림문자]]를 준용하여 피난유도표시를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의견은 '재난대피소 관리 일원화 계획' 추진 중에 나온 [[행정안전부]]의 단순 아이디어이기에 [[소방청]]에서 검토된 바가 없으며, '앞으로 추진할 계획 역시 전혀 없다'고 밝혔다. == 여담 == 과거 [[2011년]] 4월, [[신호등]] 표시를 성차별을 이유로 바꾸자는 의견이 나왔으나, 교체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백지화되었다. == 관련 문서 == * [[윤석열 정부/평가/사회·문화]] * [[페미니즘]] * [[비상구]] * [[행정안전부]] * [[픽토그램]]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비상구, version=202, paragraph=7)] [[분류:윤석열 정부/사건사고/2024년]][[분류:성별갈등]][[분류:페미니즘 관련 사건사고]][[분류:이상민(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