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사건사고)] ||<:>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hang.jpg]] || ||<:> '''[[1922년]] 3월 13일자 [[동아일보]] 기사''' || [목차] == 개요 == [[1922년]] [[경성부]] [[행촌동]]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 사고 경위 == 3월 10일 오후 3시 50분경에 행촌동에서 살던 [[일본인]] 사나다 나오이치(眞田直一, 29)의 집에서 처음 불이 났는데 마침 불어온 북서풍을 타고 이 불이 심하게 번졌다. 불은 주변의 일본인 주택들은 물론, 더 멀리 있던 장사충(張士充) 등 조선인들의 집까지 태웠다. 서대문 경찰서 우메노(梅野) 주임을 비롯한 경관대와 소방대가 즉각 출동하였지만 바람이 심한 데다 수돗가에서도 멀리 떨어진 언덕 위여서 물이 잘 나오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오후 다섯 시에야 간신히 불길이 잡혔고 피해액은 10,000원[* 2016년 기준 약 18억원]으로 추산되었다. [include(틀:화재/한국)] [[분류:1922년 재난]][[분류:문화 통치기/사건사고]][[분류:종로구의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