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youtube(xonMF4cvBBE)] [[조지훈]] 작사, 임원식 작곡으로 1957년 만들어진 노래이다. 원제는 "현충의 노래"였으나 나중에 다른 기념곡들[* 삼일절 노래, 제헌절 노래 등]처럼 "현충일 노래"로 널리 불리게 되었다. == 상세 == 음원 제작에 관여한 사람은 우리나라 문화계 최강의 라인업이다. 청록파의 일원이자 <[[승무]]> 등으로 유명한 시인 [[조지훈]]과 [[서울예고]]를 설립하고 KBS 관현악단의 전신인 경성방송관현악단을 꾸린 음악가 임원식이 제작에 참여했다. 이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기념곡들은 모두 최강의 라인업을 갖고 있다. 5대 국경일 중 [[한글날]] 노래는 독립운동가이자 국어학계의 거두인 외솔 [[최현배]]가 만들었고 나머지 4개 국경일 노래는 마찬가지로 독립운동가이자 국사학계의 거두인 위당 [[정인보]]가 만들었다. [[현충일]]의 특성상 다른 기념일 노래와는 다르게 조성이 [[단조(음악)|단조]]인 것이 특징이다. [[현충일]]은 국가 추념일이며 [[국립서울현충원]]은 우리나라 최고 의전시설이기 때문에 현충일 예식에도 현충일 노래의 제창이 필수적으로 들어가 있다. == 가사 == > 겨레와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치니 >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 > 조국의 산하여 용사를 잠재우소서 > 충혼은 영원히 겨레 가슴에 > 임들은 불변하는 민족혼의 상징 > 날이 갈수록 아아 그 정성 새로워라 == 기타 == * [[금영엔터테인먼트|금영노래방]]에는 4522번으로 등록되어 있다. 한때 [[TJ미디어|TJ노래방]]에는 5007번으로 등록되었으나, 현재는 저작권 문제로 인해 삭제되어 선곡할 수 없다. * 유신정권에는 애국가요로 레코드판에 녹음되어 관공서, 방송국, 대학교 등에 배포되기도 했다.[* 원작자 [[조지훈]]은 반공보수 성향이었으나 [[4.19 혁명]]에 적극 참여하는 등 반독재 성향이기도 했고 [[한일기본조약|한일협정]] 이후에는 박정희 정권에도 매우 비판적이었다. 원작자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이용된 셈.] 역사가 40년 이상 된 대학교 방송국이라면 몇 개씩 가지고 있으니 찾아보길 바란다. 참고로 배포된 이후 수록곡들이 국경일 노래들밖에 없어 틀 만한 일이 없기 때문에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한다. [[분류:1957년 노래]][[분류:한국 노래]][[분류:가곡]][[분류:조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