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분류:유사과학]] == 개요 == 미국의 Peter Dadamo라는 사람이 주장한 가설. [[혈액형 성격설]]과 마찬가지로 '''[[유사과학]]'''이라고 분류할 수 있는 가설이다.[* 워낙 유사하다 보니(?) 혈액형 체질론도 일본에서 만들어진 걸로 아는 사람들이 많다. 어쨌든 둘 다 헛소리라는 점은 변함이 없지만...] 당연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이런 게 뉴스 같은 곳에 나타나면 '''[[알통 굵기가 정치 신념 좌우|이런 개소리급]]으로 취급받을 거다.''' == 혈액형별 특성이라고 주장하는 것들 == [youtube(eO9EUT0GdcA)] [* 이 영상에서도 [[혈액형 성격설]]과의 접점이 있는데, 예시로 2분 20초 쯤 나오는 말에 따르면 "(A형이) 신경을 많이 쓰고 예민한 편이어서 스트레스성 질병인 신경성 위염에 잘 걸린다" 라고 한다.][* 심지어 AB형은 아예 이 영상에 안 나왔다.] * A형 : 채식 중심. 부드러운 운동이 좋다. * B형 : 균형. 부드러운 운동과 격한 운동을 균형잡아서 할 것. * O형 : 육식 중심. 과격한 운동이 좋다. * AB형 : A형과 B형의 신체적 성질을 모두 계승하고 있어 체형 관리가 어렵다고 한다. == 비판 == '''말 그대로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낭설로 취급된다'''. 혈액형마다 다른 적혈구의 항원의 성질이 식습관에도 영향을 준다는 주장은 혈액형 성격설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설인 양 상당히 많이 퍼져 있다. 십여 년 전엔 중학교 자습서에까지 버젓이 실려있기도 했다.[* 물론 쉬어가는 코너에 말이다.] ABO식 혈액형은 단순한 항원-항체 반응으로 적혈구 표면에 붙어있는 당사슬에 좌우될 뿐이다. 이것은 뇌나 내분비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만약 이게 맞다고 가정을 한다면 당연히 Rh, MN등의 혈액형으로 인한 차이도 날 것이다. 또한 이러한 모든 가짓수를 세어본다면 엄청나게 많은 혈액형이 나오게 되며 다른 타입에 대한 분류도 모두 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사실이라고 'ABO식 혈액형별~' 처럼 엄청나게 포괄적인 분류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