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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000000 40%, #a09e90)" '''{{{#!html 호지어의 주요 수상 및 헌액 이력}}}''' }}} |||| ||<-1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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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호지어 로고.png|width=180]]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호지어 2.jpg|width=100%]]}}}|| || '''이름''' ||호지어[br]Hozier|| || '''본명''' ||앤드루 존 호지어번[* '[[앤드루]]'가 이름이고 '호지어번'이 성이다. (참고로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인명을 표기할 때 줄표(-)를 무시한다. 줄표의 앞뒤를 별개의 단어로 보아 띄어 쓰지는 않되, 연음 등은 고려하지 않고 표기한다.) 호지어는 모계 쪽 성으로, 부모 양쪽 성을 같이 쓰는 케이스다. 본인이 밝히기를 호지어는 본래 프랑스계 성으로, 프랑스식으로 오지에로 읽는 것이 맞지만 본인은 호지어라고 읽는다고 밝혔다.][br]Andrew John Hozier-Byrne|| ||<|2> '''출생''' ||[[1990년]] [[3월 17일]][* 매년 3월 17일은 [[St. Patrick's day|성 패트릭의 날]](St.Patrick's Day)로,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인 [[성 파트리치오]](St. Patrick)를 기념하는 축일이다. 호지어가 아일랜드인인 것을 감안하면 꽤나 재미있는 일.] ([age(1990-03-17)]세)|| ||[[아일랜드]] 위클로 주 브레이|| || '''국적''' ||[include(틀:국기, 국명=아일랜드)]|| || '''신체''' ||198cm|| || '''직업''' ||[[싱어송라이터]]|| || '''학력'''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음대 {{{-2 (중퇴)}}}|| || '''가족''' ||아버지 존 번[* John Byrne. 로컬 블루스 밴드의 드러머였으나, 척추 수술을 받고 휠체어에 의지하게 되면서 음향 엔지니어로 전향했다고 한다.] [br]어머니 레인 호지어번[* Raine Hozier-Byrne. 화가로, 호지어의 앨범 아트워크를 계속 작업하고 있다.] [br]형 존 호지어번[* Jon Hozier-Byrne. 2살 연상으로, Stoneface Films라는 영화 레이블의 대표를 맡고 있다. Nina Cried Power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했다.]|| || '''종교''' ||[[무종교]]([[불가지론]])|| || '''장르''' ||[[블루스]], [[얼터너티브 록]], [[포크 음악]]|| || '''링크''' ||[include(틀:트위터 로고, 링크=Hozier, 크기=20)] [[https://www.facebook.com/hoziermusic|[[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width=20]]]] [[https://www.instagram.com/Hozier/|[[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width=20]]]]|| [목차] [clearfix] == 개요 == [[파일:external/pixel.nymag.com/11-hozier.w529.h352.2x.jpg]] >'''저항하는 이들의 음유시인 (The Bard of the Risen People) '''[* [[https://www.irishtimes.com/opinion/una-mullally-hozier-is-truly-the-bard-of-the-risen-people-1.3623342|관련 기사]] ] [[아일랜드]] 출신의 [[블루스]] [[싱어송라이터]]. 2013년 데뷔 이후 Take Me To Church라는 노래 한 곡으로 무명 가수에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21세기 들어서 블루스 장르에서는 이례적으로 인기를 얻은 가수이며, 데뷔 앨범 한 장으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등 전 세계 유수 페스티벌들의 헤드라이너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특히 아일랜드 출신 가수가 이렇게 전 세계구급적 인기를 얻은 것은 [[U2]] 이후 처음이다.[* 그래서인지 히트곡 Take Me To Church는 아일랜드에서 그야말로 대박 중의 대박을 쳤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한참 인기를 끌었을 때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듯하다.] == 커리어 == === 데뷔 이전 === [[아일랜드]] 브레이[* [[더블린]] 근교의 해안도시로,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다.]에서 로컬 블루스 밴드의 드러머였던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2남 중 둘째로 태어났다. 드러머이자 음악 엔지니어로 일했던 아버지 덕에 어려서부터 많은 블루스 음악을 들으며 자랐으며. 자그마치 7~8살 때부터 자기 전에 [[니나 시몬]]을 들었다고. ~~역시 될성부를 떡잎은 뭐가 다르다~~ 이 밖에도 [[빌리 홀리데이]], [[엘라 피츠제럴드]] 등의 재즈 뮤지션들과 오티스 리딩, 제임스 브라운 등의 소울 뮤지션등을 들으면서 성장했다. 기타와 피아노를 독학으로 익힌 뒤 15살 때부터 밴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음악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아일랜드 최고의 대학으로 유수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음대에 진학하지만 자신만의 음악을 하기 위해 1학년 때 자퇴했다. 근데 이게 한국으로 따지면 '''서울대 음대 자퇴생(...)'''이나 마찬가지라서 자퇴하기까지 가족, 친구들과 많은 갈등이 있었다고. 이후 아일랜드의 유명 합창단인 아너나(Anúna)[* 아일랜드 국내에서는 알아주는 합창단으로, 많은 뮤지션들이 유명해지기 전 이 합창단을 거쳤다. 대표적으로 [[켈틱 우먼]]의 현 멤버 에바 맥마흔과 타라 맥닐.]의 단원으로 활동하고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오케스트라에서 보컬로 공연하는 등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키운다. 다만 이 때는 아일랜드 음악 씬에서도 아주 인디 쪽에서만 활동했었고 앨범도 발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명 가수에 가까웠다. [youtube(UnB4spzCVEc)] 2012년의 영상으로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오케스트라와 함께 [[핑크 플로이드]]의 [[The Dark Side of the Moon]] 앨범 중 Time과 Breathe(Reprise)를 커버하는 공연. 오케스트라의 연주 또한 매우 좋으니 시청을 권한다. === 데뷔 이후 === 2013년 EP [Take Me To Church]를 발매하면서 데뷔했는데, 동명의 수록곡 Take Me To Church[* 우리나라에는 [[전지현]]이 나오는 [[헤라]] 루즈 광고의 삽입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가 소위 '''초대박'''을 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2014년 EP [From Eden], 정규 1집 [Hozier]를 발매, 현재는 굵직굵직한 페스티벌에 서면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 사회운동 참여 === 종교에 부딪쳐 사랑이 부정당하는 상황을 그린 Take Me To Church, [[니나 시몬]], [[빌리 홀리데이]] 와 같은 가수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인권 운동에 대한 이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 Nina Cried Power를 보면 알 수 있듯이 [[LGBT]], [[흑인민권운동]], [[페미니즘]] 등을 비롯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는데 매우 적극적이다. 거리낌 없이 인터뷰에서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지칭하거나 [[http://abcnewsradioonline.com/music-news/2015/2/11/hozier-says-he-would-love-to-get-in-trouble-with-the-catholi.html|가톨릭 교회와 갈등을 빚기를 기대한다]]는 등의 발언을 하는 것이 대표적. 때문에 [[아일랜드]] 국내외에서 매우 활발하게 사회운동 관련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유명세를 좋은 일에 사용하는 것의 대표적인 예. * 매우 열성적으로 [[LGBT]] 권리를 지지한다. 자신이나 가까운 가족, 친구가 [[LGBT]]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토록 동성애자 권리 옹호에 열성적인 이유는 자신에게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인권의 문제이고,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제약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모든 인터뷰에서 답하고 있다. 때문에 미 투어를 돌던 중 아일랜드 동성결혼 합법화 국민투표에 참여하러 아일랜드를 들렀으며, 투표 결과가 발표된 직후 아일랜드인이라서 자랑스럽다는 트윗을 올렸다. [[https://twitter.com/Hozier/status/602145947863375872|트위터]] [[파일:external/www.goss.ie/hozier-equality-620x760.jpg|align=center&width=500]] * 1집 앨범에 실린 Cherry Wine은 가정폭력을 겪는 피해자에 대해 다룬 곡으로, 실제로 이를 주제로 [[시얼샤 로넌]]이 주연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도 했다. 이 곡을 통해 [[아이튠즈]]에서 Cherry Wine을 다운받으면 세계 각국 피해자를 돕는 시설에 기금이 기부되는 #FaceUpToDomesticViolence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아일랜드 국내에서 특히 활발히 진행되었으며, 호지어는 [[HeForShe]] 캠페인에 관련한 행사에 초청받아 아일랜드의 대통령 마이클 디 히긴스 앞에서 이 곡을 공연하기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1AMF12Gh4Y|공연영상]] [youtube(SdSCCwtNEjA, width=600, height=480)] * [[아일랜드]]의 악명 높은 [[낙태]]금지 항목이 있는 헌법 조항 개선을 위한 국민투표 청원을 주장하는 Repeal The 8th 시위에 직접 참여했다. 이후 진행된 낙태죄 폐지 국민투표에서도 지속적으로 [[SNS]]를 활용해 찬성 투표를 독려했으며 직접 영상을 올리기까지 했다. [[파일:호지어 낙태 운동.jpg|align=center&width=400]] [youtube(Ufh23nUfVKY)] * 가톨릭 성직자들의 성폭력 피해자들을 지지하는 시위인 Stand For Truth 캠페인에 참여해 Take Me To Church를 불렀다. 이 시위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일랜드를 찾은 시점과 맞물려 진행되었다. 노래의 의미를 생각하면 상황과 정말 어울리는 공연이 아닐 수 없다. [[파일:hozier-stand4truth.jpg|align=center&width=600]] == 음악 스타일 == === 장르 === >'''21세기 블루스 확산의 새로운 주역''' 호지어의 음악 자체가 [[록 음악]], [[포크 음악]], [[블루스]], [[컨템퍼러리 R&B|R&B]],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를 커버하기는 하지만 개괄적인 틀에서 본다면 '''호지어의 음악은 [[블루스]]로 보는 것이 맞다.''' 본인 스스로도 미국 흑인 블루스 음악을 어릴 때부터 들으면서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하기도 했고, 당장 정규 1집의 수록곡만 봐도 블루스 곡들이 상당히 많다. 타이틀 곡 Take Me To Church는 블루스라기 보다는 [[얼터너티브 락]]에 가깝지만, 'To Be Alone', 'It Will Come Back' 같은 곡들은 전형적인 블루스다. 다만 호지어를 블루스 뮤지션으로만 보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In A Week', 'Cherry Wine' 같은 [[어쿠스틱 기타]] 한 대로 이끌어내는 [[포크]]송, 'Jackie And Wilson', 'Someone New' 같은 [[얼터너티브 락]] 노래도 충분히 소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호지어의 음악은 한 장르로 특정지을 수 없되,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음악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합창단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만큼 [[가스펠]]적 요소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거의 모든 노래에 [[코러스]]가 들어가 있으며, [[라이브]]에서도 백 보컬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음악적 영향 === 기본적으로 [[미국 흑인]] [[블루스]] 음악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니나 시몬]], [[빌리 홀리데이]], [[엘라 피츠제럴드]] 같은 가수들을 자신의 우상으로 꼽는데, 특히 [[니나 시몬]] 같은 경우는 인터뷰마다 빠지지 않고 언급한다. 싱글 Nina Cried Power의 Nina가 바로 니나 시몬을 가리키는 것이며, 후렴의 가사인 'Cried Power' 또한 시몬의 노래 [[Sinnerman]]에서 따온 것이다. [[톰 웨이츠]] 또한 우상으로 생각하며, 같이 협업해보고 싶은 가수로 꼽는다. 그 밖에도 [[밴 모리슨]], [[폴 사이먼]] 등의 가수들에게서 영향을 받았다. 철학적인 가사를 쓰는 만큼 가사 또한 호지어의 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인데, 가사를 쓸 때는 주로 [[아일랜드]] 출신 작가들의 작품에서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정규 1집 [Hozier]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제임스 조이스]]의 [[젊은 예술가의 초상]]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 'Angel Of Small Death & The Codeine Scene' 같은 노래에서 그 영향이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EP [Nina Cried Power]의 수록곡 'NFWMB'에서는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시 '[[재림]](The Second Coming)'에서 시구를 인용하기도 했다. 동시대 가수 중에서는 [[세인트 빈센트]], [[런던 그래머]], [[하임]], [[켄드릭 라마]], [[플로렌스 앤 더 머신]] 같은 가수들을 좋아한다고 한다. == 디스코그래피 == === 정규앨범 === * 1집 [[Hozier (음반)| Hozier (2014)]] * 2집 [[Wasteland, Baby!| Wasteland, Baby! (2019)]] === EP === * Take Me To Church (2013) * From Eden (2014) * Live In America (2015) * [[Nina Cried Power (음반)| Nina Cried Power (2018)]] * Eat Your Young (2023) === 싱글 === * Take Me To Church (2013) * From Eden, Sedated (2014) * Work Song, Someone New (2015) * Better Love (2016) * Nina Cried Power, Movement (2018) * Swan Upon Leda (2022) === OST === [youtube(Wm4CrOfbHMI)] 영화 [[레전드 오브 타잔]]의 OST Better Love를 발매했다. == 여담 == *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인데, '''게이가 아닌 [[이성애자]]이다'''. 러시아의 [[호모포비아]]와 게이 커플의 이야기를 담은 Take Me To Church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게이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성애자이며, 1집에 실린 Someone New같은 곡은 헤어진 전 여자친구[* Loah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일랜드]]-[[시에라리온]]계 가수로, 아일랜드 인디 음악 씬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와 공동으로 작곡한 곡이기도 하다. 다만 후술할 것과 마찬가지로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같이, [[동성애자]] 권리를 매우 열성적으로 지지하는 이성애자(Straight Ally)이다. * Take Me To Church가 대표적으로 보여주듯이 기본적으로 [[종교]], 특히 [[가톨릭교]]가 가지고 있는 폐단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인터뷰 등지에서 갓 태어난 아이가 죄가 있다는 가정 하에 행하는 [[세례]]는 터무니 없는 일이라고 말한 적도 있을 정도다. [[https://www.youtube.com/watch?v=RKMRiFPNamM|관련 인터뷰 영상]] '''하지만 [[무신론자]]는 아니며, [[불가지론]]자이다.''' 어렸을 때부터 [[프로테스탄트]] [[퀘이커]]를 믿으며 자랐고, 본인 스스로도 '신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너무 단정적이다(I still wouldn't define myself as an atheist - it's too absolute.)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실 호지어가 이런 입장을 취하는 건 호지어가 무신론자여서 그렇다기 보다는 현재 아일랜드의 청년층이라서 그렇다고 보는 것이 맞다. 많은 아일랜드의 청년층은 성직자 성추행, 낙태 금지 등 [[가톨릭]] 이 가지고 있는 폐단에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이는 호지어의 입장과도 상당 부분 일치한다. [[아일랜드]] 항목 참조. 사실 아일랜드 뿐만 아니라 유럽전역에서 종교를 믿는 젊은층이 줄어들고 있기도 하다.] * '''키가 매우 크다. 정말 크다.''' 자그마치 2미터에 육박하는 '''198cm'''. 하워드 스턴, [[블레이크 쉘튼]], [[아미 해머]] 등의 이들과 비슷하다. 이 때문에 옆에서 같이 사진을 찍는 사람을 거의 예외없이 난쟁이로 만들어 버린다. 인터뷰에 따르면, 키가 너무 커서 맞는 옷을 찾기가 힘들다고 한다. [[파일:4vBSAEJ.jpg|align=center&width=500]] [[애니 레녹스]]와 함께한 모습. 참고로 애니 레녹스는 175cm(....)이다. 이밖에도 [[파일:dV7fvz8.jpg|align=center&width=500]] [[엘렌 드제너러스]] 등등 인터넷의 그의 건장한 체격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는 널려 있다. * 2014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참여한 적이 있다!''' 라인업은 [[테일러 스위프트]], [[에드 시런]], [[아리아나 그란데]] (...) ~~파미레도~~ [[파일:external/photos.laineygossip.com/swifty-hozier-style-10feb15-08.jpg|align=center&width=500]] 덕분에 모델이 손키스를 보내자 수줍어하는(...) 호지어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그래험 노튼 쇼에서 엄청나게 놀림받았다~~ ~~여러분은 지금 198cm 예수님이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파일:4Aw2Z9O.jpg|align=center&width=500]] ~~저 다소곳한 손을 보라~~ * [[유튜브]] 댓글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인터뷰에 의하면, 유튜브 댓글창은 공공 화장실의 벽(public toilet wall) 같은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근데도 불구하고 유투브 댓글에서는 호지어 찬사글이 넘쳐난다. 댓글마디마디마다 take me to church 가사가 주옥같다는 댓글이 대다수이다.] * 머리숱이 매우 많고 부시시하다. 본인에 따르면,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라고. 어떻게 하면 당신같은 머리를 가질 수 있냐는 질문에는 자르지 말고, 많이 빗지 말라(...)는 명언을 남겼다. 최근엔 가끔 린스하고 손으로 잼잼~~귀엽다~~해준다고 밝혔다. * 앨범 발매날에,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올렸다.[[https://twitter.com/Hozier/status/519603852035624960|트위터]]결과는 초대박. 실제로 몇몇 팬들과 전화를 했으며, 문자가 쏟아질 듯이 많이 와서 다 읽지도 못했다고 한다. [[파일:external/www.goss.ie/hozier_phone-620x760.jpg|align=center&width=400]] * 좋아하는 작가는 [[제임스 조이스]]. ~~오오~~ [[율리시스]]는 차마 읽을 엄두가 안나서 못 읽었고 ~~같은 아일랜드인도 손을 대지 못하는 위용을 보라~~ 대신에 [[더블린 사람들]]과 [[젊은 예술가의 초상]]을 재밌게 읽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들을 좋아하며, 가장 좋아하는 책은 [[조지 오웰]]의 [[1984]]라고 밝혔다. 트위터에는 아일랜드 시인인 [[셰이머스 히니]]의 시들을 자주 올리곤 한다. * 의외로(?) 열애설이 몇번 나기도 했는데, 대표적으로 [[테일러 스위프트]]와 [[시얼샤 로넌]]등이 있다. 테일러와는 로스 앤젤레스에서 파티가 끝난 후 같이 걸어가는 사진이 찍히면서 찌라시가 돌았는데, 후에 호지어 본인이 밝히기를 현장에 [[하임]] 멤버들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자들이 의도적으로 둘을 찍은 것이라고 했다. 시얼샤 로넌의 경우에는 조금 다른데, 가정 폭력을 다룬 Cherry Wine의 뮤직 비디오에 시얼샤가 출연하면서 가까워졌고, 이후에 더블린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 둘이 같이 있는 것을 찍은 [[https://www.youtube.com/watch?v=Vov8n2K06qE|영상]]이 올라왔고 롱기튜드 페스티벌에서 둘을 찍은 [[http://c3.thejournal.ie/media/2017/07/a2752d88e462bea6809e08f1dbb797b0-752x501.png|사진 및 목격담]]이 올라오면서 아일랜드 국내에서 둘이 사귀는 게 아니냐는 찌라시가 엄청나게 돌았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일랜드 20대 셀러브리티 중에서는 최고 가도를 달리고 있는 두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인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잘 지내는 듯. 열애설이 돈 뒤에도 호지어가 시얼샤가 출연한 영화 [[레이디 버드]]에 대한 호평을 트위터에 올리는 등 시얼샤에 대한 언급을 피하지 않는 걸로 봐서는 친한 친구 사이인 듯 하다. * 음악적으로는 같은 아일랜드 출신인 [[밴 모리슨]]과 자주 비교된다. 종종 [[플로렌스 앤 더 머신]]의 남성 버전이라는 언급도 자주 보이는데, 둘다 음침하고 고딕적인 분위기의 음악을 하기 때문인 듯. [[섹스]]와 [[종교]]를 다루는 가사 내용도 비슷하다. 팬들 사이에서는 플로렌스 웰치와 호지어가 콜라보레이션을 한다면 내 첫째 아이를 줄 수도 있다(...)라는 드립도 쓰인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2018년에 진행한 [[텀블러]] 뮤직 Q&A에서 위와 관련한 질문을 받자 자신은 [[플로렌스 앤 더 머신]]의 엄청난 팬(huge fan)이며 만약 그런 제의가 들어온다면 절대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차후에 기대해보아도 좋을 듯하다. * 앨범과 앨범 사이의 갭이 그야말로 후덜덜하다(...) 2014년에 1집이 나왔는데 2018년을 바라보는 지금 시점에서도 새 앨범이 나오지 않고 있다. 넷 상에서 팬들은 그야말로 울부짖고 있는 상황(...)일까 했는데! 드디어 새 앨범이 나왔다!! * 데뷔앨범으로 엄청나게 유명해졌지만 본인은 유명세에 별 관심이 없는 듯. 인터뷰에서도 유명세(fame)란 것은 참 이상하다는 발언을 하거나, 아직도 길거리에서 자신을 알아보고 셀피를 요구하는 팬들에게 익숙하지 않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했다. 그 예로, 1집 앨범으로 뮤지션으로서는 아일랜드 국내에서 손꼽히는 재산을 축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자신의 고향인 시골 브레이에서 살고 있다. * 음악을 하지 않았더라면 [[심리학]]이나 [[인류학]]을 공부했을 것이라고 한다. * 놀랍게도 [[문신]]이 있다!. 사실 예전부터 인터뷰에서 팔뚝에 친구가 새겨 준 문신이 있다고 여러 차례 이야기했었는데, 좀처럼 팔을 보여주지 않은 --웃통을 까지 않은-- 터라 팬들은 반신반의했던 터. 그런데 2018년 싱글 Movement의 앨범 커버에 [[민소매]]를 입은 모습이 공개되면서 문신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새겨진 문구는 'Noli Timere'[* [[라틴어]]로 '두려워 하지 말라'라는 뜻이다.]로, 호지어가 가장 좋아하는 시인인 [[셰이머스 히니]]의 [[유언]]이기도 하다. [[파일:Hozier_Movement.jpg|align=center&width=400]] * 2019년 3월 6일 [[뉴욕 지하철]]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1nnRC6jDOCI|깜짝 공연을 가졌다.]] * 구사하는 언어 자체가 매우 고급지고 복잡하다. --그냥 어렵게 얘기한다-- 당장 가사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어려운 용어들을 많이 써서 영어 원어민들도 어려워하는 경우가 잦거니와 인터뷰 등지에서도 그런 단어들을 아무렇지 않게 얘기한다. 대표적인 예로 2집 앨범 중 Dinner & Diatribes[* 비판(공격)이라는 뜻이다.] 라는 곡이 공개되자 뮤직비디오 베댓이 Diatribes의 뜻을 쓴 사람이 되는가 하면 '저게 뭐냐' '당뇨병(Diabete)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이 대다수였다. [각주] [[분류:아일랜드 남가수]][[분류:아일랜드의 싱어송라이터]][[분류:1990년 출생]][[분류:2013년 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