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F60> '''{{{#FFF {{{+1 홋카이도늑대}}}(에조늑대, 북해도늑대)[br]蝦夷狼, 北海道狼 | Hokkaido wolf, Ezo wolf | エゾオオカミ}}}''' || ||<-2> [[파일:external/www.sapporo-tourguides.com/S13.jpg|width=100%]] || ||<#F93> '''학명''' || ''' ''Canis lupus hattai'' '''[br]Kishida, 1931 || ||<-2><#F96>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동물계]]^^Animalia^^|| ||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척삭동물|척삭동물문]]^^Chordata^^|| || [[생물 분류 단계#강|{{{#000 '''강'''}}}]] ||[[포유류|포유강]]^^Mammalia^^|| ||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식육목]]^^Carnivora^^|| || [[생물 분류 단계#과|{{{#000 '''과'''}}}]] ||[[개과]]^^Canidae^^|| || [[생물 분류 단계#속|{{{#000 '''속'''}}}]] ||개속^^Canis^^|| ||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늑대]]^^''C. lupus''^^'''|| || [[생물 분류 단계#종|{{{#000 '''아종'''}}}]] ||†'''홋카이도늑대^^''C. l. hattai''^^'''|| [목차] [clearfix] == 개요 == [[파일:external/livedoor.sp.blogimg.jp/cd42a647.jpg]] 일본 [[홋카이도]] 섬에 서식하던 [[늑대]] 아종으로, 에조늑대라고도 불렸다. 홋카이도가 추운 지역이었던 만큼 몸집 역시 대륙에서 사는 늑대들처럼 컸다고 하며, [[아이누]]족에게는 '멀리 울부짖는 신, 큰입을 가진 신, 사슴을 사냥해서 잡아먹는 신'으로 숭배되었다.[* 아이누족이 본래는 지금의 [[도호쿠]] 지역에서 살던 민족이었으므로, 도호쿠의 [[일본늑대]] 또한 홋카이도늑대처럼 아이누족에게 숭배의 대상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 생태 및 특징 == 몸길이는 120~129cm, 꼬리 길이는 27~40cm, 몸무게는 32~40kg. 털은 상당히 매우 두껍고 밝은 회갈색을 띄었던 반면 꼬리 끝은 검은색이었고 두 앞발에 검은 반점이 있었다고 한다. 먹이 구성은 물고기나 토끼, 사슴 등이였다. 때때로 바닷가에서 죽은 고래를 먹었다고 하며 일반적으로 몸은 매우 야위였으나 근육질이었고 주둥이는 가늘고 길었다. 발의 크기는 가장 큰 개의 발보다 3~4배나 더 커 깊은 눈 위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다고 한다. 보통 단독이나 암수가 사냥을 했다고 한다. 완전히 성장한 늑대는 머리와 입이 개보다 크며, 송곳니와 이빨을 가지게 된다. 에조불곰과는 부육이나 새끼 포식으로 경쟁을 했던 관계였을 것으로 보인다. == 멸종 == 전염병, 먹이부족, 서식지 파괴, 가축 보호, 모피 등의 다양한 이유로 무분별하게 사냥당하다가 1889년에 멸종했다. [[일본늑대]]와 더불어 멸종된 바람에 초식동물들의 수가 늘어나 농작물이 피해를 보고 있다. 늑대 재도입[* 허나 맹수든 맹수가 아닌 동물이든 간에 외래종을 들여놓는 계획은 생각치도 못한 문제점을 낳으며 실패로 끝나는 일이 많다.]이나 혹은 복제 기술로 일본늑대와 함께 복원하자는 계획이 간간히 제시되고 있으나 여론은 회의적이고 실현 가능성은 낮은 편. 일부 학자들은 [[쿠릴 열도]]와 [[사할린]] 섬에 살아남은 개체들이 생존해 있을 거란 추정을 하고 있지만 정확한 증거는 없고 들개로 오인했을 가능성이 크다. 설령 살아있다고 해도 야생화된 들개와 교잡으로 사라졌을 가능성이 크다. == 기타 == * [[홋카이도대학]] 식물원에 유일하게 박제가 남아 있다. [[홋카이도대학 농학부 식물원 및 박물관]] 문서를 참조. * [[골든 카무이]]의 '레타르(レタㇻ)'가 에조 늑대다. * [[東京放課後サモナーズ]]의 호로케우 카무이가 홋카이도늑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다. * [[백성귀족]]의 한 에피소드에서도 언급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편집자 이시이가 [[아라카와 히로무]]에게 위에서 말한 '일본 정부에서 초식동물의 피해를 줄이고자 늑대를 도입'한다는 말을 하자, 농부의 후손인 아라카와는 일장 연설까지 하면서 늑대 도입을 적극적으로 반대한다. 늑대의 습성을 잘 아는 만큼 충분히 반대할 만하다. >(이시이 "개체수가 너무 늘어난 에조사슴이 입히는 피해를 막기 위해 홋카이도 동부에 늑대를 도입하자는 이야기가 일부에서 오가고 있던데요….") >그런 얘기일랑 관두라고 해요 제발 좀. "인간에게 접근은 안 하니까 문제없어." 하는 사람도 있지만! '''소나 말이나 돼지 같은 걸 방목하는 농가'''도 꽤 많거든요! 무리지은 늑대는 사냥 능력이 장난 아니라니까요! '''울타리가 없는 대자연을 맘대로 쏘다니는 쌩쌩한 사슴보다 잡기 쉬운 울타리 안 가축 맛을 알게 되면 그걸 노릴 게 뻔하잖아요!'''[* [[식인]] 문서에 나와 있는 것처럼, 야생 맹수가 손쉽게 잡기 쉬운 가축이나 인간의 피와 고기 맛을 알게 되면 해당 대상을 우선적으로 먹이로 삼으므로 피해가 발생한다. 단독 맹수인 [[곰]], [[호랑이]]와 [[표범]]도 이런 방식으로 식인을 하는 사례가 나왔으며, 이런 식인을 저질렀거나 가축을 습격한 맹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동물보호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며 반드시 사살한다.] 사슴만 해도 골치인데 늑대까지 상대하고 앉아 있게 생겼어요?! 늑대 도입이라니 관두라고요! 제발 좀! [[분류:늑대]][[분류:홋카이도]][[분류:인간에 의해 멸종된 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