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일본의 지방)] ---- [include(틀:일본의 도도부현)] ---- ||<-6> {{{#fff '''[[일본|[[파일:일본 국기.svg|width=20]] {{{#fff 일본}}}]]의 도(道)[br]{{{+2 [ruby(北, ruby=ほっ)][ruby(海, ruby=かい)][ruby(道, ruby=どう)]}}}'''[br]'''홋카이도 | Hokkaido''' {{{#!wiki style="margin: -5px -11px -15px" ||<-3>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홋카이도 도기.sv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홋카이도 문장.svg|width=80]]}}} || ||<-3> '''{{{#fff 도기(道旗)}}}'''[* [[눈송이]] 모양 같지만 사실 [[별]]([[칠각성]]) 모양이다. 개척의 칠광성이라고 하며, 메이지 시대에 있었던 홋카이도 [[개척사]] 문장의 [[북극성]]에서 따온 것이다.] || '''{{{#fff 문장(紋章)}}}''' ||}}}}}} || ||<-6><#fff,#1f2023> {{{#!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 장소=北海道, 너비=100%)]}}} || ||<-2> {{{#fff '''도청 소재지'''}}} ||<-4> [[삿포로시]] [[주오구(삿포로)|주오구]] 키타3죠 니시6초메 1[* JR [[삿포로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여기서 남쪽으로 더 내려가면 [[오도리공원]]. 참고로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구 청사]]는 그대로 놔둔 채 같은 부지에 현재의 청사를 지었다.] || ||<-2> {{{#fff '''국가'''}}} ||<-4> [[일본]] || ||<-2> {{{#fff '''지방'''}}} ||<-4> 홋카이도 || ||<-2> {{{#fff '''최대도시'''}}} ||<-4> [[삿포로시]] || ||<-2> {{{#fff '''면적'''}}} ||<-4> 78,470㎢[* [[쿠릴 열도 분쟁|일본이 영유권을 주장중인]] [[쿠릴 열도]] 남부 4개 도서를 포함할 시 83,424㎢] || ||<-2> '''{{{#fff 하위 행정구역}}}''' ||<-4> 14(종합)진흥국 35시 129정 15촌[* 군은 74개. 이 외에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북방영토]]에 5군 6촌이 명목상으로 존재한다.] || ||<-2> {{{#fff '''인구'''}}} ||<-4> 5,114,809명[* 2023년 3월 31일 기준 주민기본대장] || ||<-2> {{{#fff '''GDP'''}}} ||<-4> $1,877억^^(2019)^^[* 2022년 기준 [[https://www.esri.cao.go.jp/jp/sna/data/data_list/kenmin/files/contents/main_2019.html|내각부 확정치]]] || ||<-2> {{{#fff '''1인당 GDP'''}}} ||<-4> $35,633^^(2019)^^ || ||<-2> {{{#fff '''도지사'''}}} || [include(틀:무소속 표시)] ||<-3> [[스즈키 나오미치]][br]{{{-2 (鈴木直道, 재선)}}} || ||<-2><|6> {{{#fff '''도의회[br](100석)'''}}}[br][[홋카이도#도의회|{{{#fff {{{-4 '''[→ 회파별로 보기]'''}}}}}}]] || [include(틀:자유민주당(일본) 표시)] ||<-3> 49석 || || [include(틀:입헌민주당 표시)] ||<-3> 23석 || || [include(틀:공명당 표시)] ||<-3> 8석 || || [include(틀:일본 공산당 표시)] ||<-3> 2석 || || [include(틀:일본 유신회 표시)] ||<-3> 1석 || || [include(틀:무소속 표시)] ||<-3> 17석 || ||<-2><|3> '''[[중의원|{{{#fff 중의원[br](12/465석)}}}]]''' || [include(틀:자유민주당(일본) 표시)] ||<-3> 6석 || || [include(틀:입헌민주당 표시)] ||<-3> 5석 || || [include(틀:공명당 표시)] ||<-3> 1석 || ||<-2><|2> '''[[일본 참의원|{{{#fff 참의원[br](6/245석)}}}]]''' || [include(틀:자유민주당(일본) 표시)] ||<-3> 4석 || || [include(틀:입헌민주당 표시)] ||<-3> 2석 || ||<|3> {{{#fff '''상징'''}}} || {{{#fff '''도화'''}}} ||<-4> 해당화 || || {{{#fff '''도목'''}}} ||<-4> [[가문비나무]], 사할린가문비 || || {{{#fff '''도조'''}}} ||<-4> [[두루미]] || ||<-2> [[ISO 3166-2|{{{#fff '''ISO 3166-2'''}}}]] ||<-4> '''JP-01''' || ||<-6> [[http://www.pref.hokkaido.lg.jp/|[[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width=23]]]] | [[https://twitter.com/PrefHokkaido/|[[파일:트위터 아이콘.svg|width=23]]]] || [목차] [clearfix] == 개요 == >'''その先の、道へ。北海道''' >'''그 앞의, 길로. 홋카이도''' >---- > 홋카이도 캐치프레이즈 '''홋카이도'''([ruby(北海道, ruby=ほっかいどう)], {{{-1 ''Hokkai-dō''}}})는 [[일본]] 유일의 [[도(행정구역)|도]](道, どう)[* 도쿄도의 도(都, と)와는 다르다. 도 자체는 현보다 오래 된 행정구역의 구분 개념으로, 과거에는 도카이도(東海道) 등 많은 도가 존재했다.]로, 한국 한자음으로 읽어 '''북해도'''라고도 한다. 일본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섬이자 보통지방공공단체[* 하나의 '[[섬]]'으로서의 홋카이도와 일본의 한 '행정구역'으로서의 홋카이도를 혼용해서 쓰는 경우가 많다. 현대 일본에서 '도민(道民)'으로 지칭한다면, 홋카이도에 거주하는 사람일 것이다.]이며, 47개 [[도도부현]] 중 가장 면적(83,424.22㎢)이 넓다.[* 다만, 이 면적은 러시아가 실효통치 중인 하보마이 군도, 시코탄섬, 쿠나시르섬(구나시리섬), 이투루프섬(에토로후섬)의 5,036.14㎢의 [[쿠릴 열도 분쟁]] 지역을 포함한 것이다. 2위인 [[이와테현]]이 15,278.77㎢로 '''5배 넘게''' 차이가 난다. 참고로 도도부현 중 면적이 가장 작은 [[카가와현]]과 비교하면 무려 '''44.45배'''의 차이가 난다.] 인구는 면적에 비해 적은 528만 명[* 그래도 도도부현 전체에서 8위이다.]이며, 도청소재지이자 최대 도시는 [[삿포로시]]이다. 홋카이도 인구의 절반이 삿포로시와 그 근교에 거주하고 있다. 자연지리로는 [[다이세츠잔 국립공원|다이세츠산]](大雪山)이 유명하다. 홋카이도는 일본에서도 압도적으로 이미지가 좋은 지역인데, 13년 연속 '''가장 매력적인 지역 1위'''[* [[SBS]]의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927362|보도 기사]] 참고. 1,700개가 넘는 일본의 [[시정촌]] 순으로 보아도, [[하코다테시]]가 1위, [[삿포로시]]가 2위, [[오타루]]가 4위, 후라노가 9위를 차지하는 등, 10위권 내에만 홋카이도의 도시 4곳이 랭크되었다.], 거주자가 계속해서 거주하고 싶은 지역 1위[* [[https://diamond.jp/articles/-/224056]]. 지역 만족도와도 관련이 있다는 의견이다.], 음식이 맛있는 지역 1위[* [[https://www.excite.co.jp/news/article/Diamond_228262/]].], 관광 가고 싶은 지역 1위[* [[https://www.excite.co.jp/news/article/Diamond_220389/]].], 성격이 좋아보이는 지역 1위[* [[https://j-town.net/tokyo/research/results/309642.html]].] 거의 모든 선호도 랭킹에서 일본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의 이미지 역시 좋은 듯 한데, [[한국인]] 입장에서도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일본 여행지를 꼽아 보라고 하면 많이 꼽히는 인기 해외여행지 중 하나다. == 명칭 == ||<-2><:>'''언어별 명칭'''|| ||<:>[[영어|{{{#373a3c,#ddd '''영어'''}}}]] || Hokkaido || ||<:>[[일본어|{{{#373a3c,#ddd '''일본어'''}}}]] || [ruby(北海道,ruby=ほっかいどう)] || ||<:>[[한국어|{{{#373a3c,#ddd '''한국어'''}}}]] || 홋카이도, 북해도[* [[한국 한자음]]] || ||<:>[[표준중국어|{{{#373a3c,#ddd '''표준중국어'''}}}]] || [ruby(北海道,ruby=běi hǎi dào)] || 홋카이도는 [[메이지 유신]] 즈음 일본의 행정구역으로 편입하면서 [[도카이도]](東海道), [[큐슈|사이카이도]](西海道), [[시코쿠|난카이도]](南海道)에 대응시켜 지어진 명칭이다. [[에도 시대]]에는 호쿠슈(北州·북주), 짓슈지마(十州島·십주도), 에조치(蝦夷地·하이지) 등으로 불렀다. 또 홋카이도와 [[쿠릴 열도]](일본명 지시마·千島), [[사할린]](일본명 가라후토·樺太:북에조치)를 모두 포함하여 에조가시마(蝦夷ヶ島)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행정명인 도(道)는 전통적인 일본 행정 단위로서 [[폐번치현]] 이전부터 쓰였던 것을 여전히 쓰고 있는 것이다[* '도'를 쓰는 또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도쿄도]]가 있지만 한자가 도(都)로 다르다. 역사도 폐번치현과는 관련없이 1943년에 [[도쿄]]를 위해 만든 행정구역 단위다.]. 원래는 [[고키시치도]](五畿七道·오기칠도)라는 행정구역이 있었는데, 홋카이도를 설치하면서 고키하치도(五畿八道·오기팔도)가 되었다. 홋카이도 내의 많은 지명들이 일본의 다른 지방 지명들과는 매우 판이한데, 이는 홋카이도의 지명 중 상당수가 [[아이누어]]의 토착 지명을 일본식으로 바꾼 후 거기에 한자를 끼워 맞추는 형식으로 정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의 다른 [[도도부현]]의 경우 이름을 말할 때 뒤의 도/부/현을 떼고 말하는 것이 일반적인데(ex: 도쿄도→도쿄, 오키나와현→오키나와), 어째서인지 이곳만은 '홋카이'라고 부르지 않고 '홋카이도'라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굳이 한국만 그런 게 아니라 일본 현지에서도 그렇고 그 외 타국에서도 마찬가지. 홋카이도 사람들이 [[혼슈]] 등 일본의 본토를 부를 때 나이치(ないち, 内地 [[내지]])라고 부른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도 일본을 내지라고 불렀다. 한반도나 여기나 일본의 역사적인 본토[* [[혼슈]], [[시코쿠]], [[규슈]]와 부속 도서들] 바깥이었기 때문이다. === 표기 === * [[일본어]] 발음 표기 * 현대 [[가나(문자)|가나]] 표기법: {{{#!html ほっかいどう}}} * [[역사적 가나 표기법]]: {{{#!html ほくかいだう}}} * [[헵번식 로마자 표기법]]: Hokkaidō * [[외래어 표기법/일본어|일본어의 외래어 표기법]]: 홋카이도 * [[한국 한자음]]: 북해도 * [[아이누어]] * [[라틴 문자]]: Aynu mosir[* 보통 홋카이도를 가리키지만 넓은 의미로는 [[쿠릴 열도]], [[사할린]]까지 포함하기도 한다.] * 아이누어 가나 표기법: アィヌモシㇼ(대체 문자[* 작게 쓰는 リ(ㇼ)는 일본어에서 안 쓰이는 확장 가나이므로 제대로 표시되지 않을 경우를 위해 [[HTML]] 태그를 사용해 일반적인 リ를 작게 보이게 했다.]: アィヌモシ{{{#!html }}})[* 이 이름을 일본어의 '''외래어'''로서 표기할 때는 모든 글자를 크게 쓴 アイヌモシリ라고 표기한다.] * [[영어]]: Hokkaido Prefecture[* [[도도부현]] 중 도(都)·부·현은 Prefecture라는 단어를 쓸 때 도·부·현을 발음으로 옮기진 않는다. 예를 들어 [[도쿄]]도는 전부 일본식으로 Tokyo-to로 쓰든가 Tokyo Prefecture라고 쓰지 Tokyo-to Prefecture라고는 안 쓴다. 하지만 홋카이도는 일반적으로 일본어에서 홋카이도의 '도(道)' 부분을 생략하는 경우가 드물어서인지 마지막의 do를 절대로 빼지 않는다. -do 식으로 하이픈을 긋지도 않는다. 그리고 원래 '도(道)'가 전통적인 율령제하의 행정구역 단위였던 점도 감안한 것 같다. 홋카이도는 현행 행정구역상 구 율령제 행정구역을 그대로 현대적인 최상위 행정구역명으로 사용 중인 유일한 지역이다.] * [[러시아어]]: Хоккайдо * [[한자]][* '北海'''島''''가 아니다. 다른 모든 섬(島)의 이름은 \''''시마''''나 \''''지마''''로 나오고, 예를 들어, '冒険島([[모험도]])'는 일본어로 'ぼうけんどう'가 아닌 'ぼうけん'''じま''''로 읽는다. 그런데 다른 나라의 섬은 'とう'나 'どう'라고 읽는데, 예시로, '獨島([[독도]])'는 'トクとう'나 'どくとう'라고 읽고, 'ヨースター島([[요스터 섬]])'는 'ヨースターとう'라고 읽는다.] * [[일본]] [[신자체]]: {{{#!html 北海道}}}[* 일본의 신자체에서 海의 오른쪽 부분은 毎, 즉 [[毋]](말 무) 자가 들어간다. 반면 일본 구자체나 다른 나라에서 쓰는 海는 每 즉 [[母]](어미 모)가 들어간다. 그런데 [[유니코드]]에서는 두 글자를 하나의 문자 코드로 병합했다(그러나 海의 구성요소인 每와 毎는 구분한다. 母와 毋는 원래 다른 글자라서 구분하지만 每와 毎는 이체자다). 그래서 여기서는 홋카이도의 한자 표기에 부득이 폰트를 직접 지정해서 의도한 대로 표시하기 위해 노력했는데도 일부 기계에서는 한자가 의도한 대로 표시되지 않을 수 있다. 일본의 신자체에서는 道의 부수 부분의 점이 1개다. 하지만 구자체(강희자전체 기반)에서는 점이 2개이다. 한국의 폰트들도 2개로 표시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중국]]의 [[간화자]]로도 점이 1개인데, 海는 일본 신자체와 달리 어미 모(母)가 들어간 형태를 쓴다.] * [[정체자]]([[강희제|강희]]자전체, [[일본]] [[구자체]]): {{{#!html 北海道}}}[* 우리가 사용하는 海(안에 어미 모·母가 들어간 형태)를 출력할 경우 한중일 호환용 한자([[유니코드]] 문서 참고) 영역에 있는 U+FA45(海)를 대신 쓸 수도 있다. 하지만 이 U+FA45(海)는 전적으로 일본 문자 코드의 구자체 문자와 호환이 필요할 때 쓰는 코드이기 때문에 때문에 사용을 추천하진 않는다. 한중일 통합 한자 영역에 있는 바다 해 자는 U+6D77인데, 이건 일본 폰트로 지정해 놓고 보면 신자체의 바다 해(말 무·毋가 들어가 있음)로 보이지만, 다른 나라의 폰트로 지정해 놓고 보면 어미 모(母)가 들어간 바다 해 자로 표시된다. 만약 일본 폰트를 지정한 상태에서는 한중일 통합 한자 U+6D77와, 한중일 호환용 한자 U+FA45가 형태상 구분이 되지만(전자는 말 무·毋가 들어간 바다 해, 후자는 어미 모·母가 들어간 바다 해), 일본 이외 국가의 폰트를 사용하면 두 글자 모두 어미 모(母)가 들어간 바다 해로 렌더링되어서 구분이 없어진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한중일 호환용 한자 영역에 있는 U+FA45(海)는 쓰지 않는 게 좋다. 이건 다 유니코드에서 초기에 이체자를 폭넓게 인정하지 않아서 문제가 생겼다. 요즘엔 유니코드에서 이체자 지원을 강화해서 한자 이체자 선택자(IVS)라는 것을 쓰기도 하는데, 아직 널리 보급되진 않아서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 아직까지는 바다 해(海) 자처럼 유니코드에서조차 나라마다 렌더링되는 형태가 다른 문자의 경우, 그냥 한중일 통합 한자 영역 내의 한자로 입력한 뒤 적절한 국가의 폰트를 지정해주는 게 현실적이다. 道 자의 경우 [[대만]] 등 [[정체자]]가 쓰이는 중국어권 국가·지역에서 부수 부분을 {{{+1 辶}}}도 아니고 {{{+1 ⻌}}}도 아닌 {{{+1 ⻎}}} 형태로 인쇄하는 경우가 많다. 대만 표준 자형인 국자표준자체(國字標準字體)도 이 형태가 표준이다. 그리고 필기할 때는 중국 대륙이나 일본에서도, 심지어 한국에서조차 인쇄 표준과 무관하게 {{{+1 ⻎}}} 형태로 쓰는 경우가 많다.] '''[[훗카이도|{{{+3 훗}}}'''(후'''ㅅ)카이도]]가 아니다. '''{{{+3 홋}}}'''(호'''ㅅ)카이도가 옳다. '북녘 북(北)' 자의 일본어 음독(音読み)음인 '호쿠(ほく)'가 뒤에 따라오는 '카(か)' 음으로 인해 촉음화되어 '홋(ほっ)'으로 준 것. 특히 활자가 작을 경우 유심히 보지 않는 이상 '홋'과 '훗'이 잘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혼동하기 쉽다.[* 비슷한 사례로는 [[튜토리얼]]을 '듀토리얼'이라 쓰는 사례, 또는 [[포천시]] [[소흘읍]]이 있다. 이 또한 소흘(ㅎㅡㄹ) 대신 소홀(ㅎㅗㄹ)로 오기되는 일이 꽤나 있다. [[http://ipcs21.com/default/index_view_page.php?idx=14294|#]]] 또, 북해도라는 한국식 표기에서의 'ㅜ'를 떠올려 '훗'이라 알고 있는 경우도 많고,[* 이런 식으로 음의 일부분이 다른 형태소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을 [[형태론]]에서는 '오염'(contamination)이라고 한다. 폭넓은 의미에서는 유추(analogy)에 속한다.] 생각 외로 많은 사람들이 틀리기에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덩달아 그렇게 알게 될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이 '홋'이 들어가는 [[토트넘 홋스퍼|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를 토트넘 '''훗'''스퍼로 오기하는 경우도 많다. 일반인들만이 아니라 [[국립국어원]]에서도 [[https://twitter.com/urimal365/status/337449187278983168|훗카이도라고 쓴 적이 있다.]] 또한 검색어에 오타가 있을 경우 검색어 제안이 뜨거나, 오탈자를 자동으로 고쳐서 검색해주는 기능이 있는 각종 [[검색 엔진]]에서도 '훗카이도'라 검색했을 때는 이런 기능들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 [[구글]], [[네이트]] 등이 이에 해당한다. 예외적으로 [[다음]]에서는 검색어 제안이 뜨며, [[Microsoft Bing|Bing]]에서도 '홋카이도'의 검색 결과를 포함한다는 알림이 나온다.] 한 술 더 떠서 [[https://twitter.com/Kurosmitz/status/376160653947314176|흣(ㅎㅡㅅ)카이도]]도 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홋카이도 맞춤법.png|width=100%]]}}}|| 외래어 표기법상 '홋카이도'인데 정확한 발음은 'Hokkaido(혹까이도-)'에 가까우며 원어 발음을 그대로 반영하는 번역서들, 특히 문학작품 같은 경우 '호까이도오'라고 표기된 예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고, 북한에서는 실제 ‘혹까이도’라고 표기한다. 남한에서 ‘홋카이도’라고 표기하는 이유는 일본어 [[촉음]]의 경음화 현상이 한국어의 [[사이시옷]]과 유사[* 인터넷에 보면 '웃기다'를 '욱기다'나 '우끼다'로 표기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남욱이의 욱기는 일상]]도 있다. 뒤의 자음에 따라 음편현상이 생기는데 촉음도 비슷하다.]하므로 촉음의 한글표기를 ㅅ받침으로 정형화해 놓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발음은 그냥 사이시옷이라고 생각하고 ‘혹카이도-’처럼 하면 된다. 'どう' 는 [[장음]]이라서 '도' 를 '도오' 처럼 약간 길게 발음해야 한다. == 지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홋카이도 지역구분 및 진흥국.svg|width=100%]]}}} || ||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JPlocation_Hokkaido.svg|width=47%]] [[파일:홋카이도vs대한민국.png|width=50%]]}}} || || || 도도부현으로서 행정 구역 상의 홋카이도 면적은 5,036.14㎢의 쿠릴 열도 분쟁 섬까지 포함하여 '''83,423.84㎢'''이며, 홋카이도 본섬 자체는 '''77,983.90㎢'''으로서, [[혼슈]]에 이어 일본에서 두 번째로 넓은 섬이다. 의외로 굉장히 [[크고 아름다운]] 땅인데, 이는 '''[[대한민국|남한]] 영토(100,431.8㎢)의 약 4/5 크기'''이다.[* 지도에서는 남한보다 홋카이도가 더 커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건 극지방에 가까워질수록 왜곡이 커지는 [[메르카토르 도법]]의 문제이다.] 바로 위에 있는 [[사할린 섬]]보다도 넓다. 세계에서 21번째로 넓은 섬으로 세계적으로도 꽤 큰 편에 속한다. 홋카이도 여행 시 '''"생각보다 커서"''' 이동 시간이 계획보다 길어지는 일이 잦다.[* 홋카이도에서 가장 인기많은 두 여행지인 [[삿포로시]]와 [[하코다테시]]만 해도 기차로 '''편도 3시간 30분'''씩이나 걸릴 정도로 멀어 당일치기로 끝낼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홋카이도 신칸센]] 연장이 시급하다.~~ 정 당일치기로 가려거든 비행기를 타자. 40분이면 데려다준다. --심지어 기차보다도 싸다-- 다만 비행기 특유의 탑승 전후 소요 시간이 있고, [[신치토세 공항]]이 삿포로 시내에서 거리가 좀 되기 때문에 만약 삿포로 시내에 묵을 예정이라면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다. 반대로 [[하코다테 공항]]은 시내 접근성이 좋고 바로 옆에 온천 마을이 있어 상대적으로 그런 부담이 덜하다.] [[JR 홋카이도]]에서는 [[https://www.jrhokkaido.co.jp/global/korean/travel/distance.html|홋카이도와 다른 지역의 크기들을 체감해볼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었다. 데카이(크다)도라는 별칭도 있다. 하지만 인구는 일본 전체 4% 정도밖에 안 되는 약 520만 명에 불과해, 인구밀도가 낮다. 중심도시 삿포로와 근교 지역은 홋카이도 인구의 상당수가 집중되어 있다 보니 상당히 북적거리지만, 그 외의 지역은 도시조차도 일본 내 다른 지방이나 대한민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산하다. 지형은 대규모의 산지, 화산, 평야가 펼쳐져 있다. 낙농업이 발달했고 기계 농업이 대부분이다. 일본 해구를 마주보는 동부를 제외한 홋카이도 대부분은 일본 내에선 그나마 [[지진]]의 영향을 덜 받는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곳 역시 타국과 비교해 보자면 많다. [[2003년]]에 있었던 [[토카치]] 근해에서 발생한 8.1 지진은 수백명의 부상자를 야기했고, [[2018년 홋카이도 지진]]으로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홋카이도가 다른 일본 열도의 지역에 비해 지진 피해가 작은 이유는 홋카이도 내에 M7급 이상의 대지진을 일으킬 만한 내륙단층이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홋카이도 남부 하코다테 일대와 중남부 이부리 일대 및 중부 일부에는 존재하고 있다. 2018년에 이부리 일대에서 규모 7급 지진이 발생했다.] 따라서 홋카이도 해안가 도시들은 해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피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내륙에는 [[고베 대지진]](1995)이나 [[구마모토 지진]](2016)과 같은 단층형 직하지진의 위험은 위에서 상기한 몇몇 지역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더군다나 대다수의 인구가 [[동해]]와 접해 있어 쓰나미 위협도 덜한 편. 이러한 연유로 삿포로는 후쿠오카, 히로시마와 더불어 일본 주요 대도시 중 가장 지진에서 안전한 도시로 정평이 났다.[* 물론 어디까지나 일본 대도시 중 가장 안전할 뿐 타국과 비교했을 때 위험지대인건 매한가지이다. 참고로 인구 70만급의 정령지정도시로 범위를 확장해서 보면 오카야마가 가장 안전한 도시다. 한편 주요 도시 기준 오사카와 교토, 고베, 나고야는 그보다 좀 더 위험하고 도쿄, 요코하마, 센다이가 주요 도시 중 가장 위험하다.] 또한 홋카이도 서부에 한정하면 지진 다발지대인 일본 해구에서 멀찍이 떨어진 덕에 유감지진이 적기도 하다. 다만, 화산 활동은 무시할 수준은 아니라서 당장 21세기에도 [[토야호]] 인근에서 주민들이 피신하고 마을이 폐허가 된 분화가 있었고, 지금도 도동의 유황산(이오잔)이나 도남의 노보리베츠 일대는 모두 24시간 내내 유황이 뿜어져 나오고 있는 활화산 지대이다. [[파일:Hokkaido-agriculture.png|width=100%]] 일본 전 국토를 통틀어 유일하게 식량 자급이 가능한 지역이라고 한다. 일본 식량자급률을 계산할 때 홋카이도를 빼고 계산하면 '''퍼센티지가 반토막'''날 정도이며, 반대로 홋카이도 내의 식량 자급률은 평균 '''약 200%'''라고 한다. 당연히 엄청나게 넓은 영토에 비해 인구가 상당히 작다보니 그런 것이다. 한국을 기준으로 했을때 북쪽으로도, 동쪽으로도 굉장히 먼 거리[* 서울-삿포로 기준, 위도 5°30', 경도 14°22' 가량 차이난다. 경도의 경우 거의 시차가 1시간 차이 나야 할만큼 먼 것이다. UTC+9 시간대의 중심인 동경 135도는 [[간사이]] 지방을 지나가고, 한국이 서쪽 끝자락, 홋카이도가 동쪽 끝자락에 있는 셈이다.]에 있음에도 같은 시간대를 쓰기에[* 한국과 일본 전역은 같은 시간을 사용한다.] 일출, 일몰 시간이 크게 차이난다. 하지 무렵에는 3시만 지나도 하늘이 밝아져 오고, 동지 무렵에는 16시 쯤부터 해가 지니 한국에서의 시간 감각과는 큰 차이가 있다. 한국에서보다 대충 한 시간 정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 알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삿포로시|삿포로]]는 바둑판식 계획도시라 반듯한 도로와 직사각형 블럭 구조가 특징이다.[* 삿포로뿐만 아니라 [[아사히카와시|아사히카와]], [[치토세시|치토세]], [[토마코마이시|토마코마이]], [[키타미시|키타미]] 등 홋카이도의 다른 도시들도 위에서 보면 네모반듯한 바둑판 모양을 이루고 있는데, 이는 근대에 개발된 홋카이도 도시들의 특징이다.] == 기후 == ||[youtube(bPvoKb9JIC0, width=400, height=225)]|| || 홋카이도의 겨울 영상 || [[겨울]]이 되면 [[오호츠크해]]의 습기를 머금은 해풍이 부는 까닭에, 눈이 많이 내린다. 홋카이도는 [[냉대 습윤 기후]]가 나타나며, [[다이세츠잔 국립공원]]과 같이 해발고도가 높은 내륙 지역은 [[고산기후]]가 나타난다. 야마가타, 니가타 등 도호쿠, 호쿠리쿠 지역과 함께 일본 최대 다설지 중 한 곳.[* 기후 덕분인지 이 동네의 스키장들은 [[10월]]에는 개장하고 빠르게는 [[9월]]에도 연다. 폐장하는 시기는 이듬해 [[5월]] 쯤.] 홋카이도는 [[니가타현|니가타]]와 함께 일본은 물론이고 세계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세계 최대 다설지'''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런 이유로 일본에서 반팔을 입을 수 있는 시기가 가장 짧은 동네이기도 하다.[* 반대로 규슈 남부나 오키나와는 빠르면 2월 하순, 늦어도 3월부터는 반팔이 보이기 시작해 11월 하순이나 12월 초까지 반팔이 보이고, 규슈에서는 3월 말이나 4월 초부터 10월 하순이나 11월 초까지 반팔 차림이다.] 홋카이도는 일본의 각종 매체에서는 '''매우 추운 지방'''이라는 이미지로 등장하고, 실제로 대부분의 지역이 [[냉대기후]](Dfa, Dfb, Dfc)에 속하긴 하지만, 모든 지역이 그런 인식만큼 추운 것은 아니다. 춥다는 건 겨울에도 영하로 잘 떨어지지 않는 일본 기준에서 춥다는 것이지[* [[일본 열도]] 자체가 [[난류]]인 [[쿠로시오 해류]]와 그 지류인 대마 난류가 연안을 감싸고 흐르는 탓에 비슷한 위도인 [[대한민국|한국]]이나 [[중국]] [[화북]] 지방보다 기후가 훨씬 온화하여 겨울 평균기온도 꽤 높은 편이다. 물론 홋카이도 말고도 [[도호쿠]]나 내륙 산지 같은 곳도 영하로 잘 떨어지긴 한다. 다만 인구의 대부분이 집중된 [[수도권(일본)|수도권]]과 [[간사이]], [[규슈]] 등의 지역이 워낙 따뜻하니 추위에 대한 사회적 기준이 낮은 것.], [[중부#s-2|한반도의 중부 지방]]도 서울, 일부 경기도, 강원 영동, 충남을 제외하면 냉대기후인 만큼 칼바람 추위에 익숙한 한국 중부지방 사람에게는 그렇게 춥게 느껴질 정도는 아니고, 홋카이도 겨울 관광도 추위로 크게 고생하는 일은 잘 없다. 인구의 절반 정도가 몰려있는 [[삿포로]] 근방은 그렇게 추운 편은 아니다. 서울에 비해 겨울 기후가 길게 이어지고 일교차가 작기 때문에 최고 기온이 서울에 비해 꽤 낮아서 체감 온도는 제법 낮지만 최저 기온은 오히려 서울이 더 낮은 날이 많기도 하다. 1월 평균기온은 삿포로가 -3.2°C로 -2.0°C인 서울보다 1°C가량 낮다.[* 사실 서울 외곽지도 이 정도 기온이 나타난다. 삿포로 인구밀도의 9배가 넘는 서울의 열섬현상이 강해 도심이 따뜻한 것이다.] 그 넓은 [[한강]]도 얼지 않는 해가 드문데, 삿포로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소세이강(創成川)은 개천 수준의 폭인데도 불구하고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다. 즉, 체감상 여름에는 서울보다 시원하고, 겨울에는 서울과 비슷한 기후이다. 겨울철 습도가 높긴 하나 칼바람이 불지 않는데다 일교차도 크지 않기 때문이다. 단지 겨울 강수량이 많아 눈이 많이 올 뿐이다. 다만 대체로 그렇다는 것이지 칼바람이 아예 없다는 건 아니므로 여행 계획이 있다면 날씨를 잘 확인하자. 눈이 매우 많이, 자주 오는 곳답게 겨울철 일조량이 굉장히 낮고 해가 없는 날이 많다. 특히 12월 삿포로의 한 달 평균 일조시간은 82시간으로, 1개월 중 9분의 1가량의 시간동안만 해를 볼 수 있다는 뜻이다. 남부의 에리모(襟裳), 우라카와(浦河)나 슷츠(寿都), 무로란(室蘭)같은 곳들은 훨씬 온화해 [[서안 해양성 기후]](Cfb~c)를 띤다. 강수량과 상대습도가 여름에 가장 높은 것이 특징이다. 내륙이나 동안으로 가면 온도가 많이 내려간다. 일본의 도시 중 연평균 기온이 가장 낮은 [[아사히카와시|아사히카와]](1월 평균기온 -7.5℃)는 평창의 [[대관령]](-7.7°C)이나 [[철원군]] [[김화읍]](-7.4°C)와 비슷하다. 1902년에는 최저 영하 41도까지 기록되었다. 태평양을 접하는 [[쿠시로시]] 또한 1월 평균기온 -5.4℃로 상당히 춥다. 일본에서 평균기온이 가장 낮은 [[리쿠베츠초|리쿠베츠]](陸別)의 1월 평균기온은 -11.4℃로 남한의 그 어느 곳보다도 더 춥고 북한의 혹한지 [[강계시|강계]]와 비슷한 수준으로 -30°C 수준의 추위가 오기도 한다. [[다이세츠잔 국립공원]]의 경우 2천m대의 해발고도까지 더해져 2월에도 따뜻한 낮이 영하 5도, 추운 아침은 영하 20도까지 내려간다. 그러나 당연히 추운 만큼 이런 지역의 인구는 많지 않아 아사히카와를 제외하면 존재감이 크지 않다. 그나마 아사히카와가 30만, [[오비히로시|오비히로]], [[키타미시|키타미]]가 10만을 넘는 인구로 지방도시로는 작지는 않다고 해도 200만에 가까운 삿포로에 비하면 비중이 크다고 할 수 없다. 2020년 12월 31일 북극한파로 인해 홋카이도 일부 내륙 지역이 영하 30도 이하로 내려갔다. [[슈마리나이호]](朱鞠内) -31.5도, 에탄베츠(江丹別) -31.4도, 왓사무(和寒) -30.7도, 호로누카(幌糠) -30.5도를 기록하는 등 5개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 30도 이하로 떨어졌다. 홋카이도에서 12월에 영하 30도 이하를 기록한 것은 2002년 이후 처음이었다. 이처럼 홋카이도 내륙은 매우 강한 한파가 몰아칠 때는 최저 영하 30도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여기에 눈과 흐린 날씨, 칼바람까지 겹쳐 체감기온은 훨씬 더 낮아진다. 서안의 동해를 접하는 도시들은 추위가 덜한 대신 높은 습도와 낮은 일교차를 보인다. [[왓카나이시|왓카나이]], [[루모이시|루모이]] 등은 연중 일교차가 5~6도 선에 머물며 겨울에는 2~3도에 불과할 때도 잦다. 한낮에도 아침보다 따뜻해지지 않는다는 것이며 거기에 동해에서 불어치는 눈과 바람이 더해져 체감상의 추위는 상상 이상이다. 대체로 겨울에는 한국의 삼한사온 같이 들쑥날쑥한 날씨가 나타나기보다는 늘상 비슷한 기온을 기록하는 편이다. 동해와 오호츠크해의 영향을 받아 일교차도 크지 않다. 즉 겨울 내내 추운 지역은 영하 15~영하 5도 사이, 보다 따뜻한 지역은 영하 10~0도 사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날씨이다. 일본에서 기온이 가장 낮은 선선한 지역이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예전보다 여름에 더운 날이 많아졌다고 한다.[* 8월 초에 가면 대충 한국의 5월 말 ~ 6월 초 날씨로 느껴지는 정도다. 한국보다야 선선해서 좋긴 하겠지만 정작 상가 매장 쪽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냉방 시설이 부실한 편.] 게다가 원래 서늘한 편이었던 탓에 냉방 설비가 여타 지역에 비해 좀 부실해서 '여름에도 시원한 홋카이도'라는 옛 인상을 그대로 품고 여름에 홋카이도를 찾았다가 당황했다는 여행담도 종종 들린다.[* 일본에서는 대부분의 집에 에어컨이 기본 옵션으로 포함되어 있는데, 홋카이도에서는 [[에어컨]]이 딸린 집을 찾기가 정말 어렵다.] 또한 예전에는 없던 [[바퀴벌레]]나 [[파리(곤충)|파리]] 같은 해충까지 늘어나 방제업체의 새로운 시장이 되어주고 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성인이 될 때까지 바퀴벌레 구경도 못 해본 홋카이도인이 태반이라서 다른 따뜻한 도시에 갔다가 바퀴벌레를 보고는 신기해서 맨손으로 잡아 구경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일본에서 유일하게 [[야광운]]이 관측되는 지역이다. 오직 홋카이도 북부에서만 관측된다고 한다. 2018년 '''8월 17일''' 새벽, 홋카이도에서 [[1974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후 가장 빠른 첫눈이 내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8761042|관련 기사]] == [[홋카이도/역사|역사]]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홋카이도/역사)] == 정치 == === 국회의원 === [include(틀:홋카이도의 국회의원)] ||<-3> [[파일:Japan_gov_logo.png|width=25]] '''홋카이도의 국회의원''' || ||<-3> [[파일:Sangiin_logo.png|width=100px]] '''[[일본 참의원|{{{#000000,#e5e5e5 참의원}}}]]''' || || 선거구 || 정당 || 의원명 || ||<|8> [[홋카이도 선거구]] ||<-2> '''2025년 개선''' || || [include(틀:자유민주당(일본))] || [[다카하시 하루미]] || || [include(틀:입헌민주당(2020년))] || 가쓰베 겐지 || || [include(틀:자유민주당(일본))] || 이와모토 쓰요히토 || ||<-2> '''2028년 개선''' || || [include(틀:자유민주당(일본))] || 하세가와 가쿠 || || [include(틀:입헌민주당(2020년))] || 도쿠나가 에리 || || [include(틀:자유민주당(일본))] || 후나하시 도시미쓰 || ||<-3> [[파일:shuugiin_logo.png|width=100px]] '''[[중의원|{{{#000000,#e5e5e5 중의원}}}]]''' || || 선거구 || 정당 || 의원명 || || [[홋카이도 제1구]] || [include(틀:입헌민주당(2020년))] || [[미치시타 다이키]] || || [[홋카이도 제2구]] || [include(틀:입헌민주당(2020년))] || [[마쓰키 겐코]] || || [[홋카이도 제3구]] || [include(틀:자유민주당(일본))] || 다카기 히로히사 || || [[홋카이도 제4구]] || [include(틀:자유민주당(일본))] || 나카무라 히로유키 || || [[홋카이도 제5구]] || [include(틀:자유민주당(일본))] || 와다 요시아키 || || [[홋카이도 제6구]] || [include(틀:자유민주당(일본))] || 아즈마 구니요시 || || [[홋카이도 제7구]] || [include(틀:자유민주당(일본))] || 이토 요시타카 || || [[홋카이도 제8구]] || [include(틀:입헌민주당(2020년))] || [[오사카 세이지]] || || [[홋카이도 제9구]] || [include(틀:입헌민주당(2020년))] || 야마오카 다쓰마루 || || [[홋카이도 제10구]] || [include(틀:공명당)] || [[이나쓰 히사시]] || || [[홋카이도 제11구]] || [include(틀:입헌민주당(2020년))] || 이시카와 카오리 || || [[홋카이도 제12구]] || [include(틀:자유민주당(일본))] || 다카베 아라타 || 한때는 [[일본사회당(1945년)|사회당]]의 세가 가장 강한 지역이었다. 20세기 당시 일본에서 [[자유민주당(일본)|자민당]] 지지세가 비교적 약한 대도시 지역 선거구는 사회당 우세인 곳도 간혹 있었지만 낙후되거나 도농복합적인 성격이 강한 지역에선 자민당이 압세를 보였는데 특이한 부분. 홋카이도는 사회당의 지지세가 꽤 확고하게 유지되는 지역 중 하나였는데 이는 1960년대 중후반 공명당, 민사당, 공산당, 신자유클럽이 사회당 지지층을 잠식하는 와중에도 사회당이 자민당과 비등한 세력을 유지한 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오키나와]]도 정치성향이 일본 본토와는 사뭇 다르다. 본토에서 사회당(사민당)이 완전히 밀려나가고 공산당도 지역구에서 당선자를 영 잘 못내는 수준인데 비해, 오키나와는 혁신계 정당의 세가 아직 꽤 남아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1990년대 중선거구제에서 소선거구제로 선거제도가 재편된 뒤부턴 사회당이 사민당으로 재편되고 이때 사민당을 탈당한 당원들이 대거 [[민주당(일본 1998년)|민주당]]으로 쏠리면서 민주당의 지지세가 강해졌는데, 자민당이 승리한 2005년 중의원 선거에서도 홋카이도만은 민주당이 우세였을 정도. 허나 정작 민주당에 세를 뺏겨버린 [[일본 공산당|공산당]]과 [[사회민주당(일본)|사민당]]은 참의원 정수를 8명에서 4명으로 감축한 이후부턴 홋카이도 선거구에서 의석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2010년대 들어서부턴 민주당 세가 약해지면서 자민당이 치고 올라와 2012년 [[중의원]] 선거에서 뒤집어졌고, 2013년 참의원 선거에서도 자민당과 민주당이 1:1로 갈라먹었다. 다만 참의원 선거는 애초 1995년 정수가 8명에서 4명으로 감축된 뒤부턴 쭉 자민당과 민주당(95년 당시 신진당)이 갈라먹고 있는 상태였다. 2014년 중의원 선거에선 총 20개 의석 중 무려 지역구 8석, 비례대표 4석 총 12석을 자민당이 가져가기도 했다. 그러나 2016년 참의원 선거에선 민주당의 후신인 [[민진당(일본)|민진당]]이 다시 2석을 확보했다. 2017년 중의원 선거에선 야권분열로 민진당을 뛰쳐나온 [[입헌민주당(2017년)|입헌민주당]]이 선전해 자민당과 비슷한 비례득표율을 보이며 정당 의석으론 각각 3석씩을 챙겼다. 지역구 의석수는 자민6, 입민4, 공명1,[* [[홋카이도 제10구]]의 현역 [[공명당]] 지역구 의원인 [[이나쓰 히사시]] 후보가 정치신인이었던 [[입헌민주당(2017년)|입헌민주당]] 가미야 히로시 후보에게 520표차로 신승하였다. 참고로 가미야 히로시 후보는 석패율제로 구제되어 비례대표에 당선되었다.] 민진계 무소속 1석이었으나, 이후 무소속 의원이 입헌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자민6, 입민5, 공명1이 되었다. 2019년 통일지방선거에선 무려 16년 동안 [[도지사]]를 역임한 [[다카하시 하루미]] 도지사가 [[일본 참의원]] 선거 출마 의향을 밝힘으로써, 새로운 도지사를 뽑게 되었다. 홋카이도는 통일지선 광역(도도부현)지자체장 선거 유일의 여vs야 구도가 조성되어 관심을 끌었다. 자민/공명/신당대지에서는 전 [[유바리시]] 시장 [[스즈키 나오미치]](鈴木直道)를 추천했으며, 입민/국민/자유/공산/사민당은 전 [[홋카이도 제11구]] [[중의원]] 이시카와 도모히로(石川 知裕)를 추천했다. 선거 결과 스즈키 나오미치가 당선되었다. 그는 당선소감에서 유바리시의 재정난 속에서 지역 재생과 재정 재건을 양립시킨 경험을 살려,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JR 홋카이도]]의 재정 관련 사안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이번 도지사 선거 투표율은 58.34%를 기록하며 최저치를 갱신했다. 같이 치러진 정수 100명의 도의원 선거에는 134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선거 결과 자민당이 51석, 입헌민주당이 24석, 공명당이 8석, 공산당이 3석을 확보했으며, 무소속 후보 14명이 당선되었다. 국민민주당과 일본유신회는 의석을 얻지 못했다. 이전의 30기 의회와 비교해 봤을 때 자민당 1석 증가, 입헌민주당 2석 증가, 공명당 동수, 공산당 1석 감소, 무소속 1석 증가로 큰 변동은 없었으나, 자민당은 36년만에 도의회에서 단독으로 과반 의석수를 확보했다.[* 이전 30기 의회는 자민당이 50석으로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정원이 101명이었기 때문에 과반에 1석 차이로 못미쳤다.] 한편, 공산당은 대표질문에 필요한 의석 4석을 확보하지 못해 연립회파를 구성하지 않는 이상 대표질문권을 잃게 되었다. 특기할만한 사안으론 일본에서 첫 [[트렌스젠더]] 광역의원이 탄생하였다.[[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cac7d4be4b02084ce8fb950?utm_id=naver|#]] [[제25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2019년 참의원 선거]]에서도 여전히 민주당 시절부터 지지해온 것들이 드러나며 [[입헌민주당(2017년)|입헌민주당]]이 1석을 가져갔고, 장기적으로는 입헌민주당이 다시 노력해볼만한 상황이 됐다. === 지역 정당 === 홋카이도에는 지역정당이 있는데, 바로 [[신당대지]]와 [[아이누 민족당]]이다. 사실 아이누 민족당의 경우 [[아이누]] '민족'을 대변하는 정당이라 엄밀히 말해 '지역' 정당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아이누 인구가 많은 홋카이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앙당사도 홋카이도에 있다. 다만 둘 다 당세는 크진 않다. 참고로 아이누 민족당은 [[조선학교]] 등의 각종 외국인 학교 지원도 내걸고 있는데, 이는 같은 [[소수민족]]으로 20세기 당시 일본내 차별을 피해 변방지역이었던 홋카이도로 [[재일 조선인]](특히 [[조총련]]계)들이 많이 몰려온 영향도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anchor(도의회)] === 도의회 === [include(틀:홋카이도의회의 원내 구성)] * 도의회 건물은 도청 블록 남서쪽에 있다. * 정당 소속 의원의 정당과 회파는 일치힌다. 무소속 의원 14명은 9명이 결지회, 2명이 자민당・도민회의, 3명이 민주・도민연합에 소속되어 있다. ||<-100> {{{#ffffff {{{+1 '''제31기 홋카이도의회'''}}}[br](2019년 4월 30일 ~ 2023년 4월 29일)}}} || ||<-100> 의장 : [[자유민주당(일본)|[include(틀:자유민주당(일본) 표시)]]] 무라타 노리토시(村田憲俊) {{{+1 |}}} 부의장 : [[입헌민주당(2020년)|[include(틀:입헌민주당 표시)]]] 다카하시 도루 (高橋亨) || ||<-53> ||<-47>[[자유민주당(일본)|{{{#e50038 '''자민당・도민회의'''}}}]] - {{{#e50038 '''53석 (53%)'''}}}|| ||<-27> ||<-73>[[입헌민주당(2020년)|{{{#00469c '''민주・도민연합'''}}}]] - {{{#00469c '''27석 (27%)'''}}}|| ||<-9> ||<-91>{{{#3689b2 '''홋카이도 결지회'''}}}[* 전원 무소속] - {{{#3689b2 '''9석 (9%)'''}}}|| ||<-8> ||<-92>[[공명당|{{{#f95580 '''공명당'''}}}]] - {{{#f95580 '''8석 (8%)'''}}}|| ||<-3> ||<-97>[[일본 공산당|{{{#db001c '''일본 공산당'''}}}]] - {{{#db001c '''3석 (3.0%)'''}}}|| ||<-100> {{{#ffffff 정수 : 100명}}} || == 사회 == === 언어 === >[[일본어]]를 배우는 유학생에게 있어서 자신이 배운 말이 알아듣기 쉽고, 전국 어디에서도 통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삿포로는 표준어화가 진행되어 홋카이도 특유의 방언이나 엑센트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방도시이면서 [[표준어]]에 가까운 일본어를 배울 수 있는 것도 삿포로 유학의 큰 장점입니다. >---- >- 삿포로 시청, [[http://www2.city.sapporo.jp/global/korean/studyabroad/charm/#sec05|표준어에 가까운 일본어]] 중 오시마 반도 남부를 제외한 홋카이도는 전근대부터 [[일본인]]이 살던 땅이 아닌, [[19세기]] 후반부터 계획적인 이주 정책으로 인해 타 지역 사람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한 곳이다. 따라서, 사투리와 같은 언어의 변형이 생길 여지가 적었고[* 비슷한 경우로 러시아의 [[시베리아]], [[러시아 극동]] 지역이 있다], 게다가 삿포로와 같은 대도시에서는 그 경향이 더 강해 거의 완벽한 표준어화가 진행되었기에 현재에는 언어상 [[간토]] 등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 홋카이도 최남단의 경우, 가까운 곳의 [[도호쿠벤]]의 영향을 받은 면이 약하게 드러나며, [[https://www.youtube.com/watch?v=KOxQy6GN8f4|이 링크(3분40초 부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めっちゃ→なまら (엄청) 등 일부 홋카이도에서 사투리로서 통용하는 단어가 있지만 방언치고는 고유 어휘의 수가 적어서 사용빈도가 높은 단어들은 다 외울 수도 있을 정도이다. 근대 이전에는 [[아이누족]]이 살던 곳이었기 때문에 [[아이누어]]가 사용되었지만 일본의 홋카이도 개척 이후 아이누들도 일본어를 모어로 쓰게 되었다. 현재는 현존하는 화자들도 모어는 일본어이고, 아이누어는 [[제2언어]]로 쓰는 상황으로 그나마 아이누 민족단체의 노력으로 일부 소학교에서 교육이 이뤄지는 수준에 불과하다. 다만 홋카이도의 지명 중 상당수가 [[아이누어]]의 토착 지명을 [[음차]]해서 한자를 끼워 맞추는 형식으로 정해졌기 때문에 지명의 경우는 아이누어가 기원인 곳이 많다. 또한 일본 최북단이자 홋카이도 최북단에 위치한 [[왓카나이]]의 경우, [[러시아]] [[사할린]] 섬에서 50km 정도밖에 안 떨어져 있기에 [[러시아어]]가 병기된 표지판도 있다. 다만 러시아어가 일상에서 쓰이는 것은 아니다.[* "왓카나이"라는 지명은 다른 홋카이도 지역과 마찬가지로 아이누어의 얌 왓카 나이(Yam Wakkanai)에서 유래했다. 의미는 '차가운/먹는 물/시내'.] === 교통 === ==== 철도 ==== [include(틀:일본의 4대 섬 연결수단)] ||[[파일:키하 261.jpg|width=100%]]|| || [[JR 홋카이도]] [[키하 261계 동차]] || [[세이칸 터널]]([[홋카이도 신칸센]] 포함)을 통해 [[혼슈]]의 [[아오모리]]와 연결된다. 도내 철도 교통은 [[JR 홋카이도]]가 책임지고 있다. 그러나 천문학적인 제설비용과[* 가장 큰 수익처인 삿포로 근교마저도 겨울에는 폭설로 인해 운행중단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철도를 깔아둬도 [[공기수송(교통)|공기수송]]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해 [[폐선]]을 미친듯이 하고도[* [[일본국유철도]] 말기에서 [[신메이선]]이 폐지된 1995년까지 수 많은 [[특정지방교통선]]들이 사라졌다.] 지금까지 적자로 허덕이는 중이다. 덕분에 현재 건재한 노선과 역들도 [[JR 홋카이도/경영실태|하나둘씩 지자체와 합의해서 폐선이나 폐역할 궁리]]를 하는 중이다. 홋카이도 지역 전철은 삿포로 근처 전철화된 곳만 5분에 한대 정도로 자주 다니지만 다른 데는 비전철화 구간이 비일비재하고 '''하루''' 2~10편에 동차 1량에다 [[1인 승무]]로 운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동차도 [[H100형 동차|신형차량]]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키하 40계 동차]]나 [[키하 54계 동차]]같은 국철시대부터 있던 열차들이다... 다행히도 키하 40계의 머릿수는 갈수록 줄어드는 중이긴 하지만 여전히 삿포로에서 조금만 바깥으로 나가도 흔하게 보인다. 이렇게 JR홋카이도가 정신을 못차리다 보니[* 사실 2010년대 초반에 대형사고를 많이 쳤다. 덕분에 [[국토교통성]]이 경영실태 조사까지 한 적이 있었다.] [[JR 동일본]]이 JR 홋카이도의 경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신칸센]]과는 오랫동안 인연이 없었다가 [[홋카이도 신칸센]]이 2016년에 개통했다. 그러나 아직은 [[도호쿠]] 지방에서 '''[[신하코다테호쿠토역|하코다테]]까지만 개통'''한 상태. 중심부인 [[삿포로역|삿포로]] 개통은 '''2031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홋카이도 북동쪽 연안에 있는 니시오콧페무라(西興部村)는 일본 전국 중 [[도쿄역]]에서의 소요 시간이 제일 긴 곳이다.[[https://www.youtube.com/watch?v=WvT8-LKQUJU|#]] 홋카이도의 철도는 [[JR 홋카이도]], [[삿포로시 교통국]], [[하코다테시 기업국 교통부]], [[도난 이사리비 철도]] 참고. 홋카이도의 버스 교통에 관해서는 관광청 사이트 참고. [[http://www.uu-hokkaido.kr/corporate/chuobus.shtml|#]] ==== 도로 및 자가용 ==== 홋카이도는 광활하고 인구밀도가 낮아 대중교통의 발전이 더딘 편이고, 따라서 자가용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홋카이도의 인구 밀도는 1㎢당 70명으로 일본 전국 평균의 약 1/5이다. [[https://www.hkd.mlit.go.jp/ky/ki/keikaku/ud49g70000009inq.html|#]]] 홋카이도 내에서 비교적 대중교통이 잘 갖춰졌다는 삿포로조차 승용차의 교통분담률이 55%로 일본의 대도시 치고는 높은 편이다.(서울이 23%) 그러나 인구밀도가 낮은 탓에 일본의 다른 지방에 비해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 일례로 홋카이도는 일본 내 다른 지방에 비해 고속도로 정비가 늦어 고속도로는 그리 많지 않다. 있는 고속도로들도 태반이 [[왕복 2차로 고속도로]]이다. 홋카이도는 눈이 많이 내리기 때문에 겨울에 운전이 어렵다. 렌터카 업체도 홋카이도의 기후에 맞춘 사륜구동 및 스노타이어 장착 등으로 차를 준비한다. 갑자기 마른 하늘에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더니 눈폭탄이 내려서 차 앞 창문으로 눈이 내리꽂는 듯한 느낌을 줄 때도 있으며, 눈이 심하게 올 때는 50cm 앞도 안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 밖에도 눈에 반사된 빛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홋카이도를 운전하면서 여행할 때는 피부 자외선 문제도 있어서 [[선글라스]]를 반드시 소지할 것을 권한다. 이 때문에 [[NEXCO 동일본]]의 홋카이도 쪽 고속도로에서는 겨울이면 차선 일부를 잠시 통제하고 제설차량으로 제설작업을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삿포로 시내 중심지의 번화가 차도에도 겨울엔 눈이 항상 쌓여 있으며, 눈이 내리고 내리고 내리고 또 내려서 '''골목길'''에 트랙터처럼 생긴 '''제설차'''가 다니면서 눈을 밀어버린다. 이걸 그냥 밀어 처리하는 데에 한계를 느낀 건지 대로 위에다 열선을 깔아놓을 정도. 특히 삿포로역 앞이나 근처의 빌딩 앞을 보면 다른 곳과 달리 눈이 안 쌓인 곳이 보이는데 열선이 깔려있는 것이다. 12월에서 1월쯤 되면 차도와 인도 사이에 눈으로 된 벽이 생기는건 일상인데, 행인이 지나갈 수 있는 정도의 공간만 제설기로 바닥에 쌓인 눈을 갈아서 날려 치우기 때문이다. 대략 [[https://youtu.be/RUuCUMw1tjE|이런 물건.[* 해당 물건은 개인 가정집에서 소유하는 제설기 중에서 소형에 속한다]]] 제설기와 삽 등으로 집앞 눈을 치우기만 하면 한쪽에 눈으로 된 산이 되어버려 처치가 곤란해지는데 이를 위해 [[https://www.city.sapporo.jp/kensetsu/yuki/yukishisetsu/03.html|유설공(流雪溝)]]이라고 하수도 근처에 하수처리소에서 처리된 물이나 강물이 흐르는 지하터널을 만들어 설치되어 있는 투입구로 눈을 밀어넣어 처리하기도 한다. 승용차에는 [[4WD|AWD]]와 원격시동장치[* 외출 몇분전 미리 엔진을 걸어놔 차를 덥혀놓기 위해] 적용률이 높으며 겨울엔 눈에 덮혀버린 차를 꺼낼 삽과 전면유리와 차체에 얼어붙거나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한 긁게와 브러시가 달린 물품은 거의 필수. 대로변이나 국도는 그렇다 쳐도 일부 골목이나 샛길은 빙판길이 버젓히 있는데 그 길로 자동차나 사람들이 지나다닌다. 지역민들에게 그 정도는 일상이다. 물론 제설 능력이 무한대는 아닌지라 제설차가 제때 오지 않거나 하면 대개 한겨울쯤이면 양쪽 도로에 눈이 쌓여 왕복 4차선도로가 왕복 2차선 정도로 좁아지는 경우가 많다. 몇몇 가정집은 제설을 위해 주차장 등에 온수를 지속적으로 뿌리는 파이프를 설치하거나 로드히팅을 운영하기도 한다. 처음 삿포로에 방문한 여행객은 삿포로역 근처 거리에 사람이 별로 없어 한적함을 느낄 수 있지만, 삿포로 철도역에서부터 스스키노 지하철역까지 이어진 [[크고 아름다운]] 지하도[* 겨울뿐만 아니라 비나 바람, 자외선을 피하기도 좋고 상업시설이 들어서있어 항시 이용객이 많다.]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다. ==== 항공 ====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공항으로 [[삿포로시|삿포로]] 근교 [[치토세시|치토세]]에 [[신치토세 공항]]이 있으며, 홋카이도로 가는 거의 대부분의 국제선은 신치토세 공항을 기종착지로 한다. 외국인뿐만 아니라 일본인들도 홋카이도 외부에서 홋카이도를 갈 때 대다수가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한다. [[도쿄 국제공항]] -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신치토세]] 사이 항공편은 국제적으로 봐도 매우 많은 일일 편수를 자랑한다. [[보잉 767]], [[보잉 777]], [[보잉 787]] 등 광동체를 이용하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승객을 실어나르는 항공편인 [[김포국제공항]]-[[제주국제공항]] 노선[* [[http://news.donga.com/rel/3/all/20140913/66357008/1|#]]]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승객을 보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홋카이도 각지에 중소규모 공항이 있다. 홋카이도가 면적은 넓은데 도로교통과 철도교통이 그리 좋지 않기에 신치토세 공항 및 [[삿포로 비행장]]에서 홋카이도 각지의 중소공항을 잇는 항공편도 꽤 있다. ==== 선박 ==== 혼슈와 홋카이도를 잇는 [[세이칸 터널]]이 뚫리긴 했지만, 전철만 다니므로 자동차를 몰고 홋카이도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카 페리]]뿐이다. 따라서 지금도 혼슈의 많은 항구들은 홋카이도로 운항하는 카 페리를 절찬리에 운항하고 있다. [[아오모리현]]-[[하코다테시]] 같은 노선부터 심지어 [[나고야시|나고야]]에서 출항하는 노선도 있다. === 교육 === [include(틀:홋카이도의 국립대학)] [include(틀:홋카이도의 공립대학)] [include(틀:홋카이도의 사립대학)] [include(틀:홋카이도의 단기대학)] * 명문 [[국립대학]] 중 하나인 '''[[홋카이도대학]]'''이 위치하고 있다. 홋카이도대학 삿포로 캠퍼스의 경우 그 광대한 면적과 아름다운 환경이 유명한 곳이며, [[구 제국대학]]이었기에 역사적·학술적으로도 유서 깊은 시설이 다수 존재하는 곳이다. == 관광 == ||[youtube(MJ4K5oDFF24, width=400, height=225)]|| || '''[[세계테마기행]] 겨울서정 홋카이도, 1~4부'''[* 썸네일 부분은 1:05:20 부터.] || >가장 매력적인 지역 랭킹, 일본 1위 >---- >- [[https://diamond.jp/articles/-/217740|지역 브랜드 조사]], 2019[* 11년 연속으로 1위이다. 1700개가 넘는 일본의 [[시정촌]] 순으로 보아도, [[하코다테시]]가 1위, [[삿포로시]]가 2위, [[오타루]]가 4위, [[후라노]]가 9위를 차지하는 등, 10위권 내에만 홋카이도의 도시 4곳이 랭크되었다.] >관광 가고 싶은 지역 랭킹, 일본 1위 >---- >- [[https://www.excite.co.jp/news/article/Diamond_220389/|지역 브랜드 조사]], 2019 밑의 괄호 안은 추천하는 계절이다. 사실 [[사계절]] 어느 때에 가도 수많은 홋카이도의 매력에 빠질 수 있으며, 괄호가 없다면 언제 가도 좋은 곳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수산물, [[대한민국]]에서 비행기로 약 2시간 30분 안팎에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 등으로 관광객들이 생각보다 꽤 있다. 하지만 도쿄와 오사카 등에 비해 비행기 표가 비싸다는 단점 역시 존재한다. * '''[[삿포로시]]''' '''홋카이도 최대의 도시'''이자 계획도시. 삿포로 맥주의 본고장으로 홋카이도에서만 판매하는 삿포로 클래식이 유명하다. 이 맥주의 맛을 잊지 못해 다시 홋카이도로 향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삿포로역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가 몰려 있어 여행하기도 편리하다. 더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이 도시의 랜드마크는 두말할 것 없이 오도리공원. [[삿포로 눈 축제]]를 포함한 여러 축제가 사계절 내내 열리며, 시내의 중심가에 위치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 주고 있다. 삿포로 TV타워도 오도리공원 안에 있다. 저녁 시간에 이 타워에 오르면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 먼 남서쪽에 조잔케이 온천마을이 위치해 있다. * [[오타루시]] 삿포로 북서쪽에 위치한 항구도시. 영화 [[러브레터(일본 영화)|러브레터]]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근대 문물의 영향을 받아 도시 전체가 유럽풍의 느낌이 나며 작고 아기자기할 뿐만 아니라 홋카이도 최대의 오르골당이 위치해 있어 여행하기에 정말 좋은 도시이다. 특히 물건을 나르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수로인 오타루 운하는 밤낮 할 것 없이 정말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서쪽으로 닛카 위스키 공장이 위치한 요이치와 샤코탄 블루로 유명한 아름다운 해안의 샤코탄이 있다. * [[하코다테시]] 홋카이도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로서 홋카이도 내에서 근대 문물을 가장 먼저 받아들여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항구 도시이다. 특히 하코다테 산에서 내려다보는 도시의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그밖에도 전 영국 영사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모토마치 거리 등도 유명하다. 먹거리로는 서양의 영향을 받은 --산더미-- 햄버거 집과 럭키피에로(하코다테지역의 유명햄버거체인)가 유명하다. 여러모로 [[나가사키]]의 [[사세보시]]를 닮았다. 겨울에 가면 눈이 쌓이는데 세상이 보랏빛으로 빛나는 하코다테의 겨울밤은 아름답긴 하지만 도시 자체가 언덕이 많다보니 미끄러운 바닥과 시너지를 일으켜 상당히 돌아다니기 불편해진다. 도시 북쪽에는 호수가 아름다운 오오누마 국정공원이 있으며 더 북쪽에는 화산 폭발로 분화구 한쪽이 날아간 특이한 형태의 고마가타케 산이 위치해있다. * [[노보리베츠시]] 홋카이도 남부에 있으며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홋카이도가 눈에 덮이는 겨울에도 뜨거운 물이 흐르는 부분만 눈이 녹아있으며 김이 올라온다. * [[도야호]], 시코츠호 * [[아바시리시]](겨울) 도동 지역의 북부에 위치한 오호츠크 해에 붙은 작은 항구 도시. 별 볼 거 없지만 겨울이면 관광객이 많은데 왜냐하면 해마다 오호츠크 해에서 흘러드는 '''유빙''' 때문이다.[* 2011년 2월 무한도전 오호츠크해특집때 유빙체험을 한 적이 있다.] 아바시리에서는 매년 1월 말부터 3월 말까지 유빙을 관람할 수 있는 쇄빙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유빙 박물관도 있다. 또한 유빙을 테마로 한 JR 유빙이야기 열차도 매년 1월부터 3월까지 아바시리역에서 시레토고샤리역까지 하루에 한 번씩 운행한다. 또한 드라마 덕후들에게는 [[V시네마]] 등에서 나오는 '[[아바시리 형무소]]'도 유명한데, 구 개척시대의 감옥으로 지금은 역사관으로 쓰이고 있다.[* [[골든 카무이]] 등에도 등장하기 때문에 한국의 만화 덕후들에게도 이름은 알려져 있는 편.] 다만 아바시리에서 '형무소 가주세요'라고 하면 '''진짜 현재 운영중인 [[교도소]]'''에다 내려주기 때문에 "형무소 역사관"으로 가달라고 말해야 한다. 물론 눈치빠른 기사라면 "혹시 형무소 역사관 가십니까?"라고 물어보는 수도 있겠지만 현역 아바시리 형무소는 아바시리 시내 서쪽에서 강만 넘어가면 있는 동네고 구 감옥인 역사관은 거기서 한참 더 남쪽으로 내려간 산 속 오지에 있다. 삿포로에서 여기까지 오기에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교통비도 상당히 비싸다. 삿포로에서 여기에 오려면 기차보다는 [[메만베쓰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는 게 더 이득이다. 거리가 멀기에 유빙을 목적으로 방문할 생각이라면 쇄빙선 예약 홈페이지에서 매일 업데이트되는 유빙 현황을 보고 가는 것이 좋다. * [[시레토코]] * 비에이 사진작가 마에다 신조의 사진으로 유명해진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여름철에는 끝없이 펼쳐지는 꽃밭과 에메랄드 빛 청의 호수(아오이이케)로, 겨울철에는 끝없이 펼쳐지는 설경으로 유명하다. 비에이를 관광하고 그 피로를 근처의 시로가네 온천에서 풀면 힐링이 따로 없다. 마을이 워낙 넓어 렌터카로 여행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 현지 여행사 등에서는 하루 버스투어 등을 내놓고 있으며 만약 버스투어나 렌터카로 오는 게 힘들어도 비에이 현지에서는 택시투어가 가능하다. 일본어를 조금 알고 가는 게 좋다. * 후라노(여름) 비에이 바로 아래에 위치한 도시. 여름만 되면 [[라벤더]] 밭으로 유명해진다. 나카후라노조 외곽의 팜 토미타가 가장 유명하고, 시내 바로 북서쪽에도 지자체에서 직접 조성한 라벤더밭이 있다. 이곳은 겨울이 되면 스키장으로 변신한다. 사실 라벤더 밭뿐만 아니라 도처에 아름다운 꽃밭이 널려 있다. 이런 이유로 여름철만 되면 상당히 많은 관광객이 몰려온다. 이렇게 말하면 여름에만 유명한 곳 같지만 겨울에도 자연 파우더 설질의 스키장이 만들어져 수많은 스키어들이 몰려온다. 볼거리 면에서는 꽃이 초원에 만발한 여름이 눈밖에 안 보이는 겨울보단 풍부한 편. 여러모로 유명한 관광도시이다. 여름철에는 시간을 여유롭게 잡고 비에이와 함께 여행하기를 추천한다. * [[오비히로시]](가을) 섬의 동부에 위치한 내륙 도시이다. 아사히카와에서 쿠시로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이 도시의 유명한 곳을 뽑으라면 근처에 있는 [[토카치 평야|토카치]] 목장을 뽑을 수 있는데 어떤 계절에 가도 아름답긴 하지만 가을이 되면 피는 단풍이 목장의 입구에 자연 터널을 형성하는데, 그 풍경이 장관이다. 그뿐만 아니라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목장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동물들을 보면서 여유를 느낄수 있다. 이곳 경마장에서 벌어지는 [[썰매경마|반에이 경마]]도 볼거리 중 하나. [[롯카테이]], 류게츠 등 스위츠 회사들이 여기서 기원했으며 그외 카레와 부타동이 유명하다. * [[아사히카와시]] 오비히로와 마찬가지로 섬의 중앙에 위치한 내륙 도시이다. 삿포로에 이은 홋카이도 제2의 도시이며 홋카이도 교통의 중심지이다. 기차를 타고 홋카이도를 여행하다 보면 한 번쯤은 들르게 되는 곳이다. 유명한 곳으로는 [[아사히야마동물원]]이 있다. 가족 여행하기에 좋다. 겨울철이면 팽귄이 걷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다이세츠잔 국립공원]], 소운쿄 * [[쿠시로시]] 홋카이도 동남부에 위치한 항구도시이다. 적어도 동남부 내에서는 가장 발달된 도시이며--그래도 인구가 17만밖에 안 된다.-- 도동 지역의 주요 관광지로 가는 관문이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쿠시로 습원이 위치해 있다. 여름철에는 습원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겨울철에는 몰려드는 두루미 떼를 구경할 수 있다. JR에서는 좀 더 습원의 본모습을 볼 수 있는 SL 습원열차를 운영하고 있다. * 아칸호, 마슈호, 굿샤로호 아칸호는 [[마리모]]가 자생하는 곳으로 유명하며, 세 호수다 아름다운 풍광과 백조 및 두루미를 볼수 있다. * [[왓카나이시]] 홋카이도 최북단이자 일본 최북단 도시. 여름철에도 [[외투]]를 입어야 할 정도로 시원하며 일본 최북단 기념비를 볼 수 있다. 근처엔 대한항공 격추 사건 위령비도 있으니 묵념하고 하는 것도 좋다. 삿포로에서 기차 편도로 약 5시간 반 걸리고 왓카나이역에서 최북단 지점까지 버스도 40분 걸리므로 당일치기는 빡세지만 가능하긴 하다. 여름철 1박을 생각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시 자체는 인적이 드물고 관광 스팟이 적으므로 최북단 기념비 방문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겨울에 가면 극한체험을 할 수 있다--[* [[오호츠크 해]]와 근접해 있어 눈폭풍이 장난이 아니다.] * 니세코 휴양지로 여름에는 골프와 피서,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유명하다. 동쪽으로는 홋카이도의 후지산이라는 요테이산이 있다. 겨울 니세코의 설질에 매료된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 겨울에 히라후라는 동네를 거닐면 7할은 외국인이다. 호텔도 많아 힐튼과 하얏트, 최근에는 리츠칼튼도 오픈했다. 여기저기 별장이 산재해있으며 근처 [[쿳찬역]][* [[니세코역]]과 [[히라후역]]도 있으나 쿳찬역보다 규모가 작으며 리조트나 호텔로 접근하기도 어렵다]을 이용하거나 삿포로나 신치토세공항과 니세코를 연결하는 직행버스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해외자본 유입이 막대하여 부동산값상승률이 높아 매년 발표되는 상승률1위는 거의 항상 니세코이다. 니세코안누프리(ニセコアンヌプリ)라는 산을 둘러싸며 안누프리, 히가시야마(東山), 히라후(比羅夫), 하나조노(花園)의 4지역에 리조트가 발달해있다. === 자동차 여행 === 도쿄나 교토, 오사카 등 일본의 주요 대도시는 워낙에 대중교통이 잘 발달해 있어 굳이 차를 빌릴 필요 없이 전철 무제한권 하나 끊고 어디든 돌아다니는게 가능하지만, 홋카이도는 이 동네가 일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대중교통 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에 홋카이도를 돌아다니려면 렌트카가 거진 필수다. 그래서 렌터카 업체도 많이 있고, 인구밀도가 낮아 도로에 차가 적기 때문에 직선으로 쭉 뻗은 도로를 질주하면서 자연을 보는 그 광경은 정말 아름답다. 홋카이도가 자동차 사회이다 보니 자동차 여행을 할 때는 [[낮술]] 따위는 꿈도 못 꾼다. 술 마실 거면 아예 저녁에 운전 그만두고 먹거나 [[대리운전]] 부르자. --그 전에 사고나면 보험사, 구급차 부르기도 어렵다-- === 오토바이 여행 === ||[[파일:attachment/5-058.5_3104.jpg|width=100%]]|| || 홋카이도 바이크 여행 || 한국에선 별로 유명하지 않지만 일본에선 가장 유명하고 선호하는 [[오토바이]] 여행지이기도 하다. 바이크 여행의 성지라고 불릴 정도. 한여름에도 비교적 시원한 날씨와 적은 인구 밀도와 넓은 평지로 인한 쭉 뻗고 뻥 뚫린 직선도로 등으로 인해 이륜차 여행객들이 매우 많이 찾는 여행지이다. 실제로도 일본 내에서 [[김제시|직선으로 지평선 너머까지 뻗어있는 도로를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곳]]이다. 거기에 이륜차 라이더를 위한 '''라이더 하우스'''라는 형태의 숙박시설[* [[호스텔]]의 일종이지만 이륜차를 위한 주차공간이 넓고, 대중교통으로 가기 좀 외진 곳에 있는 경우도 있는 등. 이륜차 여행객들에게 조금 더 최적화되어 있다.]이 인구 대비 상당히 많은 편이기도 하다. [[백성귀족]](4권)에 따르면 이 바이크 여행객들은 현지 주민들이 선호(?)하는 사람들이기도 하다. 마침 농가에선 일손이 부족하므로 농사일을 돕는 아르바이트를 여행객들에게 제안할 때가 많은데 여행객들도 여행비를 벌고 색다른 경험도 할 겸 선뜻 도와주는 경우가 많다. 다만 한국에서 일본까지 바이크를 가지고 가기엔 해외면허 절차상 필요한 서류가 많은 데다, 담당 공무원도 해당 업무 처리가 거의 처음이라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으며 절차상으로도 복잡하다. 게다가 일본 도로교통법을 숙지해야 하기에 공부도 필요하며 이륜차를 싣고 한국에서 홋카이도까지 가기엔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에 가기 힘든 편이다. 일단 가려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부산항]]에서 페리를 타고 [[오사카항 국제페리터미널|오사카항]]에서 내린 뒤 다른 항구도시까지 가서 다시 홋카이도까지 가는 페리를 타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소요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츠가루 해협]] 대교 건설 떡밥이 있긴 하지만 동결 상태이다.] 직항 항공편으로 단번에 갈 수 있는 홋카이도를 만 2일 이상 걸려서 돌아가야 하는 꼴이 되어버린다. 다만 가는 여정이 복잡하고 오래 걸려서 그렇지, 갔다온 일부 한국 라이더들은 크게 만족한다고 한다. 이 여행을 위한 홋카이도까지의 최단 루트는 다음과 같다. 1. 부산에서 오사카까지 팬스타 드림호를 탄다.(소요시간 19시간, 일/화/목 15시 출발 → 다음 날 10시 도착) 2. 오사카에서 츠루가(敦賀), 혹은 마이즈루(舞鶴)로 향한다.(거리는 마이즈루 쪽이 조금 더 가까움) 3. 츠루가에서 도마코마이(苫小牧), 혹은 마이즈루에서 오타루(小樽)로 향한다. 모두 신니혼카이 페리를 이용하며, 츠루가 출발편의 경우 매일(일부 운휴일 제외) '''오전''' 1시에 출항하여 20시 30분에 도마코마이에 도착. 마이즈루 출발편의 경우 매일(일부 운휴일 제외) '''오전''' 0시 30분에 출항하여 20시 45분에 오타루에 도착한다. 삿포로까지의 거리는 오타루 쪽이 가깝다. 대략적으로 부산에서 출항하여 홋카이도에 발을 딛기까지 만 2일 하고도 5~6시간이 더 걸리는 대장정이며, 오토바이를 적재하는 데 드는 비용이 또 만만치 않으므로 비용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 편이다. 차라리 일본 현지에서 오토바이를 렌탈하는 게 더 간편할 수도 있다. 이는 현지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스스로 파악해야 한다. == 문화 == === 음식 === ||[youtube(2j2TO_QSxUo, width=400, height=225)]|| || 홋카이도에서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음식 || >음식이 맛있는 지역 랭킹, 일본 1위 >---- >- [[https://www.excite.co.jp/news/article/Diamond_228262/|지역 브랜드 조사]], 2019 훗카이도 하면 역시 해산물이 유명하다. 태평양, 오호츠크해, 일본해가 만나는 지점이라 수온이 낮고 바다 속 영양분도 풍부해서 이곳에서 잡히는 해산물들은 매우 신선하다. 각종 제철 생선들을 비롯해 갑각류, 해조류, 패각류 등 어떤 것도 높은 품질을 보여주므로 해산물 요리들이 많이 발달했다. 특히 해산물을 주력으로 삼는 고급 식당들은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먹어보기 힘들 만큼 훌륭한 맛과 가성비를 보여준다. 또한, 잘 발달된 낙농 환경 탓인지 유제품의 맛이 월등히 좋다. [[우유]]를 기초로 하는 식품 공방들이 군데군데 포진해 있기도 하다. 우유도 꽤나 각별한 맛을 자랑하며, 이러한 각 공방 혹은 목장에서 자체적으로 생산/제조하여 판매하는 [[요구르트]], [[케이크]], [[빵]], [[푸딩]] 등은 그야말로 고품질의 별미이다. 홋카이도에서만 파는 '소프트 카츠겐'이라는 진한 요구르트 음료가 유명하다. 그러다 보니 홋카이도산이라는 표식이 붙은 가공품들은 가격이 조금 더 비싼 경향이 있다. 또한 각종 커뮤니티에서 간간히 나오는 "한국 빵은 왜 가격대가 높으며 한국과 똑같이 원자재들을 수입해오는 일본이 훨씬 더 싼가?" 에 대한 근거가 되기도 하는데 홋카이도에서 생산되는 대량의 자국산 유제품의 유무가 한일 양국의 빵 값 차이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있다. 홋카이도 특산 과자라면 한국의 [[쿠크다스]]와 비슷한 맛의 [[시로이코이비토]]나 [[감자]]를 프렌치 프라이처럼 튀긴 쟈가포클이 유명하다. 주로 홋카이도 내에서 팔지만, 최근엔 대도시의 홋카이도 토산물 판매점이나 공항에서도 팔고 있다. 쟈가포클의 경우 2011년 기준으로 8봉지에 850엔 가량이고, 시로이 코이비토는 20봉지에 3천엔 가량으로 한국 과자 한봉지의 가격과 비슷하다. 한국인들의 면세쇼핑 인기품목 중 하나인 [[로이즈]] 초콜릿 역시 이 지역의 특산품이다. 그 외에도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회사인 [[삿포로 맥주]]에서는 '삿포로 클래식'이라는 맥주를 홋카이도내 판매점에서 유통하고 있는데, 최초 제작되었던 삿포로 맥주의 맛을 그대로 지키고 있는 맥주로 목넘김이 좋고 뒷맛이 깔끔한 맥주이다. 홋카이도내에서만 볼수 있는 일종의 지역 특산품. 홋카이도의 명물 요리 중 하나인 미소[[라멘]]과의 궁합도 좋은 편. 그 맥주맛을 못 잊어서 또다시 홋카이도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 정도다. [[옥수수]] 또한 유명한데, 그냥 쪄먹는 정도를 넘어 '''생으로도''' 씹어먹는다고 하는데 희한하게도 [[복숭아]] 같이 달다고 한다. 단, 항상 생으로 먹을 수 있는 건 아니고 한여름에만 가능하다. 또한 생으로 먹을 수 있는 건 수확한 지 얼마 안된 옥수수뿐이다. 옥수수는 수확한 직후부터 당도가 떨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수확한 지 오래된 옥수수는 맛이 없다. 늦여름부터 가을 옥수수도 생으로 못 먹을 것은 없지만, 웬만하면 쪄서 먹자. 이 밖에도, [[양고기]] 구이 요리인 [[징기스칸(요리)|징기스칸]], 해산물 덮밥인 가이센동, 묽은 [[카레]] 국물[* 여기서 묽다는 건 스프의 점성을 말하는 것일 뿐 맛은 절대 밍밍하지 않다.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오랜 시간 고아낸 육수라서 부담스러울 정도로 농후하다. 한국에서는 스프 카레라고 하면 학교수련회 따위에서 나오는 묽은 카레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에 다양한 재료를 넣은 수프카레, 홋카이도식 [[닭튀김]] 요리인 '잔기(ザンギ)', [[오비히로]]의 [[돼지고기]] [[덮밥]]인 부타동(豚丼) 등이 유명하다. 하지만 [[양고기]]의 경우 홋카이도산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편이라 고기는 호주산이거나 아이슬란드산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일본에서 홋카이도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좋은 먹거리가 풍부한 곳'의 이미지가 강하며, 마트나 백화점에서 홋카이도산 식품 특별전 같은 행사도 심심치 않게 열린다. 일반적인 다른 곳의 식재료보다 홋카이도산이라고 하면 좀더 질 좋고 맛있는 먹거리라는 이미지. 그래서 홋카이도의 음식은 일본의 타 지역에 비하면 맛은 엄청 좋으면서도 오히려 저렴하다. 애초에 한국 물가가 일본을 다 따라잡아버린 상황이라 한국인 입장에서도 상당히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 특히 회처럼 비싼 해산물의 경우 가성비 압살 수준이다. 북태평양과 오호츠크 해, 동해산 해산물 요리는 일본에서도 신선하고 품질이 좋다. [[머위]]가 엄청나게 많다. 그냥 지나가다가 보면 널린 것이 머위. 특히 아쇼로쵸 라완 강가에서 자라는 라완 머위는 그야말로 초거대종으로 높이가 최대 4m에 이른다. 괜히 '코로보쿠루' 전설이 있는 게 아니다. 샤먼킹의 호로호로의 지령인 코로로의 모티브도 이것이다. 홋카이도 농협 경제사업부(호쿠렌)에서 설탕사업부가 따로 있을 정도로 [[설탕]] 제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추운 지역에서도 잘 자라는 [[사탕무]] 생산이 잘 이뤄지기 때문. 대부분 황설탕으로 나온다. 이런 점으로 인해 일본 내 설탕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심지어는 핫도그에도 설탕을 뿌려 먹는다. === 스포츠 ===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동네라 겨울 스포츠가 상당히 강세인 지역이다. 4월 중순, 심할 경우 5월 초까지 스키를 탈 수 있다. 그래서 [[1972 삿포로 동계올림픽]],[* 참고로 아시아에서 첫번째로 올림픽을 유치한 대회다. 사실 1940년 동계 올림픽의 경우에도 삿포로가 개최권을 따냈는데 [[중일전쟁]] 크리로 개최권을 반납했었다.] [[1986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동계 아시안게임 초대대회.] [[1990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1986년에 이어 동계 아시안게임 2회 대회. 2회 연속으로 유치했다. 사실 동계스포츠 인프라가 아시아에서 가장 잘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고 당시만 하더라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국제대회 규격을 맞춘 동네가 이곳이었다. 한국만 해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기 전까지는 번번한 스키점프대 하나 없었다.]이 이곳에서 열렸으며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이 이곳에서 개최되었다. * 일본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 ([[금메달]], [[동메달]], 총 개수, 동계올림픽)가 가장 많이 배출된 [[도도부현]]이다. ([[은메달]]과 하계 올림픽 메달은 [[오사카]] 출신이 많이 획득) * 프로야구팀으론 2004년 [[연고이전]]으로 이사와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 이전 직후부터 2022년까지 [[삿포로 돔]]을 사용하다가 2023년부터 신설된 에스콘 필드를 사용한다.]를 사용 중인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가 있다. 여담으로 지역밀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이후 "수도권이나 일부 인구가 많은 지역이 아니라도 야구단이 성공할 수 있다."라는 목소리가 일본 야구계에서 힘을 받게 되었고, 그 결과 프로야구와 거리가 멀었던 [[도호쿠]]를 기반으로 한 ~~꼴쿠덴~~[[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창단되기도 한다. 아사히카와에 있는 스타루힌 구장이 일본 최북단의 야간 경기 가능 구장이며, 이곳에서 닛폰햄이 거의 매년 2~3경기씩은 진행한다. 홈 구장에서 경기가 9/10(열에 아홉) 수준이거나 거의 사실상 고정적으로 열려서 그렇지 하코다테, 쿠시로, 오비히로 등에서도 1년에 1경기는 잡아주는 편. 그러나 모든 지역을 매년 가는 것은 아니고 2017년부터는 아사히카와, 쿠시로, 오비히로 정도만 가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아사히카와는 야간 조명이 있다보니 무조건 꼭 한 경기씩은 한다.] 그 외에 네무로나 왓카나이 등 홋카이도 끝쪽 지역에서도 2군 경기를 하기도 한다. * J1리그 소속 팀인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 참고로 콘사도레(コンサドーレ)라는 팀명은 홋카이도에서 태어난 사람을 뜻하는 도산코(道産子, どさんこ)를 거꾸로 뒤집은 것과 ole를 합성한 것이다.]라는 축구팀도 있으며 [[삿포로 돔]]을 쓰고 있다. * 일본농구리그([[JBL]])에는 홋카이도 연고팀으로 레라 카무이가 있다. 홋카이도 연고의 메이저 스포츠팀 중에서 유일하게 [[아이누어]]가 팀명에 들어가 있다. 일본배구리그(V.리그)의 2부디비전에는 사피르바 홋카이도가 있다. * [[삿포로 눈 축제]]의 경우, 스키대를 설치하기도 해서 도시 한복판에서 [[스키점프]]나 [[스노보드]] 점프를 하는 풍경이 보이기도 한다. * 일본 [[경마]]에서 주요 경주마들의 생산지가 바로 홋카이도다. 땅이 넓은 만큼 말농장이 많을 뿐만 아니라 크기도 스케일이 엄청나며 주로 G1 경주가 없는 여름에 [[하코다테시]]나 [[삿포로시]]에서 주요 경마를 치룬다. === 매체에서의 홋카이도 === 미디어 분야에서도, 자연환경 및 독특한 미디어 환경이 작용해 여러 가지 참신한 시도를 많이 하는 곳이다. TV도 로컬 자체제작 방송이 많은데, 대표적인 예가 [[TV아사히]] 계열 홋카이도 TV(HTB)의 [[스이요 도데쇼]]. 이외에도 홋카이도 제작 프로그램들이 전국의 민영방송국에서 방송을 많이 타고 있다. [[만화]], [[애니메이션]]에서도 심심찮게 등장하며 주로 일본에서 이국적 지역의 이미지로 [[겨울]], 스키, [[곰]], [[눈(날씨)|눈]]([[雪]]), [[게]], [[수학여행]]이란 소재를 다룰 때 자주 등장한다. 강원도의 마스코트는 반달곰인 '반비'. 또한 둘 다 유명한 먹을 거리가 비슷하다. [[감자]] & [[옥수수]] 및 유제품. 강원도 사람들을 속되게 일컫는 말인 감자바우라는 말처럼, 이곳 홋카이도 사람들을 일컫는 도산코(道産子)라는 말도 있다. 한가지 큰 차이라면 농업 생산력. 홋카이도에 비해 강원도는 한국 내 농업에서 [[감자]] 등 일부 작물을 제외하면 절대적인 수준은 아니다. 그리고 강원도, 홋카이도 모두 인구 밀도가 낮다는 공통점도 있다. 만화,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이곳 출신 캐릭터의 경우는 순박하고 자연친화적인 성격을 갖고 있거나, 이 곳의 추운 기후를 반영해 차가운 성격의 캐릭터인 경우가 많다. 전자의 경우는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나코루루나(이쪽은 [[아이누]]) 사이버 포뮬러의 오토모 죠지 등. 후자는 매리지 로얄의 히다카 야쿠모 등. 또한 강원도와 홋카이도[* 하코다테, 삿포로 제외] 모두 철도 교통이 열악하다. 다만 한국은 강릉과 부산을 연결하는 동해선 KTX-이음 개통이 예정되어 있고 또한 서울과 강릉, 원주를 연결하는 [[강릉선 KTX]]도 존재한다. 그리고 배차간격은 좋지 않지만 어쨌든 [[수도권 전철 경춘선|서울과 춘천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도 있는 만큼 철도교통은 홋카이도가 더 열악한 편. * 게임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의 무대인 [[신오지방]], 그리고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의 [[히스이지방]]은 이곳을 모델로 했다.[* 홋카이도 섬 외에 러시아 영토인 [[사할린]] 섬과 [[쿠릴 열도]]도 들어가 있다. 일본이 영토로 주장하는 쿠릴 열도 4개도 뿐만이 아니라!] * [[삿포로시]]는 오덕계통에서도 큰 파장을 몰고있는 [[보컬로이드]]와 [[동방 프로젝트/2차 창작물]]의 [[IOSYS(동인 서클)|IOSYS]]와도 연관이 깊다. (유)이오시스는 삿포로에서 최초 창립되었고, [[크립톤 퓨처 미디어]]의 본사 또한 삿포로에 위치. 크립톤 본사가 위치한 영향으로 오직 [[삿포로ㆍ]](또는 홋카이도)에서만 판매되는 보컬로이드와 다른 작품들의 콜라보레이션이 많고 예를 들면 2016 유키미쿠x러브라이브 콜라보레이션 등이다. 유키미쿠 페스티벌도 오직 삿포로에서만 열린다. 미쿠 엑스포 순서도 앞부분은 달라도 항상 마지막 2번째 순서는 삿포로, 가장 마지막이 도쿄 순이다. * 홋카이도가 [[하츠네 미쿠]]와 콜라보를 진행하여 탄생한 [[유키미쿠]] [[굿즈]]를 홋카이도에서 꽤나 많이 팔고 있다. 특히 헬로키티 라벤더와 콜라보하여 나온 상품이 대다수로, 펜, 열쇠고리, 파일, 가챠 등 다양한 상품들이 있다. * [[완간 미드나이트 MAXIMUM TUNE 시리즈]]에서는 진흥국들이 홋카이도 하나로 통폐합되어 등장한다. * [[가공전기]]에서는 흔히 [[일본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서 '''공산 일본의 일원이 되거나 아니면 [[소련]]이나 [[러시아]]의 영토로 편입된다.''' 반대로 [[쿠릴]]이나 [[사할린]]까지 일본이 차지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으로 치면 [[함경도]]를 러시아가 차지하거나 반대로 [[연변]]을 [[북한]]([[통일 한국]]이 차지하는 [[대체역사]]격이다. * [[왕 게임(소설)|왕 게임]] 시리즈 중에 재생 편의 무대이다. * [[이블 지니어스 2]]에서는 뜬금없이 [[러시아]]가 중심이 되어있는 H.A.M.M.E.R의 본부가 위치해있다. 참고로 [[이블 지니어스]]에서 일본은 한국과 함께 미국 주도의 국가연합 P.A.T.R.I.O.T 소속이었으나, 후속작에선 H.A.M.M.E.R의 영토가 되어있다. ====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한 작품 ==== * [[게공선]] * [[게이머즈!]] * [[고키챠]] * '''[[골든 카무이]]''' * [[관제탑]] *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 [[기어와라! 냐루코양]] * [[나만이 없는 거리]] * 나의 늑대군 * [[너에게 닿기를]] * [[노에인]] * [[눈이 녹을 무렵…]] * 다정한 시간(자상한 시간) * [[도산코 갸루는 참말로 귀여워]] * [[동물의사 Dr.스쿠르]] * [[러브 라이브! 선샤인!!]][* 라이벌 [[Saint Snow]]가 홋카이도 출신이고 2기 9화 배경이 홋카이도다.] * '''[[러브레터]]''' * [[명탐정 코난]] - [[우에노발 북두성 3호]] * [[미야마 씨 댁의 벨테인]] * 바람의 가든 * [[발키리 웍스]] * [[백성귀족]] * '''[[북으로]]''' * '''[[북쪽 고향에서]]'''[*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며 드라마의 로케지는 관광 명소가 됐다.] * [[불편한 심부름센터]] * [[빙점]][* 미우라 아야코 작, 빙점의 후편인 속 빙점 역시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 [[사이보그 쿠로짱]] * [[사쿠라코 씨의 발밑에는 시체가 묻혀 있다]] * [[서번트×서비스]][* WORKING!!의 작가 작품임과 동시에 설정을 일부 공유하며, 드라마CD의 경우는 콜라보레이션도 이뤄졌다고 함. 그러므로 출신지가 같다는 것은 공인.] * [[센코롤]] * [[소년탐정 김전일]] - [[유키야샤 전설 살인사건]], [[이진칸 호텔 살인사건]], [[마술 열차 살인사건]][* 배경이 되는 호텔이 홋카이도에 있다.], [[하코다테 이진칸 호텔의 새로운 살인]] * [[스플린터 셀: 혼돈 이론]] - 싱글 미션 중 하나가 홋카이도에 있는 다도원을 무대로 하고 있다. *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 - 20화에서 후라노시의 가상도시 프라노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 [[왕 게임(소설)|왕 게임]] 재생 * [[우리들이 있었다]] * [[은색, 아득히]] * [[은수저 Silver Spoon]] * [[천체의 메소드]] * [[철도원(일본 영화)|철도원]] * [[최종병기 그녀(만화)|최종병기 그녀]] * [[추억의 마니]] * [[콘택트]][* 웜홀을 설치한 위치가 홋카이도로 나온다.] * [[파도여 들어다오]] *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 * [[포켓몬스터]]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DP]] & [[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Pt]],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LA]][* 무대인 [[신오지방]]이 홋카이도를 모델로 하고 있다.단 일부 지역은 러시아 사할린과 쿠릴 열도이다.] * [[프리티 페이스]] * [[프란체스카]] * [[피규어17 츠바사&히카루]] * [[하프웨이]] * [[학생회의 일존]] * [[히트맨(2016)]] - 시즌 1 에피소드 6의 배경. * [[Fate/Grand Order]] - [[페그오 오니랜드]][* [[치토세시]]에 소규모의 특이점이 생겼다는 설정이다.] * [[Kanon]] - [[삿포로시]]로 추정.[* 작품 내에서는 북극이라고 하는데 북국이라고 하면 사실상 홋카이도나 도호쿠 지방을 부르는 말이다.] 애니메이션의 배경은 [[삿포로시]]와 [[가나가와현]]의 [[요코하마시]]에서 주로 따왔다. * [[WORKING!!]] * [[WORKING!!(웹코믹)]] * ~~[[설국]]~~[* 홋카이도가 연상되어서 종종 착각되는 분위기지만 실제로는 [[혼슈]] [[간토]] 지방 [[니가타현]]의 에치고유자와(越後湯)를 배경으로 하였다. 실제로 지금도 니가타현은 [[스키]] 명소.(1911년, 일본 최초로 스키가 들어왔다. 책 제목 설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일본에서 강설량이 가장 높은 곳은 니가타현이다.)] * [[용서받지 못한 자(일본 영화)|용서받지 못한 자]] * [[바람의 색]] * [[수염을 깎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다.]] [* 오기와라 사유의 집이 홋카이도 삿포로에 있다.] == 행정구역 == 하위 [[행정구역]]으로 14개의 지청(支庁)이 있었으나, 어디까지나 행정상 편의를 위한 기구인지라 주소 표기시에는 생략된다. 이는 2010년 4월 1일 진흥국(振興局)으로 개정되었는데 이것 또한 마찬가지다. 한국어 표현으로 치면 [[출장소]]가 연상되는 명칭이지만, 자치 권한을 보면 [[캐나다]]의 [[준주]] 개념과 더 유사하다. 다른 섬들과 달리 유일하게 크기가 작은 최상위 행정구역인 현(県)을 두고 있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사실 1882년부터 잠시 3개의 현으로 나뉘어 관리되었던 역사는 있다. 다만 '''단 4년'''뿐이라 [[일본인]]들조차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흔치 않다. 하코다테현, 삿포로현, 네무로현으로 나누었지만 인구가 너무 적고 개척이 지지부진해 도로 통합되었다. 또한 1871년부터 1년간 본토 [[아오모리현]]에 섬 일부가 편입된 적도 있었다. 1897년에 지청 제도가 도입되었다. 그리고 홋카이도 도의회의 자민당 소속 의원들이 다시 홋카이도를 4개 또는 6개의 현으로 나누자는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8919774|#]] === 지방과 진흥국 === [include(틀:홋카이도의 행정구역)] ||[[파일:홋카이도 지역구분 및 진흥국.svg|width=100%]]|| || 진흥국 구분도, 네무로 진흥국쪽에 현재 [[쿠릴 열도 분쟁|일본이 러시아에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4개의 섬]][* 에도로후(러시아명: 이투르프), 구나시리(러시아명: 쿠나시르), 하보마이, 시코탄(두 섬은 러시아명도 동일). 이들 섬의 이름은 어차피 아이누어 이름을 표기한 것이라 일본 이름과 러시아 이름이 대동소이하다.]이 보인다. 현재 러시아가 실효 지배하고 있지만 일본은 이 네 섬이 일본령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일본이 그린 홋카이도 지도를 보면 이 네 섬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 ||[[파일:external/mujina.sakura.ne.jp/20100401.gif|width=100%]]|| || 홋카이도 전체 행정구역. 연한 빨강은 구, 노란색은 시, 연두색은 정, 하늘색은 촌을 나타냄. || 2010년 4월 1일부터 기존에 설치된 지청 대신 진흥국으로 대체하면서 일부 마을의 관할 지역이 바뀌었다. 다음은 진흥국 이름 뒤에 붙는 지명은 진흥국 소재지이다. * 도오 지방(道央, どうおう)[* 이부리, 히다카 지역은 분류법에 따라 독립적인 닛탄(日胆, にったん), 혹은 도난, 혹은 도오로 분류되는 애매한 지방이다.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의 홋카이도 박물관 아카렌가 분관에서는 도오남부 지방으로도 분류되어있다. 이 경우 소라치, 이시카리, 시리베시 지역은 도오북부 지방. 긴급지진속보에서는 닛탄 지방을 도난으로 분류한다.] * [[소라치 종합진흥국]](空知総合振興局)[* 탄광 산업이 활발했을 때는 번화했으나, 현재는 대체로 쇠락한 지역이며 인구 유출도 극심하다. 홋카이도의 [[러스트 벨트]]. 현재의 위상에 비해 시가 이상할 만큼 많은 것도 그 당시의 번영을 간접적으로나마 보여준다.] - [[이와미자와시]] * [[유바리시]] * [[비바이시]] * [[아시베츠시]] * [[아카비라시]] * [[미카사시]] * [[타키카와시]] * [[스나가와시]] * [[우타시나이시]] * [[후카가와시]] * [[이시카리 진흥국]](石狩振興局) - [[삿포로시]] * [[에베츠시]] * [[키타히로시마시]] * [[에니와시]] * [[치토세시]] * [[이시카리시]] * [[시리베시 종합진흥국]](後志総合振興局) - 아부타군(虻田郡) [[쿳찬초]](倶知安町) * [[오타루시]] * [[이부리 종합진흥국]](胆振総合振興局) - [[무로란시]] * [[토마코마이시]] * [[노보리베츠시]] * [[다테시]] * [[히다카 진흥국]](日高振興局)[* 진흥국 내에 시(市)가 전혀 없는 곳이며, [[아이누]]인의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기도 하다.] - 우라카와군(浦河郡) [[우라카와초]](浦河町) * 도난 지방(道南, どうなん) * [[오시마 종합진흥국]](渡島総合振興局) - [[하코다테시]] * [[호쿠토시(홋카이도)|호쿠토시]] * [[히야마 진흥국]](檜山振興局)[* 진흥국 내에 시(市)가 전혀 없다. 중간의 쿠마이시초(熊石町)가 오시마 종합진흥국 쪽으로 합병되며 월경지가 생긴 곳이기도 하다.] - 히야마군(檜山郡) [[에사시초(히야마 진흥국)|에사시초]](江差町) * 도호쿠 지방(道北, どうほく)[* [[혼슈]]의 동북(東北)지방을 나타내는 [[도호쿠]]와는 발음이 다르다. 이쪽은 とうほく.] * [[카미카와 종합진흥국]](上川振興局) - [[아사히카와시]] * [[후라노시]][* 후라노시 이외에도 주변에 카미후라노쵸(上富良野町), 나카후라노쵸(中富良野町), 미나미후라노쵸(南富良野町)의 3개 쵸까지 전부 모여 "후라노"라는 한 이미지로 엮이곤 한다. 후라노 하면 [[라벤더]]가 먼저 떠오를 만큼 라벤더가 유명한데, 그 후라노 라벤더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농장 팜 토미타 역시 주소지는 나카후라노쵸.] * [[시베츠시]] * [[나요로시]] * [[루모이 진흥국]](留萌振興局) - [[루모이시]][* [[죽은 소녀를 위한 파반]]의 [[마츠마에 루모이]]는 여기서 이름을 따왔다.] * [[소야 종합진흥국]](宗谷振興局) - [[왓카나이시]] * 도토 지방(道東, どうとう) * [[오호츠크 종합진흥국]](オホーツク振興局)[* 2010년 4월에 홋카이도의 지청이 진흥국으로 개편되기 전까지는 아바시리 지청(網走支庁)이었다. 개칭한 이유에 대해서는 문서 참조.] - [[아바시리시]] * [[키타미시]][* 오호츠크 종합진흥국 최대도시.] * [[몬베츠시]] * [[토카치 종합진흥국]](十勝総合振興局) - [[오비히로시]] * [[쿠시로 종합진흥국]](釧路総合振興局) - [[쿠시로시]] * [[네무로 진흥국]](根室振興局) - [[네무로시]] == 관련 기업 == * 기가렌샤[* [[쿠타]]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 제작사]].] * [[니토리]] * [[롯카테이]] * 미요시노[* [[교자]] 체인. 홋카이도 위주로 점포를 전개하는데 도민들 사이에서는 교자 음식점으로서 가장 인기가 높다.] * [[삿포로 맥주]] * [[세이코마트]] * [[시로이코이비토]] * 우에마쓰전기[* 시골 마을에서 시작한 로켓개발업체. [[https://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114100003|우에마쓰전기에 대한 취재]] 참고.] * [[에어 두]] * [[에우슈리|에우크레이아]] * [[허드슨]] * [[크립톤 퓨처 미디어]] * 키노토야[* 제과제빵 기업. 한국에도 '베이크'라는 이름으로 들어와 있다.] * [[JR 홋카이도]] * [[IOSYS(동인 서클)|IOSYS]] * [[ROYCE']] * [[SATELIGHT]] * WM 엔터테인먼트[* [[오타켄]]이 설립한 영상 촬영 및 편집 전문 회사. 국내의 연예 기획사 [[WM엔터테인먼트]]와는 다른 회사이다.] == 출신 인물 == === 실존 인물 === * [[AKB48]] * 전 멤버 - [[카와모토 사야]](팀4), [[쇼지 나기사]](팀A) [* 48G은 신기할 정도로 홋카이도 출신이 없다. 모든 자매그룹 포함해서 10명뿐. --이것도 최근에 많아진 것이다.] * 현 멤버 - [[사카구치 나기사]](팀8), [[코하마 코코네]](연구생), [[미즈시마 미유]](연구생) * [[나가야마 노리오]]([[아비시리시]]) * 전 [[SKE48]] 멤버 - [[아즈마 리온]] * [[NMB48]] - [[호리 시온]], [[쇼부 마린]] * [[HKT48]] - [[운죠 히로나]] * [[NGT48]] - [[야마자키 미리이]] * [[고토 마이]]([[오비히로시]]) * [[구리 료헤이]]([[스나가와시]]) * [[나가사와 미키]]([[오비히로시]]) * [[나가츠마 쥬리]]([[삿포로시]]) * [[나라 타츠키]]([[키타미시]]) * [[나카지마 미유키]]([[삿포로시]]) * [[나야 고로]]([[하코다테시]]) * [[노다 사토루]]([[키타히로시마시]]) * [[노미즈 이오리]]([[삿포로시]]) * [[니시지마 타카히로]]([[삿포로시]]) * [[다이시 댄스]]([[삿포로시]] [[키타구(삿포로)|키타구]]) * 마나베 유우([[삿포로시]]) * [[마스타니 야스노리]](삿포로시 → 하코다테시) * [[마츠이 나오코]](하코다테시) * [[모닝구무스메]] * [[이이다 카오리]]([[삿포로시]] [[테이네구]][* 태어난 곳은 [[무로란시]]이다.]), [[아베 나츠미]]([[무로란시]][* 생년월일이 이틀 차이인 이이다 카오리와 아베 나츠미는 태어난 병원도 같아서 같은 신생아실에 뉘어있었다고 한다. 물론 그걸 알게 된 건 둘 다 모닝구 무스메가 되고 난 뒤이지만.]), [[이시구로 아야]](삿포로시), [[콘노 아사미]](삿포로시 [[토요히라구]]), [[후지모토 미키]]([[타키가와시]]), [[사토 마사키]](삿포로시), [[야마자키 메이]][* 과거 역대 모닝구무스메 최다 배출 지역이였지만, 현재는 당연하게도 [[고토 마키]], [[츠지 노조미]], [[카메이 에리]], [[후쿠무라 미즈키]] 등을 배출한 [[도쿄]]가 최다 배출 지역.] * [[마츠모토 준이치]]([[쿠시로시]]) * [[미사와 미츠하루]]([[유바리시]]) * [[마츠오카 마사히로]]([[삿포로시]] 니시구): [[쟈니스 사무소|쟈니스]] 아이돌 그룹 [[TOKIO(아이돌)|TOKIO]]의 멤버 * [[마츠오카 요시츠구]]([[오비히로시]]) * [[모리 마모루]] * [[무라타 토모사]] * [[미즈노 마사유키]](삿포로시) * [[미즈노 슌페이]](무로란시) * [[미즈시마 츠토무]]([[치토세시]]) * [[미즈타니 유타카]](아시베츠시) * [[미즈하시 카오리]](삿포로시) * [[미치시타 다이키]] * [[반도 나오키]](아사히카와시) * [[사사키 다카히로]] * [[사사키 시호]] * 사와구치 카즈히코([[삿포로시]]) * [[사카낙션]] - 쿠사카리 아미(베이스)를 제외한 전원이 홋카이도 출신이다. * [[사토다 마이]](삿포로시)[* 뉴욕 양키스 메이져리거 [[다나카 마사히로]]의 부인.] * [[산베 케이]] * [[센다 미츠오]] * [[소노야마 히카리]] * [[소라치 히데아키]][* [[성씨]]는 [[소라치 종합진흥국]](소라치 지청)에서 따왔으며, 이름 부분만 본명이라고 한다.] * 쇼지 사토시([[유바리시]]) * [[스기야마 리호]] * [[스즈키 마사유키(LOUDNESS)|스즈키 마사유키]] * [[스즈키 아키라]] (2010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 [[스즈키 아이나]]([[치토세시]], 다만 고교 2학년 때 삿포로로 전학.) * [[시모카와 미쿠니]] * [[아라이 사토시]] * [[아라카와 히로무]]([[토카치 종합진흥국]], 나카가와/토카치 군, [[마쿠베츠초]])[* 목장 출신. 한밤중에 곰을 경계하며 밭을 갈았다고 한다.] * [[아베 히사요]] - [[fripSide]] 3기 멤버 * [[아사우라]] * [[아오노 타케시]]([[아사히카와시]]) * 아오누마 다카코([[하코다테시]]) - 만화가, 《[[아따아따]]》의 원작자. * [[아오이 에일]]([[삿포로시]]) * [[아즈마 히데오]] ([[우라호로시]]) * [[아이자와 마사키]] * [[아이소라 만타]](삿포로시) * [[아오야기 쇼]](극단EXILE) * [[아즈미 신이치로]](오비히로시) * [[안도 마사히로(1967)|안도 마사히로]](安藤真裕) * [[야마시타 게이고]]([[아사히카와시]]) * [[야마자키 타카코]](노츠케군 [[베츠카이초]]) * [[야마키타 사키]] * [[야스다 켄]](무로란시) * [[야스히코 요시카즈]](몬베츠군 [[엔가루초]]) * 에이가 나오키 * [[오구로 마키]]([[삿포로시]] [[미나미구(삿포로)|미나미구]]) * [[오사카 세이지]](니세코정) * [[오쓰키 구레하]]([[오타루시]]) * [[かめりあ|오오야 마사야]](아사히카와시) * [[오오우라 후유카]](삿포로시) * [[오오이즈미 요]]([[스이요 도데쇼]]) * [[오타켄]](삿포로시) * [[요다 노리모토]] * [[요미치 유키]]([[삿포로시]]) * [[요시다 나오키]]([[삿포로시]]) * [[요코미치 다카히로]] * 우노 쇼헤이 (aka DJ [[RoughSketch]]) - [[IOSYS(동인 서클)|IOSYS]] 멤버이자 J-CORE씬 유망주 아티스트중 한명. * [[우메자와 메구]] * [[우에다 토시야]]([[삿포로시]]) * [[유우나(bugAboo)|유우나]]([[삿포로시]]) - 한국 걸그룹 [[bugAboo]]의 멤버 * [[유우키 마사미]](아부타군 [[쿳찬초]][* 태어난 곳은 [[삿포로시]].]) * [[이가라시 나나미]](만화가, 쟈니즈 쥬니어, 이가라시 유미코의 아들) * 이가라시 유미코([[캔디캔디]]의 작가)[* 출신은 아사히카와지만 현재는 삿포로 거주중. 삿포로 아사히가오카고 출신.] * [[이가라시 히로미]]([[삿포로시]]) * [[이나쓰 히사시]] * [[이시구로 치히로]]([[유바리시]]) * 이와사키 모토요시 * 이와사키 야스노리 * 이와사키 타이세이([[삿포로시]]) * [[이와타 사토루]] * [[이와하라 유지]]([[아바시리]] 군) * [[이즈미 겐타]] * [[이케다 효마]] - [[SUPER★DRAGON]]의 멤버 * [[이쿠타 토마]]([[무로란시]]) - [[쟈니스 사무소]] 소속 배우 * [[이토 유이나]] * 이후쿠베 아키라([[쿠시로시]]) * 이후쿠베 타카시([[삿포로시]]) * [[이치노세 카나]] * [[진(프로듀서)|진]] * [[진나이 타츠유키]] * [[최종병기 우리들]] - 전원이 홋카이도 출신이다. * [[츠다 리호]] * [[츠루 히로미]] - 단 교육은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받았다. * [[츠무라 마코토]] * [[츠치다 레이오]] * [[카와다 마미]](삿포로시) * [[켄 이시이]](삿포로시) * [[코난 유카]](오타루시) * [[코가와 토모노리]](몬베츠군 [[엔가루초]]) * [[코히나타 후미요]]([[미카사시]]) * [[콘노 히로미]]([[치토세시]]) * [[쿠도 타이키]]([[오타루시]]) - [[Da-iCE]] 멤버 * [[키지마 류이치]] * [[키시 아이노]] * [[키지마 카나에]] * [[타나카 리에]]([[삿포로시]] [[미나미구(삿포로)|미나미구]]) * [[타마키 코지]]([[아사히카와시]]) - [[안전지대#s-7]] * [[타치바나 토이]] - [[DISH//]]의 멤버 * [[타카츠 카리노]] * [[타키모토 타츠히코]](히야마군 [[카미노쿠니초]]) * [[토가시 미스즈]] * [[하나이 미하루]][* 전술한 [[스즈키 아이나]]의 여동생이다.] * [[하라 유이]]([[삿포로시]]) * [[하시모토 나나미]]([[아사히카와시]]) * [[하치로 요시오]] * 햣코쿠 하지메(삿포로시) * [[후지사와 사츠키]] * [[후지사와 토오루]] * [[후지타 카즈히로]] * 후쿠모토 유키 * [[히라키 코코나]] * [[히라타 유카]] * [[히오카 나츠미]](삿포로시) * [[ClariS]] - 앨리스(아리스), 클라라(크라라), 카렌[* 자세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방송이나 잡지에서 홋카이도 출신이라고 알려지기는 하였다.] * [[DEKAKIN]](아사히카와시) * [[Galileo Galilei]]([[왓카나이시]]) - 전 멤버를 제외한 현 멤버이자 원년 멤버 오자키 유키, 오자키 카즈키, 사코 히토시 모두 왓카나이 출신이다. * [[ginkiha]] * [[GLAY]] - 아오모리 태생인 히사시를 제외하면 3명 전부가 하코다테 출신. * [[KOTOKO]](삿포로시) * [[naotyu-]](삿포로시) * [[RoughSketch]] * [[whiteberry]] 멤버 전원([[키타미시]]) * [[YUKI]] (이소야 유키, [[JUDY AND MARY]]출신의 보컬) [[하코다테시]] * [[ZONE(밴드)|ZONE]][* 4번 항목의 일본 4인조 걸즈밴드. 소속 사무소가 삿포로에 있고, 멤버는 홋카이도 출신만 선발. 전국구 아이돌로 활동했으나 사무소 거점은 삿포로였다.] === 가상 인물 === * [[기무라 타로]] - [[각시탈(드라마)|각시탈]] * [[나만이 없는 거리]] [[1988년]]파트의 전원 * [[나코루루]], [[리무루루]], [[레라(사무라이 스피리츠)|레라]] -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아이누]].] * [[노에인]] 현재 파드 등장인물 대부분. * [[다이치 노노]], [[시라카바 리사]] - [[아이카츠!]][* 한국판은 [[무국적화]]라서 가상지역인 스노우 시티로 언급.] * [[다카스기가의 도시락]] - [[코사카 리이나]] * [[단 호쿠토]] - [[과학전대 다이나맨]] * [[데블즈 라인]] - 안자이 유우키 * [[마리(드림 클럽)|마리]] - [[드림 클럽]] * 마츠마에 루모이 - [[죽은 소녀를 위한 파반]] * [[마츠야마 히카루]] - [[캡틴 츠바사]][* [[후라노시]] 출신.] * [[모리사토 케이이치]], [[모리사토 메구미]] - [[오! 나의 여신님]][* 쿠시로 생이다.] * [[모토스와 히데키]] - [[쵸비츠]][* 목장 출신.] * [[미야마 씨 댁의 벨테인]] 등장인물 전원. * [[미코토 후부키]] - [[헤븐 번즈 레드]] * [[발키리 웍스]] 등장인물 전원. * 타냐 리핀스키를 제외한 '''[[북으로]]의 [[히로인]] 전원''' * [[사사키 안나]] - [[추억의 마니]] 투톱 히로인[* [[삿포로시]] 출신.] * [[사와무라 토모키]] - [[사키 -Saki-]][* 이 지역에서 살고 있었다. [[우스잔 고교]]의 경우는 일단 출신지에 해당하지만, 멤버 전원이 모두 해당 출신이라는 보장이 없으므로 현 시점에는 판단을 보류하기로 한다.] * [[사와타리 호노카]] - [[센티멘탈 그래피티]] * [[사이온지 레오]] - [[킹 오브 프리즘 시리즈]] * [[사쿠라이 마이토]], [[유키무라 코마치]](추정) -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 * 사쿠라이 카나데, 유키노, 시즈쿠 자매 - [[캔디 보이]] * [[사토 타츠히로]], 야마자키 카오루, 카시와 히토미 - [[NHK에 어서 오세요]] * [[사카키 나츠키]], [[아카이 스자쿠]] - [[아이돌 마스터 SideM]] * [[사쿠라코지 키나코]] - [[러브 라이브! 슈퍼스타!!]] * [[사키야마 카오리]], [[키타에다 킨지로]] - [[에어마스터]] * [[세키구치 쇼타]], [[세키구치 미하루]], [[와타나베 구미코]] - [[미스터 초밥왕]] * [[스페셜 위크(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스페셜 위크]]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시노미야 나츠키]] - [[노래의☆왕자님♪]] * [[시라유키 레이]], [[히나세 미도리]] - [[온에어!]] * [[시로(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시로]] -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 * [[아나스타샤(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아냐스타샤]], [[아이카와 치나츠]], [[야나세 미유키]], [[우메키 오토하]], [[쿠로카와 치아키]], [[후타바 안즈]], [[시라유키 치요]]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아마미 마모루]]네 가족, [[하츠노 하나]]네 가족[* 모두 홋카이도에 살다가 G아일랜드로 이사왔다.] - [[용자왕 가오가이가]] * [[아마미야 시이나]] -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 [[아실파]] - [[골든 카무이]] * [[아케타 미코토]] -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 * 아키하라 셋카 -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 [[야사카 마히로]], [[야사카 요리코]] - [[기어와라! 냐루코양]][* 삿포로 시계탑이나 애니메이트등이 배경. 작가인 [[아이소라 만타]]가 삿포로 시민.] * [[에리카]] - [[beatmania IIDX]] * [[에조모리 노조무]] - [[카노콘]] * [[오오토모 죠지]]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 유키무라 아키라 - [[눈감은 여름]][* [[삿포로시]] 출신이라고 언급되고 작품에서는 [[아사히카와시]] 히가시카와쵸 일대에서 활동하는 카메라맨으로 나온다.] * [[은수저 Silver Spoon]]에 등장하는 캐릭터 거의 대부분[* 하치켄 신고의 아내가 러시아인...] * [[이즈모 사키]] - [[D4DJ]] * [[이즈미 노아]] -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 [[최종병기 그녀]]에 등장하는 캐릭터 대부분 * [[치토세 하루]] - [[음악소녀]][* 삿포로시 출신.] * [[Kanon]]에 등장하는 캐릭터 대부분(추정) * [[카즈노 세이라]], [[카즈노 리아]] - [[러브라이브 선샤인]] * [[키노]], [[스승님#s-3|미녀 노파 총잡이 할멈 더 슈퍼]] - [[학원 키노]] * [[키노시타 히나타]] -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 [[코히루이마키 카렌]] - [[소드 아트 온라인 얼터너티브: 건 게일 온라인]] * [[타마 로빙]] - [[메탈슬러그 시리즈]] * [[프라우다 고교]] 학생 대부분 - [[GIRLS und PANZER]] * [[하라다 리카]] - [[허니와 클로버]] * [[형제전사 아바시린]] - [[천체전사 선레드]] * [[호로호로]], [[피리카]] - [[샤먼킹]][* 마찬가지로 [[아이누]].] * 홋카이도 우부코[* 北海'''道産子'''. 뒤의 세 글자는 홋카이도 사람을 가리키는 말인 '도산코'이다.] - [[http://ja.wikipedia.org/wiki/%E3%82%82%E3%81%88%E3%81%A1%E3%82%8A!|모에지리!]] * [[후루야 사토루]] - [[다이아몬드 에이스]][* [[토마코마이시]] 출신. 원래 살던 곳은 도쿄였지만 아버지의 전근 때문에 홋카이도로 가게 된다.] * [[후부키 시로]] - [[이나즈마 일레븐]] * [[후타바 안즈]]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후지이 이츠키 (남녀 모두) - [[러브레터]] * [[히다카 야쿠모]] - [[매리지 로얄]] * [[하츠네 미쿠]]를 비롯한 [[크립톤 퓨처 미디어]]사의 캐릭터 전원 - [[VOCALOID]][* 공식 설정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크립톤 퓨처 미디어]]의 본사가 삿포로에 위치해 고향으로 친다.] == 기타 == * [[삿포로시]] [[입국관리국]]이 홋카이도 관내 전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삿포로시 [[주오구(삿포로)|주오구]]에 있는 삿포로 제3합동청사에 소재. 산하에 [[하코다테시]] 항 출장소와 [[아사히카와]] 출장소, [[쿠시로]] 항 출장소, [[왓카나이]] 항 출장소, [[치토세]][[토마코마이]] 출장소를 두고 있으나 홋카이도에 거주지를 두고 있다면 다른 [[도시]] 거주자들의 접수도 받아서 사실상 이들 출장소들의 지역 구분은 없는 편. *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파산한 곳이 있는데, 영화제와 [[멜론]][* 과육이 주황색이다.] 그리고 '''[[빚|부채]]'''(扇이 아니라 負債)로 유명한 [[유바리시]]. 광산으로 유명했던 도시였다.[* [[포켓몬스터]] DP 디아루가·펄기아, 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에도 이 도시를 모델로 한 '[[무쇠시티]]'가 나온다.] * 곳곳에 소규모로 조선계 집성촌이 형성되어 있지만, [[민단]]보다는 [[조총련]]계가 압도적 우위. 이들은 자신들이 사는 땅을 '''혹가이도'''라고 부른다.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로 2004년부터 촬영하여, 2007년에 개봉한 '''우리 학교'''가 있다. * 홋카이도가 일본 본토 기준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더 독립적이고 개인주의적인 문화가 있다는 주장이 있다.[* Kitayama, S., Ishii, K., Imada, T., Takemura, K., & Ramaswamy, J. (2006). Voluntary settlement and the spirit of independence: Evidence from Japan's" northern frontier.".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91(3), 369.] 홋카이도는 19세기 [[메이지 시대]]가 되어서야 본격적인 개방이 시작된 지역이라, 이주민들이 많아 인습에 얽매이지 않고 [[프런티어]] 기질이 강하다고 평가받는다. == 둘러보기 == [include(틀:홋카이도 지방)] [include(틀:세계의 섬들)] [[분류:홋카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