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눈물의 여왕]][[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
[include(틀:눈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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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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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눈물의 여왕 캐릭터 포스터 홍해인.jpg|width=100%]]}}} ||
||<-2> {{{#ffffff 배우: [[김지원(배우)|{{{#ffffff 김지원}}}]]}}} ||
|| '''출생''' ||[[1990년]] [[8월 22일]] ||
|| '''거주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일동 110-3번지 (퀸즈타운 C동) ||
|| '''배우자''' ||[[백현우(눈물의 여왕)|백현우]] ||
|| '''가족''' ||할아버지 홍만대, 아버지 홍범준, 어머니 김선화[br]남동생 홍수철, 고모 홍범자 ||
|| '''소속''' ||퀸즈그룹 상무이사 / 퀸즈백화점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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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주인공. 배우는 [[김지원(배우)|김지원]].
== 인물 소개 ==
스쿼트 할 때 빼곤 일생 무릎 한번 굽힐 일 없이 살아온 도도한 여왕.
오로지 남들한테 명령하기 위해서 입술 두 쪽 달고 태어난 것 같은 절대 군주.
강남 한가운데 성처럼 고고히 솟아 있는 퀸즈백화점의 여주인이다.
그녀의 신조는 '안되는 게 어딨냐? 안하는 거지!'다. 자긴 늘 하면 됐으니까.
타고난 머리와 촉이 좋아 별 다른 노력 없이도 명문대 입학과 졸업을 어렵지 않게 해냈고
백화점 사장이 된 후 입점 브랜드 고를 때도 무슨 아이스크림 맛 고르듯 얘랑 얘 그리고 쟤,
이렇게 성의 없이 툭툭 찍는데 희한하게 또 그게 다 잘 됐다.
그녀가 딛는 발걸음 마다 신의 편애가 가득한 축복들이 스포트라이트처럼 쏟아졌다.
다 가진 자에겐 겸손도 위선이라 생각했던 그녀는 마음껏 거만하고 더 건방져졌다.
할아버지 엄명으로 입사시험 보고 인턴 됐을 때 옆 팀 신입 현우를 만났다.
그는 뻑하면 그녀를 비상계단으로 불러냈고
지도 신입인 주제에 홍해인씨 그런 식으로 회사생활 하면 안 된다고 충고를 했다.
해인은 현우가 저 신경 쓰는 게 어쩐지 재밌고 기분 좋아서 복사기를 더 쎄게 발로 찼고
그럴수록 비상계단에 불려 가는 일도 잦아졌다. 급기야 현우는 프로포즈도 거기서 했다.
해인과 현우가 결혼할 때 뭣도 모르는 인간들은 뒤에서 쑥덕였다.
여자는 남자 얼굴만 보고 결혼하는 거고 남자는 여자 돈만 보고 하는 거라고.
해인은 너무 열받아서 신문에 자기 얼굴 모자이크 하지 말고 다 까라고 했다.
지들도 내 얼굴 보면 딱 알거야. 백현우는 딴 게 아니라 내 얼굴을 본 거라고!
그녀에게 인생은 아름답고 친절했고 무조건 내 편이었다.
그래서 더욱이 현우와의 이별은 예상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