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미국 연방정부 독립기관)]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6px-Environmental_Protection_Agency_logo.svg.png|width=300]] [목차] == 개요 == 환경보호청(United State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EPA)은 국민의 건강보호와 자연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미국]] 정부의 행정기관이다. 대기오염, 수질오염, 토양오염 등이 관리 대상이다. == 상세 == 역사적으로 미국에서 수질관리·대기오염·고체폐기물 처리에 대해서는 [[보건사회복지부]]가 관할해 왔고 사소한 관심이 기울여졌을 뿐이었다. 하지만 미국 주요 공업지대와 도시들을 중심으로 [[환경오염]]과 [[공해]]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된[* [[로스앤젤레스]]의 [[광화학 스모그]] 문제나, 심각한 수질오염으로 인해 강물에 불이 붙었던(...) [[클리블랜드]]의 카야호가 강 화재 같은 사례들이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레이첼 카슨]]이 저서 '[[침묵의 봄]]'을 통해 [[DDT]]의 위험성을 제기한 것도 이 시기.] 1960년대에 접어들어 [[린든 B. 존슨]] 행정부 때 이 업무가 보건부에서 [[미합중국 내무부|내무부]]로 이관되었고, 행정부의 한 기관으로 이 문제를 맡게 했다. 1970년 [[리처드 닉슨]] 행정부때 정식으로 설립되었다. 연방행정부의 15개 부서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장관은 대통령이 임명하며, 미국의 내각인 미국 대통령 고문단에 들어가는 부서이다. EPA는 대기, 물, 소음, 폐기물, 유해물질, 방사성물질의 6개 분야에 관하여 공해 방지의 임무를 가지며, 대기청정법(clean air act), 유해물질규제법(toxic substances control act) 등의 법률에 의한 다양한 권한이 주어져 있다. 엉뚱하게도 심슨 극장판([[심슨가족, 더 무비]])에서는 미국을 쥐락펴락하는 흑막으로 등장한다(...) 사실 극중에서는 이름만 EPA고 하는 일은 환경보호청의 껍데기를 뒤집어 쓴 [[에드가 후버]] 시절의 [[FBI]]와 [[CIA]]를 섞어놓은 그 무엇(....)이다. 당연히 심슨 특유의 말도 안 되는 풍자. EPA가 미국 정부기관 중에서는 끗발이 딸리는(?) 곳이라 일부러 이렇게 설정한 듯하다. [[분류:미국의 국가행정조직]][[분류: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