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가톨릭]][[분류:훈장]] [[파일:external/i48.tinypic.com/1zch7bc.jpg]] 영어: Golden Rose 일어: 黄金の薔薇 [목차] == 개요 == 말 그대로 [[황금]]으로 된 장미 혹은 황금색의 [[장미]]. 고유명사로서는 특별히 [[가톨릭]]교회의 황금장미장(章)을 의미한다. 이는 금·보석 따위를 박은 장미 꽃잎 모양의 장식으로서 가톨릭 최고의 영광 중 하나이며, [[교황|로마 교황]]이 [[교황청]]에 공로가 있는 나라나 도시를 대상으로 [[사순시기]]의 4번째 주일에 이를 [[축성]]하고 선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사적으로는 가톨릭 교회와 신앙을 옹호하기 위해 헌신한 군주 또는 왕비, 위대한 장군, 정부, 교회, [[수도원]], [[성지]] 등에 하사되었으나 남발된 때도 있어 일반 평민들 역시 많이 받았다고 한다. 반면에 최근에는 사람을 상대로는 거의 하사되지 않고 교회, 성지 등에 하사된다. 가령 [[과달루페의 성모]] [[대성당]]의 경우 1966년 3월 25일 [[바오로 6세]]가, 2013년 11월 18일 [[프란치스코(교황)|프란치스코]]가 각각 황금장미장을 수여한 바 있다. == 의미 == 본래 [[장미]]는 종교와 관계 깊은 [[꽃]]의 하나로서, [[그리스도교]]에서도 역시 [[야훼|하느님]]의 영광이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기쁨을 상징하는 꽃의 하나로 언급된다. 또한 [[성모 마리아]]를 상징하는 꽃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황금장미는 가톨릭에서 [[베드로]]가 받았다는 [[천국의 열쇠]]를 상징하고 있으며, 가장 고귀한 영광을 의미한다. 또한, 이러한 유래로부터 황금장미는 베드로의 계보를 잇는다는 [[로마]] [[바티칸]], 즉 [[교황]]을 상징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