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환상체]] ||<-2> {{{+1 '''흑조의 꿈'''}}} '''Dream of a Black Swan''' || || [[파일:흑조오빠.webp|width=100%]] || [[파일:흑조의꿈.webp|width=100%]] || || '''등급''' || '''WAW''' || || '''식별 코드''' || F-02-70 || || '''E.G.O''' || 흑조 || || '''등장 작품''' || <[[Lobotomy Corporation]]> <[[Library of Ruina]]> || [목차] == 개요 == [[Project Moon]]의 등장 [[환상체]]. == 상세 == 양산을 들고 얼굴 두 개가 융합된 큰 흑조[* 이 흑조 모습의 개체에게 부여된 식별코드는 F-02-70-7.] 모습의 환상체. 모티브는 [[백조 왕자]]이다. === 오빠들 === 똑같은 모습의 금발 남성 6명으로, 흑조의 오빠들이다. [[Lobotomy Corporation]]에선 클리포트 카운터가 감소할 때마다 각각 눈, 팔, 다리, 귀, 턱이 녹아내린 모습으로 변한다. [[빨간 마스크]]처럼 입이 귀에 걸린 채로 웃고 있는 남자는 다리가 녹는 남자의 뒤에 있다. === 엘리야의 이야기 === [include(틀:스포일러)] 환상체 기록에 의하면, 본명은 "엘리야"이며, 엘리야는 많은 가족들을 부양해야 하고[* 가족 중 유일하게 제대로 된 직장이 있었다고 한다.] 대물림된 가난까지 있어서 힘든 삶을 살았지만 열심히만 한다면, 행복을 이룰 것이라는 생각으로 버틴다. 엘리야가 살던 도시에 자욱한 안개가 생긴 뒤에, 메스꺼움을 느끼거나 헛구역질을 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몇몇은 안개를 피해서 도시를 떠나지만 엘리야를 포함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어느 날, 엘리야는 일을 끝내고 집에 가던 길에 달려가던[* 환상체 기록에선 "무언가를 피해 달아나던 것 같았다고" 서술된다.] 한 행인과 부딪힌다. 행인은 엘리야의 손을 뿌리치고 가려 했지만, 얼마 못가 쓰러지더니 입과 코, 귀, 눈에서 오물을 흘린다. 그 직후, 엘리야는 먼 곳에서 함성소리가 들린다고 느끼고는 행인을 내버려두고 떠난다. 연기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뒤엉킨 난장판이 펼쳐지고,[* 수 많은 사람들이 쓰러져 있었으며, 소리를 지르는 사람, 웃고 있는 사람, 몽둥이를 휘두르는 사람, 만신창이가 된 채로 웅크린 사람들이 있었다고 나온다.] 바닥에는 검고 축축한 찌꺼기들이[* 상술한 행인이 토한 오물과 같은 것으로 추정된다.] 흩뿌려져 있었다. 엘리야는 난장판을 뚫고 오빠들을 찾아내지만, 이내 무릎을 꿇은 뒤 다른 사람들처럼 오물을 토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 작중 행적 == === [[Lobotomy Corporation]] === [include(틀:다른 뜻1,other1=인게임 정보와 관리법,rd1=Lobotomy Corporation/환상체/WAW 등급,anchor1=흑조의 꿈)] ||<-2> [[파일:흑조의 꿈 프로필.png|width=200]] || || {{{+1 {{{#ff9 '''백조의 꿈을 꾸던 흑조가 잠에서 깨어나면 어떻게 되는가.'''}}} }}} || ||<-2>
[[파일:흑조의 꿈.jpg|width=100%]] || ||<-2> '''{{{#ff9 인게임 모습}}}''' || || [[파일:흑조의 꿈_탈출1.jpg|width=100%]] || [[파일:흑조의 꿈_탈출2.jpg|width=100%]] || || '''{{{#ff9 흑조(평상시)}}}''' || '''{{{#ff9 흑조(체력이 낮을시)}}}''' || || {{{+1 {{{#ff9 '''E.G.O - 흑조'''}}}}}} || || {{{#!folding [ 보기 · 닫기 (스포일러 주의!) ] ||<-2> [[파일:ㄹㅂㅌㅁ-흑조장신구.png]] || || [[파일:ㄹㅂㅌㅁ-흑조양산.png]] || [[파일:ㄹㅂㅌㅁ-흑조옷.png]] || || ''백조가 될 줄 알았던 흑조는 쐐기풀을 엮어 저주를 풀고 싶어했다. 남은 건 생전에 아끼던 낡은 양산.'' ''깨지 않는 꿈을 꾸길 바랐지만 언제나 현실은 냉혹했다.'' || ''자욱한 연기 속에 그들은 허깨비 같은 하루를 반복하였다.'' ''고통스럽고 버둥거림에 질린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추억이 담겨 있는 브로치로 그 마음을 억눌렀다.'' ''더러운 호수 밑에 있는 해조들은 흑조의 깃털처럼 눅눅하다.'' || }}} || ||<-2>
'''{{{+1 {{{#ff9 흑조의 꿈의 환상체 기록}}}}}}''' || ||<-2> {{{#!folding [ 보기 · 닫기 (스포일러 주의!) ] ||<-2>
{{{#ff9 '''[ 식별 코드: F-02-70 ]'''}}} || || {{{#ff9 '''관찰 레벨 없음'''}}} ||엘리야에게는 부양해야 할 가족들이 많았다. || || {{{#ff9 '''관찰 레벨 1'''}}} ||그녀의 가난한 부모님은 언제나 말했다, 비록 우리가 물려줄 것은 아무것도 없으나, 너희에게는 정직과 성실이라는 보석이 있단다, 그것은 눈에 보이지 않을 뿐더러, 너희에게 당장은 큰 도움은 주지 못하겠지만, 언젠가는 분명 너희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게 할 것이다. || || {{{#ff9 '''관찰 레벨 2'''}}} ||어느 날 도시에 자욱한 안개가 생겼다. 자연 현상이라고 여겨졌던 희뿌연 안개는 하루 이틀이 되어도 개지 않았다. 메스껍거나, 헛구역질을 하게 되었다는 사람들이 생겨났지만 대부분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안개 속에서 일을 했고, 안개 속에서 하루를 보냈다. 물론 엘리야도 그 대수롭지 않아야 하는 사람들 중 하나였다. 그녀만이 가족 중 유일하게 제대로 된 직장에 다니고 있었고, 대물림된 가난으로 빚도 많았다. 엘리야에게는 많은 오빠들이 있었지만 이미 몇 번의 실패로 의지는 바닥이 되어버렸다. 엘리야는 힘들었다. 하지만 부모가 늘상 해주던 말처럼, 흔히 보고 들어왔던 동화 속 교훈처럼, 열심히 한다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종국에는 흰 날개를 펼쳐 모두의 부러움을 샀던 어떤 새처럼 말이다. || || {{{#ff9 '''관찰 레벨 3'''}}} ||몇몇 사람들이 안개를 피해 도시를 떠났다. 그들은 이 곳이 버려진 도시라고 했다. 엘리야는 듣지 않았다. 엘리야는 가끔 구역질을 하기도 했다. 온 몸이 부르트는 것을 느꼈다. 이제 거의 다 왔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버티면 쐐기풀로 이은 옷은 완성이 될 것이고, 한때, 사랑하지 마지 않았던 그녀의 오빠들에게 던져준다면, 한 때 모두가 잠깐이나마 미래에 대해 그 순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 {{{#ff9 '''관찰 레벨 4'''}}} ||어느 날, 평소처럼 일을 끝나고 나온 그녀는, 길에서 자신과 있는 힘껏 부딪힌 한 행인을 바라보았다. 먼저 달려오다 부딪힌 주제에 행인은 주저 앉은 채로 제대로 일어서지를 못했기에, 그녀는 괜찮냐고 물으며 잡아 일으켜 주려는 선심을 보였다. 그 직후 행인은 엘리야의 손을 있는 힘껏 뿌리친 뒤, 다시 일어나 몇 걸음 못 가 또 다시 쓰러졌다. 무언가를 피해 달아나던 사람마냥, 엘리야가 마치 자신을 해칠 것을 염려하는 것 같았기에 엘리야는 가려던 길을 멈췄다. 엘리야는 무슨 일이냐고 물으려고 했다. 하지만 행인이 먼저 입을 열었고, 그 과정은 너무 힘겨워 보였기에, 그녀는 가만히 그를 쳐다보며 천천히 기다려주었다. 행인은 말을 하려고 입을 연 것이 아니었다. 그의 입에서는 피와 녹색의 오물이 섞인 덩어리들이 게워 나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입, 그 다음에는 코와 귀, 눈까지,모든 곳에서 오물들이 나오지 않았더라면, 엘리야는 그를 부축시킬 선심까지 보였을 지도 몰랐다. 아주 멀리서부터 함성소리가 들린다고 느꼈다. 엘리야는 계속해서 뭔가를 뱉어내는 남자를 둔 채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f00 백조의 꿈을 꾸던 흑조가 잠에서 깨어나면 어떻게 되는가.}}}''' 연기 속에는 많은 사람들이 누워 있었다. 어떤 사람은 소리를 지르고 어떤 사람은 웃고 있었다. 누군가는 몽둥이를 휘두르기도 했고, 누군가는 이미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모든 걸 포기한 채 웅크려 있었다. 바닥에는 검고 축축하고 냄새나는 찌꺼기들이 어지럽게 발자국을 남긴 채로 뿌려져 있었다. 그녀는 오빠들을 찾기 시작했다. 쐐기옷을 입어서 저주가 풀려야 할 자신의 가족들. 함께 행복을 꿈꾸었던. 멀리서 자신의 사랑하는 오빠들이 보였다. 엘리야는 무릎을 꿇은 뒤 마침내 모든 사람들이 게워내고 있는 것을 함께 토하기 시작했다. 호수가 잔잔히 물결친다. 방금 전까지 수십 마리의 백조들이 힘차게 하늘로 날아간 듯. || }}} || [[Lobotomy Corporation/환상체/WAW 등급|WAW급 환상체]]로 등장한다. 격리실에 갇혀 있는 건 오빠들이고, 흑조는 오빠들이 모두 변하면 나타난다. === [[Library of Ruina]] === [include(틀:다른 뜻1,other1=인게임 정보와 공략법,rd1=Library of Ruina/도서관/문학의 층,anchor1=초반전)] ||
[[파일:흑조젤라.png|width=100%]] || [[파일:흑조오빠.png|width=25%]] || || {{{#fae3b9 '''흑조'''}}} || {{{#fae3b9 '''첫째~여섯째 오빠'''}}} || ||
[[파일:흑조오물.png|width=266]] || [[파일:흑조양산.png|width=266]] || [[파일:흑조가족.png|width=266]] || || {{{#fae3b9 '''오물'''}}} || {{{#fae3b9 '''양산'''}}} || {{{#fae3b9 '''사랑하는 가족'''}}} || ||
<#000> '''{{{#FAE3B9 흑조 대사 일람}}}''' || ||<#322822> {{{#FAE3B9 {{{#!folding [ 보기 · 닫기 ] ||<#333> {{{#FAE3B9 '''통상 대사'''}}} || ||{{{#373a3c,#ddd *저 멀리 너희가 보인다. 차마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던. *여전히 완성되지 않은… 쐐기풀로 엮어 만든 내 옷… *아직… 아직 남았어. 거의 다 왔어. 조금만 더 해보면… 더 버티면…. *'''입을 열었다. 역겨운 것들이 속에서부터 올라와 그대로 쏟아졌다.''' *언젠가는 분명, 이라는 말은 그저 불안만 안겨줄 뿐이지. *한때는 함께 행복한 꿈을 꾸려고 노력해 보았지. *열심히 한다면 될 수 있을 줄 알았어… *그저 꿈을 꿀 뿐인 것이 현실을 마주하면 어떻게 되는가. *'''깨고 싶지 않아… 현실을 보는 것이 두려워.''' * 잠깐이나마 한때 꿈꾸었던 미래가 보인다면… }}} ||}}}}}} || >"호드님만 믿고 따르면 될 거야. 다들 걱정하지 말자." - ,,사서 1,, >"…격리실 안에서나 보던 그 모습이네." - ,,사서 2,, >"믿기지 않네…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 ,,사서 3,, >"애, 앤젤라님이… 저렇게 변하셨다고…?" - ,,사서 4,, >"모두 준비하자, 무리하면 안 되는 것도 알지?" - ,,호드,, [[문학의 층]]의 완전 개방에서 첫번째 패이즈에 앤젤라에게 동화해 등장한다. == 기타 == * [[Lobotomy Corporation]]에선 [[불쾌한 골짜기]] 현상 때문인지 환상체들 중에서 격리실에 있는 모습이 가장 불쾌하게 생겼다는 의견이 많다. 한편으론, 남성 6명이 모여 있는 모습이 아이돌 그룹 같다는 의견도 있다. * 영혼 치료 연구소의 연구원, "[[말쿠트(Project Moon 세계관)|엘리야]]"와는 동명이인이다.[* 참고로 모티브인 백조 왕자의 주인공 이름은 엘리'''제'''이다.] * 환상체 기록에서 엘리야가 살던 도시에 발생했다고 언급되는 안개는 [[Lobotomy Corporation(Project Moon 세계관)|로보토미]] 이전 L사가 내뿜던 연기로 보이며, 환상체 기록 뒷부분에서 엘리야가 [[연기 전쟁]]에 휘말렸다는 암시가 나온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Lobotomy Corporation/환상체/WAW 등급,version=2091,paragraph=2.18,title2=Library of Ruina/도서관/문학의 층,version2=881,paragraph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