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Fate 시리즈/캐릭터]] [목차] == 개요 == [[Fate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히드라]]. == 상세 == [[파일:fate hydra2.jpg]] 근처에서 숨 쉬는 것만으로도 폐가 짓무르는 위험한 환상종. 바슘 다음가는, 최악의 독을 품은 생물. 독 판정은 최상위인 A랭크, 그리스 영령에게는 A+ 판정.[* 예외적으로 헤라클레스 본인에게는 생전의 사인 규칙에 의해 일반적 그리스 영령보다도 더욱 취약하다고 묘사된다. 케이론도 유사한 판정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근데 A랭크 독만 해도 어지간한 서번트는 죽는다.] 머리가 잘리면 두 개로 늘어나는 미친 회복능력까지 보유했다. 그리고 서번트라 해도 히드라의 독에는 피해를 입는다고 한다. 머리는 9개라고 나오기도 하고 100개라고 나오기도 한다. 작중의 전승도 두 가지가 혼재되어 있다.[* 원래 9개였지만 싸우면서 늘어나 100개까지 늘어났을 가능성이 높다.] [[버서커(5차)]]가 생전에 [[나인 라이브즈(Fate 시리즈)|나인 라이브즈]]로 100개의 머리를 섬멸했다. [[Fate/Apocrypha]]에서도 등장. 일단 [[흑의 아처]]가 생전에 히드라의 피에 의해 불사를 포기한 악연이 있고, 이 때 포기한 불사성을 되찾는 것이 흑의 아처의 소망이다. 다른 한편 적의 진영의 [[시시고 카이리]]가 히드라의 유생 [[표본]]을 구해[* '유생' 표본이 있는 걸로 봐서 어쩌면 페이트 세계관의 히드라는 단일 개체가 아니었을 가능성도 있다. 에키드나가 여러 마리 낳았을 수도 있고, 히드라 본체가 스스로 번식을 했을 수도 있고.] 서번트에게도 통하는 [[마술예장|마독예장]], 그러니까 [[혈청]]을 만들었다. 이걸 쓰면 히드라의 독에 대해 면역성을 얻을 수 있지만, 서번트가 아닌 인간인 경우에는 [[도긴개긴|혈청이 가진 독성에 중독되어 죽는다.]] 사실상 생존 시간을 약간 늘리는 정도. [[Fate/hollow ataraxia]] Vita판 특전 드라마CD "괴물이란 이름의 식탁"에 따르면 [[게이트 오브 바빌론]]에 히드라 고기가 들어 있다고 하며, [[아처(4차)|길가메쉬]]는 이를 사용해 히드라 고기 스테이크라는 엄청난 괴작을 만들어냈다. 원래대로라면 독극물이라서 먹으면 당연히 죽지만, 길가메쉬는 히드라 조리사 면허를 가지고 있어서 피와 내장을 빼내고 먹을 수 있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신체 일부나 피를 빼고 먹을 수 있는걸 보면 [[복어]]가 연상되기도 한다. 덤으로 도축할 경우 무슨 동물이던 간에, 피에 독이 있든 없든 간에 피 빼기는 반드시 거쳐야 한다. 안 그러면 피가 고기에 스며들어서 비리고 맛이 없게 되며 무슨 방식으로 조리해도 이런 맛의 저하를 극복할 수가 없다고.] 만우절판 [[Fate/strange Fake]]에서는 [[플레이어]]가 소환 가능한 서번트로 언급됐다. [[형가(Fate 시리즈)|형가]]가 [[시황제(Fate 시리즈)|진시황]]을 죽이기 위해 비수에 발라서 찔렀지만 물에 지나치게 많이 희석시켜 효력이 줄어버렸다. 그래도 아예 약발이 없었던 건 아닌지, 진시황을 죽이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그에게 불로불사를 부여하던 고깃덩어리 장치를 없애는 데에는 성공한 것으로 나온다. [[Fate/Grand Order]]에서 드디어 본체가 등장했다. 바슘이 진짜가 안 나와서 거대 드래곤 팔레트 스왑인 것과는 달리 이쪽은 모습이 새롭게 공개되는데 성공했다. 다만 머리가 9개가 아니라 7개이다. 그러나 스토리상 차지하는 비중은 그냥 잡몹 수준. 아예 '히드라'가 나타났다고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아무래도 진짜가 아닌 비슷하게 닮은 마수이거나 히드라가 번식하여 낳은 다른 개체로 추측된다.] [[오로치]]와 디야발 뜨란이 히드라를 팔레트 스왑해서 나오기도 한다. 기기신주를 드랍한다. 설정상 뱀 형태의 마수들은 뱃속에서 효소가 발효되며 귀중한 술로 정제된다고 언급된다. 티아마트의 11마수 바슈므의 맹독은 이 히드라를 능가할 정도로 강력하다고 한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히드라, version=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