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dw_hitara.jpg]] [목차] == 소개 == '''火多良 懐''' [[데드맨 원더랜드]]의 등장인물. 수감번호는 APL 0946 [[닉네임]]은 '[[콘도르|콘도르(condor)]]' [[죄의 가지]]의 능력은 발화, 통칭 '콘도르 캔들' [[이가라시 간타|간타]]가 G섹터로 소속을 옮기면서 만난 [[데드맨]] 동료다. 본명은 아무도 모르며 주변에서는 그냥 히타라 할아범이라 부르는 듯하단다. 얼굴에는 눈을 가리는 바이저와 일체화된 헤드셋 같은 것을 쓰고 다니며 이것을 '''딸'''이라고 부른다. == 과거 == [include(틀:스포일러)] 대지진 이전에는 [[교사]]였으며 부인은 딸을 출산하는 과정에서 죽었기에 딸과 단 둘이 살고 있었다. 하지만 부인이 죽은 것이 딸이나 자신에게 은근히 마음의 짐으로 남아있었다.[* 이때부터 그는 불면증을 겪게 되었고 깊은 슬픔을 감추기 위하여 냉정한 성격으로 가장하였다. 하지만 딸은 자신 때문에 어머니가 죽게 된 것이라 생각하고 아버지가 그것 때문에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그는 딸을 성공이 보장되는 미래로 이끌려고 했고 반대로 딸은 아버지가 가장 싫어할 것 같은 삶을 살려고 했다.[* 아버지에 대한 반발심도 물론 있었겠지만 진심으로 배우가 되고 싶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대지진 이후 딸이 사고에 휘말려 전신에 화상을 입고 얼굴마저도 타버려 흉측하게 변한 데다가 거의 움직일 수 없게 돼버리자 딸을 부양하면서도 과거 딸이 출연했던 영상물만을 보며 하루하루를 보냈고[* 현재에 대한 슬픔과 과거에 대한 후회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딸은 부숴져버린 자신의 꿈과 현재 상황에 대한 절망으로 거의 망가져 가고 있었다. 결국 어느날 감정의 골이 터진 딸이 자신의 눈을 찌르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그 와중에서도 자신은 아랑곳하지 않고 "'''식는다. 밥 먹어라.'''"라는 태도를 보였고, 그의 태도에 딸은 당신의 '학생'도 '자식'도 되지 못했다고 말하고 스스로 불을 질러서 사망[* 유언은 "'''잘자요, 아버지.'''"다.]한다. 이후 자신이 죽였다고 자책하며 극심하게 후회하였으며 발화 능력은 그쯤해서 얻게 된 듯하단다. 자신이 쓰는 발화 능력을 보면서 불에 타 죽은 딸을 연상한다. 딸이 죽은 후부터는 헤드셋을 끼고[* 여기에는 딸의 목소리라도 녹음되어 있을 것 같지만 사실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다.] 스스로 눈을 가리고 다니며 '''딸이 죽은 후부터는 자지도 않았다.'''[* 32년간 자지 않았다고 하며, 이치와 하지메의 수면제에도 잠들지 않았다.] ~~기네스북 달성~~--돌고래처럼 반수면 상태인가?-- 그래도 끝내 구원을 받았으며 최종화에서는 교단에 복귀했다. [각주] [[분류:데드맨 원더랜드/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