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유술]]과 [[브라질리언 주짓수]]의 하체 관절기중 하나다. [[앵클락]]과 상당히 유사하다. 사실 앵클락과의 차이는 손을 위로 잡느냐, 아래로 잡느냐와 상대 발꿈치가 밖으로 나오느냐 안나오느냐 정도다. 일반적으로 걸기 쉬운 기술은 아니지만, 격투기 시합에서 꽤 자주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힐훅을 거는도중 오히려 상대에게 마운트 당해 패배하는 경우도 꽤 있다.[* UFC 1에서 켄 샴락이 패트릭 스미스의 클로즈드 가드를 가드패스하고 힐훅으로 연계했는데 스미스는 자신의 다리를 고정하는 샴락의 다리를 풀려다가 힐훅으로 패배했다. 반면 샴락이 다음 라운드에서 [[호이스 그레이시]]에게 비슷한 전략으로 호이스의 클로즈드 가드를 가드패스 한후 호이스에게 힐훅을 시도했는데 호이스에게 오히려 마운트로 상위 포지션을 빼앗겨서 패배하는 장면이 있다.] == 특징 == 이 기술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무지막지한 부상 확률'이다. 보다시피 붙잡고 비트는 부위가 [[아킬레스건]]과 인대 부위다. 하지만 익숙하지 못한 초보들이 기술을 잘못 거는 경우 그만 무릎이 틀어져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문제는, 이 부분에 기술이 들어가면 통증이 오기도 전에 인대가 먼저 끊어진다. 게다가 한번 제대로 끊어지면 평생 후유증이 오는 부위로, 심하면 선수생활은 그날로 끝이다. 때문에 이 기술의 위험을 아는 선수들은 이 기술이 자기한테 제대로 걸리기 전에 탭을 치는경우도 상당히 많다.[* 대표적인 예시로 [[라이언 홀]]과 [[BJ 펜]]의 경기다.] 다른 서브미션은 끝까지 버티며 탭을 치지 않거나 겨우 마지막에 치는 반면 힐 훅이 걸리면 바로 광속탭이다. [[후지마르 팔라레스]]가 워낙 악명이 높아서 그렇지, 다른 선수들은 기술을 거는 선수 입장에서도 위험성을 알기 때문에 심판이 뛰어들어 경기를 중단시키기 전에도 탭을 치는 순간 바로 풀어준다. 실제로 주짓수나 종합격투기 체육관에서도 앵클락은 연습해도 이 기술은 '이런게 있다'정도만 알려주고 연습 안하는 경우가 많다. 직접 걸려보면 느끼겠지만 별 느낌이 없다. 그래서 버틸 만 하다고 느낄수 있는데 통증 자체가 찾아올 즈음이면 이미 늦은 상황. 게다가 잡힌다고 해서 양 팔과 몸통으로 비트는 걸 발 하나 힘으로 버티기도 힘들다. 위험성과는 별개로, 하체 관절기를 적극적으로 노리는 메타가 존 다나허와 그의 제자들에 의해 정립되면서 노기 주짓수 한정으로 가장 중요한 관절기 중 하나가 되었다. 함부로 버티다가는 [[기절]] 혹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초크 계열과 비슷하게 함부로 버티면 그대로 훅 가기 때문에 탈골되거나 부러져도 근성으로 버티고 경기를 계속한 예시가 심심찮게 관찰되는 [[암바]]나 기무라 락과는 달리 확실히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결정력을 발휘한다. 이 기술을 끔찍이 사랑하는 파이터로는 [[후지마르 팔라레스]]가 있다. 그러나 심판이 제지해도 기술을 풀지 않아 UFC에서 퇴출당했다. 그리고 이적한 WSOF에서도 힐훅으로 첫 승을 올렸다. 이렇듯 선수를 퇴출할만큼 매우 위험한 기술이다. 많은 주짓수 도장이 퍼플벨트부터 힐훅을 비롯한 하체 관절기들을 가르친다. 그러니 쓸때는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 역사 == 고대의 [[종합격투기]]라 볼 수 있는 [[팡크라티온]]에서도 사용되었다. 고대 그리스 시절에도 켄타로우스가 사람에게 [[힐훅]]을 거는 벽화가 있다. [[https://www.bjjheroes.com/wp-content/uploads/2016/03/Centaur-HeelHook2.jpg|#]]상당히 역사가 긴 기술이다. == 대중매체 == 영화 [[베테랑(영화)|베테랑]] - [[조태오]]([[유아인]]) 영화 [[도화선(영화)|도화선]] - 마 형사([[견자단]]) 웹툰 [[싸움독학]] - [[주지수]], [[유호빈]] 웹툰 [[인생존망]] - [[빙진우]] 웹툰 [[촉법소년(웹툰)|촉법소년]] - [[이윤성(박태준 유니버스)|이윤성]] [[분류:서브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