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2016-17 피겨 스케이팅 시즌)] ---- ||<-2>
{{{#white 2017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 || ||<-2> [[파일:2017종합선수권.jpg|width=100%]] || ||<-2> {{{#white 날짜}}} || ||<-2> [[2017년]] [[1월 6일]] – [[1월 8일]] || ||<-2> {{{#white 시즌}}} || ||<-2> 2016–17 시즌 || ||<-2> {{{#white 개최지}}} || ||<-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5]] [[대한민국]] [[강릉시|강릉]] || ||<-2> {{{#white 경기장}}} || ||<-2> [[강릉 아이스 아레나]] || ||<-2> {{{#white 챔피언}}} || ||<|2> 남자 싱글 ||[[차준환]]^^S^^|| ||[[차영현]]^^J^^|| ||<|2> 여자 싱글 ||[[임은수]]^^S^^|| ||최소은^^J^^|| || 페어 ||[[지민지 / 테미스토클레스 레프테리스]]^^S^^|| || 아이스 댄스 ||[[민유라 / 알렉산더 겜린]]^^S^^|| || ← [[2016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2016]] || [[2018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2018]] → || [목차] == 개요 == [[2017년]] [[1월 6일]]부터 [[1월 8일]]까지 열렸으며 공식연습은 [[1월 4일]]부터 시작되었다. 목동에서 열렸던 작년과 달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인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렸는데, [[2017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 대회|2017 사대륙선수권]]이 이곳에서 열리기도 하고 테스트 경기의 일환으로 강릉에서 개최되었다. 국내 피겨 경기장은 난방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하키나 쇼트트랙 등 타 빙상 종목과 링크를 공유하는 일이 대다수라 온도도 빙질도 좋지 않은데, 강릉 아이스아레나는 빙질도 적당히 무르고 온도도 따뜻하여 공식연습 중 선수들이 민소매를 입고 연습할 수 있을 [[https://twitter.com/heeyuhee/status/816543677967237120|정도였다.]] 시니어 남자 싱글에서는 [[차준환]], 시니어 여자 싱글에서는 [[임은수]], 페어에서는 [[지민지 / 테미스토클레스 레프테리스]] 조, 아이스 댄스에서는 [[민유라 / 알렉산더 겜린]] 조가 우승하였다. == 경기 전 이야깃거리 == === 첫 우승 기대, 차준환 === 시니어 남자 싱글에서는 2016-17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 모두 우승, [[2016-17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2016-17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동메달, 주니어 남자 싱글 총점 세계신기록[* 이 기록은 [[2016 JGP 일본]]에서 세운 기록으로, 이후 [[드미트리 알리예프]]가 [[2016-17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2016-17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갱신했다.], 주니어 남자 싱글 역대 최연소 쿼드러플 점프 성공 등 연일 놀라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차준환]]이 무난하게 우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졌다. 2015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형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던 차준환은 그 시즌 종합선수권에서는 부상으로 3위에 머물렀고 지금까지 종합선수권 시니어에서는 우승한 적이 없었다. 빠르게 한국 피겨의 스타로 떠오른 차준환이 안정적인 4회전 점프[* 이번 시즌 참가한 대회(JGP 3차, JGP 7차, 랭킹전, JGP 파이널) 중 JGP 7차를 제외하고 모든 대회에서 쿼드러플 살코를 성공할 정도로 성공률이 높다.]를 앞세워 첫 내셔널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쥘 것이란 예상이 높다. === 박소연의 부상과 기권 === 국가대표 맏언니이자 현 여자 싱글 간판인 [[박소연(피겨 스케이팅)|박소연]]이 부상으로 종합선수권을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1219_0014591027&cID=10501&pID=10500|기권했다.]] 평소 인터뷰 때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은퇴를 시사했던 박소연은 이번 시즌 의욕적으로 대회를 참가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그 결과 [[2016 트로피 드 프랑스]]에서 [[김연아]] 이후 여자 싱글 최초로 180점대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였다. 그러나 그랑프리 시리즈의 결과는 진통제 투혼에 의한 것이었다고 한다. 2016년 12월 13일 훈련 도중 넘어지면서 왼쪽 복사뼈 부근의 뼈가 부러지는 외과골절 부상으로 뼈에 철심을 덧대는 수술을 받으며 종합선수권과 [[2017 알마티 동계 유니버시아드]]를 기권하였다. 2017-18 시즌 여자 싱글 국가대표 선발은 2016 랭킹전과 2017 종합선수권 성적 합산 결과 8위가 컷이다. 그러나 종합선수권을 기권한 박소연은 원칙상 종합선수권에 불참하였기 때문에 국가대표에 선발될 수 없게 되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은 국가대표가 아니더라도 해당 시즌 선발전의 합산 성적이 좋으면 가능하다. 그러나 국가대표 링크나 무용 수업, 재활 등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점이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고, 당장 국가대표 지원이 끊기게 되면 선수 자비로 모든 훈련 비용을 충당해야 한다.] 박소연 이외에도 변지현 역시 부상으로 종합선수권을 [[https://twitter.com/_xxxkkkk/status/817332608891645952|기권했다.]] === 3인방의 포디움 스윕이냐, 00라인의 역습이냐 === [[2016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2016 종합선수권]]에서 최연소 우승이라는 센세이션을 보인 [[유영(피겨 스케이팅)|유영]]과 함께 3인방으로 불리는 [[임은수]], [[김예림]] 중 누가 우승할지 관심이 모아졌다. 쿼드러플 살코 점프와 타노 점프의 유영[* 2016 랭킹전 프리에서 쿼드러플 살코 점프를 뛰었으나 회전수가 한참 부족하여 다운 그레이드 판정을 받았다.], 점프 스케일 및 비거리와 표현력이 좋은 임은수, 타노와 리폰타노 점프를 자유자재로 뛰는 김예림 중 실수가 하나라도 나오면 바로 순위가 뒤바뀔 수 있을 정도로 3인방의 경쟁은 치열하다. 따라서 이 3인방이 그날 경기 실수 여부에 따라 다르겠지만 포디움을 스윕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그러나 3인방의 스윕을 예상하기에는 00라인 [[최다빈]], [[김나현(피겨 스케이팅)|김나현]]을 무시할 수 없다. '컨시의 최다빈'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 경기 클린을 이어가는 최다빈은 기술적인 면에서도 3인방과 대등하다. 김나현 역시 트리플 룹+트리플 룹 컴비네이션 점프와 섬세한 표현력을 앞세우며 포디움을 노린다. 최다빈은 이번 시즌 [[2016 스케이트 캐나다]]와 [[2016 NHK 트로피]]에 초청받는 쾌거를 이루었고 당장 지난 시즌 종합선수권의 준우승자이다. 김나현 역시 [[2016 스케이트 캐나다]]에 초청받았으며, ISU 챌린저 시리즈 롬바르디아 트로피에서 2위에 오르며 B급 대회이기는 하지만 [[김연아]] 이후 여자 싱글 최초로 시니어 대회 메달을 따냈다. 따라서 여자 싱글의 경우 우승 경쟁 및 포디움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다고 말할 수 있다. === 곽해설위원! ===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김연아]]와 함께 출전하여 13위를 기록했던 [[곽민정]]이 이번 경기를 통해 KBS 해설위원으로 데뷔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변성진 코치가 종합선수권을 해설했는데, 이번 대회에는 곽민정이 해설을 맡아 통통 튀는 해설을 [[https://youtu.be/lZtFMwIdkpE|예고했다.]] 여담으로 곽민정은 현재 지현정 코치의 밑에서 보조코치로 일하고 있다. == 1일차(1월 6일) == === 주니어 남자 싱글 쇼트 === [[차영현]], 경재석, 김한길이 1-3위를 차지했다. === 주니어 여자 싱글 쇼트 === 최소은, 지혜승, 박미선이 1-3위를 차지했다. == 2일차(1월 7일) == === 시니어 남자 싱글 쇼트 === 차준환이 클린 경기를 펼치며 81.83점으로 1위, 2위는 77.25점의 [[김진서(피겨 스케이팅)|김진서]], 3위는 64.19점의 [[이준우|이준형]]이 차지했다. 여담으로 [[김연아]]의 코치였던 신혜숙 코치가 '천재'라고 했지만 경기 도중 펜스에 기대어 쉬거나 스케이트 날을 확인하는 등 불성실한 경기 태도 등을 보이며 국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던 이동원[* 트리플 악셀 점프를 안정화시키는 과정에서 슬럼프가 왔다고도 하고, 4회전 점프를 연습하다 피겨 스케이팅에 흥미를 잃었다는 소문이 돌았다.]이 2016 랭킹대회 프리에서 성의 있는 점프와 경기를 보이며 팬들을 희망고문 시키더니[* 경기에 성의가 있냐는 것에는 의견이 갈릴 수 있다. 그러나 당장 [[https://youtu.be/vti7ZK4ZXBY|2016 전국 동계체육대회 경기]]와 이번 경기 영상을 비교해 본다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정말로 성의가 생겼다.'''], 이번 종합선수권에서는 단번에 트리플 악셀 점프를 성공하여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직관러들 사이에서는 차준환의 클린보다 이동원의 트리플 악셀 점프 성공이 더 놀라웠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 시니어 여자 싱글 쇼트 === '''예상치 못한 [[유영(피겨 스케이팅)|유영]]의 순위''' '''[[김나현(피겨 스케이팅)|김나현]]의 부상 투혼''' '''치열해지는 경쟁, 1위부터 3위까지의 점수차는 단 1.66점''' 전년도 우승자 [[유영(피겨 스케이팅)|유영]]이 3-3 점프를 뛰다가 연결 트리플 토룹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하여 58.71점으로 6위로 떨어지는 이변이 일어났다. 클린 경기를 선보인 [[임은수]]가 64.53점으로 1위, 역시 클린 경기를 선보인 [[김예림]]이 63.98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62.87점의 [[김나현(피겨 스케이팅)|김나현]]으로 1위부터 3위까지의 점수차가 단 1.66점이라는 살얼음판 결과가 나왔다. 다음 날 있을 프리 연기에서 순위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며, 유영의 우승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해졌다. 한편 트리플 룹+트리플 룹 컴비네이션, 트리플 플립, 더블 악셀의 구성을 클린한 김나현은 더블 악셀을 랜딩한 후부터는 계속 울먹이며 경기했고 결국 엔딩 후 눈물을 터뜨렸는데, 경기 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08/0200000000AKR20170108053100007.HTML?input=1195m|인터뷰]]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오른발에 부상을 가지고 있었고 이제는 진통제마저 먹히지 않아 고통이 심하다고 한다. 김나현의 주무기인 트리플 룹+트리플 룹 컴비네이션 점프는 오른발로 도약하여 오른발로 착지하는 점프 2개를 연속으로 뛰는 것이니만큼 고통이 엄청났을 것이다. 다른 00라인 [[최다빈]]은 쇼트 4위를 차지하였다. === 시니어 아이스 댄스 쇼트 === [[민유라 / 알렉산더 겜린]] 조가 1위, 2위는 [[이호정 / 감강인]] 조가 차지했다. === 시니어 페어 쇼트 === 무난하게 [[지민지 / 테미스토클레스 레프테리스]] 조가 우승할 것이라고 많은 팬들이 예상하였으나[* 남나리의 옛날 페어 파트너였던 레프테리스는 페어 경력도 길어 어린 지민지를 잘 리드하는 편이다.] 점프에서 실수가 나오며 2위로 밀렸다. 1위는 [[김규은 / 감강찬]] 조(이하 규강조), 3위는 국내 유일의 남매팀 [[김수연 / 김형태]] 조(이하 김남매조)가 차지하였다. === 주니어 여자 싱글 === 최소은이 1위, 최현수가 2위, 이유림이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쇼트에서 2위였던 지혜승이 프리 8위로 최종 6위, 쇼트에서 3위였던 박미선이 프리 5위로 최종 5위를 기록했다. == 3일차(1월 8일) == === 주니어 남자 싱글 프리 === [[차영현]]과 [[경재석]]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쇼트 4위였던 김상우가 프리 3위로 최종 3위를 차지하였고, 쇼트 3위였던 [[김한길(피겨 스케이팅)|김한길]]은 프리 4위로 최종 4위가 되었다. === 시니어 남자 싱글 프리 === '''차준환의 첫 종합선수권 우승''' '''드디어 쿼드러플 토룹을 성공한 [[김진서(피겨 스케이팅)|김진서]]''' '''첫 국가대표 승선, [[이시형(피겨 스케이팅)|이시형]]''' ||
[[파일:차준환9.jpg|width=100%]] || || 시니어 남자 싱글 포디움 || 모두의 예상대로 [[차준환]]이 쿼드러플 살코를 성공하며 우승하였다. 다만 3연속 점프를 시도하다가 후반 연결 트리플 살코에서 넘어지며[* 회전수가 많이 모자랐으며 다운 그레이드 판정을 받았다.] 클린은 아니었는데, 부츠가 무너졌음에도 불구하고 새로 맞출 시간이 없어서 테이핑을 한 후 경기를 마쳤다는 [[http://sports.donga.com/3/all/20170108/82235813/3|사실]]이 밝혀졌다. 2번을 넣겠다던 쿼드러플 살코를 한 번만 시도한 것도 이 이유일 가능성이 높다. 원래 발에 부상을 안고 있는 터라 무리하지 않기로 코치와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차준환이 쿼드러플 살코를 랜딩하기 전 꾸준하게 쿼드러플 토룹을 연습하며 대회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실전에서 시도했던 [[김진서(피겨 스케이팅)|김진서]]가 이번 대회에서 쿼드러플 토룹을 성공했다.[* 그동안은 넘어지지 않았을지언정 자잘한 실수가 나왔다. [[https://twitter.com/moonlitterrace/status/818127458318700545|후문]]에 의하면 본인도 랜딩 후 놀랐다고 한다.] 후반부에서 힘이 빠졌는지[* 부상이 있다고 한다.] 트리플 악셀을 두 번이나 싱글로 처리하고, 트리플 러츠를 더블로 처리하며 프리 2위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쇼트 5위였던 [[이시형(피겨 스케이팅)|이시형]]이 프리를 클린하며 3위를 차지하여 최종 3위로 올라섰다. 이시형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피겨를 좋아하여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는 [[https://twitter.com/moonlitterrace/status/818127458318700545|상황]]이 전해져 팬들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igureskating_new&no=296329&page=284&exception_mode=recommend|모금 활동]]을 통해 후원금을 지원받는 등 국가대표 선발이 누구보다도 절실하였다. 결국 종합선수권 포디움에 오르며 랭킹 대회와 종합선수권 성적 4위 내에 들어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쇼트 3위였던 [[이준우|이준형]]은 이미 이전부터 허리 디스크 등 심각한 부상을 안고 있었고, 본인의 의지가 강해 종합선수권에 출전하였으나 보는 사람이 안쓰러울 정도의 경기로 프리 6위, 최종 5위로 밀리고 말았다. ===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 === '''[[임은수]] 190점 돌파, 첫 우승!''' '''최선을 다한 [[유영(피겨 스케이팅)|유영]]의 눈물''' ||
[[파일:임은수4.jpg|width=100%]] || || 시니어 여자 싱글 포디움 || 모든 요소를 완벽히 해낸 [[임은수]]가 총점 191.98점으로 쇼트 1위, 프리 1위, 최종 1위를 차지하였다. 임은수의 점수는 [[김연아]] 이후 국내대회 여자 싱글 최고점을 기록했다. 쇼트 2위였던 [[김예림]]은 1위 임은수와 점수 차이가 단 0.55점이어서 클린을 하면 우승도 노릴 수 있었으나 더블 악셀+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에서 넘어지고 연결 트리플 토룹에서는 언더 판정을 받아 점수가 깎여 프리 4위, 최종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 역시 대단한 것으로, 한 번 넘어지고도 최종 점수는 183.27점이었으며 김예림의 첫 종합선수권 포디움이다. 쇼트 3위였던 [[김나현(피겨 스케이팅)|김나현]]은 프리에서 5위를 기록하였으나 최종 3위를 유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쇼트 6위였던 [[유영(피겨 스케이팅)|유영]]은 마지막 점프였던 3연속 점프에서 스텝아웃한 것을 제외하고는 완벽한 경기를 보이며 엔딩 후 끝내 눈물을 터뜨렸고 프리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쇼트 점수 차 때문에 최종 5위로 경기를 마쳤다. [[최다빈]]은 전날에 이어 프리 역시 클린하였으나 구성점에서 크게 밀려[* 시니어 2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주니어 1년차인 임은수보다 4.38점, 김예림보다 0.39점, 시니어 2년차인 김나현보다 2.27점, 심지어 주니어 데뷔도 하지 않은 노비스인 유영보다도 0.68점이나 적게 받았다.] 프리 3위, 최종 4위로 경기를 마쳤다. === 시니어 아이스 댄스 프리 === ||
[[파일:17종합 아댄.png|width=100%]] || || 시니어 아이스 댄스 포디움 || [[민유라 / 알렉산더 겜린]] 조가 우승하고 [[이호정 / 감강인]] 조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 시니어 페어 프리 === ||
[[파일:17종합 페어.png|width=100%]] || || 시니어 페어 포디움 || 전날 쇼트 2위였던 민테조가 프리 역시 2위였지만 우승하였다. 페어 팀 결성 후 가장 좋은 경기를 보인 김남매조가 프리 1위를 차지하는 등 놀라움을 선사하며 쇼트 3위와 합산하여 준우승, 규강조가 점프 실수로 프리 3위와 최종 3위가 되었다. === 갈라 === 남싱 1위인 차준환, 페어 1위인 민테조가 불참하였다. 차준환은 부츠 문제와 프리 후 발목이 부어 치료받아 [*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55&aid=0000493004|불참하였다.]]] 그런데 민테조의 불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갈라가 끝날 때까지 민테조는 남아있었는데 왜 불참했는지 이유는 모른다.] 갈라 참가자(팀)는 여자 싱글 1위 [[임은수]], 2위 [[김예림]], 3위 [[김나현(피겨 스케이팅)|김나현]] 남자 싱글 2위 [[김진서(피겨 스케이팅)|김진서]], 3위 [[이시형(피겨 스케이팅)|이시형]], 아이스 댄스 1위 [[민유라 / 알렉산더 겜린]] 조, 2위 [[이호정 / 감강인]] 조, 페어 2위 [[김수연 / 김형태]] 조다. 임은수는 올댓 스케이트 2016에서 선보였던 [[https://youtu.be/ZR7T19pazhM|Let's Have A KiKi]]를 공연하였고, 김진서는 올댓 스케이트 2012에서 처음 공연했던 [[https://youtu.be/eMMgLwl_k28|Fantastic Baby]]를 공연하였다. 유알조는 2016 네벨혼 트로피 갈라에서 처음 공개했던 [[https://youtu.be/QfRwB5sSdL0|시크릿 가든 OST]]([[백지영]]의 그 남자, [[김범수(1979)|김범수]]의 나타나) 프로그램을 공연하였다. 나머지 선수들은 본인의 올 시즌 쇼트 프로그램을 갈라로 썼고, 오른발 부상 중인 김나현은 쇼트에서 점프를 모두 다른 요소[* 이너바우어 및 스핀 등]로 대체하여 공연하였다. == 기타 == * 남자 싱글 우승자 차준환과 여자 싱글 우승자 임은수는 이번 종합선수권에서 처음 우승했다. * 여자 싱글 2위 김예림과 3위 김나현, 남자 싱글 3위 이시형은 종합선수권 포디움에 처음 올랐다. * 2011년 이후 종합선수권 포디움에서 내려간 적이 없던 이준형이 처음으로 3위 밖의 순위를 기록하였다. * 현 여자 싱글 국가대표 중 박소연과 변지현은 부상으로 대회에 기권함에 따라, 다음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되지 못한다. * 2명 이상의 선수가 같은 대회에서 4회전 점프를 성공하고 가산점까지 받은 첫 국내대회다.[* 차준환 쿼드러플 살코(10.50+1.29), 김진서 쿼드러플 토룹(10.30+1.14)] * 페어 포디움이 처음으로 꽉 찬 종합선수권이다.[* 2016 랭킹 대회에서도 페어 부문 포디움이 꽉 차긴 했으나 종합선수권은 처음이다.] 작년에는 페어 시니어에 민테조가, 페어 주니어에 김남매조가 단독으로 출전하였는데, 이번 년도는 김남매조가 시니어로 올라가고 규강조도 팀 결성 후 참가하여 세 팀이 경쟁하였다. * 종합선수권 결과에 따라 시니어 세계선수권 및 주니어 세계선수권 참가자(팀)가 결정되었다. 세계선수권 참가자는 김진서(남자 싱글)[* 세계선수권 참가 최소 기술점을 충족하면서 동시에 시니어 대회에 출전 가능한 유일한 선수였다. 따라서 순위에 상관없이 선발하며 차준환은 2017-18 시즌부터 시니어가 가능하다.], 김나현(여자 싱글)[* 그러나 여자 싱글의 경우 참가 예정이었던 김나현이 부상으로 기권함에 따라 최다빈의 대체 참가가 확정되었다.], 민유라 / 알렉산더 겜린(아이스 댄스), 민테조(페어). 주니어 세계선수권 참가자는 차준환, 이시형(남자 싱글), 임은수, 김예림[* 여자 싱글 / 그러나 김예림은 후에 발가락 부상으로 기권하여 안소현이 대신 참가했다.], 김남매조(페어)이다.[* 아이스 댄스 주니어는 참가할 선수가 없어 출전하지 못했다.] [각주] [[분류: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