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볼티모어 오리올스, rd1=볼티모어 오리올스)] British Anti-Lewisite. [[파일:dimercaprol.png|bgcolor=#fff]] [[파일:external/www.indiana.edu/balvial.jpg]] BAL 주사제. 보통 [[기름]]에 녹여서 주사한다. 화학명은 dimercaprol. 분자식은 C,,3,,H,,8,,S,,2,,O. [[제2차 세계 대전]] 도중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생화학]]자들이 [[루이사이트]]에 대한 해독제로 개발하어 British Anti Lewisite(BAL)이라는 관용명을 갖게 되었다. 근데, 개발해놓고 보니 납 중독같은 다른 중금속 중독에도 효과가 있어, 현대에는 [[수은]], [[금]], [[비소]], [[납]](EDTA와 혼합하여 사용), [[안티모니]], [[폴로늄]], [[구리(원소)|구리]], [[크로뮴]], [[텅스텐]], [[니켈]], [[비스무트]], [[아연]]등 [[중금속]] 중독 해독제로 널리 사용하고 있으며, [[WHO]]가 지정한 필수 의약품중에 하나로 등록되어 있다. 요즘엔 더 좋은 [[킬레이팅]] 약제도 개발되어서 적용 대상이 줄어들긴 했지만. 1950년대 몸에 구리가 축적되는 윌슨씨 병에도 먹힌다는걸 깨달아, 사용된 적이 있다. ~~2006년에도 이거 맞고 아파 죽을려는 윌슨씨 병 환자가 존재한다는건 [[함정]]~~[* 요즘은 윌슨병 치료에 BAL보다 더 투여법이 쉽고(경구 투여) 관리가 쉬운 D-페니실라민을 사용한다.] 다만 BAL이 지닌 자체적인 독성으로 인하여 치료 용량에 제한이 있으며, 또한 무진장 아픈 근육주사에 관리가 필요하며, 또한 제거하라던 비소를 특정 기관에 몰아버리는 문제가 있다.[* 동물 실험에서 비소를 '''뇌에다 몰아넣는''' 무서운 현상이 관측되었다.] 덤으로 [[카드뮴]]의 경우 배출을 촉진하지만, 한편 신장에 카드뮴을 축적시키기도 한다.[* 대개의 경우 중금속들은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그 많은 중금속들이 지나가는 신장에 축적이 될 수밖에...] 또한, 수은 중독의 경우엔 수은 배출에만 효력이 있고 독성이 중화되지는 않는다. 현재도 BAL은 [[루이사이트]]와 같은 몇몇 화학무기의 제독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제2차 세계 대전때 [[미군]]은 혹시 모를 추축군의 생화학공격에 대비해 BAL 크림을 갖고 다녔다고 한다. [[분류:하이드록시기를 갖는 유기화합물]][[분류:약물]][[분류:WHO 필수 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