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1981년 음반]][[분류:옐로 매직 오케스트라]] [include(틀:Yellow Magic Orchestra)] ||<-2> '''{{{+1 {{{#000 BGM}}}}}}''' || ||<-2>
{{{#!wiki style="margin: -10px; margin-top: -5px; margin-bottom: -8px" [[파일:YMOBGM.jpg|width=100%]]}}} || || '''발매일''' ||[[1981년]] [[3월 21일]] || || '''녹음''' ||[[1981년]] [[1월]] 15일 || || '''장르''' ||[[신스팝]], [[앰비언트]] || || '''재생 시간''' ||47분 6초 || || '''레이블''' ||Alfa || [목차] [clearfix] == 개요 == 일본의 [[신스팝]] 그룹인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의 앨범. '''[[Roland]] [[TR-808]] [[드럼머신]]'''을 역사상 처음으로 사용한 대중음악 음반이다. == 수록곡 == === Side A === * Ballet * Music Plans (音楽の計画 / 음악 계획) * Rap Phenomena (ラップ現象 / [[https://ja.wikipedia.org/wiki/%E3%83%A9%E3%83%83%E3%83%97%E7%8F%BE%E8%B1%A1|랩 현상]]) * Happy End (ハッピー・エンド / ~~[[핫피 엔도]]~~ [[해피 엔딩|해피 엔드]]) : 원곡은 비슷한 시기에 발매한 [[사카모토 류이치]]의 동명의 곡. 초기 버전 및 편집일 현재 판매되는 리마스터 버전과 YMO 산개 (= 밴드 해산) 직후 CD로 나온 버전 간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20jvqGxt08|영상]]의 좌측 사운드가 초기 버전 및 현행 CD/디지털 스트리밍판 버전, 우측 사운드가 CD판 초판 버전. * 1000 Knives (千のナイフ / [[1000|천]]개의 [[나이프|[ruby(칼, ruby=나이프)]]])[* 원곡은 [[사카모토 류이치]]의 1978년 [[Thousand Knives(음반)|첫번째 앨범]]의 타이틀 곡.] === Side B === * Cue[*Cue 싱글컷.] : 영국 밴드 울트라복스 (Ultravox)의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Vs_FUr7-mZw|Passionate Reply]]의 반주를 거의 [[표절]]하다시피 [[벤치마킹]]하여,[* 반대로 울트라복스도 그들의 곡 'All Stood Still'의 12인치 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iQGMfrWZP74|#]])이 그보다 먼저 나온 YMO의 곡 [[Solid State Survivor]]와 비슷하여 표절 논란이 있었다.] 안 그래도 이 당시 YMO 활동에 악감정이 생겼던 사카모토 류이치는 이 노래의 녹음에 참여하지 않으려 했고, 결국 나머지 멤버들만 사카모토 몰래 취입하여 이 당시 사카모토가 '한 방 먹었다'고 생각하게 만든 곡이다. 외부 공연에서는 사카모토가 드럼을 맡았으며, YMO 활동 당시에는 [[핸드싱크]]로, 노년기 HASYMO로 재결합한 때부터는 라이브로 연주하였다. * U・T[*Cue] : U·T의 의미는 초지구적 존재 (Ultra-Terrestrial). 곡 제목을 정할 당시 [[E.T.|E·T]]로 할 지 U·T로 할 지 고민하다가 U·T로 하였다고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영화 E.T.가 나오면서 둘 사이에 접점 또는 혼동이 있을 수도 있었다. 간주 중 멤버들의 만담에서 [[타카하시 유키히로]]가 "Y·T라면 알지만 U·T는 처음 듣습니다"라고 말하는데, 이 때 Y·T는 다름 아닌 'Yukihiro Takahashi'.(...) * Camouflage[*Mass 싱글컷.] : 곡 후반부의 속도가 왔다갔다하는 일본어 가사는 가사집에 수록되지 않았다. * Mass[*Mass] * Loom (来たるべきもの / 다가오는 것) == 평가 == [include(틀:피치포크, 링크=https://pitchfork.com/reviews/albums/yellow-magic-orchestra-bgm/, 점수=9.2)] [include(틀:뮤직 매거진 선정 100대 명반,순위=46)] 이전까지와의 YMO 노래와는 분위기가 확 바뀐, 칙칙하다못해 음침하기까지 한 앨범이다. 거기다 앨범 제작 당시 사카모토와 나머지 멤버들 간의 갈등이 최고조였던만큼 통일되지 않은 모양새를 그대로 드러냈다.[* 물론 전작들이 너무 대중적으로 히트한 바람에 멤버들 각자가 하고싶었던 방식의 (즉, 잘 팔리지 않는) 음악을 하였던 탓도 있다. 호소노는 이 앨범을 YMO의 베스트 앨범으로 여겼으며, [[https://ja.wikipedia.org/wiki/BGM_(YMO%E3%81%AE%E3%82%A2%E3%83%AB%E3%83%90%E3%83%A0)|일문 위키백과 BGM 항목]]에 따르면 사카모토의 전처였던 야노 아키코도 가장 YMO스러워서 좋아했던 노래로 BGM의 타이틀 곡인 Ballet를 꼽았다.] 이 때문에 당시 팬들의 호불호가 많이 갈렸던 앨범. 그러나 [[장미셸 자르]]나 [[크라프트베르크]]도 울고 갈 정도로 호화롭고 철저하게 당대 첨단 음향기기들을 적재적소에 사용하여 이전까지와는 또 다른 방향으로 전자 음악의 특성을 살렸으며, 이를 통해 [[X∞MULTIPLIES|증식]] 이후부터 [[NAUGHTY BOYS]] 이전까지의 이른바 YMO 제2기를 상징하는 앨범이 되었다. 한편으로는 통일되지 않은 난잡한 모양새를 '[[BGM]]'이라는 이름으로 묶은 덕분(?)에, YMO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초기 [[앰비언트 뮤직]]의 여러 하위 장르들을 시도하여 방향을 제시한 앨범으로도 볼 수 있겠다. 편집일 기준으로 [[피치포크]]에서 동아시아 음악가의 앨범으로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앨범이다. Noah Yoo가 리뷰하였으며, 점수는 9.2점. == 여담 == [youtube(45YYzP-Xkfo)] 발매 당시 영상광고가 상당히 괴기하다. 작중 현장취재 영상 내에 멤버들이 카메오로 숨어있다.[*스포일러 [[경찰관]] 중에 [[타카하시 유키히로]]가, [[스님]] 중에 [[호소노 하루오미]]가, [[간호사]] 중에 [[사카모토 류이치]]가 있는데, 사카모토는 여기서 [[여장]]을 했다. ~~근데 아무리 봐도 얼굴을 가린 백화점 점원이 호소노인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