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알로사우루스)] [include(틀:다른 뜻1, other1=VOCALOID2 라이브러리, rd1=BIG AL)] ||
[[파일:6280fc4cdf31e9b6a8ce3c1421531da7.jpg|width=100%]] || || '''화석''' || || [[파일:Allosaurus+sp (2).jpg|width=100%]] || || '''골격도''' || [목차] [clearfix] == 개요 == {{{+1 '''Big Al''' }}} 1991년 미국 와이오밍 주에서 발견된 네임드 [[알로사우루스]]의 개체다. 모식종인 알로사우루스 프라길리스(''A. fragilis'')로 알려졌으나 2020년에 발표된 알로사우루스 임마드세니(''A. jimmadseni'')로 재분류되었다. ||
'''발 복원 1''' || '''발 복원 2''' || '''발 화석''' || || [[파일:FPsbXmLWYAocODt.jpg|width=100%]] || [[파일:FPsbXmKXsAIAaGY.jpg|width=100%]] || [[파일:FPsbXmLXsAE3rhB.jpg|width=100%]] || 발굴된 화석이 '''96%'''의 거의 완벽한 보존율을 갖추고 있어서 화제가 되었다. 화석에서는 수많은 상처가 발견되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회복되다가 부어오른 한쪽 발의 상처가 있다. '''"Big"''' Al이라는 이름과 달리 알로사우루스속 사이에서 큰 개체는 아니고 대략 중간 정도 되는 개체다. 빅 앨을 발견한 발굴팀은 '''Big Al II'''라는 알로사우루스 개체를 발굴하기도 했는데, 이 개체는 같은 임마드세니 종(''A. jimmadseni'')이며 성체라고 한다. 현재는 스위스의 아탈공룡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https://twitter.com/KingRexy328/status/1572691768524537856?s=20&t=AoNKUqL3ny3juM2k9BkXrg|죽기 전에 약 16살이었을 것으로 보이며, 암컷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조류에게는 수골(Medullary bone)이라고 하는, 알껍질을 만들 때 칼슘을 뽑아내기 위해 뼈에 생기는 구조가 있는데, 빅 알에게도 그것의 흔적처럼 보이는 것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만약 이게 수골이 맞다면 빅 알은 암컷이었을 것이며, 동시에 공룡의 뼈를 통한 암수 구별의 새로운 기준이 생기는 것이다.] == [[빅 앨의 대모험]]에서 == [[파일:Big_Al.JPG_20220602143925.jpg]] [[BBC]]의 [[공룡대탐험]]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다큐 《[[빅 앨의 대모험]]》에서 주인공으로 나온다. 여기선 온몸에 발견된 상처들을 토대로 이 개체의 삶을 재현했기에 작품 내에서 온갖 험한 일을 당한다. 처음엔 악어 둥지처럼 모래로 덮여진 둥지에서 어미가 보는 앞에서 형제들과 태어나지만 [[오르니톨레스테스]] 두 마리가 근처에 다가오자 어미는 빅 앨과 나머지 새끼들을 강가 주변으로 이소시킨다. 강가 주변에서 사냥 연습도 하는 등 문제 없이 지내고 있었으나[* 이 와중에 잠자리를 잡으려다 물에 빠지기도 하였다.] 당일날 오후에 1살 정도의 어린 알로사우루스에게 형제가 먹히는 것을 눈 앞에서 목격한다. 다행히 2년 후 많이 자라게 되었지만 여러 방해 요소들 때문에 먹이를 놓치는 아쉬운 모습을 내내 보인다.[* 작은 공룡들을 사냥하려고 해도 오르니톨레스테스가 쫓아내거나 스테고사우루스에게 막히고, 거대한 아파토사우루스는 애초에 사냥하기에 너무 컸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알로사우루스 한 마리가[* 암컷으로 빅 앨을 죽일 수도 있는 개체이다.] 스테고사우루스 사체에 혹해서[* 이 시체를 노린 다른 놈은 이미 빠져서 죽어가고 있었다.] 늪에 빠져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늪 주위는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5살 때에는 몸길이가 9미터까지 자랐다는 언급[* 이게 다 자란 크기가 아니라고 나오는데, 학계에선 그 정도가 평균 알로사우루스 성체의 크기라고 인정받는다. 더군다나 실제 빅 앨은 그 정도까지 자라지도 못했다.]이 나오며, 디플로도쿠스 무리 사냥에 다른 알로사우루스들과 참가했으나 한 번 혼자서 넘어지고 디플로도쿠스의 목에 맞아 쓰러지는 등의 실수를 한다. 디플로도쿠스가 죽은 후에도 운이 없기는 마찬가지로, 다른 알로사우루스들과 함께 식사를 하다가 12미터나 되는 암컷에 의해 살점 한 조각을 물고 가버린다. 6살 때에는 발정기가 와서 자신보다 몸집이 더 크고 나이도 많은 암컷에게 구애하는데[* 배변 냄새를 통해 찾았다.] 퇴짜맞는다. 그럼에도 계속 구애하다가 결국 제대로 화가난 암컷이 달려들어 넘어뜨린뒤 가슴을 밟아 앞발과 갈비뼈를 부러뜨리고 목을 물어뜯어 죽이려는 상태에서 겨우 도망친다.[* 이 과정에서 발톱도 부려졌다고 나온다.] 약 5달 후 가몸에 사체나 이를 노린 익룡만 사냥하긴 그랬는지 [[드리오사우루스]] 무리를 추격하다가 넘어져 가운데 오른쪽 뒷발가락이 부러지는데, 세균에 감염된다. 결국 2달 동안 굶은 빅 앨은 마지막에 곤충을 찾아나선 2마리 새끼 알로사우루스들에게 [[시체]]로 발견되고 나중에는 우기 때문에 시체마저 파묻혀 화석이 되어 박물관에 전시된다. [[분류:알로사우루스아과]][[분류:인터넷 밈/영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