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ki style="margin: -8px -10px; padding: 10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90deg, #ed764c 10%, #fff 40%, #fff 60%, #ed764c 90%)" [[파일:Hamilton Logo.webp|width=120]] }}} || || {{{#!folding [ 틀 펼치기 · 접기 ] [include(틀:시계회사/스위스)] ---- [include(틀:시계회사/스와치 그룹)] }}} || ||<-2> '''{{{#ed764c Hamilton}}}''' || ||<-2> [[파일:Hamilton Logo.webp|width=100%]] || || '''{{{#ed764c 정식 명칭}}}''' ||Hamilton Watch Company || || '''{{{#ed764c 한글 명칭}}}''' ||해밀턴 || || '''{{{#ed764c 설립일}}}''' ||[[1892년]]^^([age(1892-01-01)]주년)^^|| || '''{{{#ed764c 창립자}}}''' ||제임스 해밀턴(James Hamilton) || || '''{{{#ed764c 본사 소재지}}}''' ||[[파일:스위스 국기.svg|width=20]] [[스위스]] [[빌]](Biel/Bienne) || || '''{{{#ed764c CEO}}}''' ||비비안 슈타우퍼(Vivian Stauffer) || || '''{{{#ed764c 모회사}}}''' ||[[스와치 그룹]] || || '''{{{#ed764c 업종}}}''' ||[[시계]] || || '''{{{#ed764c 웹사이트}}}''' ||[[https://www.hamiltonwatch.com/ko-kr|[[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width=20]]]] [[https://twitter.com/hamiltonwatch?s=21&t=ZQQBxreeLmnjp9TEne65Tg|[[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width=20&theme=light]][[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width=20&theme=dark]]]]||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axresdefault-23.webp|width=100%]]}}} || [목차] [clearfix] == 개요 ==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탄생한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 미국에서 탄생했지만 본사와 제조공장 모두 [[스위스]]에 위치한 swiss made 브랜드이며 제작 일체를 전부 스위스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이젠 미국과는 경영, 제조 부분에서는 관련이 없다. 하지만 해밀턴의 헤리티지가 미국이므로 라인업의 대다수는 해밀턴이 표방하는 [[아메리칸]] 스피릿과 연관이 있다. == 상세 == 스와치 그룹에서 주로 100~200만 원대의 중저가-중고가 시계를 주력으로 판매한다. 리테일 가격 500만 원이 넘는 라인업도 판매하며, 상당히 넓은 가격대의 라인인업을 내놓는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물론 시계에 관심없는 일반인 기준에서는 충분히 고가의 시계이다.] 세련된 디자인 덕에 [[기계식 시계|오토매틱 시계]]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해밀턴은 이전부터 [[미국 영화]]시장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해밀턴 시계를 사용한 미국 영화만 500편이 넘을 정도다. [[맨인블랙 시리즈]]나 [[어벤져스 시리즈]], [[퍼시픽림]], [[헐크(영화)|헐크]], [[마션(영화)|마션]], [[테이큰 2]], [[다크 나이트 라이즈]], [[다이하드 시리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영화)|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등 이 외에도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였다. 특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인 [[인터스텔라]]와 [[테넷]]에 꽤나 비중 있게 등장했다. 영화 이외에도 [[House M.D.]] 등의 미국 드라마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 역사 == >'''120년간의 해밀턴 역사는 미국 랭커스터에서 세계시계 제작의 수도인 스위스비엘까지 다양한 여정을 거쳐 왔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항공, 영화, 전기 및 디지털기술의 세계에서 선구자적인 역할로 컬렉션의 형태를 이루어가는 해밀턴에 주목합니다. 해밀턴 시계들은 아메리칸 스피릿과 스위스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유니크한 모양과 개성,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 >Hamilton 공식 웹사이트의 Sprit & History. 해밀턴은 본래 [[미국]]에서 시작되었지만 현재는 본사와 공장 모두 [[스위스]]에 위치해 있다. 1886년 미국의 키스톤 스탠다드 시계사가 란체스터 시계사를 인수하고, 1892년 일리노이 주의 오로라 시계사를 인수하면서 창립되었다. 해밀턴의 원래 이름은 컬럼비아였지만, [[TIMEX|워터베리]]라는 시계사가 먼저 그 이름을 상표로 사용하자 창립자 제임스 해밀턴의 아버지인 앤드류 해밀턴[* 미국의 인권운동가이자 정치인이었다.]의 이름을 따서 해밀턴으로 결정되었다. 1893년, 최초의 시계를 만들었고, 첫 번째 시리즈인 브로드웨이 리미티드는 당시 철도 시대에 큰 인기를 끌었다. 1928년, 해밀턴은 일리노이 시계회사를 인수하였고, 2차 세계 대전때, 해밀턴은 카키 네이비와 카키 필드를 대량 생산하여 [[미군]]에 군용 시계로 보급하였다. 1957년에는 '''세계 최초로 [[쿼츠 시계]]인 벤츄라를 출시'''했다. 1969년에는 제조 공장을 전부 스위스의 베른으로 이주시키면서, 미국 내의 모든 공장을 폐쇄하고 [[스위스]]로 이전하였다. 1964년, [[나사]]에서 우주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시계를 찾기위해 여러 브랜드의 시계들을 모아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마지막 최종 후보군으로 남은 것이 [[롤렉스]][* 시계 안에 습기가 차고 바늘이 휘어서 탈락],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 모든 조건 통과로 최종 선발], [[론진]][* 글래스가 녹아서 탈락] 그리고 '''해밀턴'''의 시계이다. 이후 우주공간에서도 버틸 수 있도록 11가지의 혹독한 테스트[* 우주 공간에서 버틸 수 있는 온도(영상 93도에서 노출한 직후 영하 18도로 냉각), 충격, 진동, 진공상태 등)]를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 아쉽게도 우주 임무 수행에는 손목 시계가 적합했던지라 회중 시계를 제출한 해밀턴은 탈락하게 되지만 최종 후보까지 올라간 만큼, 해밀턴이 얼마나 대단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인지 알 수 있다. 1970년에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시계]]인 펄사를 제작해 출시했다. 1974년에는 스와치 그룹의 전신인 SSIH에 인수되었고, 2003년에 본사까지 [[스위스]]로 이전하면서 본사와 공장 모두 스위스로 이전하였다. 현재는 [[스와치 그룹]]에 소속되어 있다. == 평가 == 해밀턴은 스와치 그룹의 같은 '''Middle Range'''의 [[티쏘]]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 티쏘와 비교했을 때, 무브먼트(주로 오토매틱)도 똑같은 ETA 범용 무브먼트를 쓰기 때문에 무브먼트 쪽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지만, 마감과 디자인에서 해밀턴을 고평가한다. 처음 스위스제 시계를 입문할 때 주로, [[쿼츠 시계]]를 추천할 때는 티쏘, [[오토매틱]]은 해밀턴을 많이 추천을 하는 편이다.[* 오토매틱 시계 입문의 경우 해밀턴 뿐만 아니라 티쏘의 르로끌과 트래디션, 그리고 같은 미들레인지 [[MIDO|미도]] 또한 추천을 많이 받는다.] 다만, 해밀턴의 가격대가 더 비싼 편이다. 비슷한 모델인 [[티쏘]]의 르로끌과 해밀턴의 재즈마스터 뷰매틱 논크로노를 비교했을 때 무브먼트의 차이가 없음에도(모두 ETA 2824 범용 무브를 사용), 해밀턴 쪽이 10~20만 원 가량 더 높다. 또한, 중국에서 인기가 많아 가품이 넘쳐나는 [[티쏘]]에 비해 가품 걱정없이 구매해도 괜찮으며, 워런티 카드만 있다면 스와치 그룹 본사의 유상 AS가 가능하기 때문에, 병행으로 싸게 사서 유상 AS를 받을 수 있다. 백화점에서 구매하면 보증 기간 동안 무상 AS가 가능하며, 전국 어느 매장에서든 AS가 가능하다. 이는 [[스와치 그룹]]의 대다수 시계 브랜드들이 해당된다. == 콜렉션 == === Khaki (카키) === ||[[파일:h69439931.webp|width=100%]]||[[파일:h76419941.png|width=100%]]|| || {{{-2 ''' ▲카키 필드 메카니컬''' 정가 800,000원}}} || {{{-2 ''' ▲카키 에비에이션 파일럿 파이오니어 메카니컬''' 정가 1,160,000원}}} || 본래 군용 시계로 재즈마스터와 같이 해밀턴을 대표하는 라인업으로, [[파일럿 워치]] [[공군|에비에이션]], [[다이버 워치]] [[해군|네이비]], 베이스 모델 [[육군|필드]]로 나뉜다. 카키 필드와 카키 네이비 라인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군의 군납시계로서 큰 활약을 했고, 카키 에비에이션 라인은 미국 최초의 항공우편 서비스에 사용된 시계이다. 또한 카키 에비에이션 데이데이트 오토 모델은 영화 [[인터스텔라]]에도 등장하며 큰 화제가 되었다. 이 중에서도 카키 필드 라인은 오토매틱 입문 시 대부분 1번씩은 거론되는 라인이며 시계 마니아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신형의 경우 H-10, H-40 등의 무브먼트를 사용하며 성능은 80시간 파워매틱 리저브, 항자성, 초당 6회 진동이다. 최근 카키필드 메카니컬 모델이 상당히 인기가 있는데 1940년대~[[베트남전]]까지 실제 군용으로 사용했던 밀스펙을 훌륭히 재현하여 뉴트로 컨셉과 맞아 전 세계적으로 잘 팔리고 있다. 밀스펙 당시 모델을 재현하여 수동 감기 모델[* ETA 2802-2 무브먼트 베이스의 H-50 수정 무브먼트를 사용했다.]로 출시되었고 밴드는 카키색 나토 스트랩 재질, 핸즈와 인덱스에는 [[라듐]]의 붉은 색상을 재현한 슈퍼 루미노바 [[야광]]이 발라져 있다. 참고로 초기 밀스펙에는 야광재로 진짜 라듐이 사용되었지만, [[방사선|현재는 당연히 안 쓰인다.]] ||[[파일:h64615135.webp|width=100%]]||[[파일:h70605731_1.webp|width=100%]]|| || {{{-2 ''' ▲'[[인터스텔라]]' 시계로 유명한 카키 에비에이션 데이데이트 오토''' 정가 1,340,000원 }}} || {{{-2 ''' ▲'[[인터스텔라]]' 시계로 유명한 카키 필드 머피 오토[* 42mm와 38mm 두 가지가 있다. 영화에 등장한 것은 42mm이고 해당 시계도 영화가 나오고 몇 년이 지나고나서야 팬들의 끊임없는 요구에 해밀턴에서 출시해주었다고 한다. 이후 해밀턴에서 손목이 작은 사용자들을 위해 38mm 모델을 추가로 출시했다.]''' 정가 1,380,000원}}} || || [[파일:h78505331.png|width=300]] || || {{{-2 ''' ▲'테넷'과 '마션' 시계로 유명한 빌로우제로''' 정가 2,610,000원}}} || 카키 네이비 모델인 BeLOWZERO(빌로우제로)는 무려 1천미터 방수가 되는 제품이다. 영화 마션에서 멧 데이먼이 착용한 시계가 바로 이것. 영화 테넷에도 등장했다. 비디오 게임 [[파 크라이 6]]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여 특전 에디션에 해밀턴 카키가 동봉되었고, 게임 내에도 해밀턴 시계가 아이템으로 나왔다. === Jazzmaster (재즈마스터) === ||[[파일:Hamilton JM Viewmatic.webp|width=100%]]||[[파일:Hamilton JM Openheart.webp|width=100%]]|| || {{{-2 ''' ▲재즈마스터 뷰매틱''' 정가 1,080,000원}}} || {{{-2 ''' ▲재즈마스터 오픈하트''' 정가 1,350,000원}}} || [[오토매틱]] 시계를 입문을 할 때 대부분 해밀턴 재즈마스터를 추천해 줄 정도로 이쪽 분야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다. 라인업 선택지도 60~200만 원까지 상당하며,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뷰매틱 논크로노와 오픈하트[* 40mm와 42mm 제품이 있으나 Lug to Lug 길이는 동일하다.], 그리고 오토크로노 제품이다. 실제로 오토크로노 제품의 경우 [[ETA(기업)|ETA]]의 7750을 베이스로 한 무브먼트인 H21을 채용했기 때문에, 가격 대 성능비로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위블로]]에서도 이 무브먼트를 사용하는데, 이 무브먼트를 사용한 위블로 모델의 가격은 2000만원 정도이다. 반면 해밀턴 마에스트로의 가격은 200만 원대 가격이다. GMT 모델은 국내에서 [[서울]] 한정판 에디션이 공개되었는데, 세계 도시가 표기된 베젤에 기존의 [[도쿄]] 대신 서울이 표기되어 있으며, 뒷면에는 해밀턴의 광고 모델을 맡고 있는 배우 [[다니엘 헤니]]의 서명이 새겨져 있다. === Broad Way (브로드웨이) === 2016년에 출시한 새로운 라인업으로, 미국을 겨냥한 신생 라인업이다. 브로드웨이는 미국 [[뉴욕]]의 [[스카이라인]]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졌다. 이 라인업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다이얼 중앙에 뉴욕의 [[브로드웨이]] 거리를 다른 색상으로 표현하였다는 점이다. === American Classic (아메리칸 클래식) === || [[파일:h38416111.webp|width=300]] || || {{{-2 ''' ▲ 아메리칸 클래식 인트라매틱 크로노 정가 3,250,000원}}} || 옛 모델들을 복각 모델로 출시하며, 2018년에 인트라매틱 크로노를 발표하였다. 해밀턴 인트라매틱 크로노는 1968년 모델의 복각한 모델인데, 팬더 다이얼이 인상적인 시계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이 라인업을 대표하는 모델로 급부상하였다. 이외에도 오토매틱 무브먼트와 메카니컬 무브먼트로 구분되고 각각 팬더 다이얼과 역팬더 다이얼이 존재한다. 오토매틱 무브먼트 모델 중에는 올리브색상과 청색의 다이얼 버전도 존재. === Ventura (벤츄라) === [[파일:Elvis presley ventura.jpg]] 삼각형의 다이얼이 인상적인 시계로 1957년에 세계 최초로 출시된 쿼츠 시계이다[* 최초로 제작된 쿼츠 시계는 아니고 최초로 출시되었던 시계이다. 최초로 제작된 시계는 [[파텍 필립]]이 제작하였다] 오토매틱 모델도 출시한다. 전설적인 로큰롤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가 즐겨 찼던 시계이다.덕분에 20세기에 큰 인기를 끈 모델이기도 하다. 단종되었으나 1988년 다시 재출시하였고 현재까지 생산을 이어오고 있다.2015년에 엘비스 탄생 80주년 기념 엘비스 프레슬리 한정판이 나오기도 했다. 영화 [[맨 인 블랙]]에도 등장했다. 2편부터 꾸준히 MIB요원의 시계로 사용 중이다. == 그 외 == * 미국을 겨냥한 'SWISS MADE' 시계라는 점에서 [[IWC]]와 공통점이 있다. 두 회사 다 스위스 시계면서 회사명이 독일어나 프랑스어가 아닌 영문이다. 물론 초기의 얘기고 지금은 둘 다 전 세계를 상대로 판매한다. * 2020년 3월, 1970년에 발표했던 [[https://lazion.com/2513237|최초의 디지털 손목시계 PULSAR를 50주년 기념 복각판 Hamilton PSR으로 만들어 출시했다.]] * 영국의 F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해밀턴의 상표권을 두고 소송을 진행하는 멍청한짓을 저질렀다. 결과는 당연히 시계회사 해밀턴의 승리. 100년이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 회사에 자신의 이름과 같다고 소송을 걸어버린 그의 등신같은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경악하고 있다.[[https://www.racefans.net/2020/11/20/court-rejects-hamiltons-bid-to-stop-watch-maker-using-his-surname/]] [[분류:스와치 그룹]][[분류:스위스의 시계 제조사]][[분류:1892년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