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1099770.jpg|width=100%]]}}} || || 1975년 5월 31일,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HL7406 신도장.jpg|width=300%]]}}} || || 1984년 이후, 촬영지 불명[* Flyteam.jp에서는 나고야비행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1984년 6월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대한항공]]의 신도색이 적용된 상태이다. 정확한 촬영 날짜는 알 수 없지만, 후술할 동체 착륙 뉴스 시점에서는 [[1988년 서울 올림픽]] 홍보 도장이 적용되었으나 이 사진에서는 그 도장이 적용되지 않은 것을 보면 이 사진은 해당 도색이 적용된 지 얼마 안 가 촬영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위 사진의 출처에는 촬영 날짜가 1980년 10월 1일이라 되어있는데, 이는 오류이다. 여담으로 위 사진처럼 하늘색으로 신도색된 HL7406이 찍힌 사진은 극히 희귀하며 인터넷 상에 알려진 것은 [[https://lh3.googleusercontent.com/-L8fl19vFQWM/W0A_GfVlatI/AAAAAAAC8IM/hydY4C6MG4UIHZ8oABc0qw1Z_np42SeFwCHMYCw/s0/40d488017a27a917264b0ec678b84b3ef1ba45b5.jpg|이 사진]]을 포함해 단 '''2장'''밖에 없다.] || [목차] == 개요 == HL7406은 [[대한항공]]이 운용하던 [[보잉 707]]-3B5 기체로, 일련번호는 19369이며, 라인번호는 648이다. 그리고, 이 기체는 [[대한항공]]이 [[보잉]]에 처음으로 직접 주문하여 인도받은 기체이자 대한민국이 최초로 본격적으로 운용하기 시작한 보잉 707이다.[* 사실 이 기체를 운용하기 이전에 보잉 707의 변형인 [[보잉 720]]을 2대 운용한 적이 있고, 1971년 4월 26일부터는 보잉 707-320C 화물기 1대를 서울-도쿄-호놀룰루-로스앤젤레스 노선을 운영하며 대한항공의 태평양 화물 노선을 개척하기도 했다. 다만 후자의 기체는 임대해온 것이었기 때문에 테일넘버는 전해지지 않는다. 이후 대한항공이 운용하게 되는 보잉 707은 대부분 [[대한항공 642편 추락 사고|임차 받은 것이거나]] [[대한항공 902편 격추 사건|중고를 사 들인 것이었기에]] BCC가 다르게 나왔다. 대한항공에서 운용한 수많은 보잉 707 중 이 기체 하나만 707-3'''B5'''라 불린다.] 실제로 이 기체는 도입한 해인 1971년에 신문광고에 실린 적이 있었다. == 일생 == === 도입 초기 === 이 기체는 [[1971년]] 6월 21일에 970만 달러를 들여 제작된 후 동년 8월 6일에 등록되었고, 8월 11일에 오전 11시에 취항식을 가지고는 같은 날 오후 2시 15분에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으로 첫 취항을 했다. 인도 당시 HL7406은 171인승이었다고 하며, 이후 이 기체는 [[각 항공사의 001편 비행기|KE001/KE002]]편을 최초로 운항하는 기체가 된다.[* 당시 노선은 [[김포국제공항|서울(김포)]] ~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도쿄(하네다)]] ~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호놀룰루]] ~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로스앤젤레스]]였다.] 1977년 9월 13일에는 승객 141명과 승무원 12명을 태우고 부산-김포 노선을 운항하다가 유압 장치 고장으로 노즈 기어(정확히는 앞바퀴)가 나오지 않아 1시간 넘게 [[김포국제공항]] 상공을 선회하다가 뒷바퀴만으로 동체 착륙을 한 적이 있다. 다행히도 이 사건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1978년 같은 기종인 HL7429가 [[대한항공 902편 격추 사건|방향을 잘못 잡아 소련 땅에 불시착하는 사고가 일어났는데,]] 그때 이 기체는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으로 이동한 탑승객들을 서울로 이동시키는 임시 항공편으로 운항하였다. ===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 === [youtube(FWb3VsOYGEc)] 1980년부터 1982년까지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로 쓰인 적이 있었다. 최초로 국내 항공사에서 임차한 전용기였다.[* 참고로 [[대한민국 제3공화국]] 시기에 [[박정희]] 당시 [[대한민국 대통령]]은 [[미국]]의 [[노스웨스트 항공]]에서 제공한 전세기를 전용기로 쓰기도 했다.] === 대한항공 복귀 이후 === 그 후로 이 기체는 잘 날아다니다가 [[1987년]] [[9월 13일]] [[김해국제공항]]에서 [[김포국제공항]]으로 운항하던 도중 10년 전처럼 노즈 기어가 나오지 않아 다시 동체 착륙을 하게 되었다. 사고 이후 1987년 10월에 미국에서 엔진 개조를 받은 후 같은 해 11월에 [[김포국제공항|서울(김포)]]~[[바그다드 국제공항|바그다드]] 노선으로 다시 운항을 시작했다. ===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최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 하지만 [[1987년]] 11월 29일, HL7406은 바그다드에 도착한 후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김현희]]가 설치한 [[폭탄]]으로 인해 이 기체는 안다만 상공에서 폭발했고, 탑승객 115명은 '''전원 사망했다.''' == 기타 == 여러 모로 대한항공에게 의미가 큰 기체이기 때문에 폭파되지 않고 1990년대까지 살아남았다면 충분히 대한항공의 [[보잉 747]] 1호기인 [[융비호]], A300 2호기인 HL7219와 함께 [[정석비행장]]에 전시되고도 남았을 것이다. [[분류:대한항공]][[분류:보잉]][[분류:항공기]][[분류:없어진 존재]]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 version=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