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M.A.S.H. [[6.25 전쟁|한국전쟁]]에 종군한 의료인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낸 [[소설]]과 그를 기반으로 한 [[미국]]의 [[전쟁 영화]]와 전쟁 드라마. 한국전쟁 당시 [[의정부시|의정부]]에 위치한 가공의 미 육군 이동외과병원[* Mobile Army Surgical Hospital. 이 약자가 바로 M.A.S.H.다. 점 찍기 귀찮으면 그냥 MASH로도 쓴다. 여담으로 대한민국 육군에도 이동외과병원이 존재하였으나 대부분 1970년대에 해체되었으며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205, 208, 215이동외과병원도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해체되었다. 즉, 현재 대한민국 육군에 이동외과병원은 존재하지 않는다.] 소속 병사들의 애환을 그린 작품이다. 종군 의료인들의 이야기를 기초로 한 일종의 모험담인 원작과는 달리, 영화는 일부 캐릭터만 가져다 반전과 반 권위주의적인 메세지를 담은 풍자 코미디가 되었다. 드라마는 영화의 영향을 받아 슬랩스틱과 말장난을 주로 하는 반전 코미디로 시작하지만 시즌을 거듭할수록 코미디의 비중이 줄고 휴먼 드라마의 비중이 늘어난다. 원작 자체는 한국전쟁이 배경이지만 드라마는 [[베트남 전쟁]] 때 방영되어, 베트남 전쟁에 대한 비판 의식이 녹아들어 있다.[* [[6.25 전쟁|한국전]]을 다룬 수많은 [[미국]] 소설들은 한국전 자체에 대해서는 비판하지 않는다. 침략 전쟁에 맞선다는 정당성이 있어 비판할 이유가 없기 때문인 듯. 전쟁에 대한 비판은 베트남 전쟁 소설/수기에서 자주 나타난다.] 영화는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고, 드라마는 11년간 방영하면서 큰 문화적 영향을 끼쳤지만 한국에서는 영화와 드라마 초반의 부실한 한국 묘사만 주목받는 경향이 있다. == 미디어 믹스 == === 원작 소설 === [[1968년]]작으로 작가 리처드 후커는 [[코넬 대학교]] 의대를 마친 후 [[6.25 전쟁|한국전쟁]]에 참전해 제8055 육군이동외과병원 의사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 원작 자체가 상당한 코믹극인데 배경은 의정부 북방 38선 부근에 위치한 4077 육군이동외과병원으로 1951년 11월부터 1953년 4월 까지 18개월간 여려 명의 군의관들 및 간호장교들이 엮어내는 1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단편 소설 모음집이다. 전쟁 그 자체를 다루기 보다는 병원에서 기이한 성격의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장난과 해학으로 가득차 있다. 병원장 헨리 블레이크 중령의 요청으로 부임한 호크아이와 듀크 그리고 나중에 합류한 흉부외과 전문의 존 매킨타이어(일명 트래퍼 존) 3총사가 주인공. 당시 고지전으로 인해 부상자들이 쏟아졌고, 의사들은 하루에 12시간에서 20시간 동안 쉴새 없이 수술과 치료를 수행하지만 그 상황을 초월하여 쉬지 않고 웃겨주는 비극적인 코미디이다. === 영화 === ||
{{{#white '''《매쉬》 (영화)의 수상 기록'''}}}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include(틀:미국 의회도서관 선정 영구 보존 영화, 연도=1996)] ---- [include(틀: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 [Include(틀:AFI 선정 100대 영화(2007년))] ---- [include(틀:BBC 선정 100대 코미디 영화)] ---- ||
<#0C0000><-5><:> {{{#E5D85C ''' 역대 [[칸 영화제|{{{#E5D85C 칸 영화제}}}]] ''' }}} || ||<#FFFFFF,#191919><-5><:> [[파일:cannespalmedor.png|width=150]] || ||<#0C0000><-5><:> [[칸 영화제/황금종려상|{{{#E5D85C '''황금종려상'''}}}]] || ||<:> '''제22회[br]([[1969년]])''' ||<:> {{{+1 → }}} ||<:> '''제23회[br]([[1970년]])''' ||<:> {{{+1 → }}} ||<:> '''제24회[br]([[1971년]])''' || ||<:> [[만약]] ||<:> {{{+1 → }}} ||<#FFFFFF,#191919><:> '''매쉬''' ||<:> {{{+1 → }}} ||<:> [[사랑의 메신저]]|| ||<#0C0000><-5><:> || ---- ||
<-5> {{{#e5d85c ''' 역대 [[골든글로브 시상식|{{{#e5d85c 골든글로브 시상식}}}]]''' }}} || ||<#ffffff,#191919><-5> [[파일:goldenglobe.png|width=55]] || ||<#0c0000><-5> [[골든글로브 시상식/영화 작품상|{{{#e5d85c '''영화 작품상 - 뮤지컬·코미디'''}}}]] || || '''제27회[br](1970년)''' || {{{+1 → }}} || '''제28회[br](1971년)''' || {{{+1 → }}} || '''제29회[br](1972년)''' || || 산타 비토리아의 비밀 || {{{+1 → }}} || '''매쉬''' || {{{+1 → }}} || [[지붕 위의 바이올린]] || ||<#0c0000><-5> || ----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MASHfilmposter.jpg]] [youtube(NJ6quIFtbXs)] [[도널드 서덜랜드]]와 [[엘리엇 굴드]] 주연의 [[1970년]] [[개그물|코미디]] [[미국 영화]]. [[6.25 전쟁|한국전쟁]]에 강제 징집된 의사들의 막 나가는 기행을 주 소재로 삼았다. 감독 [[로버트 올트먼]]의 출세작으로 3백만 달러의 제작비로 8천만 달러가 넘는 흥행[* 올트먼이 매시 이후 많은 작품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흥행 수익에서 매시를 넘는 작품은 없었다.]을 거두고, [[칸 영화제]]와 [[아카데미 시상식]] 등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선전했다. 이 성공으로 40세가 될 때까지 무명의 몸이었던 로버트 올트먼은 이후 메인스트림으로 진출하게 된다. 영화 자체는 반권위적인 블랙 코미디로, 성적이고 저급한 유머와 캐릭터들의 치기 어린 행동으로 정신없이 웃기면서도 보는 이를 조금 불편하게 만드는 영화다. [[아메리칸 파이]] 등에 나오는 라디오로 생중계해주는 섹스씬의 원조. 주제가 Suicide is Painless는 나중에 드라마의 주제가로 더 유명해졌다. 영화의 성공으로 밑에 서술할 드라마까지 만들어졌지만, 올트먼 감독은 인터뷰나 DVD 코맨트 등지에서 드라마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꾸준히 드러내었다.[* 드라마와 영화 둘 다에 출연한 레이더 역의 게리 버고프는 단순히 영화가 드라마의 성공에 가려진 것에 대한 불만이라고 생각한다는 인터뷰를 남긴 바 있다.] 미국 영화 최초로 "[[fuck]]"이 나오는 영화인데, 뉴할리우드 성행으로 검열이 완화되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영화로 흥행 성공으로 인해 욕설 완화의 계기가 되었다. ||<-5> '''{{{#005500,#ffffff 역대 황금종려상 수상 영화 글로벌 흥행 TOP 10}}}''' || || '''{{{#ffffff 순위}}}''' || '''{{{#ffffff 영화}}}''' || '''{{{#ffffff 개봉년도}}}''' || '''{{{#ffffff 국가}}}''' || '''{{{#ffffff 최종수익(달러)}}}''' || || 1위 || [[기생충(영화)|기생충]] || 2019 || [[대한민국]] || $269,169,009 || || 2위 || [[화씨 9/11]] || 2004 || [[미국]] || $222,446,882 || || 3위 || [[펄프 픽션(영화)|펄프 픽션]] || 1994 || [[미국]] || $213,928,762 || || 4위 || [[지옥의 묵시록]] || 1979 || [[미국]] || $150,000,000 || || 5위 || [[피아노(영화)|피아노]] || 1993 ||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 || $140,000,000 || || 6위 || [[피아니스트(로만 폴란스키 영화)|피아니스트]] || 2002 || [[독일]], [[영국]], [[폴란드]], [[프랑스]] || $120,072,577 || || 7위 || '''매시''' || 1970 || [[미국]] || $81,600,000 || || 8위 || [[어느 가족]] || 2018 || [[일본]] || $67,998,954 || || 9위 || [[트리 오브 라이프(영화)|트리 오브 라이프]] || 2011 || [[미국]] || $61,700,000 || || 10위 || 올 댓 재즈 || 1980 || [[미국]] || $37,823,676 || === 드라마 === ||
<-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E20460 , #0659D6)" {{{#F7F7F7 ''' M.A.S.H.의 주요 수상 이력 ''' }}} }}} |||| ||<#FFFFFF,#191919><-1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include(틀:타임지 선정 역대 최고의 TV 쇼)] ---- [include(틀:롤링 스톤 선정 100대 시트콤)] ---- [include(틀:미국 작가 조합 선정 가장 잘쓰여진 TV 시리즈)] ---- [include(틀:엠파이어 매거진 선정 100대 TV쇼)] ---- [include(틀:헐리우드 리포터 선정 최고의 TV 쇼)] ---- [include(틀:TV 가이드 선정 60대 TV 시리즈)] ---- [include(틀:롤링 스톤 선정 100대 TV쇼)] ---- ||<-5>
{{{#e5d85c ''' 역대 [[에미상|{{{#e5d85c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 }}} || ||<-5> [[파일:emmylogo.png|width=160]] || ||<-5> [[프라임타임 에미상/코미디 시리즈 부문|{{{#e5d85c '''코미디 시리즈 부문'''}}}]] || || '''제25회[br]([[1973년]])''' || {{{+1 → }}} || '''제26회[br]([[1974년]])''' || {{{+1 → }}} || '''제27회[br]([[1975년]])''' || || All In the Family || {{{+1 → }}} || '''매쉬''' || {{{+1 → }}} || The Mary Tyler Moore Show || ||<-5> || ----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50px-M%2AA%2AS%2AH_TV_title_screen.jpg]] 위 영화의 속편 제작 계획이 엎어지자 대신 만들어진 [[시트콤]]. [[1972년]]부터 1983년까지 전 256부작에 걸쳐 11년간 방영했다. 한국에서도 [[AFKN]]으로 방영했다. 주연은 [[앨런 알다]]. 미국에서는 지금도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으로, 최종화는 미국 최고 시청률인 40%를 기록했다. 1983년의 시리즈 피날레의 시청자는 1억 600만 명으로 시청률 60.2%, [[슈퍼볼]]을 넘어선 역대 최고 시청자수이자 시청률이라고 한다. == [[M.A.S.H./등장인물|등장인물]]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M.A.S.H./등장인물)] == 한국에 대한 묘사 == 사실 영화, 드라마 중 초기 시즌에선 당시의 유행인 [[베트남전]] 비판, 즉 [[아시아]]의 어떤 나라에서 싸우는 군과 [[높으신 분]]들을 비판하는 작품으로, 그러다보니 '''한국을 [[베트남]]처럼 묘사했다.''' 사실 한국 고증만 뭐라하긴 좀 그런 게, 애당초 배우들도 1950년과는 안 어울리는 외모이다. 미국에서 베트남 전쟁과 [[한국 전쟁]]의 이미지가 묘하게 뒤섞여 버린 탓이기도 하다. 이것 때문에 한국이 눈이 내리지 않는 아열대, 열대 국가인줄 아는 미국인들도 있다. 단, 드라마가 진행될 수록 한국스러움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 추가되어, 정주행을 하면 현지인 복장 고증이 조금씩 나아지는게 눈에 띌 정도다. 기후 묘사는 다소 억울한 점이 있는게, 드라마에선 극 초반인 시즌 2 부터 화씨 온도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를 묘사하는 에피소드가 나왔고, 그 후로도 잊을만 하면 꼭 한번씩 겨울 에피소드, 혹은 추워지는 날씨에 대한 묘사를 담은 에피소드가 등장했다. 다만 촬영장이 캘리포니아 남부라 눈이 내리는 묘사가 하나도 없을 뿐. 한국인이 베트남 삿갓이나 베트남 옷을 입고 나오고[* 다만 세트는 [[캘리포니아]] 남부인지라 야자수는 잘 없다.] 더구나 등장하는 한국인이 도둑이나 사기꾼같이 죄다 부정적으로 나온다. 이건 원작도 그렇지만 100% 비난이라고 하기도 어려운 게 전쟁 당시 하우스 보이나 [[양공주]]에 관한 이야기들을 보면 적어도 한국전쟁에 대한 이미지는 마찬가지이기는 했다. 원작이나 영화, 드라마 모두 기지촌을 얼쩡거리다 주인공들에게 구원받는 하우스 보이가 중심 인물이다. 묘사로는 베트남을 따라서 한국에서는 아이를 [[미스터]]라고 부른다느니, 한국에서 보면 도저히 이해 못할 상상으로 마음껏 한국이랍시고 이야기한다. 이처럼 매시의 한국 묘사는 미국인이 생각하는 한국 이미지를 좋지 않은 쪽으로 정형화하는 데 적잖은 영향을 끼쳤다. 이로인해 [[LA 아리랑]] 각본을 쓴 [[재미 한국인]] 백현락은 1990년대에도 이 드라마 때문에 한국을 베트남 같은 동남아 국가로 아는 이들이 많다며 비판했으며, 2000년대 후반에 한국에 출간한 재미교포 강사가 쓴 미국 생활 책자에도 여전히 이 [[막장 드라마]](라고 썼다.)가 인지도가 높아 한국을 왜곡하는 원흉이라고 울분을 쏟으며 비판했을 정도이다.[* 한류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지금은 외국에 가서 한국인이라 하면 외국인들이 한국 가수나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 편이나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외국에 가서 한국인이라고 하면 가난한 나라에서 왔다고 하거나 북한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렇다보니 사정을 알지 못하는 한국 사람들은 한국을 베트남처럼 묘사한 것도 모자라 코미디물로 희화까지 했으니 평이 좋을리가 없다. 한국에서도 [[AFKN]]을 통해 방영은 했지만, 한국어 더빙은 안되었으며, 1990년대 [[추적 60분]]에서는 한국을 왜곡한 엉터리 드라마로 비난했다. [[파일:external/thumbnail.egloos.net/e0006522_57fe0ffe4d37f.jpg]] 게다가 "야전병원 매쉬"[* 이동외과병원이라는 용어가 낯설어 오역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야전병원은 Field Hospital이라고 하며 이동외과병원보다 상급의 군병원이고, 야전병원 다음의 후송단계로는 후송병원이 있다. 현재 대한민국 국군은 야전병원과 후송병원을 별도로 구별하지 않고 [[국군병원]]으로 운영한다. 굳이 따지자면 전방병원이 야전병원의 역할을, 후방병원이 후송병원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긴 하다.]란 제목으로 비디오로 나온 영화는 80분도 안되는 상영 시간으로 '''40분이 넘게 잘려나가''' 백인들이 베트남같은 곳이 한국이라고 나와 횡설수설하다 끝나는 쓰레기 영화가 되어버렸다. 1990년대 열려라 비디오 가이드 5000같은 비디오 소개 책자에서도 한국을 까는 쓰레기 영화로 로버트 올트먼의 유명세와 한국을 모르는 미국에서 그저 베트남전 대신 이런거라고 비하하며 지들끼리 웃으며 즐기며 [[칸 영화제]] 대상을 받았다고 악평했다. 월간 [[키노]]나 로드쇼같은 영화지에서도 호평을 하면서도 영화 속 한국 이미지와 드라마 속 한국인 이미지를 보면 [[한국인]]으로서 좋게 봐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으니 말 다했다. [[파일:external/s3cf.recapguide.com/MASH-Season-5-Episode-16-50-2ff3.jpg]] [[파일:external/s3cf.recapguide.com/MASH-Season-8-Episode-15-39-a376.jpg]] 하지만 영화와 다르게 드라마는 극이 진행될수록 한국적 느낌을 살리기 위해 점점 노력한다.[* 미군 부사관의 하인으로 등장하는 한국인 여자아이가 [[마과]]를 입고 존칭으로 [[さん|상]]을 붙여서 말하는걸 보면 드라마 초반부 한국 묘사는 절대 좋다고 할 수 없다.] 또한 제작진과 프로듀서들은 이례적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oIn5J6YJAmQ|실제로 한국 내 미군 부대를 방문해]] 한국의 모습과 미군들의 생활상을 묘사하는데 집중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리고 단역들은 원래 죄다 중국인이나 아무 동양인들[* 그 중 한명인 한국계 미국인 배우 바이런 정(Byron Chung)은 훗날 드라마 [[LOST(드라마)|LOST]]에서 [[권진수]]의 장인 [[페이퍼타올이요기잉네|백 회장]] 역을 맡았다. 당시 드라마에서 맡은 역은 4화의 북한군 사병 역.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Byron_Chung-dear_ma.jpg]]]로 캐스팅을 했는데 한 에피소드에 조연급으로 나온 한국 통역장교는 한국인 배우가 맡았고 한국어도 잘 구사한다. == 주제곡 == [youtube(ODV6mxVVRZk)] 감독 로버트 올트먼은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가짜 장례식을 치르는 장면에 들어가는 곡의 작사를 자신의 15살 아들 마이크에게 맡겼는데, '멍청한'(stupid) 가사를 써야했는데 자기는 너무 나이가 들어 그러기 힘들었다는 이유였다. 그런데 막상 가사는 멍청하다고 보기 힘들 정도로 철학적이었고, 영화 개봉 후 노래가 성공을 거두고 TV 시리즈 주제가로도 쓰이며[* 다만 가사없이 음악만 쓰였다.] 아들의 한 해 로얄티가 백만 달러를 능가해 올트먼의 영화 수익보다 더 많았다고 한다. ||1절 || ||Through early morning fog I see Visions of the things to be The pains that are withheld for me I realize and I can see ----- 이른 아침 안개 너머로 보여요 있을 일들의 모습이 아직 내게 오지 않은 고통이 나는 깨달았고, 이제는 알아요 || ||(후렴) || ||That suicide is painless It brings on many changes And I can take or leave it If I please ----- 자살은 아프지 않다는걸 많은 변화를 가져온다는걸 만약 내가 원한다면 선택할 수 있다는걸 || ||2절 || ||The game of life is hard to play I'm gonna lose it anyway The losing card I'll someday lay So this is all I have to say ----- 인생이라는 게임은 하기 어렵죠 전 어쨌든 질거에요 언젠가 꽝 카드를 뽑겠죠 그러니 제가 할 말은 이것 뿐이에요 || ||(후렴) || ||3절 || ||The sword of time will pierce our skins It doesn't hurt when it begins But as it works its way on in The pain grows stronger, watch it grin ----- 시간이라는 검이 우리 피부를 뚫겠죠 처음에는 아프지 않을거에요 하지만 깊이 들어가며 효과가 나와요 고통은 점점 더 커지죠, 그게 웃는걸 봐요 || ||(후렴) || ||4절 || ||A brave man once requested me To answer questions that are key "Is it to be or not to be?" And I replied, "Oh, why ask me?" ----- 한 용자가 제게 말했죠 중요한 문제에 대답해달라고 "죽느냐 사느냐?" 그래서 대답했죠 "아 왜 나한테 물어?" || ||(후렴) || ||And you can do the same thing If you please ----- 그리고 당신이 원한다면 당신도 할 수 있어요 || == 기타 == [[도망자(미국 드라마)|도망자]]와 함께 가장 기억나는 최종화로 유명한 미국 드라마다. 소재를 위해 1970년대 주한미군 기지를 팀에서 방문한 적도 있고 [[6.25 전쟁|한국전쟁]] 참전 [[미군]]들에게 왜곡 작품이라고 까인적도 있다. 이 작품의 세트는 [[머나먼 정글]] 시즌 2~3에서 빌려 썼다. 오프닝의 헬기 장면과 머나먼 정글에서의 특수부대 기지 장면이 비슷한 게 그런 이유 때문이다. 작품 캡처는 [[http://recapguide.com/recap/31/MASH|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즌 번호를 눌러 보자. 이외에도 스핀오프가 3개나 제작되었다. 1979년에 제작된 첫 번째 스핀오프 트래퍼 존(Trapper John, M.D.)은 본작의 초반 중요 인물인 트래퍼 존이 본작으로부터 28년 후에 [[샌프란시스코]] 수석 외과의로 나온다는 내용으로 1979년부터 1986년까지 총 7개 시즌으로 방영했고 본작이 종영하고 7개월 후에 나온 두번째 스핀오프 애프터 매시(AfterMASH)는 2개 시즌만 제작되었으며 종영 1년 후인 1984년에 세번째 스핀오프 월터(W.A.L.T.E.R)를 제작하였지만 파일럿만 제작하고 정규 편성은 되지 않았다. 1983년 토론토 저널리스트로 일하던 폴레트 부르주아가 임신을 했을 때 아기를 데리고 인터뷰를 하고, 오랜 시간 일하기 힘들기 때문에 동화를 쓰기로 결정한 후 아이디어를 찾던 중 이 드라마에서 밀실공포증이 있고 어둠을 무서워하는 캐릭터 호크아이 피어스를 보고 [[프랭클린 터틀|거북 껍질 속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거북]]에 대한 걸 떠올린다. 이후 1986년 동화 [[꼬마거북 프랭클린|프랭클린]]을 쓰게 되고, 그 뒤 1997년부터 애니메이션화 되었다. [[https://www.kidscanpress.com/creators/paulette-bourgeois/20|링크]]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꼬마거북 프랭클린, version=42)] [[분류:1968년 소설]][[분류:미국 소설]][[분류:전쟁 소설]][[분류:1970년 영화]][[분류:전쟁 영화/6.25 전쟁]][[분류:미국의 전쟁 영화]][[분류:미국의 코미디 영화]][[분류:1972년 드라마]][[분류:미국 시트콤]][[분류:의학 드라마]][[분류: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분류:방송 명예의 전당 헌액작]][[분류: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분류: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