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 매직 더 개더링의 확장판)] [include(틀:나무위키:틀/순차형, a=매직 더 개더링의 정규 세트, b=우르자 블록, c=우르자 블록, d=마스크 블록, e=Invasion, f=침략 블록)] [목차] == 개요 == [[TCG]] 《[[매직 더 개더링]]》의 1999년 확장판. [[매직 더 개더링]]의 5번째 블록. [[우르자 블록]]이 말도 안 되게 강한 것의 반동으로 다들 너무 강하면 어떡하지[* 한 번만 더 너무 강하게 나오면 모조리 해고해버리겠다고 했다.]라며 벌벌 떨면서 카드를 만들었고 결국 무지막지하게 약하게 나왔다(…) ~~그리고 부스터를 뜯는 사람들에게 [[지뢰]]밭이라는 악평을 들어야 했다.~~ 심지어 디자인 팀에서는 이 블록이 발매가 되기 전부터 [[Invasion]] 블록을 성공시키기 위해 준비하기 시작한다. 이 심각하게 강한 블록 뒤의 약한 블록의 공식은 이후 [[Mirrodin]] - [[Kamigawa]], 그리고 [[칼라데시]] - [[아몬케트]]에서 재현된다는 것도 개그. 여담으로 코드네임은 [[그리스]] 사람들인 [[아르키메데스]] - [[에우리피데스]] - [[디오니시오스]] 한글판으로 번역되지 않은 블록으로 이곳의 번역은 모두 공식 홈페이지, [[DotP]]시리즈의 번역이며 이렇게 번역된 단어들은 이탤릭체로 표시한다. == 스토리 == 템페스트 블록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로 세 개의 세트는 모두 같은 시간대의 서로 다른 장소에서 일어난다. Mercadian Masques에서는 웨더라이트호 사람들의 이야기로 웨더라이트호는 탈출에는 성공했지만 배는 완전히 맛간 상황. 신 취급받던 Ramos에게 허락을 맡고 그를 이용해 웨더라이트 호를 보강한다. 그 후 웨더라이트호를 이끌고 메르카디아에 있는 피렉시아 함대를 물리치면서 메르카디안 마스크는 엔딩. Nemesis은 래스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에르타이, 숙련 마법사]]가 고문당하다가 결국 피렉시아의 편이 되고 [[Volrath the Fallen|볼라스]]와 [[Ascendant Evincar|크로백스]]는 래스의 지배자 자리를 두고 싸운다. 결국 에르타이의 개입으로 결투는 크로백스의 승리로 끝나고 볼라스가 크로백스한테 처형되면서 엔딩. Prophecy에서는 켈드에서 예언을 따라 자무라를 공격. 자무라 쪽에서는 [[대마법사 바린]], [[Mageta the Lion]], [[Jolrael, Empress of Beasts|졸라엘]], [[테페리#s-2|테페리]]가 연합해서 대항하지만 켈드의 예언에 나오는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아바타들이 살아나면서 상황은 안 좋게 흘러간다. 그리고 그것보다 더 큰 위협이 다가오고 있었는데(…) == 메커니즘 == 키워드로 가면 따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생물 유형들과 그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능력들이 메카니즘으로써 활용되었다. * Rebel(''반군''): Masques에서 새로 등장한 생물 유형. 공통적으로 자신의 전환마나비용이 X라면 {X+2}, {T}의 활성화 능력으로 전환마나비용 X+1의 반군 카드를 찾아서 전장에 놓을 수 있었다. 쉽게 말해 자기보다 1발비 더 비싼 반군을 찾아오는 능력인데 밑의 완전 후진 용병과는 달리 더 좋은 카드를 아래에서부터 순차적으로, 마나만 있으면 계속해서 뽑아낼 수 있었기에 훨씬 좋았다. 거기다가 Nemesis에서는 이런 규칙조차도 쌈싸먹은 전설카드 [[Lin Sivvi, Defiant Hero]]까지 나와 블록을 점령해서 금지카드로 정해질 정도. * Mercenary(''용병''): Rebel과 마찬가지로 Masques에서 새로 등장한 생물 유형. 전환마나비용 X라면 {X-1}{T}의 활성화 능력으로 전환마나비용 X-1 이하를 가진 용병 카드를 찾아서 전장에 놓을 수 있었다. 즉, 쉽게 말하자면 반군이 밑에서부터 시작해서 상급자를 불러오는 형태라면 용병은 상급자가 하급자를 불러모으는 형태. 불러올 반군의 코스트보다 마나를 1 더 지불하고 불러올 수 있는 반군에 비해 마나효율은 용병이 훨씬 좋지만 첫턴부터 점점 세를 키워나갈 수 있는 반군과 달리 대장을 처음에 빠른 속도로 불러와야만 안정적으로 세를 불릴 수 있는 용병은 게임이 부드럽게 진행되지가 않았다. 또, 반군에는 [[Lin Sivvi, Defiant Hero]]라는 희대의 사기카드가 있어 반군의 패널티인 +1 마나비용조차 상쇄하고 무덤의 카드까지 얼마든지 활용가능한데 비해 용병측의 대장이라 볼 수 있는 [[Cateran Overlord]]의 성능이 너무 후졌다. 이러한 패널티를 상쇄시키기 위해 [[http://www.cardkingdom.com/catalog/item/36125|꽤나 강력한 용병 전용 튜터 카드]]도 있었고 당시엔 [[어둠의 의식]]도 있어 어떻게든 Cateran Overlord를 린시비 만큼이나 빠르게 까는 것도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었지만 문제는 Cateran Overlord를 포함한 용병 자체가 워낙에 구리다는 것. 한마디로 완전 후진 능력이었다(…) * Spellshaper(''스펠쉐이퍼''): 탭, 마나, 카드 한 장 버리기의 비용을 가진 활성화 능력을 통하여 특수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또한 [[미라지 블록]]의 비젼 이후로 나오지 않던 마나 비용 대신 다른 행위를 통해 발동 가능한 주문들과 소유자 말고도 모든 플레이어들이 발동 가능한 능력들도 나왔다. 이 메커니즘이 소개된 뒤 사람들로부터 "왜 이 블록에는 새로운 키워드가 없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디자이너들은 당연히 반군, 용병들의 능력을 키워드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대중은 그렇지 않았던 것. 그래서 이 블록 이후로는 딱히 키워드가 필요 없거나 키워드가 실제적인 의미가 없더라도 공통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키워드(어빌리티 워드;능력어)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교훈]]은 이후 [[알라라의 파편]] 블록 때 "왜 나야 샤드에는 특별한 고유 능력이 없어요?"라는 내용이 나오면서 다시 한 번 뼈저리게 깨닫게 된다(…) == Mercadian Masques(''메르카디안 마스크'') == [[파일:external/www.cardkingdom.com/MercadianMasquesLogo.jpg|width=300px]] 1999년 10월 발매된 350장 대형세트. 앞서 말도 안 되게 약하게 나왔다고 했지만 그래도 이 세트는 [[Food Chain]], [[Rishadan Port]], [[Gush]], [[Hunted Wumpus]] 등 하위타입에도 영향을 주는 카드들이 나오는 등 그래도 봐줄만 했다. 그 다음인 천벌과 예언은 답이 없다(…) 기본 대지가 처음으로 부스터에 확률적으로 들어있기 시작한 세트이다. 여담으로 내부 직원들도 이 세트의 이름을 어떻게 발음하는지 스펠링이 어떻게 되는지 몰랐다고 한다. == Nemesis(''천벌'') == [[파일:external/www.cardkingdom.com/NemesisLogo.jpg|width=300px]] 2000년 2월 발매된 143장 소형세트. 마스크 블록에서 유일하게 새로운 키워드가 나온 세트. 키워드로 나온 것 이외에도 Laccolith(''병반'')이라는 방어당하면 그 공격력만큼의 피해를 다른 생물에게 대신 입힐 수 있는 능력, 일단 그냥 내놨다가 필요한순간 희생함으로써 특정 카드가 지닌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각 색별 부여마법 사이클인 Seal 시리즈도 있었다. [[Lin Sivvi, Defiant Hero]]가 선전하며 전설 룰을 이대로 둬도 괜찮은가 라는 고찰을 주기도 했으며 [[Daze]]라는 레거시에서도 활약하는 카드가 나온 세트이기도 하다. [[우르자 블록]]의 Urza's Legacy 세트에서 재기된 유색 마나 심볼 인쇄문제를 해결했기에 이 세트부터 다시 룰 텍스트 전부에 유색마나 심볼이 들어가게 된다. 또한 이 사이에 나온 대지들이 생산하는 마나가 [[Mind Bend]]류의 카드에 영향을 안 받도록 모두 [[에라타]]를 받아 Gatherer 등지에는 모두 마나 심볼로 표시된다. [anchor(fading)] * Fading(''퇴색'') X: X개의 fade 카운터를 가지고 들어오며 자신의 유지단마다 이 fade 카운터를 제거한다. 그리고 제거할 수 없으면 그 지속물을 희생. 일종의 [[시한부 인생]]이다. 사용할 수 있는 턴이 제한된 만큼 대체적으로 [[Blastoderm]]같이 고효율 카드가 많다. 나중에 [[Time Spiral]] 블록의 Planar Chaos 세트에서 Vanishing이라는 매우 비슷한 능력이 등장하지만 그쪽은 Time 카운터를 사용하고 마지막을 제거할 때 희생한다는 사소한 차이가 있다. 즉, Fading이 Vanishing과 같은 카운터가 있다면 Fading이 한 턴 더 버틴다는 얘기. == Prophecy(''예언'') == [[파일:external/www.cardkingdom.com/ProphecyLogo.jpg|width=300px]] 2000년 6월 발매된 143장 소형세트. 전 세트에서 난리를 쳤던 반군에 메타하는 카드들이 나왔으며, 추가비용으로 대지를 희생하거나 대지가 모두 탭되어 있으면 이득을 보는 등 대지와 관련된 주문들이 꽤 있었다. [[Avatar of Woe]] 처럼 무색마나 6개와 2유색을 비용으로 가지지만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2유색만으로 낼 수 있는 생물들과 더럽게 비싸지만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는 바람(Wind)이 스토리의 예언내용에 걸맞게 나왔고, 스토리상으로 [[Alexi, Zephyr Mage]]가 개발한 ''리스틱 주문''(Rhystic)은 상대방이 일정마나를 지불하지 않으면 좋은 효과를 보이는 형태로 구현되었다. 리스틱 주문 중 가장 비싼 것은 나중에 [[커맨더]]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Rhystic Study]]였다. == 기타 == * [[템페스트 블록]]과 비슷하게 [[유럽]] 지역에서는 Nemesis와 Prophecy 부스터 박스의 [[바코드]]를 짤라서 배급사에게 보내면 Euro Land라는 것을 줬다. [[분류:매직 더 개더링/확장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