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애완동물]][[분류:동물/사육]][[분류:브랜드]] [[파일:오리젠 로고.jpg]] [[캐나다]]의 최고급 [[개]]/[[고양이]] [[사료]] 브랜드. 한국어 홈페이지: [[http://www.orijen.ca/?lang=ko]] [youtube(ONnTH-flAhs, width=640, height=360)] 대충 재료원을 보면 풀어기른 [[닭]]/[[칠면조]], 풀 먹인 방목 [[소]], 야생 [[멧돼지]], [[캐나다]] 앞바다에서 어부들이 잡는 [[생선]]들, 둥지에 놓인 [[달걀]]/새알 등등... [[캐나다]]의 [[앨버타]]에 메인 공장이 위치해 있으며 2012년에 [[화재]]로 공장 한 동이 전소되어 제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었다. 제품의 모토는 BIOLOGICALLY APPROPRIATE™(생물학적으로 적합한)이며, 모든 [[개]]의 조상은 [[회색늑대]]라는 점을 강조, [[육식동물]]인 [[개]]에게 곡물류는 개가 자연적/생물학적으로 먹지 않는 음식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오랜 기간 가축화 되는 과정에서 [[개]]의 위장(엄밀히 말해 [[췌장]])에서는 [[아밀레이스]]가 생성되어 어느 정도 [[곡물]]을 소화시킬 수 있다는 점과[[http://www.doowonpet.co.kr/pdf/Dogs_are_carnivores.pdf]] [[http://rawfed.com/myths/omnivores.html]] 야생의 늑대도 가축화 된 개의 비율보다는 적지만 가끔 장과나 약초를 먹는 등 완전 육식을 하지는 않는다. 사실 초식이나 육식등의 구분은 그 동물이 동물성/식물성 먹이를 어느 정도 비율로 섭취하느냐에 따라 갈리는 지에 따라 판별하는 경우가 많은지라... 밑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사료가 개의 체질에 맞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위의 언급은 단순히 [[캐치프레이즈]]로 보면 된다. 조상이 육식에 가까웠던 식습관을 지녔다는 것은 맞으나 가축화 된 개들 체질에 꼭 들어맞진 않으니 생물학적으로 적합하다라는 말보다는 과거로의 식습관 회귀가 어울릴지도. 여하튼 이 회사는 [[개]]=[[늑대]]로 규정하고 그에 걸맞는 무지막지한 [[단백질]] 함량의 [[사료]]를 제조한다. 물에 불려 주는 건식 사료들은 단백질 함량이 거의 40% 가까이 되며 일반 건식사료 라인도 대부분 35% 이상 된다. (일반적인 개사료의 [[단백질]] 함량은 20~25%다.) 가격 역시 타 회사의 사료와는 차별된다. [[칼로리]]도 일반 개사료가 300~400 Kcal 수준인데 이 회사는 낮아도 430 Kcal, 높으면 500 Kcal이 넘어가는 녀석이 있어서 사료를 줄 때 다른 사료보다 적게 줘야 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몇몇 기성 사료에 길들여진 애견들이 고농축 단백질 함량을 소화하지 못하고 폭풍설사를 하는 경우도 자주 있어 견주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개사료. 기존 [[사료]]에 천천히 섞어주면서 소개시키면 적응한다고 한다. (적응 되더라도 다른 사료 먹일 때만큼 먹이면 [[칼로리]] 폭풍흡입으로 비만의 가능성이 생긴다고 한다.) 퓨리나, 페디그리 등의 다국적 사료회사들이 가격대비 단백질 함량을 높이기 위해 [[콩]]이나 [[귀리]] 등의 식물성 단백질원을 주원료에 첨가하는데 비해서 오리젠의 동물성 [[단백질]] 함량은 [[사료]] 무게대비 70~80%를 차지하므로 (주원료에 [[칠면조]]나 [[닭]]을 뼈째 통째로 갈아 넣는다던가) 확실히 재료의 구성은 보급형 사료와는 대비된다. [[공장]]을 견학한 애견인 한명은 오리젠 [[공장]]이 자기 집보다 깨끗하고 자기 동네 [[레스토랑]]에 재료 배달하는 트럭이 개사료 공장에 같은 재료를 공급하러 왔다갔다 하는 데에 큰 충격을 먹었다고 한다. 일단 가격은 넘사벽이지만 실제로 먹이는 양이 적고 [[대변|싸는 양]]도 적기 때문에 프리미엄 가격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 2021년 4월 기준 국내에도 고가의 프리미엄 사료 많이 유통되어 오히려 1kg 당 가격을 비교해보면 가성비마저도 좋다고 할 수 있다.] 애견천국 [[미국]]에서도 미국 공장의 사료는 [[GMO]] 또는 공장 재가공품 원료의 우려로 [[캐나다]]산 [[사료]]들이 인기가 많다. [[캐나다]]는 [[사료]]같은 식가공품에 대한 법률이나 규제가 미국보다 강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