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Slay the S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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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Slay the Spire]]의 유물들을 설명하는 문서.
한번 획득한 유물은 아무 때나 버릴 수 없고, ?칸의 이벤트를 통해 무작위로 잃는 것만 가능하다.[* 정해진 유물을 바치는 이벤트도 있고, 소지 중인 유물을 랜덤으로 요구하는 이벤트도 있다.] 또한 카드 변화 및 강화, 최대 체력 증가처럼 획득하는 즉시 효과가 나오는 유물은 얻은 뒤 없애도 효과가 취소되지 않는다.
당연하게도 몇몇 전용 유물(표본, 카론의 유골, 데이터 디스크 등)은 해당 직업에서만 등장한다. 특정 덱에 사용되면 엄청난 시너지를 발생시키거나 덱의 중심축이 되는 유물들이 존재하는 반면, 특정 덱과 역시너지를 일으켜 덱을 무너뜨리게 되는 유물들도 존재한다. 역시너지를 낼 만한 유물은 주울 필요 없이 그냥 건너 뛰는 것이 좋다.
한편 동시에 이 게임의 유물들은 등급이 높다고 무작정 좋은 것만은 아니므로 주의할 것. 꼭 그렇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대체로 낮은 등급일수록 효과가 큰 임팩트는 없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써먹을 수 있을 정도로 범용성이 높으며, 반대로 높은 등급일수록 조건이 충족됐을 때의 파괴력은 강하지만 아닐 경우 공기가 되거나 아예 패널티만 존재하다시피 하는 유물들도 심심찮게 존재한다. 특히 에너지의 가치를 높게 책정한 것인지 '상시 에너지'를 제공하는 보스 유물들이 이런 경향이 강한 편.
일반적으로 동일한 효과를 발생시키는 카드보다 유물이 좋다. 카드 더미에 묻혀서 늦게 발동될 염려도 없고, 에너지와 드로우라는 별도 자원 없이 시작부터 효과를 발동시키기 때문에 운빨을 덜 타기 때문. 실제 게임상에서도 유물을 얻는 이벤트는 저주를 얻거나 피해를 받는 등의 패널티를 동반할 정도로 등급을 카드보다 높게 쳐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컨셉에 맞는 카드 한 장이 유물의 밸류보다 높을 수 있으니 너무 유물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드가 정해지면 유물은 무조건 순서대로 나온다. 예를 들어 원래 상자에서 나왔던 유물을 저장후 되돌리기로 시간대를 열기 전으로 되돌리고 상자를 열지 않으면 다음 상점이나 상자에서 등장하게 된다.
상점 구매가는 등급에 따라 일반 150 골드, 상점 200 골드, 고급 250 골드, 희귀 300 골드 전후이다.
같은 분류 안에서 유물은 가나다 순으로 작성된다.
Ctrl+F키를 눌러 원하는 유물을 찾을 수 있다.
{{{#831001 검붉은 색}}}은 [[Slay the Spire/아이언클래드|아이언클래드]]의 전용 유물을, {{{#179B05 초록색}}}은 [[Slay the Spire/사일런트|사일런트]]의 전용 유물을, {{{#0398E2 하늘색}}}은 [[Slay the Spire/디펙트|디펙트]]의 전용 유물을, {{{#B30086 보라색}}}은 [[Slay the Spire/와쳐|와쳐]]의 전용 유물을 의미한다.
== 종류 ==
=== 시작 유물 ===
게임 시작 시 각 캐릭터별로 가지고 시작하는 유물들이다. 이외에는 획득불가.
==== {{{#831001 불타는 혈액(Burning Blood)}}} ====
||<-2>
[[파일:STS_burningBlood_outlined.png]] ||<-2> {{{+3 '''불타는 혈액'''[br]Burning Blood}}} ||
||<-2> '''효과''' ||<-2> 전투 종료 시 체력을 6 회복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당신의 몸에 흐르는 피는 꺼지지 않는 분노로 타오르고 있습니다. ||
아이언클래드의 시작 유물. 초반부터 후반까지 체력 관리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 자해 카드들도 이 유물 덕분에 어느 정도 부담을 덜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체력으로 엘리트를 달리거나 휴식을 아끼고 강화를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등 굉장히 준수한 유물. 성능도 범용적으로 뛰어나고 아이언클래드의 카드풀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시작 시 무작위 보스 유물로 교체하는 빈도가 매우 낮다.
==== {{{#179B05 뱀의 반지(Ring of the Snake)}}} ====
||<-2> [[파일:STS_ringOfTheSnake_outlined.png]] ||<-2> {{{+3 '''뱀의 반지'''[br]Ring of the Snake}}} ||
||<-2> '''효과''' ||<-2> 첫 턴에만 2장의 카드를 추가로 뽑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화석이 된 뱀으로 만들었습니다. 뛰어난 기술을 가진 여사냥꾼을 나타냅니다. ||
사일런트의 시작 유물. 나쁜 유물은 아니지만, 효과가 완전히 동일한 준비된 가방도 있고 아이언클래드의 시작 유물과 비교하면 아무래도 아쉽다. 그렇다해도 덱이 정제되는 후반으로 갈수록 초반 빌드업이 꼬일 확률을 낮춰주기 때문에 그럭저럭 준수한 유물.
초반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데다, 사일의 특성도 초반에는 고단하기 짝이 없어 에너지 유물, 판도라 각을 보거나 낮은 기대값의 고래밥보다는 낫다는 이유로 보스 유물과 종종 교환되기도 한다. 승률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준비된 가방까지 있다면 첫턴에 4장의 추가 드로우를 보기도 하고, 이 유물 하나 때문에 밸류가 낮은 타격과 수비가 덱에 5장씩이나 들어있는 사일런트 특성상 바꿔먹기에도 일장일단이 있다.
==== {{{#0398E2 부서진 핵(Cracked Core)}}} ====
||<-2> [[파일:STS_crackedCore_outlined.png]] ||<-2> {{{+3 '''부서진 핵'''[br]Cracked Core}}} ||
||<-2> '''효과''' ||<-2> 전투 시작 시 전기를 1번 영창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첨탑에 있는 자동인형에게 미지의 생명의 힘을 동력으로 공급하는 장치입니다. 부서진 것 같아 보입니다. ||
디펙트의 시작 유물. 초반에는 턴 종료시 무작위 3딜이 쏠쏠하기도 하고 이중시전으로 즉발 16딜이 가능하기 때문에 1막을 수월하게 넘기는 원동력이 된다. 후반으로 갈수록 전기 구체 하나로는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지만 어쨌든 구체슬롯을 하나 채우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부서진 핵을 보스 유물로 바꿔버리면 파지직을 사용하기 전의 이중 시전은 그냥 저주 카드가 되는데다 파지직은 강화 의존도가 극도로 높은 카드기 때문에 같이 잡혀도 날뛰기를 2코스트로 쓰는 격이라 초반이 매우 불안정해지고, 실제 승률도 나쁘다. 후반으로 갈수록 계륵 같아보여도 막상 버리기는 아까운 유물.
==== {{{#B30086 순수한 물(Pure Water)}}} ====
||<-2> [[파일:STS_pureWater_outlined.png]] ||<-2> {{{+3 '''순수한 물'''[br]Pure Water}}} ||
||<-2> '''효과''' ||<-2> 매 전투 시작시 기적을 손으로 가져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고운 모래를 통해 여과되어 불순물이 없습니다. ||
와쳐의 시작 유물. 보존이 있는 기적을 알맞은 때에 써서 이득을 얻는다. 기적 없이 돌아가게 된 순환 덱에서는 빛이 바래며 강화하면 2 비용을 추가해 준다.
무난히 좋지만 보스 유물로 쉽게 바꾸기도 한다. 와쳐는 주로 진노-명상덱만 사용하며 1막 최강이기에 시작 유물 없이도 2막 도달이 어렵지 않고 최대 에너지가 늘어난 상태에서 새장 같은 보스 유물을 얻으면 무한 덱에 큰 이득이기 때문. 아스트롤라베나 판도라의 상자, 새장이 나오면 무한 덱 완성에 가까워지고 시작 검은 별이나 보라색 연꽃도 와쳐에게는 좋으며 단점을 가진 에너지 유물이 나와도 빠르게 이기는 1막 와쳐이기에 손해볼 일이 적지만, 보스 유물로 바꿨을 때에는 분화를 강화하기까지가 어렵다. --그리고 와쳐에게 주어지는 --[[Slay the Spire/유물#벨벳 초커(Velvet Choker)|--{{{#808080 초커 목걸이}}}--]]
=== 일반 유물 ===
작지만 무난한 보너스를 주는 유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상점 판매 가격은 일반/승천 모드에서는 150골드 전후, 일일 도전에서는 정확히 150골드이다.
==== 고대의 차 세트(Ancient Tea Set) ====
||<-2> [[파일:STS_ancientTeaSet_outlined.png]] ||<-2> {{{+3 '''고대의 차 세트'''[br]Ancient Tea Set}}} ||
||<-2> '''효과''' ||<-2> 휴식 장소를 거친 다음 전투의 첫 턴에 2의 에너지를 얻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밤에 상쾌한 휴식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
발동이 간단한 에너지 유물이 그렇듯 모든 직업에게 어울리지만, 그 중에서도 첫 턴 드로우가 많은 사일런트에게 특히 좋다. 심장을 제외한 보스전 전 선택지는 무조건 휴식 장소라서 보스전에서는 효과가 항시 발동되기 때문에 보스전 첫 턴에 고코스트 파워 카드를 편하게 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 하지만 발동 조건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아쉽다. 당연하지만 20승천에서 조우하는 3막 두 번째 보스전에서도 효과를 볼 수 없다.
==== 곤충 박제(Preserved insect) ====
||<-2> [[파일:STS_preservedInsect_outlined.png]] ||<-2> {{{+3 '''곤충 박제'''[br]Preserved insect}}} ||
||<-2> '''효과''' ||<-2> 엘리트 방의 적들이 25% 적은 HP를 지닙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이 곤충은 특히 큰 적을 위축시키는 기운을 뿜어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최대 체력이 75%로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전투 시작 할때에 적이 체력 25%를 잃은 채로 시작하는 것이다. 엘리트와 처음에 같이 있던 하수인들은 같이 체력이 25% 줄어들긴 하지만, '''이후 소환하는 하수인들은 유물의 효과를 받지 않으니 유의하자'''. 직접 들고 엘리트와 전투를 하면 엄청난 도움이 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초반에 얻는다면 엘리트를 쉽게 잡아내 게임을 상당히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어 일반 유물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좋은 성능을 가진 유물로 평가받는다. 마찬가지로 엘리트 시너지를 가진 검은 별이나 용기의 투석구와의 시너지가 좋으며 심장런 시 강화 엘리트인 창과 방패를 반드시 상대해야 하므로 굉장히 도움이 된다. 다만 이 유물을 먹었다고 무작정 엘리트만 잡으려고 하진 않는 것이 좋다. 엘리트들은 단순히 체력만 높아서 강한 게 아니라 덱이 어중간하다면 여전히 위협적이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엘리트를 상대하자. 여담으로, 이 유물을 먹으면 엘리트의 크기도 작아진다.
==== 구슬 주머니(Bag of Marbles) ====
||<-2> [[파일:STS_bagOfMarbles_outlined.png]] ||<-2> {{{+3 '''구슬 주머니'''[br]Bag of Marbles}}} ||
||<-2> '''효과''' ||<-2> 전투 시작 시 적 전체에게 취약을 1 부여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도시에서 한 때 인기 있던 장난감입니다. [[나 홀로 집에 시리즈|적의 균형을 무너뜨리기 좋습니다]]. ||
첫턴에 몹 하나 제거하기도 좋고, 인공물도 지워준다. 유사한 유물로 붉은 가면이 있는데, 이 쪽은 취약 대신 약화를 부여한다는 점이 다르다.[* 만약 붉은 가면과 동시에 보유한 경우 구슬 주머니가 먼저 발동되기 때문에 인공물을 보유한 적 상대 시 약화만 적용된다.] 붉은 가면보다는 훨씬 좋은 평가를 받는 유물로, 대표적으로 첫 턴 하나를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한 1 대 다수 전투에서 큰 도움이 된다. 아이언클래드의 경우 드롭킥 무한덱에서 시작하자마자 취약을 모든 적에게 걸어주므로 상당한 위력을 발휘한다.
==== 금강저(Vajra) ====
||<-2> [[파일:STS_vajra_outlined.png]] ||<-2> {{{+3 '''금강저'''[br]Vajra}}} ||
||<-2> '''효과''' ||<-2> 힘을 1 얻은 채로 전투를 시작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명예로운 전투를 한 전사에게 주어진 장식용 유물입니다. ||
페널티 없이 힘 1을 올려준다. 독 사일런트 같은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하면 무난하게 쓸만한 좋은 유물. 유사한 유물로 매끄러운 돌이 있다. 10승천 이상에서는 등반자의 골칫거리가 추가되어 힘1이 무조건 확보되는 저주인형의 하위호환이 된다.
==== {{{#B30086 다마루(Damaru)}}} ====
||<-2> [[파일:STS_damaru_outlined.png]] ||<-2> {{{+3 '''다마루'''[br]Damaru}}} ||
||<-2> '''효과''' ||<-2> 내 턴 시작시 만트라를 1 얻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작은 북소리가 정신이 번쩍 들게 하고, 앞으로 가는 길을 드러냅니다. ||
'''와쳐만 획득 가능''' 와쳐 희귀 파워 카드인 헌신의 절반 정도 효과를 가진 유물. 매 턴 강림할 수준의 덱이 아니라면 무난하다. 문제는 만트라 수치가 워낙 적어서 이 유물 단독으로는 사실상 강림이 불가능하다는 것. 그런데 만트라 카드들은 단독 밸류가 안 좋다는 특성상 집을 일이 드물다. 덕분에 이미 덱이 짜인 상태라면 없는 유물 수준. 그래도 초반에 다마루를 얻었다면 덱 방향을 트는 것도 나쁘진 않다. 굳이 만트라 위주로 덱을 짜지 않더라도, 다마루를 집었다면 숭배+ 한 장만 집어넣어도 전투마다 한 번은 강림할 수 있어 유사 신성모독처럼 활용할 수 있다. 아직 진노-명상 사이클이 완성되지 않은 덱에서는 결정력을 확보하는 데 꽤 도움이 된다.
==== 닻(Anchor) ====
||<-2> [[파일:STS_anchor_outlined.png]] ||<-2> {{{+3 '''닻'''[br]Anchor}}} ||
||<-2> '''효과''' ||<-2> 전투 시작시 방어도를 10 얻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이 장신구를 잡고 있으면 당신은 안정감을 느낍니다. ||
무려 2개 수비만큼의 방어도를 올려준다. 초반부터 마구 밀어붙이는 강력한 적이 아닌 이상 첫 턴에 방어도를 쌓지 않고 다른 카드를 조금은 편하게 쓸 여유가 생긴다. 첫 턴에 각종 파워 카드를 깔고 시작하는 덱에게 안정감을 부여해준다. 방밀 아이언클래드, 디펙트, 혹은 적의 의도를 가리는 룬 반구를 집은 경우 특히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첫 턴에 절대 공격을 하지 않는 육각령이나 스네코, 청동 자동 인형, 수집가 등을 상대론 있으나마나.
==== {{{#0398E2 데이터 디스크(Data Disk)}}} ====
||<-2> [[파일:STS_dataDisk_outlined.png]] ||<-2> {{{+3 '''데이터 디스크'''[br]Data Disk}}} ||
||<-2> '''효과''' ||<-2> 밀집을 1 얻은 채로 전투를 시작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이 디스크는 새와 뱀의 예전 데이터를 담고 있습니다. ||
'''디펙트만 획득 가능.''' 금강저나 매끄러운 돌과 비슷한 유물이지만, 같은 수치라면 아이언클래드의 힘이나 사일런트의 민첩보다 디펙트의 밀집이 훨씬 강력하기 때문에 아주 좋은 유물이다.[* 슬롯과 구체 숫자에 따라 최대 10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어마어마하게 강력한 유물이다.] 일반 유물이라서 비교적 자주 볼 수 있는 것도 장점.
==== 드림 캐처(Dream Catcher) ====
||<-2> [[파일:STS_dreamCatcher_outlined.png]] ||<-2> {{{+3 '''드림 캐쳐'''[br]Dream Catcher}}} ||
||<-2> '''효과''' ||<-2> 휴식할 때마다 카드 보상을 받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북쪽에 사는 부족들은 종종 밤에 드림 캐쳐를 사용했으며, 이를 통하여 정신 수양을 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
무난한 유물. 체력이 없을 때 휴식으로 체력을 꼭 채워야 하는 초반에는 강화를 하기가 힘든 편인데, 이를 어느 정도는 메꿔준다. 엘리트를 많이 잡으러 다니거나 덱이 불안정할수록 자주 쉬게 되니 효율이 증가한다. 체력을 회복하는 동시에 카드 보상으로 덱 완성을 돕게 되는 나름 충실한 컨셉을 갖고 있는 유물. 물론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는 초반에 떠도 카드 보상 두세 번의 효과에 그치게 될 수도 있다. 초반에 드림 캐쳐를 얻었다면 정말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 아니라면 되도록 엘리트를 잡고 화톳불에서는 휴식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카드 보상은 보상대로 얻어 덱 파워가 보강되고 유물이 쌓여 후반이 편해진다. 단순 비교해봐도 일반몹 + 화톳불 강화는 카드 보상 1회에 카드 한 장 강화지만, 엘리트 + 드림 캐쳐 휴식은 카드 보상 2회 + 추가 골드 + 유물이다. 노래하는 그릇과 연계하면 공짜 최대 체력 2를 상승시킬 기회가 될 수도 있다.
==== 딸기(Strawberry) ====
||<-2> [[파일:STS_strawberry_outlined.png]] ||<-2> {{{+3 '''딸기'''[br]Strawberry}}} ||
||<-2> '''효과''' ||<-2> 최대 체력 +7.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정말 맛있군요! 역병이 돌았던 이래로 이렇게 맛있는 것은 본 적이 없어요." -랜위드 ||
최대 체력이 증가하는 무난하지만 좋은 효과를 가진 유물. 체력 증가 유물 중 증가량이 가장 적다.
==== 매끄러운 돌(Oddly Smooth Stone) ====
||<-2> [[파일:STS_oddlySmoothStone_outlined.png]] ||<-2> {{{+3 '''매끄러운 돌'''[br]Oddly Smooth Stone}}} ||
||<-2> '''효과''' ||<-2> 민첩을 1 얻은 채로 전투를 시작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당신은 이토록 매끄럽고 깨끗한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틀림없이 이것은 고대의 작품일 것입니다. ||
조건 없이 민첩 1 증가. 무난하게 좋다. 금강저와 비슷한 유물이나, 기본적으로 슬레이 더 스파이어에선 방어력의 가치를 공격력보다 더 높게 보기에 더 가치가 큰 유물.[* 기본 카드인 타격과 수비만 봐도 알 수 있다.] 대신 배수 카드가 많은 공격 카드에 비해 방어는 뻥튀기 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 보니 실전에선 큰 차이까진 없다. 단 기사회생이나 구르기 카드의 경우 방어도를 여러번 나누어 받기 때문에 민첩의 영향을 배로 받을 수 있다.
==== 물고기 도자기(Ceramic Fish) ====
||<-2> [[파일:STS_ceramicFish_outlined.png]] ||<-2> {{{+3 '''물고기 도자기'''[br]Ceramic Fish}}} ||
||<-2> '''효과''' ||<-2> 덱에 카드를 추가할 때마다 9 골드를 획득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세심하게 색칠된 물고기들은, 행운을 불러온다며 모셔지고 있었습니다. ||
카드를 넣으면 넣을수록 상점에서 쓸 돈이 늘어난다. 유물 특성상 초반에 나오면 나올수록 효율이 좋다. 극초반에 집을 경우 게임 끝까지 카드를 20장 정도 집는다고 가정하면 180골드 가량을 벌 수 있는 것. 카드를 보이는대로 집는 편인 사서 디펙트에게는 꽤 괜찮은 유물이다. 그러나 초반에 뜨지 않으면 점점 기대수익이 낮아지므로 일반적으로 그다지 환영받는 유물은 아니다. 보통 2막 중반 정도만 되어도 앞으로 집을 카드가 10장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므로 푼돈만 벌 수 있을 뿐이다. 특히 덱 압축을 중시하는 사이클 덱에게는 그냥 장식품에 불과하다. 일반 유물의 상점 가격이 평균 150골드라는 점을 감안하면 제 몸값 본전치기도 자주 못하는 유물. 피묻은 우상이 있다면 체력회복 유물로 쓸 수도 있다.
카드가 변화할 때도 골드를 받을 수 있다. 타격/수비가 압축 안된 상태로 판도라를 받게 된다면 캐릭터마다 72~90골드를 받을 수 있다.
==== 미소짓는 가면(Smiling Mask) ====
||<-2> [[파일:STS_smilingMask_outlined.png]] ||<-2> {{{+3 '''미소짓는 가면'''[br]Smiling Mask}}} ||
||<-2> '''효과''' ||<-2> 상인의 카드 제거 비용이 50골드로 고정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상인이 사용한 가면입니다. 그는 예비품을 가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
원래는 상인에게서 카드를 지울 때마다의 비용이 75원부터 시작해서 25원씩 늘어나는데, 그걸 50원으로 고정시켜준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는 매우 좋은 유물이며 극한 압축 덱을 만들 때 엄청난 도움을 준다. 카드 제거 비용이 50골드로 '''고정'''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할인율이 적용되는 유물들을 집더라도 카드 제거 비용은 50골드에서 더 싸지지도 비싸지지도 않는다.
이론상 아직 카드를 한번도 제거하지 않았고 멤버십 카드가 있는 상태에서 이 유물을 얻는다면 38골드였을 제거비용이 50골드가 되므로 12골드 손해를 본다. 하지만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 확률은 매우 낮고 손해금액도 크지 않기 때문에 별 의미없다.
패치로 일반유물이 되었다.
==== [[천년 아이템|백년퍼즐(Centennial Puzzle)]] ====
||<-2> [[파일:STS_centennialPuzzle_outlined.png]] ||<-2> {{{+3 '''백년퍼즐'''[br]Centennial Puzzle}}} ||
||<-2> '''효과''' ||<-2> 매 전투에서 처음 피해를 입을 때 카드를 3장 뽑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퍼즐을 푸는 순간 당신의 가슴에 강한 온기가 느껴집니다. ||
카드의 효과로 피해를 입어도 카드를 뽑기 때문에 자신의 체력을 소모하는 카드와 연계하면 좋다. 단, 제물과 연계할 경우에는 패가 터질 수 있는 것을 주의. 몬스터에게 피해를 받아 카드를 드로우하면 다음 턴에 그대로 들고있지만, 턴 종료 시 피해를 발생시키는 파워 카드/저주 등은 드로우 후에 바로 버려 버리니 주의할것. 또한 예외적인 경우로 대단원 사일런트를 하고 있는 경우 역시 변수가 많아지기에 주의해야 한다. 백년퍼즐을 보유하였을 시 무조건 완막을 하는 것보다 약간의 피해를 일부러 받아 다음 턴 드로우를 빨리 당겨오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
심플하게 공짜 3드로우를 준다는 점에서 상당히 좋은 유물이지만, 카드를 낼 때 마다 피해를 받는 심장전에서는 거의 탑티어급으로 좋은 유물.
패치로 일반 유물이 되었다.
[[유희왕]]의 [[천년 아이템#s-3.1|천년 퍼즐]]의 패러디. 천년(Millennium)이 백년(Centennial)으로 줄었을 뿐이다.
==== 병법서(Art of War) ====
||<-2> [[파일:STS_artOfWar_outlined.png]] ||<-2> {{{+3 '''병법서'''[br]Art of War}}} ||
||<-2> '''효과''' ||<-2> 한 턴 동안 공격 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다음 턴에 1의 에너지를 추가로 얻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이 고대의 원고는 과거 시대의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
한 턴에 공격 카드를 전혀 안 써야 다음 턴에 에너지가 1 늘어난다. 즉, 이번 턴에는 막기만 하고 다음 턴에 반격을 노리는 전술. 승천 모드가 되면 일반 몹이나 보스 몹이 특정 턴에 파멸적인 피해를 주는 패턴을 보인다. 그럴 때는 스킬밖에 돌릴 수 없고 악마의 형상 등의 고코스트 파워 카드를 쓸 경우에도 그 다음 턴에 1코스트를 더 얻을 수 있다. 힘을 올려주는 유물들이 독 사일런트나 방밀 아이언클래드 같은 스킬 위주의 덱일 때 그 효과가 미미한 것에 대한 반대급부로 병법서는 이런 덱에 효율이 아주 뛰어나다. 특히 독+존버 사일런트는 초반에 파밍한 독찌르기 정도를 제외하면 중독 수단이 모조리 스킬이기 때문에 이 둘의 궁합은 최고. 디펙트도 컨셉에 상관 없이 파워 카드나 구체 영창 스킬을 쓰느라 공격을 건너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쓸모가 많다. 일반 유물 주제에 코스트 사기를 치게 해주는 유물.
영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손자병법의 패러디.
==== 부적(Omamori) ====
||<-2> [[파일:STS_omamori_outlined.png]] ||<-2> {{{+3 '''부적'''[br]Omamori}}} ||
||<-2> '''효과''' ||<-2> 앞으로 얻을 2장의 저주를 막아줍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악령을 막아주는 평범한 부적입니다. 이것은 신성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네크로노미콘의 저주, 방울의 저주, 기생충도 페널티 없이 막아진다.''' 저주를 막게 되면 이득이고, 못 막으면 없는 거나 마찬가지. 부적이 있으면 ?에서 저주 선택지도 고르기 편해지고, 방울 같은 유물도 집을 수 있게 된다. 3막의 현실 이벤트나 칼날여왕 이벤트와 같이 저주를 떠안는 대신 큰 이득을 주는 이벤트가 늘어나 부적의 가치가 소소히 올랐다. 다만 저주 관련 이벤트가 뜨는 것도 어디까지나 확률이므로 부적을 얻은 후 게임을 클리어할 때까지 저주를 막을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다소 운을 타는 유물이기도 하다.
이전에 저장한 카드를 얻는 대신 소지 중인 카드를 한 장 저장하는 '자신을 위한 기록' 이벤트에서 저주 카드를 저장해뒀다가 다른 캐릭터로 회수할 경우, 그 저주 카드는 부적에 막히지 않는다.
==== {{{#831001 붉은 해골(Red Skull)}}} ====
||<-2> [[파일:STS_redSkull_outlined.png]] ||<-2> {{{+3 '''붉은 해골'''[br]Red Skull}}} ||
||<-2> '''효과''' ||<-2> 체력이 50% 이하일 때 힘을 3 얻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장식용 도색으로 덮힌 작은 해골입니다. ||
'''아이언클래드만 획득 가능.''' 힘 3은 상당한 수치이다. 힘 상승 카드가 적어도 한계 돌파를 빠르게 돌릴 수 있다. 마지막 발악에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피 상황에 따라 항시 유지한 채로 다닐 수도 있다. 50% 이하 체력을 유지하면서 잡몹들을 썰고 다니다가, 보스는 포션을 쏟아부어 잡아내는 방법도 유효. 다만 전투 중에 포션이나 카드로 인해 체력이 절반 이상이 되면 힘 3을 도로 잃어버린다는 점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 때 힘을 잃는 것은 디버프 취급을 받아 인공물에 막히는데, 이를 이용하거나 인공물을 아낄 필요가 있을 때는 주의하도록 하자.
==== 숫돌(Whetstone) ====
||<-2> [[파일:STS_whetstone_outlined.png]] ||<-2> {{{+3 '''숫돌'''[br]Whetstone}}} ||
||<-2> '''효과''' ||<-2> 획득 시 공격 카드 2장이 무작위로 강화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육체는 결코 강철을 능가할 수 없습니다." -위대한 쿠빌라이 ||
골드를 주고 사기에는 아깝지만, 보상 등으로 얻으면 꽤나 쓸만하다. 다만 덱에 타격이 많은 경우 타격이 자주 강화되는 낭비가 발생한다. 이 때문에 엘리트 전투 보상으로 얻었다면 반드시 카드 보상 먼저 까본 다음에 숫돌을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운이 좋다면 카드 보상으로 얻은 강력한 카드가 바로 강화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는 위장크림도 마찬가지.
==== {{{#179B05 스네코의 해골(Snecko Skull)}}} ====
||<-2> [[파일:STS_sneckoSkull_outlined.png]] ||<-2> {{{+3 '''스네코의 해골'''[br]Snecko Skull}}} ||
||<-2> '''효과''' ||<-2> 중독을 부여할 때마다 중독을 1 추가로 부여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새 것 같은 스네코의 해골입니다. 신기할 정도로 깨끗하고 매끈하며 왠지 모르게 먼지와 때가 사라집니다. ||
'''사일런트만 획득 가능.''' 독 위주의 덱을 구성한 사일런트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유물. 탄성 플라스크, 유독 가스, 독 찌르기, 독 바르기 등 다회로 독이 들어가는 카드와의 시너지가 특히 뛰어나다.
==== 식권(Meal Ticket) ====
||<-2> [[파일:STS_mealTicket_outlined.png]] ||<-2> {{{+3 '''식권'''[br]Meal Ticket}}} ||
||<-2> '''효과''' ||<-2> 상점 방에 진입할 경우 체력을 15 회복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매번 방문 시 미트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
회복량도 상당한 편이며 상점 방 자체가 전투를 회피하는 수단으로써 활용될 수 있기에 상점을 세미 모닥불이라는 느낌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초반에 얻었다면 두고두고 도움이 되며 상점을 자주 방문한다면 웬만한 고급 회복 유물도 부럽지 않다. 승천 심장런 시 최종 모닥불에서 강화를 누를 수 있게 해준다.
본래 상점 유물이었으나 일반 유물로 변경되고 회복량도 버프되어 평가가 상승한 유물. 또한 이제 무한 모드가 아니라면 48층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 쌍절곤(Nunchaku) ====
||<-2> [[파일:STS_nunchaku_outlined.png]] ||<-2> {{{+3 '''쌍절곤'''[br]Nunchaku}}} ||
||<-2> '''효과''' ||<-2> 공격 카드를 10장 사용할 때마다 1의 에너지를 얻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좋은 훈련 도구입니다. 사용자의 자세를 바로잡고 민첩성을 향상시킵니다. ||
은근히 쏠쏠하게 도움이 되는 유물. 가벼운 공격 카드를 많이 쓰는 단도 사일런트나 하위모 디펙트 등에게 특히 좋으며 그 외 덱들에게도 결정적인 순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물. 이것도 다음 층 넘어갈 때 카운트가 유지된다.
패치로 희귀 유물에서 일반 유물로 내려왔다.
==== 아카베코(Akabeko) ====
||<-2> [[파일:STS_akabeko_outlined.png]] ||<-2> {{{+3 '''아카베코'''[br]Akabeko}}} ||
||<-2> '''효과''' ||<-2> 매 전투마다 처음으로 사용하는 공격카드가 추가로 8의 피해를 줍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음머어~" ||
와쳐 스킬카드인 불의 고리+를 사용한 효과를 전투 시작 시 적용한다. 원본 불의 고리가 그렇듯 연타 카드와 잘 맞고, 그 중에서도 특히 X회 연타 카드들과 매우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 아귀 저금통(Maw Bank) ====
||<-2> [[파일:STS_mawBank_outlined.png]] ||<-2> {{{+3 '''아귀 저금통'''[br]Maw Bank}}} ||
||<-2> '''효과''' ||<-2> 첨탑을 한 층 오를 때마다 12골드를 얻습니다. 상점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골드를 사용한다면 이후 발동하지 않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아귀가 주기적으로 사람들을 공격함에도 불구하고, 매우 인기가 좋습니다." ||
유물 효과에서 '층'은 1막, 2막, 3막이 아니라 지도의 각 칸을 말한다. 한 칸 한 칸 진행할 때마다 골드가 쌓인다.
상점만 아니라면 ? 이벤트에서 골드를 소모해도 효과가 사라지지 않으며, 상점에 방문하더라도 골드를 소모하지 않으면 효과가 사라지지 않는다. 이 유물은 상점에서 판매하지 않는다. 피 묻은 우상을 보유하고 있다면, 매 층을 오를 때마다 체력을 5씩 꼬박꼬박 회복시켜주는 엄청난 유물이 된다. 25층 동안 깨뜨리지 않는다면 희귀 유물 낡은 동전과 같은 수치가 된다. 당연하지만 외형질 효과는 이 효과에 우선하기 때문에, 외형질이 있다면 아무 효과도 없는 유물이다.
==== 염주 팔찌(Juzu Bracelet) ====
||<-2> [[파일:STS_juzuBracelet_outlined.png]] ||<-2> {{{+3 '''염주 팔찌'''[br]Juzu Bracelet}}} ||
||<-2> '''효과''' ||<-2> ?방에서 더 이상 이벤트가 아닌 전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알 수 없는 기운으로부터 보호받습니다. ||
미지에서 불필요한 전투를 줄일수 있다. 초반에는 카드 보상으로 덱을 꾸려야 해서 효율이 떨어지는데, 어차피 전투를 하고 싶으면 전투가 많은 쪽으로 길을 선택하면 되기 때문에 페널티로 작용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반대로 덱이 완성됐거나 초반부터 덱 압축 위주로 전략을 짠다면 좋을 수 있다. 특히 고승천의 경우 2~3막부터는 일반 몹 하나하나가 미친듯이 세져서 덱을 어느 정도 완성했다면 상당히 좋은 유물이 된다. 주의할 점으로는, 시체를 뒤진다든지, 버섯들을 깨우는 등 플레이어가 선택적으로 전투를 일으킬 수 있는 이벤트에선 전투를 택할 경우 여전히 전투를 하게 된다는 것. 특히 2막 전반부 전까지는 은근히 집기 꺼려지는데, 2막에서 생각보다 ?에서 전투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철썩이나 붉은 가면 도적단이 대표적. 특히 악명 높은 '''잊힌 제단'''[* '''최대 체력의 40% 피해 or 부패''']이 나와버리면 뒷목이 절로 당긴다. --다음 층이 엘리트면 금상첨화--
==== [[오리하르콘]](Orichalcum) ====
||<-2> [[파일:STS_orichalcum_outlined.png]] ||<-2> {{{+3 '''오리하르콘'''[br]Orichalcum}}} ||
||<-2> '''효과''' ||<-2> 턴 종료 시 방어도가 없다면 방어도를 6 얻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녹색으로 빛나는 근원을 알 수 없는 금속. 파괴가 불가능해 보입니다. ||
'''판금 갑옷이나 금속화, 디펙트의 냉기 구체보다 먼저 발동한다.''' 즉, 금속화(3)가 걸린 상태라면 오리하르콘으로 6 방어도를 얻은 후에 3 방어도를 얻어 총 9 방어도를 얻는다. 4의 판금 효과를 주는 실과 바늘과 연계하면 방어도 0으로 턴 종료시 10의 방어도를 획득한다. 방어도 디버프에 걸리더라도 6 방어도가 고정으로 제공된다. 만약 한 턴에 강화되지 않은 수비 카드 한 장만 쓸 경우, 민첩도 없다면 방어도 5만 얻고 오리하르콘의 효과가 발동되지 않아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으니 까먹지 말자. 방어도를 턴 종료 후에 얻는 냉기 디펙트와의 조합이 좋다. 이 경우 오리하르콘이 먼저 발동된 후 냉기 구체의 방어력이 적용된다. 다만 반복을 사용한 경우 턴 시작 시 냉기 구체의 지속 효과가 발동하므로 주의. 영체화의 경우에는 1 피해 때문에 방어에 코스트 소비하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계속 1피해 맞기는 아픈 경우가 많은데 이 유물은 그런 고민을 해결해준다.
버그가 있는데, 방어도 포션이나 방어도를 얻는 카드 사용과 동시에 턴을 종료하면 방어도가 있어도 오리하르콘의 효과가 적용된다. 연습하면 쏠쏠하게 활용할 수 있는 테크닉.
==== 위장 크림(War Paint) ====
||<-2> [[파일:STS_warPaint_outlined.png]] ||<-2> {{{+3 '''위장 크림'''[br]War Paint}}} ||
||<-2> '''효과''' ||<-2> 획득 시 스킬 카드 2장이 무작위로 강화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과거에, 아이언클래드들은 전투에 나가기 전 마법의 위장크림을 사용했다고 전해집니다. ||
숫돌과 마찬가지로 돈 주고 사기는 애매하지만, 보상 등으로 얻게 되면 좋기는 하다. 그러나 워낙 일반 수비 카드가 많은지라 일반 수비가 자주 강화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그나마 고승천에선 수비 강화로 올라가는 방어가 절실해지는 경우가 많은 덕에 수비만 강화하더라도 공+3이 땡인 숫돌보다는 낫다는 평가다. 숫돌이 그렇듯이 위장크림도 엘리트 처치 후에 보상으로 나왔다면, 반드시 카드 보상을 먼저 까본 다음에 위장크림을 먹는 습관을 들이자. 카드 보상으로 얻은 강력한 카드를 바로 강화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 작은 상자(Tiny Chest) ====
||<-2> [[파일:STS_tinyChest_outlined.png]] ||<-2> {{{+3 '''작은 상자'''[br]Tiny Chest}}} ||
||<-2> '''효과''' ||<-2> 매 4 번째 방문하는 ? 방은 보물방이 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훌륭한 시제품이군요." -건축가 ||
40층 이상에서는 스폰되지 않는다. ? 방에서 상자를 발견할 확률 10% 증가에서 현재 효과로 변경되었다.
함정 유물 중 하나. 고급 유물인 마트료시카와 비슷한 단점으로, 당장 얻은 상황에선 아무 효과도 없다. 나쁘게 말해서 당장의 효과는 '유물 획득 기회 한 번을 잃고, 미지를 4번 방문해야 잃은 유물 회수'인 수준.
초반에 먹으면 유물의 도움이 절실한 초반 전투에서 유물 없이 싸우는 거라 손해를 입으며, 후반부에 먹으면 미지를 4번 밟아 유물을 돌려받기도 까다로운 경우가 많아 사실상 유물 획득 기회를 하나 날리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 이 유물로 이득을 보려면 미지를 최소 8번 밟아야 하는데,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극초반에 먹고 3막까지 살아서 미지를 8번 밟는 것이 아니라면 무조건 손해이며, 초반에 먹더라도 당장의 전투에 도움을 주지 않아 사실상 이득 보는 상황은 거의 없는 유물이다.
게다가 좋은 에너지 유물로 평가 되는 저주받은 열쇠와 역시너지가 나는 것도 단점.
==== 장난감 비행기(Toy [[오니솝터|Ornithopter]]) ====
||<-2> [[파일:STS_toyOrnithopter_outlined.png]] ||<-2> {{{+3 '''장난감 비행기'''[br]Toy Ornithopter}}} ||
||<-2> '''효과''' ||<-2> 포션을 사용할 때마다 체력을 5 회복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이 장난감은 외로운 모험가에게 최고의 동반자입니다!" ||
회복량이 꽤 쏠쏠하지만, 이것만 믿고 가기에는 조금은 아쉬운 회복량이다. 하얀 짐승 석상이나 사일런트의 '연금' 카드가 있어야 빛을 발한다.
패치로 일반 유물이 되었다. 포션 벨트, 성스러운 나무껍질, 사일런트의 연금 카드, 하얀 짐승 석상 등과의 시너지가 있다. 일반 유물이 되고 포션의 중요도가 올라가면서 상당히 가치가 높은 유물이 되었다.
==== 장화(Boot) ====
||<-2> [[파일:STS_theBoot_outlined.png]] ||<-2> {{{+3 '''장화'''[br]Boot}}} ||
||<-2> '''효과''' ||<-2> 막히지 않은 피해를 4 이하로 줄 때마다 피해량을 5로 증가시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분위기가 고조될 때마다 장화의 크기가 커집니다. ||
공격판 토리이. 공격 카드로 피해를 4 이하로 줬다면, 그 피해를 5로 증가시킨다. 체력에 들어간 피해만 늘려주니 방어도를 두드릴 때는 효과가 없다. 불가침도 씹고 5의 피해를 준다! 다만 4 이하의 피해를 주는 경우가 흔치는 않다보니 토리이보다는 평가가 떨어진다. 그래도 들고 있으면 네메시스랑 싸울 때 조금은 편해진다. 약화에 걸려 피해가 낮아져도 피해가 5로 고정되기에 꼬챙이, 벌집, 프레체, 단검 카드 등의 연타 계열의 카드가 많은 사일런트가 그나마 가장 쓸 만하다. 와쳐에게도 은근히 나쁘지 않은데, 고성능 진노카드인 격분이 강화 시 3*4피해이기 때문에 진노상태가 아닐 때 사용하면 8딜 이득을 본다. 격분은 덱으로 자주 되돌아가 재사용률이 높은 카드이기에 장화가 있다면 소소한 딜 누적이 되어 좋다.
설명은 피해라고만 써있지만 어디까지나 공격 피해라서, 가시 피해나 디펙트의 번개 피해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원문은 ”Whenever you would deal 4 or less unblocked '''Attack damage''', increase it to 5.”인걸로 보아 오역으로 보인다.
이전 버전에서는 심장의 천하무적의 패시브 판정에 해당되지 않는 버그가 있어 주판을 같이 장비한 무한 순환덱을 굴릴 경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lay&no=34429&s_type=search_all&s_keyword=%EC%8B%AC%EC%9E%A5+%EC%9B%90%ED%84%B4%ED%82%AC&page=1|심장을 가볍게 원턴킬 할수도 있었지만]], 패치 후 수정되어 천하무적 패시브는 딱 한번만 씹고 5피해를 줄 수밖에 없게 되었다.
==== 전등(Lantern) ====
||<-2> [[파일:STS_lantern_outlined.png]] ||<-2> {{{+3 '''전등'''[br]Lantern}}} ||
||<-2> '''효과''' ||<-2> 전투 시작 후 첫 턴에 1의 에너지를 얻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들고 있는 사람만 밝혀주는 으스스한 랜턴입니다. ||
첫 턴 한정이지만 조건 없이 에너지를 주는, 캐릭터와 컨셉에 관계 없이 아주 좋은 유물이다. 일반 유물이라 저렴한 것도 장점. 특히 사일런트일 경우 첫 턴에 카드 2장을 더 얻는 기본 유물과 연계하여 더 좋은 유물.
==== 준비된 가방(Bag of Preparation) ====
||<-2> [[파일:STS_bagOfPreparation_outlined.png]] ||<-2> {{{+3 '''준비된 가방'''[br]Bag of Preparation}}} ||
||<-2> '''효과''' ||<-2> 첫 턴에만 2장의 카드를 추가로 뽑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대형 모험가의 배낭. 많은 주머니와 끈이 있습니다. ||
사일런트의 시작 유물인 뱀의 반지와 같은 효과다. 뱀의 반지와 중첩 시 첫 턴에 9장의 카드를 뽑게 된다. 에너지 유물을 집었다면 그야말로 완소 유물이며, 도박 칩이나 룬 피라미드 등 손에 카드가 많을수록 효과가 좋은 유물과의 궁합이 매우 좋은 아이템. 에너지 펌핑 수단이 없더라도 키 카드를 최대한 빨리 뽑게 해준다는 관점으로 접근하면 충분히 좋은 유물이다.
==== 청동 비늘(Bronze Scales) ====
||<-2> [[파일:STS_bronzeScales_outlined.png]] ||<-2> {{{+3 '''청동 비늘'''[br]Bronze Scales}}} ||
||<-2> '''효과''' ||<-2> 전투 시작시 가시를 3 얻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수호자의 날카로운 비늘입니다.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스스로 재배치합니다. ||
공격력이 0이거나 방어도로 막혀도 피해는 준다. 연타하는 적을 상대로 높은 효율을 뽐낸다. 사일런트의 노강 마름쇠를 상시 달고 있는 것과 같은 효과. 만일 마름쇠를 사용한 경우라면 6의 피해를 반사한다. 1막에서 얻으면 2막의 섀들이 버티질 못한다. 특히나 승천 난이도 17단계 이상에서는 새가 4방의 직접 공격을 맞아야 땅에 떨어지기 때문에 굉장히 까다로워서 체감이 더 크다. 상점에서 판다면 사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심장이 나온 이후로 평가가 오른 유물이다.
==== 펜 촉(Pen Nib) ====
||<-2> [[파일:STS_penNib_outlined.png]] ||<-2> {{{+3 '''펜 촉'''[br]Pen Nib}}} ||
||<-2> '''효과''' ||<-2> 10번째 사용하는 공격 카드의 피해량이 두 배로 증가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펜 촉을 잡자, 당신은 펜의 이전 소유자가 해왔던 모든 학살을 볼 수 있습니다. 폭력의 역사를. ||
'''한 전투에서 10번째가 아니고, 전투가 끝나도 스택이 유지된다.''' 펜 촉 스택을 계산하는데 익숙해질수록 좋은 유물이다. 보스전 입장 전, 스택을 적당히 쌓아두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신경을 아주 많이 쓰지 않더라도 딜 누적에 도움을 준다. 특히 엘리트전과 보스전과 같은 장기전일수록 좋다. 대검을 투입한 힘 덱이나 마무리 덱 등 특정 공격 카드에 딜을 의존하는 덱일수록 발군의 효율을 자랑한다.
==== 포션 벨트(Potion Belt) ====
||<-2> [[파일:STS_potionBelt_outlined.png]] ||<-2> {{{+3 '''포션 벨트'''[br]Potion Belt}}} ||
||<-2> '''효과''' ||<-2> 획득시 포션 슬롯을 2개 얻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이 벨트가 있으면 포션을 더 많이 들고 다닐 수 있어! ||
고승천에서 포션 슬롯이 줄어든 것을 보완할 유일한 수단이란 점에서 가치는 충분하다. 포션을 주렁주렁 달고 다니면 당연히 상황 대처능력이 좋아지니 패가 옴팡지게 꼬여도 객사할 일이 줄어들고, 보스전에서 사기를 치기도 좋아진다. 가마솥, 장난감 비행기, 하얀 짐승 석상과 사일런트의 연금과 시너지가 좋으며, 성스러운 나무껍질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물약전사]]가 될 수 있다. 당연하지만 이게 떴다면 소주 유물을 고르는 일은 심사숙고해 결정하도록 하자.
추가로, 느로스 이벤트 등으로 유물을 잃어도 추가된 포션 슬롯은 유지되며 무한 모드에서 포션 벨트를 잃었다가 다시 얻으면 슬롯이 2개 추가로 증가해서 총 슬롯이 7개가 된다.
==== 피가 담긴 병(Blood Vial) ====
||<-2> [[파일:STS_bloodVial_outlined.png]] ||<-2> {{{+3 '''피가 담긴 병'''[br]Blood Vial}}} ||
||<-2> '''효과''' ||<-2> 전투 시작 시 체력을 2 회복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나이가 많은 순혈 흡혈귀의 피가 담긴 유리병 ||
대략 불타는 혈액의 1/3 효과. 소소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 막에서 물음표 이벤트 두 번과 모닥불 세 번, 상점 한 번 정도를 밟는다고 생각하면 나머지 층에서 적을 약 10번 정도 조우하니 한 막에서 체력을 20가량 회복시켜주는 것이므로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다. ~~빨간맛이 워낙 좋아서 상대적으로 구려보이는 것일 뿐이다~~
이 유물과 관련된 연계 이벤트가 있는데, 2막 도시에서 뱀파이어와 조우 시 이 유물을 갖고 있다면 최대 체력을 30% 잃는 기존 선택지 대신 이 유물을 버리고[* 이벤트 설명문에 따르면 뱀파이어들이 "주인님의 피!"라며 흥분하고 플레이어가 병에 들어있는 피를 마신다.] 흡혈 카드들을 얻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하지만 타격을 4장 이상 교환하는 상황이 아니면 덱이 불어나서 손해인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행복한 꽃(Happy Flower) ====
||<-2> [[파일:STS_happyFlower_outlined.png]] ||<-2> {{{+3 '''행복한 꽃'''[br]Happy Flower}}} ||
||<-2> '''효과''' ||<-2> 3턴마다 1의 에너지를 얻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기쁨으로 넘치는 이 식물은 귀족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신기한 물건입니다. ||
'''한 전투에서 3턴이 아니라, 전투가 끝나도 스택이 유지된다.''' [[식물 vs 좀비]]의 해바라기 패러디. 조건이 붙어있기는 하지만 페널티가 없고 어느 상황에서나 어느 덱에서나 쓸 수 있는 범용성이 높은 에너지 유물이므로 얻으면 이름 그대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상점에서 떠도 사는 걸 고려해볼 만한 좋은 유물.
==== 호화로운 베개(Regal Pillow) ====
||<-2> [[파일:STS_regalPillow_outlined.png]] ||<-2> {{{+3 '''호화로운 베개'''[br]Regal Pillow}}} ||
||<-2> '''효과''' ||<-2> 휴식을 취할 때마다 15의 체력을 추가로 회복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숙면을 위한 필수품입니다. ||
휴식의 회복량을 상당히 올려주어 두 번 쉴 것을 한 번만 쉬게 해준다. 이는 강화를 한번이라도 더 누를 수 있게 된다는 뜻이며, 삽이나 평화의 담뱃대, 케틀벨 등의 유물을 통해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낸다. ---물론 고승천에서 횃불들 자주 보는것과, 케틀벨 누르고있는거 자체가 낭만이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 커피 드리퍼와는 최악의 상성을 자랑하는 유물이다. 고승천에서는 최대 체력을 적게 만들어주는 영체화, 흡혈귀 이벤트를 봤던게 아니라면 효과를 보기 힘들다.
=== 고급 유물 ===
컨셉에 따라 돈값 이상을 해주는 유물이 대거 포진해있다.
==== [[만화고기|고기 덩어리]](Meat on the Bone) ====
||<-2> [[파일:STS_meatOnTheBone_outlined.png]] ||<-2> {{{+3 '''고기 덩어리'''[br]Meat on the Bone}}} ||
||<-2> '''효과''' ||<-2> 전투 종료 시 체력이 50% 이하라면 체력을 12 회복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계속 고기가 보충되어서 없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
회복량이 상당하다. 아이언클래드의 경우 기본 유물과 함께 20 가까이 되는 엄청난 회복량을 보이고, 나머지 캐릭터들의 경우도 어느 정도 배째면서 강하게 공격하는 스타일로 전투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체력을 코스트로 하는 카드를 더 적극적으로 쓸 수 있게 해주며 보스전 직전 모닥불이 아닌 이상 계속해서 강화를 누를 수 있게 해준다. 체력이 절반 근처라면 일부러 맞아서 체력을 절반 밑으로 떨어뜨린 뒤 회복할 수도 있다. 아이언클래드 전용 유물인 마법 꽃과의 시너지가 아주 좋다. 난이도가 높아져 체력 관리가 어려운 고승천일수록 매우 가치가 커지는 유물.
==== 그렘린 뿔(Gremlin Horn) ====
||<-2> [[파일:STS_gremlinHorn_outlined.png]] ||<-2> {{{+3 '''그렘린 뿔'''[br]Gremlin Horn}}} ||
||<-2> '''효과''' ||<-2> 적을 처치할 때마다 1의 에너지를 얻고 카드를 1장 뽑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상위 그렘린은 죽을 때까지 성장합니다. 놀랍군요." - 랜위드 ||
단독이 아닌 적을 상대할 때 결과적으로 유닛당 1 에너지, 1 드로우를 먹게 해준다. 개체 수가 많은 적이나 하수인을 소환하는 보스전에 큰 도움이 된다. 다수의 개체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엘리트를 더 쉽게 노려서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게 해준다. 특히 그렘린 리더나 파충류 주술사처럼 지속적으로 하수인을 소환하는 적의 강력한 카운터. 독이나 반사 피해 등으로 상대 턴에 적이 죽을 경우 에너지는 날아가지만 이 효과로 드로우한 카드는 정상적으로 다음 턴까지 손에 남아있다. 어두미의 경우 죽일 때마다 매번 에너지와 카드를 획득한다. 다만 디펙트의 경우 턴 종료 후 전기 구체의 효과로 적을 처치하면 카드가 드로우 된 다음 손에서 유지되지 않고 덱으로 들어간다.
==== 노래하는 그릇(Singing Bowl) ====
||<-2> [[파일:STS_singingBowl_outlined.png]] ||<-2> {{{+3 '''노래하는 그릇'''[br]Singing Bowl}}} ||
||<-2> '''효과''' ||<-2> 카드 보상을 얻는 대신 최대 체력을 2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자주 사용되는 이 공예품은 부딪힐 때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
획득하자마자 적용된다. 단순히 카드 보상을 넘기면 되는 게 아니라 보상을 고를 때 밑에 추가 선택지가 생기니 참고. 최대 체력 증가량이 미미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카드 보상을 7번 스킵하면 희귀 유물 망고와 같은 효력을 낸다. 후반으로 갈 수록 카드 보상 스킵을 자주 하게 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좋은 유물. 최대 체력 증가에 의한 추가 점수를 노리기에도 좋다. 전경기나 드림 캐쳐와도 조합이 좋다.
==== 녹아내린 알(Molten Egg) ====
||<-2> [[파일:STS_moltenEgg_outlined.png]] ||<-2> {{{+3 '''녹아내린 알'''[br]Molten Egg}}} ||
||<-2> '''효과''' ||<-2> 공격 카드를 얻을 때마다 그 카드를 강화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불사조의 알입니다. 부글부글 끓고 있는 용암으로 빨갛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
전투 중 유물이나 카드 등으로 생성되는 공격 카드엔 적용되지 않는다. 3대 알 유물 중 하나. 알은 모두 평가가 좋고 특히 아이언클래드에겐 효과가 좋으나 사일런트, 디펙트의 경우에는 유독성 알이 워낙 사기적이기에 그보다는 평가가 낮다. 그래도 상당히 좋은 유물.
==== {{{#B30086 눈물 모양 목걸이(Teardrop Locket)}}} ====
||<-2> [[파일:STS_teardropLocket_outlined.png]] ||<-2> {{{+3 '''눈물 모양 목걸이'''[br]Teardrop Locket}}} ||
||<-2> '''효과''' ||<-2> 매 전투를 명상 상태로 시작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소유주의 눈이 멀었기 때문에, 내용물은 볼 수 없습니다. ||
'''와쳐만 획득 가능''' 매 전투를 명상이 적용된 상태로 시작한다. 시작 템포를 올리는데 좋은 유물이다. 무난하다.
==== {{{#179B05 닌자 두루마리(Ninja Scroll)}}} ====
||<-2> [[파일:STS_ninjaScroll_outlined.png]] ||<-2> {{{+3 '''닌자 두루마리'''[br]Ninja Scroll}}} ||
||<-2> '''효과''' ||<-2> 첫 턴에 3장의 단도 카드를 얻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암살의 비법이 적혀 있습니다. ||
'''사일런트만 획득 가능.''' 표창, 수리검과 같이 한 턴에 공격카드 3장 사용시 시 발동하는 유물과 궁합이 좋다. 에너지가 남는다면 도박 칩으로 다른 유용한 카드로 바꾸는 것도 가능. 첫 턴에 잡몹 하나 정도는 가볍게 정리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그러나 첫 턴에 추가 드로우를 보는 유물이 더 있다면 손패를 손해보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단도 3장은 최우선적으로 생성된다. 닌자 두루마리를 줍는 순간 뱀반지를 가진 사일런트의 첫 패는 10장이 되므로 '''준비된 가방'''[* 이른바 '닌두가방'은 과학으로 악명높다. 준비된 가방의 효과가 평균적으로 더 유용함에도 닌자 두루마리에 씹혀서 효과가 발동되지 않아, 큰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가방이 먼저 나오면 닌두를 거르면 되지만, 닌두가 먼저 나오면 곤란하기 짝이 없다.], 교본 등 다른 첫 패 추가 유물들은 효과가 없는 것이나 다름이 없게 되며 공구통을 가졌다면 무색 카드는 우선적으로 생성되나 덱에서 카드를 한 장 드로우하지 못한다. 또한 초커와의 궁합이 최악이며 시간 포식자를 상대로 상성이 안 좋고 첫 턴 회중시계와 병법서의 발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독 덱의 경우 집지 않는 것이 나은 상황도 있다. 물론 표창, 수리검이나 잉크병처럼 카드 사용 스택을 쌓는 유물과의 궁합은 발군이며 가지가 있다면 랜덤 카드 3장이 추가되는 등 긍정적인 시너지도 많고 초반에 공짜 12딜은 사일런트에게 꽤나 소중하니 초반에 떴다면 어지간하면 집는 것이 좋다.
==== 마트료시카(Matryoshka) ====
||<-2> [[파일:STS_matryoshka_outlined.png]] ||<-2> {{{+3 '''마트료시카'''[br]Matryoshka}}} ||
||<-2> '''효과''' ||<-2> 앞으로 열 2개의 상자에 유물이 2개씩 들어 있습니다.[* 정확히는 원래 있던 유물 하나와 마트료시카의 추가 유물가 들어있다. 마트료시카가 넣어주는 유물은 일반 75%, 고급 25% 확률이며 희귀 유물은 나오지 않는다. 즉 상자를 열면 희귀 유물들은 항상 열쇠와 묶여있고 일반~고급 유물들이 위쪽에 올라와있다.] (보스 상자 제외) ||
||<-2> '''플레이버 텍스트''' ||<-2> 겹쳐 놓을 수 있는 도색된 인형세트입니다. 도색은 하얀 눈과 푸른 깃털을 가진 알려지지 않은 새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
당장은 아무런 효과가 없는 유물로 손해를 보고 미래에 유물 하나를 이득보는 셈인데, 2막 중반에서 나온다면 물음표에서 운 좋게 상자를 까지 않는 이상 액트 3 상자에 도달해서야 유물 한 개의 이득을 보는 셈이며,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두 번째 상자를 까기 전까지는 손해인 것. 그래도 2막 상자를 까기 전에 얻었다면 어찌되었건 유물 이득은 확실하게 보는 셈이며 유물 개수가 늘어 점수 획득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나쁜 유물이라고는 할 수 없다. 3막 확정 상자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사파이어 열쇠의 경우 이 유물을 획득해도 유물 하나하고만 교환한다. 나머지 하나 유물은 정상적으로 획득 가능.
==== 물음표 카드(Question Card) ====
||<-2> [[파일:STS_questionCard_outlined.png]] ||<-2> {{{+3 '''물음표 카드'''[br]Question Card}}} ||
||<-2> '''효과''' ||<-2> 앞으로의 카드 보상에서 카드 선택지가 1개 더 주어집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더 많은 선택지는 혼돈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 위대한 쿠빌라이 ||
덱을 완성하려 할 때 상당한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미 덱이 어느 정도 완성된 경우일 경우에는 쓸모가 없다. 당연히 빨리 얻을수록 덱빌딩에 도움이 상당히 많이 되나, 컨셉이 어느정도 잡혔다면 있으나 없으나 차이가 별 느껴지지 않다. 물론 그래도 선택지가 늘어나니 나쁠 건 없다. 특히 부서진 왕관의 페널티를 어느 정도 보완해준다. 전경기 유물과의 조합은 금상첨화. 원래는 보스 유물이었지만, 패치로 고급유물이 되었다. 단독 비교 시 전경기의 하위호환 느낌이 강하지만, 물음표 카드는 엘리트전이나 보스전 카드 보상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태양계 모형을 통해 키 카드를 대거 확보할 수도 있는 등 전경기와는 다른 장점도 갖고 있다.
엘리트 전투 등으로 물음표 카드와 카드 보상을 동시에 얻을 경우, 물음표 카드를 얻은 바로 그 시점에는 카드 보상에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카드 보상은 보상이 주어지는 시점에서 '''이미''' 내용물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앞으로 생성될 카드 보상에만 영향을 주는 물음표 카드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 미라의 손(Mummified Hand) ====
||<-2> [[파일:STS_mummifiedHand_outlined.png]] ||<-2> {{{+3 '''미라의 손'''[br]Mummified Hand}}} ||
||<-2> '''효과''' ||<-2> 파워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무작위 카드 1장의 비용이 이번 턴 동안 0이 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당신의 맥박이 빨라질 때 특히 자주 꿈틀거립니다. ||
선천성이 부여된 파워 카드나 병 속에 담긴 폭풍 같은 유물이 있을 경우 좋다. 코스트 사기를 치기 좋은 유물. 0코스트나 x코스트인 카드는 아예 적용이 안 되므로 핸드에 0코스트나 파워 카드가 어느 정도 있다면 파워 카드를 쓰는 순서에 따라 코스트 이득을 더 보거나 원하는 카드를 0코로 쓸 수 있다. 미라의 손이 있다면 이를 꼭 염두에 두자. 특히 파워 카드를 많이 쓰는 디펙트의 경우 무한 파워 카드를 쓸 수 있게 만드는 사기 유물. 미라손 + 창공지능은 단독 덱으로도 성립할 만큼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파워 카드의 가장 큰 약점이 당장 이득이 나지 않는 카드를 위해 코스트와 드로우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인데, 이 유물은 이런 약점을 보완해주기 때문에 고평가받는 유물이다. 파워 카드 특화인 디펙트에게 가장 좋지만 다른 직업도 파워 카드가 하나도 없는 경우는 흔치 않기 때문에 거의 항상 이득을 볼 수 있다.
==== 배(Pear) ====
||<-2> [[파일:STS_pear_outlined.png]] ||<-2> {{{+3 '''배'''[br]Pear}}} ||
||<-2> '''효과''' ||<-2> 획득시 최대 체력 +10.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역병이 있기 전에 흔하게 보이던 과일입니다. ||
깔끔하고 확실한 이득인 최대 체력 증가 효과. 어느 덱에나 무난히 좋다. 다만 상점에서 사기에는 가성비가 좋지 않은데, 평균적으로 딸기가 150골드에 +7, 망고가 300골드에 +14인 반면 배는 250골드에 +10이므로 가격 대비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 딸기와 망고의 효율에 빗대어 가격 비교 시 체력 +10은 214.3골드 정도의 가치를 가진다.]
==== 배달원(The Courier) ====
||<-2> [[파일:STS_theCourier_outlined.png]] ||<-2> {{{+3 '''배달원'''[br]The Courier}}} ||
||<-2> '''효과''' ||<-2> 상인의 상품이 품절되지 않으며 비용 또한 20% 감소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상인의 애완동물입니다! ||
이름이나 생김새로 보아 [[도타2]]의 짐꾼 패러디. 상점 가격이 20% 할인되어 약간 저렴해지고, 품절되지 않으므로 카드, 유물, 포션을 여럿 살 수 있다. 상인이 파는 물건들은 자리마다 종류가 정해져있는데, 가령 평소에는 상점에서 파워 카드를 1개밖에 구매할 수 없지만, 배달원이 있다면 하나 구매 후 바로 다른 파워 카드가 판매대에 올라오므로 운만 좋다면 필요한 파워 카드를 한아름 얻게될 수도 있다. 포션을 여럿 사는 상황일 때는 살 때마다 새로운 포션이 추가되므로 선택지가 늘어나고, 죽기 직전일 때 리의 와플이 뜨길 빌며 상점 유물을 여러 번 구매해보는 것도 가능. ~~물론 전부 돈이 많아야 가능한 짓이다.~~ 다만 카드 제거는 여전히 상점 당 한 번밖에 할 수 없다.
상점에서 살 때는 보통 손해다. 게임 끝까지 보통 1천 골드 가량을 벌게 되는데, 배달원 자체가 약 250골드이므로 이후 750원으로 20%를 할인받아 구매한다고 생각해도 약 188골드의 할인밖에되지 않기 때문. 그러나 멤버십 카드를 이미 보유한 상황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할인율이 곱연산이 아닌 합연산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상점 가격이 무려 '''70%''' 할인된다. 다만 이 경우 카드 제거 비용만큼은 50% 할인되는데, 이는 모든 "품목" 이 할인되는 멤버십 카드와는 달리 배달원은 모든 "상품" 만 20% 할인시켜 주기 때문. 이로 보아 카드 제거 서비스는 상품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상인의 대사중 '내 애완동물 못 봤어요?' 라는 대사가 뜨는데 아마 이 녀석인 것으로 추정.
==== 병 속의 번개(Bottled Lightning) ====
||<-2> [[파일:STS_bottledLightning_outlined.png]] ||<-2> {{{+3 '''병 속의 번개'''[br]Bottled Lightning}}} ||
||<-2> '''효과''' ||<-2> 획득 시 스킬 카드를 하나 선택합니다. 선택한 카드는 전투 시작 시 뽑는 카드에 포함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몰아치는 소용돌이를 지켜보고 있으면 병에 비친 당신의 얼굴이 되돌아보고 있습니다. ||
제물, 전투최면, 아드레날린, '''신성''', 그리고 '''탐색''' 등을 담으면 매우 좋다. 중후반에 나와 드로우, 서치 카드를 담는다면 빠른 전개를 도와 패 꼬임을 막고 컨셉을 제대로 굴릴 수 있게 해준다. 지정된 카드는 상점 등으로 제거할 수 없다. 모든 병 유물이 그렇듯 아무 생각 없이 클릭을 여러 번 했다가 이상한 게 잡혀버리면 매우 화가 나니 항상 신중할 것.
==== 병 속의 불꽃(Bottled Flame) ====
||<-2> [[파일:STS_bottledFlame_outlined.png]] ||<-2> {{{+3 '''병 속의 불꽃'''[br]Bottled Flame}}} ||
||<-2> '''효과''' ||<-2> 획득 시 공격 카드를 하나 선택합니다. 선택한 카드는 전투 시작 시 뽑는 카드에 포함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유리병 속에는 영원히 타오르는 불꽃이 있습니다. ||
병 속 유물의 공격 카드 버전. 역시 덱을 컨셉대로 굴리고자 하거나, 첫 턴에 드로우를 하거나 취약을 걸기 위한 용도로 쓰면 좋다. 그러나 병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평이 안 좋다. 보통 첫 턴에는 스킬 카드나 파워 카드로 예열을 하는 것이 좋고, 공격 카드 대부분은 예열 과정에 필요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 아무거나 집었다간 오히려 첫 턴에 패가 꼬이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차라리 안 집는 것이 나을 때도 적지 않다. 대부분의 유물들이 얻어둬서 나쁘지 않기 때문에 집을 수 있으면 무조건 집지만 이 유물은 덱 상황에 따라 오히려 마이너스 시너지를 낼 가능성이 높아 공짜로 줘도 안 쓰는 경우도 있다.
가장 잘 써먹을 수 있는 캐릭터는 와쳐로, 손절과의 궁합이 엄청나게 좋다. 디펙트의 경우에도 코어 서지를 첫 턴에 확실히 꺼내와 인지 편향을 쓰기 전 인공물을 준비하는 데 활용할 수 있고, 그냥 FTL을 꺼내와도 손해가 없으니 좋다. 첫 턴 드로우가 풍부한 사일런트도 무력화를 꺼내와 약화를 걸고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구슬 주머니, 아카베코, 전등 등을 확보한 아이언클래드의 경우 소용돌이를 첫 턴에 꺼내와 1초만에 싹쓸이를 하고 고속 등반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 병 속의 폭풍(Bottled Tornado) ====
||<-2> [[파일:STS_bottledTornado_outlined.png]] ||<-2> {{{+3 '''병 속의 폭풍'''[br]Bottled Tornado}}} ||
||<-2> '''효과''' ||<-2> 획득 시 파워 카드를 하나 선택합니다. 선택한 카드는 전투 시작 시 뽑는 카드에 포함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병이 부드럽게 윙윙거리고 흔들립니다. ||
파워 카드는 전투 내내 지속되고, 빨리 쓸수록 좋으므로 첫 턴에 잡히면 정말 좋다. 역시 덱 컨셉을 굴리기 좋아진다. 지정된 카드는 상점 등으로 제거할 수 없다.
특히 아이언클래드의 경우 악마의 형상, 진화, 타락과 같이 최대한 빨리 써야 효과가 발휘되는 카드들이 많은데 서치 카드는 부족한 편이기에 병 속의 폭풍이 나왔다면 흐뭇한 미소가 나온다.
==== 소뿔모양 걸이(Horn Cleat) ====
||<-2> [[파일:STS_hornCleat_outlined.png]] ||<-2> {{{+3 '''소뿔모양 걸이'''[br]Horn Cleat}}} ||
||<-2> '''효과''' ||<-2> 2번째 턴 시작시, 방어도를 14 얻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손에 들기 좋은 형태입니다. 무슨 용도인걸까요? ||
닻을 2턴째에 발동하게 만든 유물. 추가된 비슷한 효과를 가진 유물 리스트를 보면 배를 구성하는 요소의 하나로 보인다. 배에서 홋줄을 묶어 고정할 때 쓰인다. 첫 턴 준비 후 두 번째 턴에 강력한 공격을 날리는 보스들 (특히 육각령) 상대로 좋다. 보통 "N턴에 M만큼의 방어력을 제공" 하는 선박 부품 시리즈들 중에서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데 이는 보스들이 일반적으로 첫 턴에는 (유저들처럼) 빌드업을 하고 2번째 턴에 강공을 한 번 때리는 경우가 잦기 때문. 타락한 심장이나 창과 방패등 걸출한 보스 몬스터들이 대표적. 게다가 일반몹들 중에서도 이런 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아 얻으면 든든하다.
==== 수리검(Kunai) ====
||<-2> [[파일:STS_kunai_outlined.png]] ||<-2> {{{+3 '''수리검'''[br]Kunai}}} ||
||<-2> '''효과''' ||<-2> 한 턴에 공격 카드를 3장 사용할 때마다 민첩을 1 얻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원거리에서의 치명도가 높아 암살자들이 애용한 물건입니다. ||
'''민첩류 최강 유물'''. 얻어두면 엄청난 생존률 상승을 보여준다. 단도 사일런트 혹은 하위모 디펙트일 경우 더더욱. 단도 사일런트의 경우 이 유물 하나만 얻어도 심장까지 캐리가 가능할 정도이다. 다만 고밸류 딜 카드 한두장을 운용하는 아이언클래드나 공격 카드 자체가 부족한 방밀덱 같은 경우 이용하기가 애매하여 덱 타입을 다소 탈 수는 있다.
그렘린 리더가 버클에 가지고 다니는 유물이기도 하고 준공식 확장팩 다운폴에서 추가된 그렘린 군단은 주로 공격하는 단도와 방어하는 수호를 동시에 사용하는 빈도가 높기 때문에 리더가 가지고 다니는 유물답게 궁합이 상당히 좋다.
==== 수은 모래시계(Mercury Hourglass) ====
||<-2> [[파일:STS_mercuryHourglass_outlined.png]] ||<-2> {{{+3 '''수은 모래시계'''[br]Mercury Hourglass}}} ||
||<-2> '''효과''' ||<-2> 내 턴 시작 시 적 전체에게 피해를 3 줍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영원히 흐르는 마법의 모래시계입니다. ||
있으면 소소하게 딜 누적이 들어가서 좋다. 다만 그 수치가 3으로 고정이라, 초반에는 쓸 만하나 적이 체력이 많아지는 후반에 갈수록 약해지는 유물.
==== 얼어붙은 알(Frozen Egg) ====
||<-2> [[파일:STS_frozenEgg_outlined.png]] ||<-2> {{{+3 '''얼어붙은 알'''[br]Frozen Egg}}} ||
||<-2> '''효과''' ||<-2> 파워 카드를 얻을 때마다 그 카드를 강화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이 알은 비활성 상태에서 얼어붙어 절대로 부화되지 않습니다. ||
사일런트의 경우 주로 스킬 카드를 파밍하게 되기 때문에 유독성 알보다는 애매한 편이나, 파워 카드를 많이 얻게 되는 디펙트에게는 굉장히 좋은 유물. 아이언클래드의 경우 덱 컨셉에 따라 꼭 필요한 파워 카드가 있으므로 얻으면 좋은 효율을 보일 수 있으나, 반면 핵심 카드 몇 개의 파밍과 강화가 끝난 상태라면 유물이 놀게 되는 경우도 있다. 역시 카드나 유물 등으로 전투 중 생성되는 카드엔 적용되지 않는다. 3대 알 유물 중 하나. 여담으로 이 알 시리즈는 정식 오픈 3캐릭터의 상징색들로 이루어졌으며, 각자의 특화 방향 카드를 강화한다는 것 역시 쉽게 눈치챌 수 있다.
==== 영원의 깃털(Eternal Feather) ====
||<-2> [[파일:STS_eternalFeather_outlined.png]] ||<-2> {{{+3 '''영원의 깃털'''[br]Eternal Feather}}} ||
||<-2> '''효과''' ||<-2> 덱에 있는 5장의 카드마다 휴식 장소에서 3씩 체력을 회복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이 깃털은 전혀 파괴할 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어떤 새의 것일까요? ||
카드 장수가 많을수록 좋다. 휴식을 취해야만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호화로운 베개와 달리 모닥불에 '''진입하기만 해도''' 체력이 회복되기 때문에 휴식을 미루고 재련에 좀 더 투자할 수 있다. 모닥불에 진입만 많이 한다면, 회복을 누르지 않고 재련만 계속 해도 체력이 유지되기에 상당히 유용하다. 원래 보스 유물이었다가 고급 유물로 내려왔다. 보스 유물이었을 당시에도 딱히 선호도가 낮지 않았는데 어째서 희귀를 넘어 고급까지 내려왔는지는 불명.[* 희귀 유물은 상황에 따라 에너지 보스 유물을 뛰어넘는 밸류를 보여줄 수도 있는 물건이 대부분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때문에 희귀도에 비해서 밸류가 높다 평가된다. --작은 집이 내려왔어야 했다.--
==== 유독성 알(Toxic Egg) ====
||<-2> [[파일:STS_toxicEgg_outlined.png]] ||<-2> {{{+3 '''유독성 알'''[br]Toxic Egg}}} ||
||<-2> '''효과''' ||<-2> 스킬 카드를 얻을 때마다 그 카드를 강화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정말 놀라운 발견이군요! 어떤 마법생물의 비활성화된 알 같군요. 누가 이것을 만들었을까요?" -랜위드 ||
외관은 영화 [[에이리언(영화)|에이리언]]의 패러디. 세 알 중에는 가장 높은 효율을 보여주는 편이지만 역시 카드나 유물로 전투 중 생성되는 카드엔 적용되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적게 집게 되는 파워를 강화해주는 얼어붙은 알이나 강화 효율이 적은 편인 공격 카드를 강화해주는 녹아내린 알에 비해 성능이 좋다. 특히 초반에 얻을 경우 덱 파워가 비약적으로 상승해 게임을 캐리해줄 정도. 3대 알 유물 중 하나.
==== {{{#B30086 음양성(Duality)}}} ====
||<-2> [[파일:STS_duality_outlined.png]] ||<-2> {{{+3 '''음양성'''[br]Duality}}} ||
||<-2> '''효과''' ||<-2> 공격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임시로 민첩을 1 얻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그리고 태양은, 마치 제 앞에 커튼이 닫히듯이 영원히 빛을 잃었다." - 조로스 ||
'''와쳐만 획득 가능''' 공격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임시 민첩을 1 얻는다. 공격을 다 끝내고 방어 카드의 효율을 올려주는 유물.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와쳐의 방어 카드 밸류는 해당 효과를 봐도 저질이라 의외로 효과 볼 일은 적은 편. 공격 카드를 사용했다는 것은 그만큼 에너지가 소비됐다는 의미이기에 더욱 그렇다. 특히 현재 와쳐의 방어를 전담하는 마음의 요새나 손절은 효과를 못 본다는 점이 매우 치명적이다. 즉 이걸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상황이면 (필연적으로 공격 카드와 연계되기에) 이미 사이클 빌드가 거의 완성됐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곧 '''굳이 음양성이 아니더라도 충분한 방어도를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탓에 계륵인 유물이라는 것. 물론 마음의 요새가 [[운빨좆망겜|이 악물고 안 나오고 있거나]] 방어가 영 미묘할 때 나와준다면 --슬프긴 하겠지만-- 나쁘진 않으며 파워 카드와 오렌지 알약이 있다면 수리검조차 따라올 수 없는 민첩 펌핑이 가능하다.
==== 잉크병(Ink Bottle) ====
||<-2> [[파일:STS_inkBottle_outlined.png]] ||<-2> {{{+3 '''잉크병'''[br]Ink bottle}}} ||
||<-2> '''효과''' ||<-2> 카드를 10 장 사용할 때마다 카드를 1 장 뽑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전부 쓰면, 다른 색의 잉크로 다시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
쌍절곤의 효과를 모든 카드로, 그리고 에너지를 주는 효과 대신 카드를 뽑는 효과로 대체한 유물. 드로우 유물이니만큼 평가가 높다.
카드를 많이 쓰는 덱일수록 효과를 보기 쉽다. 사일런트의 경우 효과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드로우가 꼬여서 키 카드가 버려지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음은 주의. 특히 대단원 덱에서는 요주의. 쌍절곤과 마찬가지로 사용한 카드 수가 누적된다.
==== {{{#831001 자가 형성 점토(Self Forming Clay)}}} ====
||<-2> [[파일:STS_self-formingClay_outlined.png]] ||<-2> {{{+3 '''자가 형성 점토'''[br]Self Forming Clay}}} ||
||<-2> '''효과''' ||<-2> 전투 중 체력을 잃을 때마다 다음 턴에 방어도를 3씩 얻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흥미롭군요! 제가 생각하는대로 모습이 바뀌는 것 같은데 말이죠! 텔레-점토라고 하면 되려나요?" - 랜위드 ||
'''아이언클래드만 획득 가능.''' 일반적인 몬스터의 패턴은 수비/버프/디버프 → 공격을 반복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썩 좋지는 않지만 2막의 섀와 같이 연타 공격을 하는 적에겐 연타수x3 공짜 방어력을 얻을 수 있다. 자해에도 발동하기 때문에 자해 컨셉의 덱과도 상성이 좋은 편. 다만 파워 카드의 경우는 2개 이상 사용해 두더라도 피해는 한 번에 들어오기 때문에 기대만큼의 스택을 쌓는 것은 어렵다. 오리하르콘과 같이 들고있을 경우 자가 형성 점토 1스택 때문에 오리하르콘이 발동되지 않는 역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다.
==== 장식용 부채(Ornamental Fan) ====
||<-2> [[파일:STS_ornamentalFan_outlined.png]] ||<-2> {{{+3 '''장식용 부채'''[br]Ornamental Fan}}} ||
||<-2> '''효과''' ||<-2> 한 턴에 공격 카드를 3장 사용할 때마다 방어도를 4 얻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피를 쏟을수록 이 부채는 늘어나고 단단해지는 것 같습니다. ||
단도 사일런트라 하더라도 많이 발동돼야 2회일 것이다. 수리검과 비교했을 때 1회성인 점이 아쉽다. 그러나 방어도를 쌓을 비용을 공격에 쏟을 수 있다고 보면 무난한 유물. 드로우 수단은 많지만 방어력이 부족한 하위모 디펙트에게는 매우 좋은 유물이다. 팽이 분노 덱이나 무한 드롭킥 덱의 경우 심장의 패시브를 씹어버리고 깔끔하게 풀 딜을 넣을 수 있게 해준다. 다만 고승천의 경우 방어도가 심장의 패시브 딜을 못 따라와서 효율이 크게 낮아진다.
==== {{{#831001 종이 게구리(Paper Phrog)}}} ====
||<-2> [[파일:STS_paperPhrog_outlined.png]] ||<-2> {{{+3 '''종이 게구리'''[br]Paper Phrog}}} ||
||<-2> '''효과''' ||<-2> 취약 상태의 적이 50% 대신 75%의 피해를 추가로 받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그 종이는 계속 접혀지며 스스로 작은 생명체로 변화합니다. ||
'''아이언클래드만 획득 가능.''' 딜뽕에 취하기 좋은 유물. 기본 카드인 강타로 취약을 걸 수 있고, 천둥 이후로 이어지는 콤보를 더 위력적으로 만들어준다. 여담으로 "종이 '''게'''구리"는 오타가 아니라 원문에서 "'''f'''rog"를 "'''ph'''rog"으로 일부러 오타낸 것을 반영한 번역이다.
==== {{{#179B05 종이 핰(Paper Krane)}}} ====
||<-2> [[파일:STS_paperCrane_outlined.png]] ||<-2> {{{+3 '''종이 핰'''[br]Paper Krane}}} ||
||<-2> '''효과''' ||<-2> 약화된 적의 공격 피해량이 25% 대신 40%만큼 감소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옛 시대의 동물의 모습을 표현한 종이 모형입니다. ||
'''사일런트만 획득 가능.''' 약화를 하나 걸어주면 적의 딜이 확 약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체력 회복 수단이 거의 전무한 사일런트에게 완소 유물이다. 얻을 기회가 생기면 반드시 얻도록 하자. 이 유물 하나만 있다면 어정쩡한 덱으로도 얼마든지 상위 승천 난이도를 클리어할 수 있다. 특히 적의 깡 공격력이 높아지는 3막과 4막에서 밸류가 엄청나게 높아진다. 50%에서 40%로 너프된 이후로도 여전히 사랑받는 유물.[* 너프되기 전에는 승률 1위 유물이었다.]
여담이지만 옛 시대의 동물이라는 것을 보니 현 세계관에서 학은 역병으로 인해 멸종한 모양이다. 한편 이름은 오역이 아니라 '''원문에서''' 이미 의도적인 오타가 있는 케이스. 개구리 역시 '게'구리로 번역됐다. 원래는 종이 '''힉''' 으로 번역되었으나 원문에서 모음이 아닌 자음이 오기된 것을 고려하며 핰으로 수정됐다.
==== 타격용 인형(Strike Dummy) ====
||<-2> [[파일:STS_strikeDummy_outlined.png]] ||<-2> {{{+3 '''타격용 인형'''[br]Strike Dummy}}} ||
||<-2> '''효과''' ||<-2> 이름에 "타격"이 포함한 카드가 추가로 피해를 3 줍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흠씬 두들겨 맞았습니다. ||
타격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모든 카드의 피해량을 3 늘려주는 카드. 연타형 타격이라면 해당하는 카드의 피해량이 3 이상 늘어날 수 있다.
사일런트의 비열한 타격, 디펙트의 유성 타격, '''전류 타격''', 와쳐의 회오리 타격, 중립 무색 카드의 재빠른 타격도 타격이므로 피해가 3 올라간다. 아무래도 타격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완벽한 타격'''덱을 사용하는 아이언클래드에게 가치가 높지만, 기본 카드 강화 이벤트가 떴을 경우 다른 캐릭터들도 타격이 장당 12딜이 뜨기 때문에 지우기 미묘해지는 일이 벌어진다.
==== 팬터그래프(Pantograph) ====
||<-2> [[파일:STS_pantograph_outlined.png]] ||<-2> {{{+3 '''팬터그래프'''[br]Pantograph}}} ||
||<-2> '''효과''' ||<-2> 보스 전투 시작 시 체력을 25 회복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견고한 토대는 우연이 아닙니다. 계획을 위한 도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건축가 ||
보스 전 모닥불에서 체력이 없어도 휴식이 아닌 재련을 누를 수 있게 된다. 저 편의 '마음의 개화' 이벤트에서 1막 보스와 전투를 선택했을 때 역시 똑같이 적용된다. 고승천 클리어, 특히 심장전에서의 힐의 가치는 매우 높다. 20 승천의 경우 3막에서 정신 나간 스펙을 가진 보스를 연속으로 두 번 상대해야 하는데, 이 때 총 50의 체력을 덤으로 얻을 수 있으며 심장전 직전에도 난해한 엘리트인 창방과 싸워서 이겨야 하는데 이 때 감소된 체력을 수복시켜 주기 때문. 이 유물만 있으면 고승천 등반에도 안정감이 생긴다.
==== 편지 칼(Letter Opener) ====
||<-2> [[파일:STS_letterOpener_outlined.png]] ||<-2> {{{+3 '''편지 칼'''[br]Letter Opener}}} ||
||<-2> '''효과''' ||<-2> 한 턴에 스킬 카드를 3장 사용할 때마다 적 전체에게 5의 피해를 줍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이상할 정도로 날카롭습니다. ||
스킬 카드들로 순환을 돌리는 미라클 사일런트 혹은 소멸 아이언클래드, 덱 대부분이 스킬 카드로 구성되는 존버 독 사일런트 등의 경우 매우 좋다. 하지만 이외에는 효율이 썩 좋지 않다. 기껏해야 적의 필살기에 방어 카드 3장을 썼을 때 5 피해를 주는 정도.
==== 표창(Shuriken) ====
||<-2> [[파일:STS_shuriken_outlined.png]] ||<-2> {{{+3 '''표창'''[br]Shuriken}}} ||
||<-2> '''효과''' ||<-2> 한 턴에 공격 카드를 3장 사용할 때마다 힘을 1 얻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경량화된 투척 무기입니다. 눈을 향해 던지는 것을 추천합니다. ||
대부분의 경우 좋다. 공격 카드를 쓴다는 것은 딜 누적을 한다는 뜻인데 그 중에서도 힘을 올려주기 때문. 그래서 미라클 사일런트, 하위모 디펙트처럼 저코스트 공격 카드를 남발하는 덱에선 혜자 같은 유물, 물론 방밀 아이언클래드 같은 특정 덱은 활용이 힘들다. 특히 검무 한 장으로 표창을 발동시킬 수 있는 단도 사일런트의 경우에는 표창 하나만 있어도 딜 성장성이 보장될 정도로 막강한 성능을 자랑한다.
==== 푸른 양초(Blue Candle) ====
||<-2> [[파일:STS_blueCandle_outlined.png]] ||<-2> {{{+3 '''푸른 양초'''[br]Blue Candle}}} ||
||<-2> '''효과''' ||<-2> 사용 불가인 저주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저주 카드를 사용하면 체력을 1 잃고 그 카드를 소멸시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어둠이 사라지자 불꽃이 점화됩니다. ||
저주 카드가 많다면야 쓸모가 있겠지만, 저주가 많을수록 패가 말릴 확률이 커서 보통은 거르게 되는 유물.
여기까지만 보면 쓸모 없는 유물 같지만, 네크로노미콘의 저주는 소멸시켜도 바로 다시 손패에 생성되기 때문에 체력 소모나 소멸 관련 덱이라면 조건부로 엄청난 시너지를 볼 수 있다. 카론의 유골을 얻은 아클이나 교살을 사용한 사일이 이 유물을 들고 네크로노미콘의 저주를 소멸시키면 자신의 체력 1을 깎아가면서 적의 체력 3~5를 감소시키는 치킨 게임이 가능하다. 체력을 잃을 때마다 힘을 얻는 파열과도 시너지가 있어 사라지지 않는 네크로노미콘의 저주를 지울 때마다 힘 1~2를 얻는 악마의 거래가 가능하다. 덱에 저주 카드가 5장 있을 때 얻는 추가 점수를 획득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덤.
텅스텐 막대와 연계하면 공짜 제거가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네크로노미콘와 연계하면 무한 소멸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무감각 한 장만 집어주면 시간 포식자를 제외한 모든 전투에서 무한 방어도를 쌓을 수 있다. 카론의 유골이나 절대적인 힘이 있으면 무한 딜까지 가능.
네크로노미콘과의 연계 외에도, 3막 이벤트 중 '나는 부유하다'를 선택했을 때 걸리는 2 규칙 준수의 페널티를 지우기 전까지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 다만 유물의 발동 방식이 0코스트 1피해 카드를 직접 내는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3장을 이미 사용한 뒤엔 푸른 양초가 있어도 규칙준수를 소멸시킬 수 없게되니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보스 유물 방울을 얻었을 때 획득하는 방울의 저주도 덱에서 제거하는 게 불가능하나, 네크로노미콘의 저주와 달리 전투 중 소멸시키는 건 정상적으로 가능하고 다시 돌아오지도 않기 때문에 푸른 양초로 무한 소멸시킬 수는 없다.
이런 특수한 경우 외엔 유물 칸 하나를 잡아먹는 애물단지에 불과하다. 상태이상 카드와는 엄연히 구별되는데, 적들이 마구 던져주는 상태이상과 달리 보통 덱에 저주 카드가 들어가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
==== {{{#0398E2 공생 바이러스(Symbiotic Virus)}}} ====
||<-2> [[파일:STS_symbioticVirus_outlined.png]] ||<-2> {{{+3 '''공생 바이러스'''[br]Symbiotic Virus}}} ||
||<-2> '''효과''' ||<-2> 전투 시작 시 암흑을 1개 영창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좋은 것을 많이 하는 약간 나쁜 것... ||
'''디펙트만 획득 가능.''' 부서진 핵의 암흑 구체 버전. 암흑 구체를 활용하는 디펙트의 약점 중 하나가 암흑 구체를 영창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건데, 이 유물은 시작부터 암흑 구체를 영창할 수 있게 해서 암흑 덱 특유의 강력한 한 방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암흑 덱이 아니더라도 일반 전투에서 소소한 딜 추가가 될 뿐더러, 1~2막 엘리트, 보스 전에서 영창된 암흑 구체를 잘만 유지하면 승리 플랜으로 기용할 수 있을 정도로 탁월한 활약을 한다. 다만 암흑 덱 자체가 운용이 상당히 힘들고 상황을 타는 덱이라는 건 약점.
==== {{{#0398E2 판금 케이블(Gold-Plated Cables)}}} ====
||<-2> [[파일:STS_goldPlatedCables_outlined.png]] ||<-2> {{{+3 '''판금 케이블'''[br]Gold-Plated Cables}}} ||
||<-2> '''효과''' ||<-2> 가장 오른쪽에 있는 구체의 지속 효과가 한번 더 발동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흥미롭군요! 자동인형도 플라시보의 영향을 받네요." - 랜위드 ||
'''디펙트만 획득 가능.''' ~~선천 반복~~ 기본적으로 어느 디펙트든 구체를 하나쯤은 우측에 배치해두기 때문에 나름대로 쏠쏠하지만, 암흑 구체나 플라즈마가 아니라면 돋보이지는 않는다. 반복과 달리 턴 종료 시 발동되는데, 냉기 덱에서 오리하르콘의 발동을 방해하지 않고 자동 방패도 사용할 수 있지만 심장전에서 고동딜을 막아주지 않아 반복과 비교 시 일장일단이 있다.
사실 턴 종료 시에만 발동하는게 아니다. 감정의 조각 효과로 지속효과가 발동할때도 판금 케이블 효과가 같이 발생한다.
==== 하얀 짐승 석상(White Beast Statue) ====
||<-2> [[파일:STS_whiteBeastStatue_outlined.png]] ||<-2> {{{+3 '''하얀 짐승 석상'''[br]White Beast Statue}}} ||
||<-2> '''효과''' ||<-2> 전투가 끝날 때 항상 포션을 얻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당신이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생물의 작고 하얀 조각상입니다. ||
매 전투마다 공짜로 포션을 하나 쓸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잡몹전에서 체력을 관리하기가 편해지고, 보스전에 힘 포션을 모아 첫 턴에 3 힘포션 + 한계 돌파를 쓰거나 중독 포션을 모아 3 중독 포션 + 촉매를 노리는 등 활용도는 다양하다. 고유 포션이 사기적인 효과를 자랑하는 사일런트에게는 특히나 유용하다. 에너지 유물, 혹은 덱을 완성시키는 데 기여하지는 않고 승천 11부턴 포션 슬롯이 줄어 관리가 빡빡하므로 저평가받는 경우도 있지만 일단 포션은 10 정도의 체력을 아껴주는 등 전투에서의 가치가 상당히 큰 데다가 자주 집게 되는 만큼 원하는 포션을 모아 보스전을 대비한다고 생각하면 전략적으로도 상당히 큰 가치가 있는 유물. 포션 벨트나 성스러운 나무껍질이 있다면 희귀 유물 부럽지 않게 가치가 상승한다.
패치로 보스 유물에서 고급 유물이 되었다. 이 때문에 운이 나쁘면 ?막의 창과 방패에서도 드랍되기도 한다.
==== 해시계(Sundial) ====
||<-2> [[파일:STS_sundial_outlined.png]] ||<-2> {{{+3 '''해시계'''[br]Sundial}}} ||
||<-2> '''효과''' ||<-2> 덱을 3번 섞을 때마다 2의 에너지를 얻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전 시대의 사람들의 시간에 대한 어리석은 집착은 하늘로부터 계시를 구하고 영원함을 갈망하게 했습니다." - 조로스 ||
전투가 끝나도 스택이 유지된다. 무색 카드 심호흡이나 디펙트의 다시 시작 카드를 쓰면 스택이 1 쌓인다.[* 원래 왜인지 몰라도 2 스택이 쌓였지만 패치로 1 스택만 쌓이도록 수정되었다.] 카드 순환이 빠른 덱이거나 장기전으로 가게 될 경우 좋다. 어둠의 포옹을 얻은 소멸 아이언클래드, 미라클 사일런트 등에는 원콤을 여유있게 낼 수 있게 하는 미친 유물이며 그 외에 덱에도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팁으로, 뽑을 카드 더미에 카드가 0장, 버린 카드 더미에 카드가 1장만 있을 때 한 번에 2장 이상을 드로우하는 카드를 사용하면 셔플 > 남은 1장 드로우 > 셔플하고 남은 카드가 없으므로 0장 드로우해서 스택이 한 번에 2만큼 쌓인다. 한 번에 2장 이상 드로우하는 1코스트 이하의 카드 1장 / 1장 이상 드로우하는 1코스트 이하의 카드 1장이 있다면 2장을 사용할 때마다 3스택 = 2에너지가 돌아오므로 무한 루프가 성립된다. 흘려보내기 - 폼멜 타격 무한 덱이 대표적.
패치로 희귀 유물에서 고급 유물이 되었다.
==== 흑옥 부적(Darkstone Periapt) ====
||<-2> [[파일:STS_darkstonePeriapt_outlined.png]] ||<-2> {{{+3 '''흑옥 부적'''[br]Darkstone Periapt}}} ||
||<-2> '''효과''' ||<-2> 저주 카드를 받을 때마다 최대 체력 +6.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이 부적은 암흑 에너지를 끌어모아 착용자의 생명력으로 변환합니다. ||
--흑우 부적--저주를 제거한다고 최대 체력이 감소하지는 않기 때문에 저주 받고 제거해도 상관없다. 마찬가지로 저주덱이거나 5저주 추가 점수를 노리면 좋겠지만, 저주가 많으면 전투가 힘들다. 저주를 지울수 있다쳐도 저주 지우는 상황이 자주 나오는 것도 아니고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무작정 저주 받다간 게임이 꼬일수 있다. 소소하지만 저주받은 열쇠와 시너지가 있다.
=== 희귀 유물 ===
희귀 유물이라는 구분에 걸맞게 강력하며 일부는 특정 덱의 핵심이 될 정도이다.
다만 조건을 타는 유물들이 많아서 덱 컨셉과 맞지 않다면 일반 유물보다 못하기도 한다. 휴식/강화가 급할 때 나오는 삽이나, 압축된 덱에 나오는 말라죽은 가지 등.
==== {{{#0398E2 감정의 조각 ([[데이터(스타 트렉)|Emotion Chip]])}}} ====
||<-2> [[파일:STS_emotionChip_outlined.png]] ||<-2> {{{+3 '''감정의 조각'''[br]Emotion Chip}}} ||
||<-2> '''효과''' ||<-2> 이전 턴에 체력을 잃었다면 턴 시작 시 모든 구체의 지속 효과를 발동시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3...? ||
'''디펙트만 획득 가능.''' 구체를 키우는 게 중요한 어둠이나 즉발딜이 좋은 번개 구체와 궁합이 좋고 파워 카드인 정전기 방전과도 시너지가 있다. 플라즈마는 에너지는 넘치는데 카드가 부족한 상황이 오고, 냉기는 자동 방패나 오르하르콘 유물과 역시너지가 나기도 해서 효율이 조금 떨어진다. 구체와 밀집이 적다면 효율이 떨어지지만 구체 덱에서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 유물.
==== 낡은 동전(Old Coin) ====
||<-2> [[파일:STS_oldCoin_outlined.png]] ||<-2> {{{+3 '''낡은 동전'''[br]Old Coin}}} ||
||<-2> '''효과''' ||<-2> 획득 시 300골드를 얻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독특한 동전은 상인들의 역사적 가치와 희귀한 금속 재질로 높은 값어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
희귀 유물 하나의 상점 가격이 평균 300골드이므로 딱 희귀 유물 가치만큼의 골드를 제공해주는 유물. 상점만 가깝다면 3개의 유물 중 하나를 선택할 기회를 얻고 추가로 돈까지 얻는 셈이기 때문에 굉장히 좋다. 고승천에서는 희귀 유물 하나의 상점 가격이 300골드보다 높아져서 조금 빛이 바랜다. 300골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온다면, 일반 몹과의 전투 한 번에 20골드 정도 얻는다 치면 '''15회'''다. 체력 소모를 생각해보면 진짜 엄청난 보너스.
여담으로 골드를 소비하는 대신 무작위 희귀 유물을 얻는 이벤트에서 이 유물도 나올 수 있어 거래 사기를 치는 광경도 종종 볼 수 있다.
==== 도마뱀 꼬리(Lizard Tail) ====
||<-2> [[파일:STS_lizardTail_outlined.png]] ||<-2> {{{+3 '''도마뱀 꼬리'''[br]Lizard Tail}}} ||
||<-2> '''효과''' ||<-2> 사망 시 한 번에 한해 체력을 50%까지 회복시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전투 중에 적들을 속이는 가짜 꼬리입니다. ||
'''연타 피격 시, 부활 이후에 남은 공격 횟수만큼 마저 피해를 받는다. 마법 꽃을 가지고 있을 시에 부활할 때 50%더 회복된 상태로 부활한다.'''
플레이버 텍스트 아래의 효과는 동일한 효과를 지닌 병 속의 요정 또한 마찬가지이다. 본래는 보스 유물이었으나 희귀 유물로 변경된 유물. 상점에서 떴을 때 살 것을 고려할 경우 덱이 아예 불안정하거나 혹은 반대로 자신이 죽을 위험이 거의 없다고 생각된다면, 다른 유물이나 카드로 눈을 돌리는 게 좋다. 물론 그냥 상자에서 나오면 절하고 받으면 된다.
유저들 간 평가가 갈리는 편으로, 보통 다른 희귀 유물들에 비해 평가가 박한 편이다. 한끗 차이로 고래를 보러갔을 마지막 보스전을 구원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당장 덱 파워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고작 포션인 병 속의 요정이 거의 비슷한 효과를 갖도록 버프되면서 평가가 더 미묘해졌다. 게다가 과거에는 무려 보스 유물이었어서 시작유물을 보스유물로 바꾸는 선택지에서 이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욕을 더 먹었다.
다만, 승천20 극후반에 나올 경우에는 3막의 2연속 보스와 4막의 창과 방패, 심장전에서 엄청난 안정성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유물이다. 말라죽은 가지나 미라손 같은 초강력한 유물이 아니고서는 이 즈음에 나와서는 유물 하나로는 큰 기여를 하기 어렵기 때문.
==== 도박 칩(Gambling Chip) ====
||<-2> [[파일:STS_gamblingChip_outlined.png]] ||<-2> {{{+3 '''도박 칩'''[br]Gambling Chip}}} ||
||<-2> '''효과''' ||<-2> 전투 시작 시 원하는 만큼 카드를 버리고 그 만큼 새로운 카드를 뽑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당신은 한 쪽 면에 적혀있는 작은 비문을 볼 수 있습니다. "베어의 행운 칩!" ||
[[멀리건|첫 턴 핸드가 말리면 원하는 대로 패를 다시 교체해서 패말림을 방지해주는]] '''대표적인 사기 유물'''. 버린 카드만큼 추가 드로우를 하는 것이기에 키 카드를 찾기에도 좋고, 버린 카드와 연계하는 카드들과도 시너지가 있다. 첫 드로우를 많이 땡겨야 그만큼 많이 버릴 수 있으므로 준비된 가방 유물과 시너지가 훌륭하고, 붕대와 팅샤와 같은 유물과의 시너지도 좋은 편. 첫 턴에 파워 카드나 필요한 카드를 잔뜩 찾아내고 쓸모없는 카드를 버릴수 있으며 패말림도 방지해주니 예열은 물론이고 그 외 안정성도 크게 증가한다. 이만큼 좋은 유물은 거의 없다.
==== {{{#831001 마법 꽃(Magic Flower)}}} ====
||<-2> [[파일:STS_magicFlower_outlined.png]] ||<-2> {{{+3 '''마법 꽃'''[br]Magic Flower}}} ||
||<-2> '''효과''' ||<-2> 전투 중 회복 효율이 50% 증가합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이 꽃은 오랫동안 멸종되었다고 생각됐지만 어째서인지 완벽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
'''아이언클래드만 획득 가능.''' 유물의 회복 효과도 증가한다. 기본 유물을 업그레이드한 효과나 마찬가지이고, 사신이나 고기와의 시너지도 좋다. 도마뱀 꼬리의 회복 효과도 늘려주어 75% 체력을 회복하며 강화된 흡혈을 사용하면 체력을 5나 회복시켜준다.
==== 말라죽은 가지(Dead Branch) ====
||<-2> [[파일:STS_deadBranch_outlined.png]] ||<-2> {{{+3 '''말라죽은 가지'''[br]Dead Branch}}} ||
||<-2> '''효과''' ||<-2> 카드가 소멸될 때마다 무작위 카드를 1장 얻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잊힌 시대의 나뭇가지입니다. ||
게임 내 손꼽히는 사기 유물.[* 오죽하면 와쳐의 숭배 카드의 베타 아트에서는 이 유물을 숭배하고 있을 정도고, 디펙트의 평형 카드의 베타아트에는 게임 내의 모든 포션, 유물, 카드들보다 가지가 좋다는 걸 시사하고 있다.] 소멸 아이언클래드가 이 유물을 집으면 엄청난 밸류를 보여준다. 여기에 타락까지 조합한 '''가지타락''' 덱은 슬더스 최강의 덱 중 하나로 손꼽히며, '''게임 난이도가 유아용 게임으로 하락하는 신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소멸 덱의 가장 큰 단점이 카드를 한 전투에서 영구히 소멸시키기 때문에 장기전으로 가면 자원이 말라버려 꼼짝없이 죽을 수 있다는 것인데, 이 유물이 그 단점을 완전히 메꾸어주기 때문에 무결점의 덱이 탄생하기 때문이다.
초장기전으로 갈 때 덱에 스킬 카드가 하나도 안 남고 공격 카드로만 가득 차서 순환이 안 되는 경우도 생기긴 하지만 대부분의 적은 그 정도까지 가기 전에 이미 죽어있을 확률이 높기에 체감되는 단점은 아니다. 그쯤 되면 일반적인 소멸 덱은 진작에 말라죽었을 것이기 때문.
사일런트의 경우는 단도 카드가 소멸 판정이기 때문에 검무 한 장으로 랜덤 카드 3~4장을 생성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일런트 카드들은 곡전반의 경우처럼 서로 시너지를 가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이득을 보게 된다. 평소에는 구린 강철의 폭풍도 가지와 함께하면 사기 카드가 된다. 이미 완성된 단도 덱에서는 가지가 주는 랜덤 카드가 덱을 망칠 우려가 있어서 안 집는 게 좋지만, 완성된 테마 덱을 짜기 어려운 슬더스 특성상 대부분의 경우에는 가지를 집고 가지단도덱을 가는 게 더 강력하다.
디펙트의 경우 소멸이 붙어있는 카드가 많다. 굳이 특화 덱을 짜지 않아도 파워카드와 메아리의 형상, 펌핑 카드, 드로우 카드, 홀로그램, 스택, 백색소음, 고효율 0코 카드 및 하위모 등등이 죄다 튀어나올 수 있다. 게다가 이런 카드들은 가지를 발동시키거나 이미 너무 좋은 카드라서, 덱이 두꺼울수록 좋은 카드라서, 혹은 상호 시너지가 있어서 좋은 경우가 많아 가지와 시너지가 엄청나게 좋다.[* [[https://image.dcinside.com/viewimagePop.php?no=24b0d769e1d32ca73deb8efa11d02831029b292b8dc678b6f0797738ebbda5a5cd4c01e522f16635432afa4c127fd12a631066370e90d160344b4b|핵심 성장성 카드들(밀집, 하위모 등)이 없는 덱을 짰지만 가지를 포함한 유물빨로 클리어한 사례]]]
특히 디펙트 펌핑카드들과 시너지가 최상급이다. 재활용은 쓸모없는 카드를 태우면서 다른 카드를 생성하는 동시에 에너지를 펌핑하고, 터보가 뿜어내는 공허는 휘발성 때문에 소멸되면서 '''카드를 생성'''한다. 핵분열과 에너자이저는 쓰면 소멸하면서 카드를 생성한다. 합치기는 유일하게 카드를 생성하지 않지만, 결국 덱이 두꺼워지므로 단번에 많은 에너지를 펌핑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펌핑된 에너지는 가지가 제공하는 카드를 쓰는 것으로 소모할 수 있다.
와쳐에게도 충분히 좋은 유물. 덱 압축이 중요한 추월마요 무한덱에서는 거를 수도 있지만, 와쳐도 가지와 시너지가 꽤 많다. 와쳐 토큰 카드인 '기적'은 에너지를 주면서 소멸하는데, 와쳐는 시작 유물 '순수한 물'로 기본적으로 기적을 1장 얻고 시작한다. 대체 보스 유물인 '성수'는 기적 3장을 주며, 데우스 엑스 마키나와 수집 카드도 기적을 생성한다.
신성모독도 에너지를 주면서 소멸하기 때문에 시너지가 있고, 고요함도 유사 2에너지 소멸 카드로 써먹을 수 있다. 가장 강력한 시너지 카드는 파워 카드 '현실 지배'. 가지로 생성되는 카드들을 모조리 강화해준다.
유물이 제공해주는 변수로 인해 발생하는 밸류가 압도적이기 때문에, 보스 에너지 유물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참고로 대체적으로 에너지 유물은 카드의 사용이 원활하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인데, 이 유물은 반대로 사용할 카드를 만들어주는 효과이다. 즉 에너지 유물과의 궁합도 좋다.] 유물이 덱을 만들어버리는 대표적인 사례[* 전술한 가지타락은 물론이고, 다른 캐릭터들도 작정하고 가지만을 위한 덱을 짜서 아무튼 생성되는 카드들을 마구잡이로 쑤셔박을 수 있다.]. 겉보기에는 랜덤성이 짙어보이는 유물임에도 정말 강력한 이유를 분석하면 다음과 걑다.
* 슬더스 카드 밸런스는 나쁘지 않은 편인데다 가지가 있으면 쓸 만한 카드의 숫자가 더 많아진다.[* 효과야 어쨌든 소멸 키워드만 발동시키면 죄다 쓸만해지기 때문이다. 사일런트의 방해 같은 똥카드들도 예외가 없다.] 즉, 못 써먹을 카드를 받을 확률이 상당히 적다.
* 닐리의 고서처럼, 덱에 없는 키카드를 보충할 수 있다. 특히 이는 잡탕덱이나 막장덱을 짰을 때 큰 도움이 된다.
* 소멸하면 무조건 카드를 던져주기 때문에 시행 횟수를 작정하고 불릴 수 있다. 따라서 [[큰 수의 법칙]]에 따라 운빨의 영향을 덜 받게 해준다. 도서관 이벤트에서 제시되는 20장의 카드 중 쓸만한 카드가 1장도 없는 경우의 수는 매우 적은 것과 비슷한 이치다.
* 가지로 받는 카드는 바로 핸드에 오므로, 드로우를 쓰지 않고 핸드 이득을 얻는다. 에너지만 있으면 카드를 난사할 수 있다. 반면 드로우 손해는 덱이 한바퀴 돈 뒤에 시작된다.
반대로, 강제로 카드를 넣어버리는 특성상 더 이상 카드를 집으면 안 되는 경우, 즉 덱이 완성된 경우에는 기피 대상이다. 덱 압축을 방해하므로, 덱 압축이 중요한 덱을 짜는 중이었다면 역시 주의. 이 유물을 집고 컨셉을 포기하든, 이 유물을 포기하고 컨셉을 유지하든 둘 중 하나는 선택해야 한다.
가지 덱 만드는 법은 가지가 나왔다면 [[http://gall.dcinside.com/slay/47198|그 때부턴 소멸 키워드가 있는 카드들을 몽땅 집어가면 된다.]] 원래는 줘도 안가질 똥카드라고? 그래도 소멸만 붙어있으면 무조건 집자. 어차피 --갓지님깨서--가지가 좋은 카드로 바꿔치기해주기 때문이다.
==== 망고(Mango) ====
||<-2> [[파일:STS_mango_outlined.png]] ||<-2> {{{+3 '''망고'''[br]Mango}}} ||
||<-2> '''효과''' ||<-2> 획득 시 최대 체력 +14. ||
||<-2> '''플레이버 텍스트''' ||<-2> 가장 탐스러운 잊혀졌던 열매입니다. 역병의 흔적 없이 온전히 보존되어 있습니다. ||
최대 체력 증가 과일 유물 중 최고 수치의 최대 체력을 올려주며, 노래하는 그릇의 카드 보상 스킵을 7번 한 것과 같은 효율을 보여준다. 무난히 강력한 유물. 모든 과일 유물들의 텍스트로 볼 때 과거에 역병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멈추지 않는 팽이(Unceasing Top) ====
||<-2> [[파일:STS_unceasingTop_outlined.png]] ||<-2> {{{+3 '''멈추지 않는 팽이'''[br]Unceasing Top}}} ||
||<-2> '''효과''' ||<-2> 당신의 턴 동안 손에 카드가 없으면 카드를 1장 뽑습니다. ||
||<-2> '''플레이버 텍스트''' ||<-2> 팽이는 당신의 꿈에 있는 것처럼 쉽게 돌아갑니다. ||
[[인셉션]]의 그 팽이. 이 유물을 획득하면 드로우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되므로 에너지 카드를 집어주는 편이 좋다. 분노나 격돌과 같은 0코스트 공격 카드를 주력으로 덱 압축을 극한까지 한다면 사실상 덱이 무한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상태이상, 저주 카드로 인해 드로우가 막히는 상황을 염두에 둬야 한다.[* 특히 절대 지울 수 없는 저주 카드를 받게 되는 승천 10부터가 팽이를 주축으로 한 덱들이 본격적으로 골때리게 되는 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최고의 시너지 직업군은 디펙트로 고효율 0코 카드가 상당히 많아 초반에 먹었다면 무난하게 0코스트 카드만 집어도 수월하게 게임이 풀린다.
==== 삽(Shovel)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