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투폴레프의 항공기)] ||<-2> {{{#White '''{{{+3 Tu-16}}}'''[br]''Туполев Ту-16''}}}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o3220fgpnmv11.png|width=100%]]}}} || || '''최초로 [[핵무기|핵폭탄]]을 탑재할 수 있는 형식인 Tu-16A'''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yanuaridho.files.wordpress.com/tu-16-tupolev-badger-a-dan-b-1.jpg|width=100%]]}}} || || '''해상 정찰용 Tu-16R'''[* [[NATO 코드명]]: Badger-C] || [목차] [clearfix] == 개요 == [[냉전]] 초창기인 [[1950년대]] [[소련]]의 [[투폴레프]]가 개발한 [[전략폭격기]]. 무려 1,500대 넘게 만들어졌다. [[Tu-95]]와는 친형제이며, [[B-47]], [[B-52]]와는 배다른 형제다. [[NATO 코드명]]은 [[오소리|뱃저(Badger)]]. 사실상 소련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첫번째 전략폭격기이다. 기존에 [[Tu-4]]라는 놈을 개발하긴 했지만, 이놈은 [[제2차 세계 대전]] 도중 실수로 자국 땅에 불시착한 [[B-29]]를 압류해서 뜯어낸 끝에 만들어 낸 카피이다. 그러나 B-29가 아무리 대전형 [[폭격기]]의 최고봉이라 하더라도, 이미 시대는 대전이 끝나고 [[냉전]]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었다. 냉전 시기, 그것도 [[핵전쟁]]의 시대에 전략폭격기에게 요구되는 것은 [[대륙]]과 [[대양]]을 가로지르는 횡단능력이었다. B-29에게 그것은 무리였고 당연히 B-29의 역설계 복제품인 [[Tu-4]]도 마찬가지. 안 그래도 [[핵탄두]] 숫자 및 투사수단 등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미국]]에 열세였던 소련으로선 새로운 전략폭격기가 절실히 필요했다. 소련은 결국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악착같이 [[폭격기]] 개발에 나섰다. 결국 --[[공밀레|수많은 공돌이들이 시베리아에서 갈려진 끝에]]--[* 실용적이게도, [[이오시프 스탈린]]은 [[굴라크]] 안에 연구시설("샤라쉬카")을 만들어 유배 온 과학자들에게 연구를 시켰다. 연구성과가 좋으면 감형을 시켜주기도 하였다. 투폴레프 역시 굴라크 연구시설에서 유배생활을 한 바 있다.] [[1950년]], 프로토타입인 Tu-88이 제작되고, [[1952년]] [[4월 27일]] 초도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1954년]]부터 실전배치가 시작되었으며 이를 확인한 [[NATO]]는 코드네임으로 Badger([[오소리]])를 명명했다. Tu-16의 배치로 마침내 소련은 '''미국 본토를 폭격할 수 있는 전략폭격기'''의 획득에 성공했다. 이는 핵전쟁에서 일방적으로 미국에게 쳐맞아야 했던 암울한 상황을 단번에 만회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비록 여전히 질적 숫적으로 열세에 놓여있긴 하지만 일방적으로 흘러가는 핵전쟁 시나리오의 균형을 잡았다는 데 커다란 의의가 있다. 소련은 최초로 개발해낸 전략폭격기에 상당한 만족을 표하며 전략폭격기 말고도 [[공중급유기]], [[대잠초계기|해상초계기]], [[전자전기]], 대함공격기, [[정찰기]] 등 다양한 베리에이션으로 개조해 여러 용도로 잘 굴려먹었다. 또 동맹국들에도 수출하여, [[중국]], [[이집트]], [[이라크]], [[인도네시아]] 공군이 운용했다. 특히 중국은 [[1960년대]]부터 [[H-6]]라는 이름으로 Tu-16을 라이센스 생산하고 있다. Tu-16은 현대의 전략폭격기에 비하면 작은 편이지만, FAB-9000[* [[그랜드슬램(지진폭탄)|그랜드슬램]]의 소련 버전.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b/bf/FAB-5000M-54_bomb_state_aviation_museum_zhulyany.jpg|사진]] 속 뒤쪽에 보이는 폭탄이 FAB-9000이다. (앞쪽은 FAB-5000)]이라는 이 폭격기의 폭장량을 단 한발로 가득 채우는 폭탄을 장착할 수 있었다. 이후 한동안 소련 [[공군]]의 전략폭격기로 활용되었으나, 시대가 지나면서 상대적으로 항속거리나 속도, 생존성 등 모든 측면에서 뒤쳐지기 시작하면서 일선의 전략폭격기로서 운용하기엔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었고, 이후로는 '''전술'''폭격기로 목적이 바뀌었다. 주로 [[미사일]] 및 [[폭탄]]을 활용한 항공지원으로 임무가 옮겨갔으며, 구소련 해체후인 [[1993년]], [[러시아군]]에서 모두 퇴역했고, 다른 운용국들도 비슷한 시기에 전량 퇴역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질... 거 같았지만... [[중국 인민해방군]]은 라이센스 판인 [[H-6]]을 전략폭격기대로 1980년대까지 쓰다가 전략폭격기대가 필요없어진 이후에는 이를 해체하고 1990년대~2000년대 전술폭격기로 개량한 H-6K, H-6J를 운용하고 있다. 또한 이를 개량해 공중급유기로 사용하고 있다. H-6K는 6개의 [[대함미사일|공대함미사일]] [[파일런]]을 장착,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은 물론이고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해군 항공대|항공대]]에서도 쓰이고 있다. 중국 입장에서는 H-6는 미국의 [[B-52]]나 러시아의 [[Tu-95]] 역할을 하고 있다. 군용 외에도 Tu-16을 기반으로 [[Tu-104]], [[Tu-124]]라는 [[여객기]]도 개발되었다. [include(틀:navervid, vid=A0A80950EF1FE982E5C74942DF3B7AEBB39F, outkey=V1264a26403ea707bbe8f4091f0f8182d6de264130951817e2aa24091f0f8182d6de2, width=740, height=416)] == 제원 == ||
'''분류''' || 쌍발 전략폭격기 || || '''전장''' || 34.8m || || '''전폭''' || 33m || || '''전고''' || 10.36m || || '''익면적''' || 165㎡ || || '''엔진''' || Mikulin AM-3 M-500 터보제트 엔진 2기 || || '''자체중량''' || 37,200kg || || '''최대이륙중량''' || 79,000kg || || '''최대속도''' || 1,050km/h || || '''항속거리''' || 7,200km || || '''무장''' || Nudelman-Rikhter NR-23 23mm 터렛형 기관포 x 6(or 7) || || '''폭장''' || 최대 9톤 || == 대중 매체 == * [[RED ALERT]]에서 스킬로 등장. 폭격스킬과 공수부대 스킬을 쓰면 얘가 배달해준다. 3에서도 나오긴 하는데 이름만 같을뿐 디자인이 완전히 다르다. 소련군이 독극물 폭격 스킬을 쓸때, 그리고 소련의 코만도 유닛인 나타샤가 건물이나 차량을 레이저로 조준했을 때 등장하며 캠페인에선 보병 수송기로도 나온다. * [[배틀필드 4]]에서 중국군의 전략폭격기 H-6K로 나온다. 같이 나오는 미국의 [[B-1]] 입장에서는 자국 공격기보다도 못한 폭장량을 지닌 놈에게 비교당하는 것 자체가 굴욕이겠지만(...) H-6K는 B-1보다 훨씬 싸서 여러 대를 운용할 수 있을테니 그러려니 해야 할 듯. * [[Strike Fighters]] 시리즈에서 [[바르샤바 조약기구|PACT]] 진영의 폭격기로 등장. 통상폭격 버전은 우르르 몰려와 [[플레이어]]한테 탈탈 털리는(...) 잉여스런 스코어 셔틀이지만 Strike Fighters 2 North Atlantic에서 추가된 대함공격 버전은 초음속 [[대함 미사일]]을 탑재해, 아차하면 아군 항모전단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무시무시한 존재가 되었다. * [[프롬 더 씨]]에서는 적군 폭격기로 등장한다. --초음속 폭격기인 B-1B보다 빠르다(...)-- * [[톰 클랜시]]의 소설 [[붉은 폭풍]]에서 소련 해군항공대가 미국 항모전단을 대서양에서 공격할 때 진짜 공격대인 [[Tu-22M]] 편대가 오기 전에 Tu-16 편대가 Tu-22M과 같은 전파특성을 내는 미끼로 개조한 구형 대함유도미사일 AS-5 켈트를 발사하여 미 해군 [[F-14]] 편대가 미사일을 소모하게 만드는 미끼작전에 등장했다. 일어 중역본인 탓인지 '바자 폭격기'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 [[모던 워쉽]]에서 H-6N이 등장한다. 각종 YJ 시리즈 대함미사일과 핵미사일로 무장해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적함을 공격할 수 있다. == 관련 항목 == * [[폭격기]] * [[투폴레프]] * [[Tu-104]] * [[B-47]] * [[H-6]] == 참고 링크 == * [[https://ko.wikipedia.org/wiki/%ED%88%AC%ED%8F%B4%EB%A0%88%ED%94%84_Tu-16|(한국어 위키백과) 투폴레프 Tu-16]] * [[https://en.wikipedia.org/wiki/Tupolev_Tu-16|(영문 위키백과) Tupolev Tu-16]] == 둘러보기 == [include(틀:냉전/소련 항공병기)] [include(틀:현대전/러시아 항공병기)] [include(틀:현대전/우크라이나 항공병기)] [include(틀:현대전/인도네시아 항공병기)] [include(틀:현대전/이집트 항공병기)] [include(틀:항공병기 둘러보기)] [[분류:폭격기]][[분류:항공 병기/현대전]][[분류:투폴레프]][[분류:소련군/장비]][[분류:우크라이나군/항공기]][[분류:인도네시아군/항공기]][[분류:1952년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