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아머드 코어 Ⅵ 루비콘의 화염 아레나 일람)] [include(틀:베스퍼의 멤버)] ||<-2>
'''{{{+1 V.II 스네일}}}[br]Ⅴ.Ⅱ スネイル | V.II Snail'''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ACVI 엠블럼 스네일.png|width=100%]]}}} || || '''성별''' ||남성 || || '''소속''' ||[[베스퍼(아머드 코어 시리즈)|베스퍼]] || || '''랭크''' ||6/A || || '''탑승 기체''' ||오픈 페이스{{{#!folding [ 스포일러 ] → '''[[AAP07: 발테우스|AAP07A: 아르카부스 발테우스]]'''}}} || || '''성우''' ||[[테즈카 히로미치]][br][[조너선 리파우]] || || '''등장 미션''' ||{{{#!folding [ 펼치기ㆍ접기 ] 아이스 웜 격파[br]집적 코랄 도달[br]기업 세력 요격[br]신더 칼라 제거[br]동력 블록 파괴}}} || [목차] [clearfix] == 개요 == >아르카부스 그룹의 강화 인간 부대, 베스퍼의 차석 대장. > >스네일은 제8세대 수술을 받아 강화 인간이 된 뒤로 >새로운 수술 방식이 보급될 때마다 그 장점을 도입하기 >위해 재수술을 거듭하고 있다. > >그가 받는 「조정」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수많은 강화 인간이 죽어 나갔다. [[아머드 코어 Ⅵ 루비콘의 화염]]의 등장인물. 탑승 기체는 오픈 페이스. 아레나 랭킹은 6/A. 아르카부스 병력, [[베스퍼(아머드 코어 시리즈)|베스퍼]] 사이에선 특별히 [[각하]]로 칭해진다. == 작중 행적 == '다목적 댐 습격' 미션 완료 후 [[핸들러 월터]]와의 통신으로 첫 등장. 주인공이 [[EB-0309 스트라이더|스트라이더]]를 격파한 후 월벽 작전 참가 신청을 내는데, 스네일은 '''"그깟 고철더미 쓰레기 치운 거 정도로 당신의 똥개를 참가시켜 줄 줄 알았나?"''' 라면서 무시한다.[* 3회차 호위 미션 클리어 후에는 [[루비콘 조사기술연구소|별 볼 일 없는 구시대 유물]] 몇개 박살냈다고 우쭐대지 말라는 식으로 바뀐다.] 월터와의 기싸움 후 마음을 바꾼 건지 월벽 작전에 참가 의뢰를 넣는다.[* 월터가 「베스퍼 최강의 전력인 V.I 프로이트를 작전에 투입시킬 정도라니 인재가 없다는 게 알만하다」며 디스하고, 이에 스네일이 마음을 바꾼다. 다만 해당 미션 클리어 후 V.IV 러스티의 메시지에서 알 수 있듯 주인공은 어디까지나 버림패였으며, 독립 용병을 먼저 돌입시킨 후 어느 정도 전선이 정리되면 베스퍼에서 나머지를 정리하는 식으로 벽을 아르카부스에서 접수할 작정으로 투입했다고 한다.] 이후 아이스 웜 격파 임무에서 다시 등장. 1차 방어막의 파괴를 위해 주인공에게 스턴 니들 런처를 제공하며 해당 작전의 현장지휘를 맡는다. 한편 브리핑 초반에 서론을 말하다가 [[G1 미시간]]에게 말을 뺏기는 소소한 굴욕도 당하게 된다. 아레나에서도 상위 랭크에 등장하는데, 레이저 랜스 + 스턴 니들 런처 + 플라즈마 라이플 등의 고화력으로 무장한 강력한 콤보를 구사한다. 다른 AC와 달리 저 혼자 우측 구석의 폐기물을 엄폐물 삼아 숨어있다가 플레이어가 맵을 어느 정도 지나가야 매복공격을 위해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스토리에서 보여질 그의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치라 할 수 있겠다. [include(틀:스포일러)] 집적 코랄 도달 임무에서 다시 등장. 기술연구도시에서 [[V.VI 마테를링크]]가 보내는 구원 요청을 무시하고 헌신짝처럼 내다버렸으며, 이내 [[IB-01: CEL 240]]을 쓰러트리고 한숨 돌리는 주인공 옆에 스턴 니들을 박아 전기충격으로 기체를 정지시켜버린다. 이때 기업을 앞지르려고 한 걸 괘씸하다는 듯 말하고 아르카부스 상부에게 명령대로 생포했다 무전을 한다. 하지만 주인공이 탈출하자 사살 명령을 내리나 잡는데 실패한다. '레이븐의 불' 루트에서는 [[V.I 프로이트]]를 보내 공중도시 자일렘을 격추시키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프로이트가 주인공과 싸우기 위해 무전을 끊어버린 탓에 등장은 끝. 만약 코랄 채취 현장에 있었다면 자일렘의 산화와 함께 죽었을 터이며, 설사 살아 남았다 하더라도 자신이 이룬 모든 것이 붕괴되는 운명을 맞이한다. === 루비콘의 해방자 === [include(틀:아머드 코어 Ⅵ 루비콘의 화염 보스 일람)] 루비콘의 해방자 루트에선 최소 1번,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두 번 보스로 등장하게 된다. ==== 1차전 ==== >네놈은...!? >꼬리를 말고 도망친 줄 알았는데... 똥개가 다시 이빨을 드러낼 줄이야? >이놈이고 저놈이고, 자기 주제를 몰라... >터무니없을 만큼 머리가 텅 비었군요...! 신더 칼라가 날아올린 공중도시 자일렘을 격추시키기 위해 다시 등장. 마침 칼라를 막기 위해 그녀를 배신하고 지나가던 주인공과 만나 선택에 따라 전투를 벌이게 된다.[* 싸우지 않고 그냥 회피해도 상관없으며 이후 미션에서 스네일의 대사가 변화한다.] 전투를 진행할 시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주인공을 주인 쫓는 똥개 취급하고 월터까지 싸잡아 비하하면서 주인공은 재교육할 가치도 없다고 말하며 트래시 토크를 쏟아내는 인성파탄적 면모를 보이지만, 정작 주인공에게 밀려 탑승기가 대파당하자 아직 플랜은 남아 있다는 말과 함께 기체에서 탈출해 도주한다. >똥개 자식이... 끝까지 날 귀찮게 하다니...! >하지만 플랜은 아직 남아 있다... 2중, 3중으로 말이지...! >---- >플레이어에게 탑승 AC인 오픈 페이스가 격파당할 시 기체에서 긴급 탈출하며. 이후 동력 블록 파괴 임무에서 발전기들을 모두 파괴한 621에게 러스티가 비정상적인 추진력을 가진 기체가 향하고있다고, 완성된 발테우스가 접근하는 것 같다며 조심하라 이른다. ==== 2차전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달팽우스.jpg|width=100%]]}}} || >...독립 용병 레이븐. 똥개라 했던 걸 정정하도록 하죠. >네놈은... 죽어야 하는 [[유해조수]]다! > >...[[자일렘|이 고물]]을 떨어뜨리는 건 상관없습니다. >고생해서 빨아올린 코랄입니다. 이런 걸로 불타버리면 곤란하다고요. >땅을 기어다니는 [[루비콘 해방 전선|원숭이들]]을 선동한 것도...뭐, 넘어가도록 하죠. >하지만, 네놈은 이 몸을... 기업을 죽여버리려 했다.[* 만약 이전 미션에서 무시하고 지나가면 대사가 "네놈은 이 몸을..... 기업을 없는 것처럼 취급했다."라고 바뀐다.] >이 유해조수가! 죽이는 것 외의 선택지는 없다!! >사라져라...! 유해조수!!! > >배신자인 제4 대장, 머리가 나쁜 상층부, >그리고 무엇보다 불씨를 뿌리고 다니는 루비콘의 유해조수... >이놈이고 저놈이고...이 몸을 화나게 해...!!!! >죽어서 엎드려 빌어라!!! 나야말로 기업이다!!!!! 아르카부스에 의해 유인기로 개조된 [[AAP07: 발테우스|발테우스]]에 직접 탑승해 주인공을 죽이려고 든다. 사실 해당 미션 직전 에어가 레이븐을 이용해 루비콘 해방 전선 및 독립 세력도 전부 끌어모아서 RaD와 아르카부스를 총공격하도록 조치했던 터라 아르카부스 입장에서는 레이븐은 적대적 위험인자이긴 했지만, 일단 에어와 레이븐의 주 목적은 코랄 채굴 시설인 베스큘러 플랜트에 자일렘을 격돌시키려는 신더 칼라의 계획을 자일렘을 격추시켜서라도 저지하려던 것이라 아르카부스에게도 자일렘의 격추는 중요한 목표인 점은 다를 것 없었다. 그렇기에 스네일 입장에서는 자일렘을 격추하려 하던 621을 적극적으로 저지해야 할 이유는 없었으나, 스네일은 자신을 죽여버리려/무시했다는 극히 사적인 사유로 격분하여 621을 죽이려고 든 것. 격노한 스네일은 주인공을 똥개 아래 '''[[큰까마귀|유해조수]]'''라고 부르고 분노가 담긴 무자비한 공격을 퍼부으며, 배신자 [[V.IV 러스티|제4 대장]], [[높으신 분들|무능한 상층부]]를 욕하고 자신과 아르카부스를 동일시함과 죽어서 무릎을 꿇으라고 하는 등 분노 앞에 제정신이 아닌 모습을 보여준다. >말도... 나는... 기업인데!? >[[IB-C03: HAL 826|마지막... 플랜]]을... >'''끄아아아아악!!!!!''' >---- >유언 그러나 발테우스라는 고성능기를 가지고도 이레귤러가 된 주인공을 쓰러트릴 수는 없었다. 결국 발테우스마저 격파당하자 현실 부정을 하지만, 이전처럼 탈출하지 못하고[* 복잡한 구조의 무인기를 억지로 유인기로 만들다 보니 탈출장치가 없었을지도.] 기체 안에서 비명을 지르며 폭사한다. === 주사위는 던져졌다 === >!? 거기, 누구냐! >네놈은... 독립 용병 레이븐...! >똥개치고는 코가 좋군... 여길 어떻게 알아낸 거지? >...뭐 좋습니다. 그 몸에 직접 물어보도록 하죠. >말도 안 돼... 이 몸이, 이런...!? >---- >플레이어에게 처치시 '주사위는 던져졌다' 루트에서는 똑같이 주인공을 기습하려 하수도에서 대기[* 이때 (아마도 상층부와)무전으로 2명의 목숨이라면 싼 값이라는 식으로 마테를링크와 우 화화이를 미끼로 써버렸음을 확인사살한다.]하나 [[올 마인드]]가 스네일의 계획과 위치를 알려줘버린 탓에 역통수를 맞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황하지 않고 주인공을 제거하려고 드나, [[G5 이구아수]]가 현장에 난입하는 바람에[* 이때 서로를 미친개와 말단이라고 디스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인다.]그제서야 당황하고 둘 다 죽이려고 들지만 결국 함께 격파당하고 만다.[* 이후 정황을 보았을 때 릴리즈 계획에 방해가 되는 스네일을 제거하고 약해진 주인공을 이구아수에게 시켜 제거하려 한 것으로 추정된다.] == AC 오픈 페이스 == ||<-12>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width=100%]]}}} || ||<-12>
{{{#white '''오픈 페이스[br]オープンフェイス | OPEN FAITH'''}}} || ||<-3> {{{#white '''머리'''}}} ||<-3> {{{#white '''코어'''}}} ||<-3> {{{#white '''완부'''}}} ||<-3> {{{#white '''각부'''}}} || ||<-3> VE-44A ||<-3> VE-40A ||<-3> VE-46A ||<-3> VE-42A || ||<-4> {{{#white '''FCS'''}}} ||<-4> {{{#white '''제네레이터'''}}} ||<-4> {{{#white '''부스터'''}}} || ||<-4> VE-21B ||<-4> VE-20C ||<-4> BUERZEL/21D || ||<-3> {{{#white '''우측 팔 무장'''}}} ||<-3> {{{#white '''좌측 팔 무장'''}}} ||<-3> {{{#white '''우측 등 무장'''}}} ||<-3> {{{#white '''좌측 등 무장'''}}} || ||<-3> VP-66EG ||<-3> VE-67LLA ||<-3> VE-60SNA ||<-3> Vvc-70VPM || ||<-12> {{{#white '''익스팬션'''}}} || ||<-12> 어썰트 아머 || 자사 선진개발국의 풀 프레임 기체로, 한 집단의 대장이라서 그런지 거의 모든 파츠가 최신형 하이 엔드 부품이다. 무장은 스턴건/레이저 랜스/스턴 니들 런처/플라즈마 미사일로 하나같이 고화력 고성능이라 강력한 콤보를 구사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짤짤이를 하다가 스턴 니들로 저격질을 하거나 느린 기동성이 무색하게 레이저 랜스로 확 접근해 꿰뚫어버리기도 한다. 아이스 웜 격파 미션에선 우측 무장이 VE-66LRA, VP-60LCD로 바뀐다. == 기타 == * 러스티처럼 콜사인을 인명에서 따오지 않았다. 유래는 [[살바도르 달리]]가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두개골을 [[달팽이]]에 비유한 일화로 추정된다.[* [[https://www.freud.org.uk/2019/02/04/when-dali-met-freud/|Freud Museum | When Dalí met Freud]]][* 알다시피 프로이트는 베스퍼 제1 대장의 이름이기도 하다.] * 최종보스는 되지 못했지만 막장 기업이자 블랙 기업 아르카부스를 대표하는 본작의 메인 빌런으로, 주인공을 똥개란 심한 멸칭으로 부르며 속이고 통수를 치며 아군도 헌신짝처럼 내다 버리는 매우 비정하고 악랄하며 찌질한 인물. 그래서 최후도 비참한데, 레이븐의 화염 엔딩에서는 자일렘을 막기 위해 V.I 프로이트를 출격시켰음에도 실패한 후 공기가 되는데, 아마도 행성이 불탈 때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루비콘의 해방자 엔딩에서는 주인공에게 한 번 패한 뒤, 뒤이어 아르카부스 함대와 지상군 전력 등 해방전선과 러스티의 협공에 자신의 세력이 풍비박살 나고, 이를 갈아대며 기체를 바꿔 발테우스 개량형 메카에 탑승한 채 다시 덤벼오지만 그마저 주인공에게 완전히 박살이 나며 그대로 산화한다. 그리고 주사위는 던져졌다 엔딩에서는 주인공을 통수 치려다가 역으로 기습한 주인공에게 살해당한다. 단말마를 지를 때 기존의 고상한 척 하는 목소리가 순식간에 깩깩대며 뒤집어지는 게 포인트. [[CUBE(아머드 코어 시리즈)|프라질]]에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c&no=48354&exception_mode=recommend&page=1|버금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말투는 존댓말을 쓰지만 굉장히 거만한 데다 주인공을 무시하고 엿먹이기도 하며, 랭커 소개글에도 좋지 않은 말이 쓰여 있는 것이 입담은 거칠지만 훌륭한 인품의 레드 건의 사령관 [[G1 미시간]]과 대비[* AC 구성도 G1 미시간은 부하들을 지킬 수 있는 펄스 프로텍션을 장비했는데, 스네일은 설정상 주변 아군까지 쓸어버릴 수 있는 [[어설트 아머]]를 장비하고 있다. 루비콘 해방 전선의 지휘관인 [[미들 플랫웰]]도 미시간처럼 펄스 프로텍션을 장비한 걸 생각하면 부하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AC 구성으로도 암시하는 셈.]된다. 호킨스와 페이터의 말에 의하면 베스파 대원들에게 직접 만나자고 호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통신으로 말하기엔 민감한 이야기를 하거나 굳이 번거롭게 불러대서 꼽주는 듯. 평상시에도 갑작스럽게 부르는지 이런 곳에서 뭘 말하려고 부른건지 궁금해하는 페이터에게 호킨스는 스네일답다면서 웃어넘긴다. * 사실상 루비콘 내 아르카부스 세력의 실세로, 정황상 [[V.I 프로이트]]는 싸움 외에는 관심이 없는 성격인지라 실권은 스네일이 전부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부하들의 처분이나 아르카부스의 행보 전부 그가 결정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나 루비콘의 해방자 루트에서 부하들은 무능하다던가 상사들은 멍청하다느니 자신은 기업 그 자체라며 자신과 기업을 동일시하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스네일이 비정상적으로 비대한 자아를 지니고 있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그걸 감안해도 본인이 회장은커녕 임원조차도 아니고 아르카부스 본사 입장에서는 소모품에 불과한 강화인간 부대의 차석에 불과함에도 자신을 기업과 동일시한다는 점에서 역시 정상적인 감성을 지닌 인간은 아니다. * 아이스 웜 퇴치작전에서 [[채티 스틱]]을 보고 AI임을 알아보는데, 죽지 않는다는 것은 훌륭하다며 작중 그나마 칭찬에 가까운 말을 한다. 스네일이 베스퍼 부대에서 스윈번과 함께 당시 가장 최신식이었던 7세대 강화 시술을 받고 이후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른 강화인간들을 이용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추가 시술을 가장 많이 받았다는 점, 끊임없이 기술을 진보시키기 위해 온갖 비인도적인 실험을 자행하는 아르카부스와 자신을 동일시 한다는 것을 보아 완벽함을 추구하고 집착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정작 채티는 AI지만 죽음과 비슷한 것을 준비해뒀다[* AI가 '죽지 않는다'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카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인데, 채티 스틱은 창조주인 칼라가 일부러 카피를 만들지 않았다. 기체가 완파당하지 않으면 일반적인 파일럿이 기체에서 이탈하듯 데이터를 전송해서 빠져나올 수 있어도 그럴 틈조차 없으면 인간처럼 그대로 소멸하는 것.]며 스네일의 말을 무시한다. * 유저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스네일을 그대로 한국어로 옮긴 '''달팽이'''. * 영어 더빙으로 플레이할 시 영국식 억양으로 이야기하는데, 영미권 매체에서 [[용인발음]]이 오만한 상류층을 묘사하는 클리셰로 사용되는 점을 고려한 듯. 어느 음성으로 플레이하던 띠꺼운 느낌을 잘 살렸다. * 만나는 모든 인물을 깔아보는 본작의 제일 가는 비호감격 인물이지만 상사인 [[V.I 프로이트]]에게만은 고통받는다는 밈이 있다. 기업의 일보다 본인 재미를 중시하는 마이페이스인 프로이트 탓에 작전을 지휘할 때마다 암에 걸린다는 것. 그리고 전투 외에 관심 없는 프로이트 덕에 실권을 잡았단 게 일견 교활해 보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상사가 짬때린 일을 본인이 다 도맡은 처지로도 보인다. 스토리 극후반에 스네일이 상사들이 멍청하다고 비난하는 건 오만한 성격 이전에 프로이트를 보고 속터져서 하는 말일 수도.[* 이게 마냥 농담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건 이상할 정도로 프로이트를 투입하기 꺼려 하는 스네일의 태도에서 의심해볼 여지가 있다. 처음엔 프로이트가 상사이자 랭킹 1위라 부르는 게 부담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 밝혀진 프로이트의 성향을 보면 오히려 자주 전투에 부르는 걸 좋아할 인물이니 중요한 작전마다 프로이트라는 최강의 카드를 안 쓸 이유가 없다. 자신의 지휘를 무시하며 제멋대로 행동하기 일쑤인데 상사라 어쩔 수도 없는 프로이트와 가능한 한 얽히기 싫어 작중 레이븐을 고용하거나 본인이 직접 나서거나 했다는 추측. 러스티를 배신자라 노골적으로 비난하며 해방자 루트 후반엔 아예 폭주 수준으로 날뛰는 이유도, 부대 내에서 몇 안되는 유능하고 믿음직한 부하가 사실 적대세력의 스파이였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배신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실제로 월벽, 구 우주공항 습격, 아이스웜 격파 등 중요한 작전에 프로이트가 아닌 러스티를 투입했다는 걸 생각하면 적어도 프로이트보다 러스티를 더욱 신뢰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러스티가 아이스웜 저격을 멋지게 성공시켰을 때 이구아수는 "진짜로 해냈어?!" 하면서 놀라는 반면 스네일은 "당연히 이 정도는 해낼 줄 알았다"고 답하는데, 말투가 좀 거만해서 그렇지 그만큼 능력만큼은 신뢰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르카부스 측에서 [[강화인간 C4-621|위험대상]] 견제 겸 같이 죽으면 좋은 작전으로 유도시킨 걸 보면 능력은 인정하지만 경계대상이니 성공하면 좋지만 죽어도 상관없는 고위험 임무에만 내몰았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불순분자'라 평가됐단 걸 보면 해당 임무에 투입한 시점에서 이미 스파이 의혹을 받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을 아르카부스와 동일시할 정도로 강화를 거듭해오고 프라이드 높은 스네일이 그저 AC 조종을 즐기는 평범한 사람한테 순위에서 밀린다는 점이 굴욕이라 아르카부스의 전력을 아낀다는 핑계로 프로이트에게 일을 주지 않는다는 해석도 있다.] 심지어 프로이트는 파츠 절반을 발람제 장비로 도배하고 있어서 경쟁 기업 홍보를 대신해주고 있다. * 위 밈이 활성화되고 "이놈이고 저놈이고...이 몸을 화나게 해...!"라는 대사가 재조명받으면서 스네일이 저렇게 비뚤어진 건 베스퍼 부대원들이 하나같이 문제투성이라 그렇게 됐단 밈이 생기고 있다. 전투에 미쳐 스네일에게 모든 일을 짬때리는 프로이트, 유능하지만 스파이였던 오키프와 러스티, 그나마 멀쩡했으나 적에게 속아 허무하게 암살당한 호킨스,-- 자기가 내다버린 마테를링크,-- 횡령하다 걸린 스윈번, 상사가 죽었으니 승진하겠다고 좋아하는 페이터까지... 문제아들의 짬통이나 다름없는 베스퍼 부대를 어찌어찌 멀쩡하게 굴러가게 한 일등공신 취급받고 있다. 사실 5대장 호킨스보단 확실히 어리고 3대장 오키프보다도 어린 것 같은데도 2대장의 자리를 차고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작중에서 딱히 혈통이나 인맥 등 빽이 있다는 언급도 없다는 점에서 보면 과잉된 자의식만큼은 아니어도 조직 관리 능력이 제법 뛰어났을 수는 있다. * 스네일의 엠블럼은 갈라진 얼굴 속에서 갈라진 얼굴이 나오는 기괴한 이미지인데, 마치 탈피를 반복하듯 여러 차례의 강화를 받은 스네일 자신을 의미하는 것이란 해석이 있다. 스네일이 그 재수 없는 캐릭터성으로 한창 까일 때는 겉으론 대단한 척해도 내실은 아무것도 없는, [[무뇌|머릿속이 텅 빈 놈]]이라는 의미 아니냔 소리를 들었다. 상술한 밈이 퍼진 후엔 직장 스트레스가 유발하는 두통으로 쪼개지는 머리를 형상화한 것이란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기체명 OPEN FAITH가 OPEN FACE와 발음이 같은 것을 노린 말장난일 가능성도 있다. * 팬아트에서는 주로 안경을 낀 올백머리의 재수없는 인상의 남성으로 그려진다. 어째선지 아르카부스 그룹의 팬 메이드 마스코트 캐릭터인 [[https://dic.pixiv.net/a/%E3%82%A2%E3%83%BC%E3%82%AD%E5%9D%8A%E3%82%84|아키보야]]의 광팬으로 자주 나온다. === 대사 관련 밈 === 상술한 것처럼 아르카부스 발테우스를 타고 레이븐과 조우하는데, 처음엔 차분하게 아무 상관없다는 듯이 담담히 말하다가 다짜고짜 기업을 무시한다며 급발진을 시작하고 레이븐을 욕하다가 다시 베스퍼 인원들을 욕하는 식으로 분노에 찬 푸념을 풀고 결국 마지막엔 자신이 기업이라고 외치는 정신머리 어지러운 모습을 보인다.[* 굳이 말하자면 자신이 받는 스트레스 요인을 싸잡아 621 개인에게 쏟아붓는 일종의 화풀이에 가깝다. 상술했듯 스네일은 오만하며 아군도 도구처럼 여기는 이기적인 작자다. 심지어 기체는 개조하긴 했지만 [[행성 봉쇄 기구]]제다.] 특히 스네일이 마지막 전투에서 남긴 소위 "죽어서 엎드려 빌어라! 나야말로 기업이다!!"라는 대사는 여러 행성에서 사업을 벌이는 기업 소속의 일개 부대원이 자신은 기업이라고 외치며 발악하는 그 엄청난 오만함과 비대한 자아로 인해 오히려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아래는 개념글에 올라간 예시(업로드 시간 순 정렬). * [[https://gall.dcinside.com/ac/46478|에어 버전]] * [[https://gall.dcinside.com/ac/46729|모음집]] * [[https://gall.dcinside.com/fromsoftware/4018089|겐이치로 버전]] * [[https://gall.dcinside.com/fromsoftware/4018103|미야자키 버전]] * [[https://gall.dcinside.com/ac/50074|오츠달바 버전]] * [[https://gall.dcinside.com/fromsoftware/4019855|미시간 버전]] * [[https://gall.dcinside.com/fromsoftware/4020950|고드릭 버전]] * [[https://gall.dcinside.com/fromsoftware/4021538|라다곤 버전]] * [[https://gall.dcinside.com/fromsoftware/4021712|통피 버전]] * [[https://gall.dcinside.com/ac/55787|경량기체 유저 버전]] * [[https://gall.dcinside.com/fromsoftware/4022141|아스토라 상급 기사 버전]] * [[https://gall.dcinside.com/fromsoftware/4022254|솔라 버전]] * [[https://gall.dcinside.com/fromsoftware/4022259|D 버전]] * [[https://gall.dcinside.com/fromsoftware/4022282|모르고트를 만난 빛바랜 자 버전]] * [[https://gall.dcinside.com/ac/57490|S랭작 난이도에 격노한 플레이어 버전]] * [[https://gall.dcinside.com/ac/57526|어니스트 브루트 버전]] * [[https://gall.dcinside.com/fromsoftware/4022825|미콜라시 버전]] * [[https://gall.dcinside.com/fromsoftware/4022958|백면 바레 버전]] * [[https://gall.dcinside.com/ac/58688|레이븐 버전]] * [[https://gall.dcinside.com/ac/59117|역으로 스네일에게 시전하는 버전]] * [[https://gall.dcinside.com/fromsoftware/4023666|백수 버전]] * [[https://gall.dcinside.com/ac/60475|다펑 파일럿 훈련생 버전]] * [[https://gall.dcinside.com/ac/64910|반성하는 버전]] * [[https://gall.dcinside.com/ac/65022|PVP 버전]] * [[https://m.dcinside.com/board/ac/67442|파딱 버전]] * [[https://m.dcinside.com/board/ac/71260|유해조수 버전]] * [[https://m.dcinside.com/board/ac/73213|나인볼 세라프 버전]][* 시전자가 시전자라 진짜로 무섭게 느껴진다는 평] * [[https://m.dcinside.com/board/ac/77898|러스티 버전]] * [[https://m.dcinside.com/board/ac/78481|핸들러 월터 버전 (스포일러 주의)]] * [[https://m.dcinside.com/board/ac/80770|스윈번 버전]] * [[https://m.dcinside.com/board/fromsoftware/4033904|벤드릭 버전]] * [[https://m.dcinside.com/board/fromsoftware/4033972|분탕 버전]] * [[https://gall.dcinside.com/ac/88237|어니스트 브루트가 된 스네일]] * [[https://m.dcinside.com/board/ac/90839|추석에 출근하는 회사원 버전]]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c&no=92026|대학생 버전]]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c&no=93259|로쿠몬센 버전]] * [[https://m.dcinside.com/board/ac/98072|핸들러 월터 - 엔딩 버전 (스포일러 주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romsoftware&no=4056944|아시나 잇신 버전]] [[분류:아머드 코어 시리즈/등장인물]][[분류:프롬 소프트웨어/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