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레드얼럿 2 소비에트 유닛)] [[파일:C&C 레드얼럿 2 V3 로켓 발사기.jpg|width=600]] [[파일:C&C 레드얼럿 2 V3 로켓 발사기2.jpg]] [목차] == 개요 == ||- 선택 V3 발사대." --븨 쓰리 블싸대-- / "로켓 연료 --'''증상'''--정상." / "거리 확보." / "발사 태세로." - 이동 "새 위치로." / "너무 가까이 붙지 않아야 돼." / "위치 변경." / "발사위치로 이동." - 공격 "로켓 --주먹--점화!!!" / "탄두 점화!" / "발사 명령 확인!" / "탄두 설정." / "사각 확인!"||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에 등장하는 [[소련군(레드얼럿2)|소련군]]의 장거리 로켓발사기. 성우는 [[유동균(성우)|유동균]]이 담당. 국내 더빙은 목소리가 굉장히 낮고 굵지만 영어 원본에서는 목소리가 꽤 높은 성우를 썼다.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전작]]에 등장하는 'V2 로켓 발사대'의 직계후손으로, [[Vergeltungswaffe 3|V3 초장거리포]]가 이름의 유래이고, 발사기와 세트를 이루고 나온다. 엘리트로 진급하면 소형 핵탄두를 탑재하는 등 사거리를 발휘하면 효과가 크다. 그러나 후술하듯이 미사일이 요격당하기 쉽기 때문에 3진영의 동급 탱크들 중 최약체에 만드느니만 못한 재화낭비이다. == 문제점 ==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탄두를 격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작에 없던 미사일 탄두에 공중 유닛처럼 체력 개념이 생겨 대공망에 [[미사일 방어 체제|MD]]될 정도로 탄두의 내구도가 부실하다. 무시무시한 연사력의 [[개틀링 탱크]]야 두말할 것도 없고 그 외 [[로켓 보병]] 등으로도 쉽게 터뜨릴 수 있다. 이 내구도는 V3가 진급하더라도 개선되지 않는다. 일단 탄속이 끔찍하게 느리고 유도 기능이 없어서 유닛을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 게다가 로켓을 재장전하는 속도도 느리고, 심지어 발사를 위해 발사대를 직립시키는 것도 느리다. 이 유닛이 조금이나마 쓸모가 있으려면 드레드노트처럼 공속과 탄속을 향상시켜야 된다. 자체 기동력도 느려터졌고 탄두마저 한방에 격추되니 장전 속도라도 빨라서 빠른 공격이 가능하게 해야한다. 그래서 보통 건물을 공격하는 데 사용할 테지만, 건물에 주는 대미지도 생각보다 그리 높지 않다. 같은 등급의 [[프리즘 탱크]]나 [[마그네트론]]보다 공격력이 낮다! 심지어 같은 조건에서 [[그리즐리 탱크]] 1대와 함께 누가 먼저 건설소를 부수나 대결해 보면 그리즐리가 이긴다. 설정 상 자체 수리 능력도 있지만 그 효과는 제대로 작동하지도 않으며 체력도 그 [[두부]]라는 프리즘 탱크보다 살짝 더 낮을 정도로 물장갑이다. 발사체의 특성 때문에 최소 사정거리도 길다. 때문에 멀티에서는 도저히 써먹을 수 없으며 캠페인 일부 미션에서나 제대로 써볼 수 있다. == 일말의 장점 == 그래도 굳이, 정말 굳이 장점을 찾자면 몇 가지가 있다. 우선 프랑스의 [[그랜드 캐논]]과 붙여 보면 엄청난 상성을 보인다. 다른 방어건물 상대로는 얘가 정말 공성무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흠집밖에 못 내는 저조한 화력을 보이지만, 유독 그랜드 캐논은 얘한테 한 방만 맞아도 반피 이상이 날아간다. 그런 주제에 얘는 그랜드 캐논의 최대 사거리 밖에서 안전하게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얘가 치고 빠지는 기동성 자체를 기대할 수 없는 유닛이라는 점은 일단 잊기로 하자.-- 엘리트 V3는 심지어 방사능 없는 '''[[핵미사일]]'''을 발사해서 일반적인 [[키로프 비행선]]의 폭탄보다도 화력이 강해져서, 풀피의 건설소를 직격할 경우 '''단 1발의 로켓만으로''' 깔끔히 파괴할 수 있다. [[조선소(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조선소]]의 경우 2발이 필요하긴 하지만 조선소 자체가 원래 강한 건물이고, 요지는 엘리트로 진급하는 순간 화력이 수직상승한다는 것. --얘가 엘리트가 될 지경으로 굴려댈 상황 자체가 없다는 점도 잊기로 하자.-- 다수를 뽑아 [[탄막]]을 형성하면 모두 격추시키지 못하므로 몇 개는 맞는다. 미션 내 이벤트성 연출에선 소련이 위협해놓고 격추당하면 허망한 고로(..) 주로 이렇게 대량으로 나온다. 거대한 미사일이 비처럼 쏟아지는 시각적 효과도 매우 우수한 편. 물론 가성비를 생각하면 이 유닛을 대량생산 하느니 딴 유닛을 뽑는 게 훨씬 더 이득이다. == 대체제 == 섬 맵일 때 시설 테러용 장거리 미사일을 사용할 생각이라면 차라리 사정거리도 더 길고 탄두가 2개라서 모두 격추될 염려가 덜한 [[드레드노트(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드레드노트]]를 쓰는 게 낫다. 심지어 확장팩에선 [[시즈 초퍼]]라는 더 쓸만한 공성 헬기가 등장하여 더 쓸 일이 없어졌다. 호위를 붙여야 하는 건 동일하지만 실화력이 더 높고 탄두가 격추될 염려가 없다. == 여담 == 각종 괴이한 실험들을 많이 소개했던 '핵폭탄의 실험실' 사이트에서는, 대략 50여대가 넘는 V3 들이 표적 탱크의 측면을 한꺼번에 사격하자 표적이 옆으로 들리다 못해 아예 뒤집어지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경우 뒤집힌 유닛은 남은 체력에 관계없이 즉시 파괴되는데, [[철의 장막(레드얼럿)|철의 장막]]을 씌워 놓았더라도 예외가 없다. 레드얼럿3에선 [[V4 로켓 런처]]로 업그레이드 돼서 등장한다. 이 쪽은 탄두가 격추되지 않아서 그나마 낫다. [[분류: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