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가가우지아 (r0 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튀르크)] ||<-6> {{{#FFD700 '''{{{+1 가가우지아 자치령}}}[br]Autonomous Territorial Unit of Gagauzia[br]Unitatea Teritorială Autonomă Găgăuzia'''}}} || ||<-3> [[파일:가가우지아 기.svg|width=100%]] ||<-3> [[파일:가가우지아 문장.svg|width=70%]] || ||<-3><:> {{{#000 '''기'''}}} ||<-3><:> {{{#000 '''문장'''}}} || ||<-6> [include(틀:지도, 장소=가가우지아, 높이=224px, 너비=100%)] || ||<-6> {{{#fff '''수도'''}}} || ||<-6> [[콤라트]] || ||<-6> {{{#fff '''면적'''}}} || ||<-6> 1,832km² || ||<-3> {{{#fff '''국가'''}}} ||<-3>[[파일:몰도바 국기.svg|width=30]] [[몰도바]] || ||<-3> {{{#fff '''공용어'''}}} ||<-3>[[가가우즈어]], [[루마니아어]], [[러시아어]] || ||<-3> {{{#fff '''인구'''}}} ||<-3>134,535명(2014) || ||<-3> {{{#fff '''인구밀도'''}}} ||<-3>73.43명/km² || ||<-3> {{{#fff '''민족구성'''}}} ||<-3>[[가가우즈인]] 82%, [[불가리아인]] 5%, [[루마니아인]] 4% 기타 9%|| ||<-3> {{{#fff '''주지사'''}}} ||<-3>이리나 블라흐(Irina Vlah) || ||<-3> {{{#fff '''의장'''}}} ||<-3>블라디미르 키사(Vladimir Kisa) || ||<-3> {{{#fff '''통화'''}}} ||<-3>[[몰도바 레우]] || ||<-6> '''{{{#white 위치}}}''' || ||<-6>[[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91px-Gagauzia_map.svg.png|width=100%]] || || || * [[가가우즈어]]: Avtonom Territorial Bölümlüü '''Gagauz Yeri''' * [[루마니아어]]: Unitatea Teritorială Autonomă '''Găgăuzia''' * [[포르투갈어]]: Unidade Territorial Autônoma da '''Gagaúzia''' * [[스페인어]]: Unidad Territorial Autónoma de '''Gagauzia''' * [[러시아어]]: Автономное территориальное образование '''Гагаузия''' || [[파일:AEE7EAAD-E812-41A5-9A3A-2BCA05560D9B.jpg|width=100%]] || [목차] [clearfix] == 개요 == [[동유럽]]의 [[몰도바]] 남부에 위치한 자치 지역. 인구의 80% 이상이[* 약 83퍼센트 정도] 튀르크계인 [[가가우즈인]][* 종교는 다른 튀르크계 민족들과는 달리 동방정교이다.]이다. 이들이 사용하는 [[가가우즈어]] 또한 [[튀르키예어]]와 거의 비슷해서 튀르키예어만 하는 사람이라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그래서 튀르키예 텔레비전 방송은 가가우지아에서도 송출된다. 그것도 공식적으로. [[트란스니스트리아]]와 달리 가가우지아는 독립을 선언하지는 않아서, 명목상이나 실질적으로나 몰도바 내의 자치 국가다. == 역사 == 원래 이 지역에는 몰다비아인(루마니아인)과 루테니아인들이 거주하고 있었으나 [[크림 칸국]]의 약탈, 러시아와 [[오스만 제국]]과의 전쟁으로 황폐화되었다. 18세기 말 러시아 제국은 이 지역의 인구를 보충시켜 오스만 제국과의 전쟁의 전초 기지로 삼는다는 명목 하에 [[노가이 칸국]]의 노가이족 12만여 명을 정착시키고, 이들이 다시 고향으로 도망치지 못하게 [[유르트]]를 전부 불질러버렸다(...).[* 원래 노가이족이 살던 비옥한 평야 지역들은 [[코사크]]들과 [[독일계 러시아인]]들이 정착해 농사를 지으며 옥토로 탈바꿈된다.] 정착 수십년 후 19세기 초 [[노가이인]]들이 대거 오스만 제국으로 탈주하자 러시아 제국은 이 지역에 [[불가리아인]] 난민[* 오스만 제국 치하의 불가리아인들이 봉기했을 때 오스만 제국 내 비정규군들이 이들을 약탈하면서 많은 불가리아인들이 러시아 제국 영내로 피신했다.]들과 가가우즈인을 비롯한 사람들을 다시 이 지역으로 이주시켰다. 가가우즈인은 원래 불가리아에 거주하던 민족으로 기원에 대한 학설이 21개가 있을 만큼 과거가 미스터리에 쌓여 있다. 오늘날 가가우즈인들은 자신들이 13세기 발칸 반도에 정착한 [[룸 셀주크]]의 [[케이카우스 2세]](Izzeddin Keykavus II 1236~1276)가 이끄는 [[오우즈]] 튀르크인들과 그리스인의 혼혈 [[투르코폴레스]]의 후손으로 여긴다.[* 다만 1307년 [[에세 할릴이 케이카부스]]가 이끌고 온 튀르크인들을 이끌고 다시 [[아나톨리아]]의 다른 무슬림 튀르크인들에게 귀순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다만 이들을 [[페체네그]]인이나 [[쿠만|쿠만족]] 후손으로 보는 학설도 있다. [[불가리아 제2제국]] 시절에는 [[쿠만|쿠만족]] 상당수가 불가리아군에 합류했던 적도 있었다. 불가리아에서 오늘날의 가가우지아 일대와 [[부자크]]로 이주해오기 전 가가우즈인들은 자신들을 히리스티얀(Hiristiyan, Christian) 불가르, 하슬리(Hasli) 불가르 (True Bulgars), 에스키(Eski) 불가르 (Old Bulgars)로 칭했다 하며, 가가우즈는 일종의 비하적인 의미가 담긴 별명이었다 한다. 일단 가가우즈는 [[케이카우스 2세|케이카우스]]가 변형된 형태이다. == 분리독립 움직임 == 이 지역은 1차대전이 끝나고 러시아에서 [[루마니아]]로 넘어갔다가 2차 대전 이후 [[소련]]에 속하게 되었다. 1980년대 후반 이후 트란스니스트리아와 유사하게 몰도바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루마니아계 몰도바인들 사이에서 몰도바를 루마니아에 병합하자거나 루마니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하자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고, 가가우즈인들은 이에 우려했다. 1990년 콤라트에서 가가우즈인들은 자치 공화국을 선언했으나 몰도바 정부는 인정하지 않았고, 이어서 1991년 가가우지아는 잠시 몰도바로부터 독립을 선언한다. 몰도바가 독립한 이후, 1994년 몰도바에서 민족주의자들이 물러나고 정권이 바뀌었다. 몰도바 정부는 가가우즈인들의 자치권 부여를 약속했으며 가가우지아는 다시 몰도바 아래로 들어와 자치 지역이 되었다. 2014년 2월 한 주민투표에서 "[[유라시아 연합|관세동맹]]과의 결속 강화"에 98.4% 지지, "[[유럽연합]]과의 더 밀접한 결속"에는 97.2%가 반대, "몰도바-루마니아 통합 시 가가우지아가 독립할 권리"에 98.9%가 찬성하였다.[[http://www.rferl.org/content/moldova-gagauz-referendum-counting/25251251.html|#]] 일단 조건부로 몰도바의 지배를 받아주고는 있지만 만약 몰도바 중앙정부가 친서방 노선을 밟으면 자기들은 떼놓고 가야 한다는 게 가가우지아의 입장이다. 실제 선거에서도 친러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지역. 2014년 총선에서는 친러파인 사회당과 공산당이 합쳐서 70% 가까이 득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가가우지아가 독립할 경우 몰도바(혹은 통일된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낀 내륙국, 비연속국이 되어 경제적으로 지금보다 더욱 가난해질 가능성이 높다. 물론 몰도바가 지배하고 있는 남부 몰도바 지역의 영토를 교환 내지는 매입하여 단절된 국토를 붙일수도 있겠지만 몰도바가 이를 찬성할 가능성은 없다. 몰도바인과 가가우즈인의 영역이 깔끔하게 나뉘지 않기 때문에 만약 몰도바 중앙정부가 멋대로 루마니아와 통일을 결정한다면 비슷한 처지였던 [[유고슬라비아]] 때처럼 몰도바에서 내전이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하는 여론도 있다. 그나마 유일한 독립방법은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것인데 현재 러시아는 자신들이 2주면 끝낸다던 우크라이나 전쟁을 무려 2년 가까이 끌고갈 정도로 졸전을 계속하고 있어 전선을 늘릴래야 늘릴수가 없다. 거기에 인근지역인 오데사 함락에 사실상 실패하면서 더욱이 가가우지아 입장에서는 독립의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당장 러시아는 가가우지아보다 경제력이 훨씬 우수한 트란스니스트리아[* 여기는 이미 소련시절부터 공업관련 시설이 많았던 곳이다. 실제 몰도바 정부는 자신들의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는 트란스니스트리아의 독립은 없다는 식의 매우 강경한 입장을 고수중이다.] 도 거의 손절한 마당이라 여기를 지원한다는것은 그냥 불가능한 얘기다. == 언어 == 인구의 80% 이상이 가가우즈인이지만, 도시에 사는 가가우즈인들은 일상 생활에서 [[러시아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 콤라트에서도 러시아어가 더 많이 쓰인다. 이에 따라 일상에서 가가우즈어를 쓰는 인구는 가가우지아 전체 인구의 54.2% 정도이다. 러시아어는 전체 인구의 40.3%가 사용하고, 불가리아어는 1.6%, 루마니아어는 1% 정도가 사용한다. == 국가 == [include(틀:국가(노래))] [youtube(fUc1XVNGs9A)] == 여담 == 가가우즈인 출신 중 가장 유명한 인물로는 결혼 당시 62살이던 이집트인 백만장자와 결혼해서 화제가 되었던 모델 [[제니아 델리]](Xenia Deli)가 있다. [[파일:3827D2D2-9E9A-418E-B101-EE0B26131F51.jpg]] 2018년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이 가가우지아를 방문하기도 했다. 사진 맨 왼쪽의 붉은 자켓 입은 여성은 가가우지아 주지사 이리나 블라흐(Irina Vlah). == 대외관계 == [Include(틀:가가우지아의 관계)] === [[파일:러시아 국기.svg|height=16]] [[러시아]]와의 관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러시아-가가우지아 관계)] === [[파일:몰도바 국기.svg|height=16]] [[몰도바]]와의 관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몰도바-가가우지아 관계)] === [[파일:튀르키예 국기.svg|height=16]] [[튀르키예]]와의 관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튀르키예-가가우지아 관계)] [[분류:가가우지아]][[분류:튀르크]]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