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건숙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춘추전국시대/인물]] 蹇叔 생몰년도 불명 [목차] == 소개 == [[중국]] [[춘추시대]] [[송(춘추전국시대)|송(宋)나라]] 질읍 사람. 그는 [[백리해]](百里奚)를 거둬주면서 친하게 지냈고, 그 인연으로 나중에 [[진(통일왕조)|진(秦)나라]]의 [[군주]]인 [[진목공]](秦穆公)을 섬겼다. == 생애 == 그는 백리해와 그 가족을 거둬주어 먹여주었다. 백리해가 가난을 못 이겨 [[제양공]]을 죽인 [[공손무지]]를 섬기려 했으나 그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리고 그대로 되었다. 후일에 [[주혜왕]]을 내쫓은 [[왕자퇴]]가 마침 백리해가 가진 재주인 목축하는 재주를 지닌 사람을 좋아해 그리로 가려했다. 그러나 그 또한 민심을 얻지 못했으므로 섬기지 말라했고, 과연 주 혜왕은 왕자 퇴를 죽여 그대로 되었다. 그러나 생계가 유지되지 못하는 백리해는 고향인 [[우나라]]에서 벼슬을 살려했다. 건숙은 우나라 공작이 어리석음을 알고 말려보려 했으나 백리해는 정말 찢어지게 가난해 자신의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더 말리지 못하고 원하는대로 해주었다. 그리고 우나라에서 벼슬한 백리해는 우나라가 [[진(춘추오패)|진(晉)나라]]에게 멸망당하는 것으로 실현되었다. 그 뒤 백리해는 잉신[* 제후 간에 결혼할 때 딸려가는 몸종이다.]으로 전락했는데, 그 처지를 부끄럽게 여기고 [[초(춘추전국시대)|초(楚)나라]]로 몰래 달아나 살았다. 그런데, [[진목공]]이 그를 알아보고 등용하자 백리해가 건숙이 자신보다 지혜로운 점을 들어 그를 초청해 건숙 또한 진(秦)나라에서 벼슬했다. 건숙은 진 목공에게 천하 재패의 책략을 내놓았다. 그리고 훗날 [[진(춘추오패)|진(晉)]]문공이 죽자 진 목공이 정나라를 치려하자 백리해와 함께 말렸는데, 활나라만 멸망시키고 돌아가다가 진(晉)나라 군대에게 대패하여 그 예측은 실현되었다.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