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그렇게 생각하던 시기가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r0 버전으로 되돌리기) [목차] == 개요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그렇게 생각하던 시기가 저에게도 있었습니다/baki.jpg|width=100%]]}}}|| > "[[복싱]]에서는 '''발차기를''' 쓰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던 시기가 저에게도 있었지요.(そんなふうに考えていた時期が俺にもありました。)" by. [[한마 바키]] [[바키 시리즈]]에 나오는 [[명대사]]. 이것은 유년기편에서 바키가 복싱을 까던 때와 대조된 대사다. 바키가 복싱장에서 팔꿈치로 샌드백을 날카롭게 베면서, "킥도 없고 잡기도 없고 필살기도 없는게 무술이냐"라는 식으로 깠었다.[* 그 당시의 바키로서는 당연하게 생각할 법도 한게, 압도적인 피지컬 만으로 기술을 찍어누르던 '''[[한마 유지로|유지로]]'''가 있었다. 상식이 안통할 수 밖에 없던것.] 대뇌대전에서 [[마호메드 아라이 주니어]]와 [[한 카이오]]가 대전할 때, 아라이 주니어의 스텝을 보면서 [[한마 바키]]가 [[샤크 카이오]]에게 한 말이다. 초반에 "복싱은 발차기가 없다"란 말을 했었지만 실은 [[풋워크]]라는, "[[발경|땅을 차는]][[진각| 발차기]]"가 대단한 무술이었단 것을 나중에야 알았다는 것이다. == 유래 == 3부 중 [[레츠 카이오]]의 복싱 도전 에피소드 중 '윌버 볼트'라는 [[우사인 볼트]]의 오마주적인 인물이 나오는데, 육상에서 복싱으로 전향한 후 그 각력을 살려 챔피언이 되었다는 설정이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풋워크는 '''모든 [[무술]]'''의 '''기본'''이다. 모든 무술의 첫 단계는 "그 무술의 기본이 되는 자세를 잡고 서는 법"을 익히는 것이고, 그 다음 단계로써 넘어가면, 복싱이나 레슬링 등 서양 쪽에서 시작된 무술은 우선 거의 무조건 이동하는 법을 배운 후에야 그 다음에 공격법을 배운다. 가라테, 쿵후 등 동양쪽 무술은 안정된 자세로 서서 공격하는 법을 먼저 배우고 그 뒤에 이동하는 법을 배우지만, 보법이 제대로 되어야 자신이 배운 무술을 바른 자세로 적용할 수 있어 강한 위력이 나오므로 움직임도 엄하게 가르친다. 그리고 동양계 또한 커리큘럼에서도 사실 굉장히 초반에 가르치는 편이다. 어찌 됐건 자세와 함께 가장 기본이 되는 게 풋워크/보법임에는 틀림없다. 심지어 실제 격투기가 아닌 [[격투게임]]에서도 풋워크에 해당하는 [[거리조절]]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상대의 기술을 안 맞으면서도 상대가 기술을 헛치면 바로 반격을 넣을 수 있는 아슬아슬한 거리를 유지하거나, 상황에 따라 상대와의 거리를 재빠르게 좁히고 벌릴 수 있는 거리조절이 실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권투의 90%는 풋워크, 나머지 10은 그 풋워크에 자연스럽게 펀치를 싣는 것"이라는 명언까지 존재한다. [[메이웨더]]는 풋워크를 정말 잘 활용하여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내기 때문에 역대 최강자중 한명으로 매번 언급되며, 다른 역대 챔피언들도 사실 풋워크를 못하는 챔피언은 '''없다. 풋워크는 권투의 기본이다'''. 그런데 창작물에서는 이게 좀 미묘해서 바키정도로 심도깊게 무술에 원리를 따지는 만화가 아닌이상 그리 잘 다뤄지지 않았다. 사실 '''움직임은 그냥 기본'''이기 때문. 상대를 이겨도 "풋워크가 상대보다 좋아서 이겼다"라는 묘사는 거의 없다. 오히려 권투 만화에서조차도 풋워크가 최대 무기인 [[아웃복서]] 적캐는 잘해봐야 중간 보스 이하다. 그래도 창작물에서 풋워크가 중시되는 경우는 자신의 특수한 힘과 몸빵만 믿고 되는대로 싸우던 미숙한 아군측 주인공이나 동료가, 자세와 풋워크의 중요성, 즉, 무술의 기본의 중요성을 깨닫고 수련해서 재 등장시에 이전과는 다르게 힘을 100% 제대로 실은 카운터와 세련된 회피를 보여주는 등 전투력을 상승시키는 이벤트에서 나오게 되는데 기본기만 다져서 파워업 되는 이벤트는 특히나 격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경향이 크다. 이미 차고 넘칠정도로 충분한 힘이 있었지만 그것을 100% 발휘하는데 기본기(대체적으로 간과하기 쉬운 풋워크)라는 마지막 조각이 있어야 완성된다는 가르침을 주는 식. 안그래도 이 문서의 주인인 바키도 그런 뉘앙스로 발언하였다. 바키도에 등장한 무사시가 자신을 둘러싼 수십명의 경찰들을 현란한 풋워크(병법)를 이용한 몸놀림으로 제압하고 빠져 나옴으로써 그 중요성과 강함을 다시금 강조하였다. == 기타 == * 사실 그다지 명대사라고 할 것은 아닌데, 만화 내용을 모르고 이 구절만 듣는 사람들에겐 사람의 [[겸손]]함을 일깨워주는 듯한 뉘앙스가 재미있어서 [[일본]]의 게시판 등에서 자주 쓰인다. 바키의 얼굴과 결합한 [[아스키 아트]]도 있다. 예를 들면 '학원에 다니면 삼수는 면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던 시기가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정도로 표현 가능. * 가끔 [[김성모]] 만화 중에 [[럭키짱/명대사|복싱의 진수를 알려준다며 '''발차기'''를 날리는 장면]]과 합성된 짤이 돌아다닌다. * 라이트 노벨, 특히 주인공이 성장형인 경우 즐겨 인용된다. * 2021년 송신된 애니메이션 [[한마 바키(애니메이션 1기)|한마 바키 1기]]에서도 이 대사가 나왔다. [[분류:만화 명대사]][[분류:바키 시리즈]][[분류:인터넷 밈/만화 및 애니메이션/대한민국]][[분류:인터넷 밈/만화 및 애니메이션/일본]]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