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깔루아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커피 관련 문서)] [[파일:Kahlua.jpg]] [목차] == 개요 == Kahlúa 깔루아(Kahlúa)는 더 앱솔루트 컴퍼니의 등록상표이자, [[멕시코]]의 [[베라크루스(도시)|베라크루스]] 지역에서 생산되는 커피 [[리큐르]]이다. == 상세 == 깔루아는 [[1936년]]부터 생산되었다. 100% 아라비카 커피원두와 사탕수수의 혼합으로 만들어진 증류주에 바닐라와 캐러멜을 더하여 특별한 맛을 낸다. 깔루아는 칵테일의 종류 중 하나인 [[에스프레소 마티니]](Espresso Martini)에 주요한 재료로 사용된다. 이름답게 [[커피]]를 주 재료로 한 리큐르로, 커피향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희석식 소주]]와 비슷한 16도 정도이다.[* [[2010년]] 제품의 리뉴얼 이전 즈음의 알콜 도수는 26도였으나 리뉴얼 이후 알콜 도수가 20도, 2021년에 또다시 16도로 내려갔다.] 원액을 그대로 마실경우 16도의 알코올을 강한 커피향과 강한 단맛이 덮어주는 덕분에 거의 알코올이 느껴지지 않는다 물론 알코올에 민감한 편이면 [[깔루아 밀크]]처럼 많이 희석해도 알코올 향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주로 [[칵테일]]의 재료로 사용되며 제빵, 제과용으로도 사용하는 술로 [[커피]], [[모카]]계통 [[요리법|레시피]]에 풍미를 맞추기 위해 첨가되기도 한다. 많은 리큐르들이 그렇듯이 주정에 [[설탕]]과 향료인 커피콩을 넣어 우려낸 후 [[캐러멜 색소]]로 착색하여 만든다. 깔루아를 만드는 [[다큐멘터리]]에서는 최상급의 원두만 선별해서 만든다고 주장한다. [[한국]]에서는 칵테일의 인기에 영합해 제법 인기가 있는 술 중 하나이다. [[대형마트]]의 주류 코너에 가면 쉽게 깔루아 병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달달하고 익숙한 커피의 향으로 인기가 좋으며, 깔루아를 사용한 칵테일들이 대체로 만들기 쉽기에 가정집에서도 갖추는 경우가 많다. 바의 입장에서도 굉장히 잘 팔리면서도 많은 노동력이 소모되는 칵테일이 아닌 편이니 매우 반기는 술이다. 그러나 본래는 이전에 잘 나가던 다른 커피 리큐르들의 카피 제품 중 하나였던 시절이 있었다. 특히 티아 마리아[* 자메이카 럼 기반에 블루마운틴 커피와 바닐라 향이 첨가된 이탈리아산 리큐르로 알콜 도수는 20도이다. 깔루아에 비해 단맛이 적고 커피향이 더 강한 편이다. 2023년 기준 우리동네GS 와인25+에서 깔루아와 같은 용량을 같은 가격(32,000원)에 판매 중이다.]라는 다른 커피 리큐르가 독점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당시 티아 마리아보다 훨씬 싼 값에 나와 대중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깔루아의 값이 많이 올랐고, 또다른 카피 제품들이 등장해서 깔루아를 추격하는 중이다. 사실 깔루아가 커피리큐어로서 가장 사랑받게 된 계기는 2005년 초대형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에 흡수된 이후 페르노리카의 강력한 유통망과 광고망을 통하여 전세계적으로 뻗어나간 덕이 크다. 국내에서는 깔루아 오리지널만 찾을 수 있지만, 위 사진대로 여러 종류가 나와있다. 헤이즐넛, 모카 등 바리에이션 버전이 있으나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든 편이다. 다만 바로 옆인 일본에만 가도 다양한 종류를 일반 마트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2016년]]부터는 [[말차]]를 첨가한 깔루아 맛챠 버전도 나와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 여행 기념품으로도 종종 추천되기도 한다. [[2020년대]] 들어, 국내에서도 바리에이션 중 하나인 깔루아 민트모카가 판매중이다. 주로 대형 마트에서 볼 수 있으며, 편의점에서도 구할 수 있다. === 레시피 === 깔루아를 사용한 대표적인 [[칵테일]]로는 [[깔루아 밀크]]와 [[블랙 러시안|블랙]]/[[화이트 러시안]], [[에스프레소 마티니]] 등이 있다. 그 중 깔루아 밀크는 [[칵테일]] 바의 수입을 책임지고 있는 술이기도 하다. 주말에 칵테일 바에 가보면 깔루아 병이 막 쌓여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을지도... 솔직히 만들기도 쉬워서 바 입장에서도 좋다. 깔루아 샷을 [[맥주]]에 넣어 커피맥주로 마시는 경우도 있다. == 여담 == * 비슷한 것으로 [[크렘 드 카카오]]라는 것이 있다. 깔루아는 커피 리큐르라면 크렘 드 카카오는 초콜릿 리큐르다. * [[하하몽쇼]] [[카라]]편에서는 [[한승연]]의 방에서 이게 나왔다. * [[SNS]]에서 아기들이 우유를 안마시면 [[윈슬로 부인의 진정 시럽|깔루아 소량을 타서 데워 먹이라]]는 말이 돌기도 했으나, '''절대로 하면 안된다.''' 민감한 경우 '''알코올 쇼크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상식적인 이야기임에도 의외로 이걸로 [[응급실]]에 실려온 아기들이 많다고. 깔루아에 함유된 [[카페인]], 고당분, 알코올은 모두 유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물론 그 전에 애초에 [[무뇌|아기에게 술을 먹이는 것부터가 위험한 행동을 넘어선 미친 짓이다.]] * 깔루아의 카라멜, 당밀향과 당도가 부담스럽다면 대체품으로 미스터블랙을 쓰면 좋다. 조금 더 비싸지만 깔루아의 절반 가량의 당도에 깔끔한 에스프레소 맛이다. [youtube(jJdootz6UBU)] * 깔루아처럼 당분을 첨가하진 않았지만, 가정에서 커피[[담금주]]를 만드는 경우가 있다. 만드는데 쓰이는 알콜의 종류는 다양하다. * 진짜 커피를 넣은 술이기 때문에 [[카페인]]에 민감하다면 깔루아 자체를 스트레이트로 마시던, 재료로 들어가는 칵테일을 마시던 주의가 필요하다. [각주] [[분류:리큐르]][[분류:커피]]캡챠되돌리기